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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onomy 21 2011년 5월호] 전략적 경영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2011-05-13
   Career Management -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G-Economy 21
2011년 5월호

엔터웨이 파트너스 김경수 사장

전략적 경력 관리란 조직의 운영방향과 요구사항을 개인의 목표와 조화시키기 위해 경력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 및 점검하는 것이다. 한 기업에서 오래 근무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전략에 적응해야 하며, 최대한 능력을 계발하고 자신이 몸담은 분야와 업종에 정통해야 한다.

기업이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전략을 세우는 것처럼 직장인들 역시 자신의 경력을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 까지 생각해야 한다. 과연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첫째, 자기자신에 대한 냉철한 탐구와 평가가 우선 필요하다.

개인의 성향, 장단점, 선호도 등과 같은 스스로에 대한 평가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냉철히 자기를 들여다 보는 과정은 누구든 꼭 필요하다. 한 번으로 끝내서도 안 된다. 경험을 하면 할수록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방법을 더 많이 알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가치, 능력, 필요성, 경험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라고 발전하며 스스로를 평가하게 한다.

전략적 경력관리에는 직업적 측면에서 자신의 흥미, 필요성, 업무능력, 업무의 가치, 업무의 성취감을 파악하는 것을 포함된다. 자신의 직업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기술과 업적을 제공할 수 있는지 냉철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둘째, 외부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하여야 한다.

경력관리 목표를 결정하기 위한 기회, 결심, 행동에 영향을 받는 모든 것들이 포함된다. 기업정보, 책, 기사, 잡지, 방송 등의 미디어 그리고 동료, 선배, 멘토의 어드바이스 등 어떤 종류의 정보이던 상관 없다. 자기 평가의 결과 또는 스스로 세운 기준을, 현재기업, 미래의 잠재적 희망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경험과 능력, 다양한 정보, 다른 사람들의 견해와 비교해보는 것이다.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자연스럽게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자기에 대한 성찰과 평가 없이 외부에서 얻은 정보에만 중심을 두게 되면, 수집된 정보는 개인적인 성찰을 통해 깊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별로 그 중요성의 의미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각종 서적이나 미디어에 직업, 경력관리 관련 정보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이유이다. 그 정보들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할 실질적인 기회와 관련성이 부족하다. 그리고 그 기회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의 경력관리 목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있는 경우나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는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이런 경우, 다양한 정보를 분석, 분류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게 되어, 자신에게 맞는 정보 해석을 할 수 있고, 즉각적인 경력 전환 등의 선택도 두려움 없이 가능하다.

셋째,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다양한 외부 정보를 알고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단, 장기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직업적 목표, 꿈에 대한 방향성을 가질 수 있다. 단기 목표는 개인과 조직 모두를 위해 적절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바탕을 둔다. 보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경력관리는 개인과 조직의 목표 사이에 좀 더 폭넓은 조화를 필요로 할 것이다.

자기에 대한 평가, 관심 분야에 대한 외부 정보 수집, 미래에 대한 계획 이 세가지를 항상 같이 생각하여, 꾸준히 반복적으로 고민해 나가다 보면, 막연한 것 같던 목표가 방향성을 띄고, 구체화 될 수 있다. 목표가 구체화 되고 나면 경력관리를 위해 전략을 세워 나가는 것이 더 쉬워진다.

넷째, 삶의 가치에 기반을 둔 직업 결정 및 업무 태도가 중요하다.

고용자를 위해 막연히 일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가짐과 삶의 목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조직의 필요성과 자신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적절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지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목적지로 향하는 데 있어 가치를 기반으로하여 큰 방향을 정해놓고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의사 결정은 목표에 도움이 되는 방향쪽으로 하기 마련이다.

그 누구의 삶이던 간에, 하루 하루에 이뤄진 수 많은 선택으로 일주- 한달- 1년- 10년-평생의 삶이 이루어진다. 삶의 가치와 목표를 위해 방향성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 방향성 때문에 의사결정이 좀 더 쉽고 빨라질 수 밖에 없다. 단순하지도 짧지도 않은 직장생활에서 가치설정과 업무태도는 방향성을 잃지 않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관점에 따라 자기성찰과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바뀌는 경향이 있다. 또한 환경이 변하면 이러한 자각의 가치도 변한다. 그러나 단기 및 장기 경력 목표를 규정하고, 행동계획을 작성하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경험과 자격 습득에 관해 명확하게 설정해 두면 자신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경험, 정보, 기회가 내부 또는 외부적인 가능성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때마다 이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출처: G-Economy 21 2011년 5월호
본 자료는 G-Economy 21에 기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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