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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박수향 컨설턴트] 인생의 승리를 부르는 매직(magic)?!
2018-03-14
“길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멀리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어딘가에서 본 장자인지 노자인지는 모르는 유명한 분의 경귀다. 성공을 꿈꾸는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 젊은이가 한번은 유명한 도사 같은 분을 찾아갔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묻자 도사라는 분은 내가 답을 가르쳐줄 테니 그대로 하겠느냐라 하면서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운 후 쟁반위에다 술잔을 올린 후 한방울도 안 흘리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오면 내가 성공을 위한 답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젊은이는 도사의 말대로 술잔을 쟁반위에 얹고 한방울도 안 흘리려고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아주 심혈을 기울여 진땀을 흘리며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도인이 말했습니다. “성공을 위한 답은 멀리에 있는 게 아니고 당신이 술잔의 술이 한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정신을 집중하고 심혈을 기울인 것처럼 모든일을 그렇게 하면 된다고” 제가 들은 얘기를 적절히 각색한 부분도 있으나 전하는 message 는 분명한 것 같다.



우리들 모두가 각자 뛰는 분야는 다르지만 다 성공을 꿈꾸면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어떤이는 성공을 하고 어떤이는 실패한다. 도대체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일까? 한때 성공학 도서들이 서점의 진열대를 점령한 적이 있다. 그 중 불후의 명저로 꼽히는 책이 여러분도 다 아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다. 스티븐코비가 쓴 자기개발서로서 개인이나 조직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혹시 여러분들 기억나신다면 7가지 습관 중 모르는 내용들이 있는가? 우리가 다 알지만 무심코 지나쳤거나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 하나도 모르는 내용은 없다. “자신의 삶을 주도하자”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윈-윈을 생각하라” “시너지를 내라” 등등 지극히 평범한 message 들에 불과하다. 그러나, 왜 중요한가? 스티븐코비는 우리가 보기에 지극히 단순한 명제들을 꾸준하게 실천하여 자신의 습관으로 승화시키는게 성공을 위한 short cut 이라는 점을 일깨우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만화계의 전설 같은 존재로 이현세라는 불세출의 만화가가 있다. 이현세의 출세작 <공포의 외인구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이현세라는 무명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만화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이기도 하다. 이현세는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치 않는다. 자신의 성공을 100% 노력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성공은 꼭 재능있는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이현세의 어록중에 두가지가 인상적이다. 하나는 “성공은 좌절에 굴하지 않는 용기의 댓가이다”라는 것이고 또하나는 “자기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걷다보면 천재의 앞을 지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다”라는 것이다. 이현세는 만화가로 성공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말한다. “하루에 10컷씩만 매일 그려봐라. 심혈을 기울여서” 하루에 10컷이면 한달이면 300컷 일년이면 3650컷 2년 7천컷이 넘을 것이고 3년이면 만컷이 넘을 것이다. 만컷정도 그리면 못그리는 그림이 없을 정도로 기초가 탄탄하게 완성되어 만화가로서의 성공의 길이 열릴 것이다” 이현세 역시 성공을 위한 길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있다. 성공의 원리는 아주 단순한 것이다. 말콤글라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거창한 용어를 동원하지 않아도 다 공감하는 내용들이다. 이현세의 1만컷은 말콤글라드웰이 말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연습시간”인 1만시간 일 것이다.



장자와 노자와 같은 사상가부터 가상의 인물과도 같은 <도사>와 스티븐코비, 이현세, 말콤글라드웰이 성공학개론을 관통하는 message 는 무엇일까?

정리해 보면 간단하다. “길은 가까이에 있다. 정확한 목표점 (스티븐 코비는 “끝” 이라고 표현)을 정하고 끊임없이 포기하지 말고 작은 성공의 습관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이라 부를 수 있는 어떤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성공을 위한 대단한 key 가 있다고 생각하고 비장의 key를 찾는데 시간을 쏟고 자신의 불운에 좌절하기 보다는 우리가 정한 목표를 향해 “라마고승이 히말라야 산맥을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면서 넘어가듯” 아주 기본적인 성공의 원칙들을 실천해 나가는 것 자체가 성공을 부르는 최고의 매직(magic)인 것이다.



<보보시도장>즉 한걸음 한걸음 도를 닦듯 인생을 살라는 의미로 삼성의 고 이병철회장은 마음에 새겨둔 듯 하다. 성공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화려한 이론이나 대단히 거창한 기법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내딛고 있는 일보일보가 승패를 가름한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의 원칙들을 포기하지 않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영화 <역린>에 나오는 중용23장의 대사를 기억하라. “작은 일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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