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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컨설턴트칼럼
  • 02커리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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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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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02
    10
    /
    요즘 50대들은 이전의 어느 50대도 느껴보지 못한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 아직도 뭐든 다 해낼 것 같은 나이에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는가 하면 남은 이들도 언제 직장을 떠나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연일 언론 지면은 고학력에 외국어 구사능력을 보유한 `386 세대`가 장식하고 있다. 사회 환경 변화가 너무나 빠르게 다가온 바람에 새로운 인생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이럴수록 가정 경제에 대한 부담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자녀 교육비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노후 생활비는 엄두도 낼 수 없는 문제다. 방법은 다시 직장을 잡느냐 아니면 창업을 하느냐 두 가지다. 갈림길에 서 있는 50대들은 자신에게 창업 적성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창업 적성은 수익성과 자금 운용 계획을 분석해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말한다. 창업 적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때부터 운용 자금 규모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자금 여유가 있다면 종전 경력을 살리지 않아도 가능하다. 목 좋은 점포를 얻어 유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요즘처럼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자금 투입 규모를 줄이되 스스로의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발로 뛰는 영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투자 여력이 작을수록 전직 경력을 살리는 것은 창업의 ABC다. 가족의 동의를 얻는 일도 필수적이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하거나 자녀 교육 자금을 사업 자금으로 돌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동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창업 적성이 없다면 재취업 전선에 나설 수밖에 없다.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게 요즘 현실이다. 이때는 먼저 자신의 핵심 역량이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우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된다면 이런 능력이 드러나게 이력서를 준비해야 한다. 한가지 업무에만 초점을 맞춘 이력서보다는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력서를 써둘 필요가 있다. 가령 영업, 인사, 총무 업무를 두루 했다면 각각의 업무를 강조한 세가지 이력서를 쓸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런 다음에는 본격적인 자기 마케팅 활동에 들어가야 한다. 취업 노트를 만들어 지인들의 명단을 적어 자신의 구직 사실을 알리자. 인터넷과 신문을 통해 획득한 채용 정보도 일기 쓰듯 기록해두자.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되면 먹이를 발견한 사자처럼 잽싸게 달려들어야 한다. 헤드헌터에게 준비된 `전략적 이력서`를 보낸 뒤 반드시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헤드헌터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인다면 찾아가는 성의를 보이자. 이력서만 내놓고 기다리는 50대에겐 재취업 관문은 좁을 수밖에 없다. 창업이나 재취업을 하려는 50대들 모두에게 공통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조급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장 매출이 나지 않더라도, 이력서를 내고 바로 연락을 받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다져야 오히려 좋은 결과를 보는 경우가 훨씬 많다.
  • /
    2011
    01
    20
    /
    신묘년 새해 첫날, ‘행복’을 테마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10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문사 여론조사 결과 “나는 매우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이 놀랍게도 10개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사람을 꼽는 항목에서도 다른 나라의 국민들은 주로 ‘나 자신’을 꼽았으나 한국인들은 달랐다.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나라보다 오히려 행복지수가 낮고 돈과 행복이 무관하다고 답한 비율도 대상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것을 볼 때 한국인은 재물에 대한 집착이 지나칠 정도로 과도하여 정작 자신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문제는 돈을 많이 벌려는 가치관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행복감, 만족감 등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가치들이 희생된다는 점에 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소유욕은 ‘심리적 허기’이기 때문에 치유가 어렵다고 한다. 바닥이 없다는 것이다. 심리적인 불안과 갈등, 그리고 주변과의 불화도 이 허기에서 온다고 한다. 행복의 기준을 바꾸지 않으면 이 허기는 영원히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행복을 찾아 헤매었지만,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행복의 궁극은 결국 물질의 행복이었다. 물질적 만족을 얻지 못하면 다른 모든 것이 채워진다 해도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사실 조금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나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것이 결코 물질적 조건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믿음과 사랑도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지름길 중 하나이다. 최근 다시 병가를 내 세계적인 관심의 초점이 된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05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모든 외형적 기대들, 자부심, 좌절과 실패의 두려움, 그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을 남기게 된다.”며 “누구나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거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충고했다. 또한 그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말라.”면서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했다. 당시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위험한 수술을 한 뒤였다. ‘스탠포드 명연설’로 손꼽히는 그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병으로 생사를 오가면서 인생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살거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통찰은 바로 이러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스티브 잡스의 통찰로부터 너무 멀리 있다. 행복의 기준을 나 아닌 남에 둠으로써 늘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비추어 내 삶을 평가함으로써 불안과 번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직을 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다 보면 스스로 하는 일이 훌륭하고 만족스럽다고 여기는 후보자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느낄 때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이 느끼는 행복지수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다. 마치 직장에서의 행복지수가 지위(직급)와 명예와 돈(연봉)에 한정된 느낌이다. 가끔 아주 편안하고 해맑은 얼굴로 작은 회사라도 좋으니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달라고 하는 후보자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싶다. 지금의 당신이 만족스러워야 미래의 당신도 빛날 수 있다. 비교대상을 남에게 두고 나보다 높은 것, 많은 것, 좋은 것을 좇아 앞만 보며 달리다 보면 평생 만족스러운 삶은 얻을 수 없고 늘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목이 마를 것이다 . 지금 가슴에 손을 얹고 당신의 행복지수를 가늠해보자. 외형상으로 보여지는 것, 물질적인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만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 그리고 나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보자. 죽음을 앞에 두던 스티브 잡스는 스탠포드 대학 연설에서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 훌륭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며 훌륭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며 “만일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는 일을 주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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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01
    06
    /
    2011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경제가 모두의 가장 큰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경제성장률로 보자면 금년에는 정부가 5% , 그 밖에 국내외 많은 기관들이 4~5% 사이를 예측합니다.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6.1%였는데, 작년만큼 안 될 거라고 하지만 앞으로 발생할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선방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0년은 저희 엔터웨이가 지난 10년간 성장하며, 나름 인정을 받고 있음을 확신하기도 한 한 해였습니다. 작년 다소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사와 후보자들께서 꾸준히 엔터웨이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첫 칼럼이라 어떤 내용이 좋을까를 생각하다가 작년 유난히도 질문을 많이 받은, `면접 시 사람 잘 가려 뽑기`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작년은 기업들이 채용을 많이 늘리고, 그래서 구인요청과 면접이 평년에 비해 비교적 많은 편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도 그래서인지 인재상이나 면접기법에 대한 질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알아둘 만한 실용적 내용 몇 가지를 말씀 드립니다. ‘질문방법’이 중요합니다. 현재 결과가 검증되어졌다고 평가되는 ‘역량면접’을 통해 사람을 선택하십시오. ‘능력’이 ‘잠재능력’에 가까운 것이라 한다면 ‘역량’은 업무 결과와 직결되는 ‘업무처리 능력’을 이야기 합니다. 아래 4가지 질문방법을 염두에 두십시오. 첫째. 뻔한 질문은 하지 마십시오. 시간이 부족하다면 정답이 없거나, 업무성과와 연관 없는 질문은 피해야 합니다. 의지, 강점, 약점, 노조, 야근, 휴일근무에 대한 생각 등 속마음과 실제를 확인하기 힘든 질문은 그 사람을 파악하는 데 크게 도움이 안 됩니다. 둘째. 사실만을 말하게 구체적으로 질문하십시오. 업무와 직결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춥니다. 가령 어떤 관리 소프트 웨어를 잘 다루는가? 특정 제품류의 프로모션 캠페인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가? 어떤 방법으로 조립라인의 비효율성을 낮출 수 있는가? 등의 구체적 초점을 맞춘 형태의 질문입니다. 단순확인이나, 의지를 확인하는 질문보다 5~10배 정도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셋째. 직무와 관련된 유사한 실제상황을 염두에 두고 질문하십시오.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한 후 이런 상황에서 당신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등의 질문은 지원자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입니다. 넷째. 지원자가 과거 경험한 경력에 대해 질문하십시오. 만약~한다면 어떻게 하겠는지와 같은 미래 가정형 질문보다는 과거 실제 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이 미래 행동방식과 업무성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각이나 각오를 묻지 마십시오. 과거에 어떻게 했는지 행동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일회성 행동이 아니라 반복된 행동을 통해서 형성된 습관이나 행동패턴을 찾아야 합니다. 과거의 패턴을 알면 미래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유념사항’들이 있습니다. 전문 면접관들이 신경 써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아래 5가지 사항을 유의하시고 면접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후광효과를 주의하세요. 출신학교, 성적, 집안배경 등 한 두 가지 단서만으로 다른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그럴 것이라고 짐작하지 마십시오. 둘째. 외모의 현혹효과에 주의하세요. 시간이 짧을수록, 면접경험이 부족할수록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인상과 느낌이 선택을 좌우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셋째. 낙인효과를 주의하세요. 부정적인 정보가 다른 미확인 정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후광효과의 반대적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넷째. 말솜씨와 음성의 현혹효과에 주의하세요. 엔지니어나 연구개발자가 영업, 인사, 교육업무에서 선호되는 자질을 필수적으로 갖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섯째. 상대평가의 오류를 주의하세요. 앞선 지원자가 형편 없었을 때 다음 지원자의 평범한 말과 태도가 훌륭하게 생각되어지는 법입니다. 위에 언급해 드린 면접 시의 ‘질문방법’과 ’유념사항’들을 신경 쓰신다면 좋은 인재들을 놓치시지 않을 겁니다. 추가적으로 두 가지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나와 비슷한 사람,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선호하려는 경향도 배제토록 신경쓰십시오. 지원자의 관심사가 나와 동일하거나 태도, 특성, 출신학교, 동향 등 자신과 정서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향이 비슷한 것은 업무능력과 별개입니다. 달라야 시너지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부족한 면접관이라면 면접기법을 배우거나 학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조직 안에서든 밖에서든 면접기법이라는 것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냉철하고 결과 판단이 정확한 면접을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지위가 올라가 면접관으로 앉을 정도가 되면 다른 사람이 가르쳐 주기도 어렵습니다. 또 제대로 된 면접을 받아본 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말만 듣고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도 많습니다. 미묘한 신체언어의 반응, 눈빛이나 표정변화를 노련하게 파악할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판단력이 체화될 만한 반복적 경험과 시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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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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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쏜살같이 흐른다.’ 어렸을 때는 그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지 10년 차가 되는 지금에서야 조금이나마 그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된 듯 합니다. 사회 생활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 그 긴 시간 동안 나는 무엇을 했고, 또 최선을 다 했을까? 그냥 시간이 흘러 가는 대로 그렇게 수동적으로 살아온 것은 아닌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던 제게 다시 한번 삶의 자극이 되었던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재단사 출신이던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 그는 세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14세의 나이에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 재봉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하찮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던 앤드류 존슨은 이후 18세가 되는 해에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하여 아내의 가르침을 통해 글을 깨우쳤다고 합니다. 성실함과 정직함은 주변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었으며 그를 정치가로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시의회 의원으로 워싱턴에서 연설하던 중 자신의 경력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 누군가가 외쳤습니다. “양복장이 출신 주제에!” 그 순간 연설장 안은 비웃음과 빈정거림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때 존슨이 부드럽고 당당한 어조로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어떤 신사께서 제가 재단사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 저는 재단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재단사이던 때에도 일등이었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습니다. 저는 손님과의 약속을 꼭 지켰고 제 옷은 언제나 최고였습니다.” 라고 말하자 비웃던 사람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장내는 다시 평정심을 찾았다고 합니다. 남들이 하찮게 생각하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던 앤드류 존슨은 결국 최고의 정치인이 되었으며 링컨의 암살로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대통령 재임 시 앤드류 존슨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얼음덩어리’라고 불리는 알래스카를 주위의 맹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대로 720만 달러에 구입하였으며, 그 쓸모 없는 얼음덩어리는 현재 미국 북부를 러시아로부터 지켜주는 요새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황금과 원유, 천연가스 그리고 목재나 어자원 등 그 가치를 측정하기조차 힘든 천연자원의 보고로 미국 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습니까? 존슨처럼 맡고 있는 일에 최선을 하다고 계신가요? 아니면 ‘나는 남들이 보기에 그럴 듯한 일이 어울리는 사람이니 이런 일은 대충대충 하고 정말 큰일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앤드류 존슨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고, 불평불만을 일삼는 ‘3류 재단사’의 마음가짐으로 살았다면 그가 아무리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그는 결코 ‘최고의 정치인’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그 일에 전념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에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마침내 최고가 될 것 입니다. 또 어쩌면 우리도 존슨이 재단사에서 대통령이 되었던 것처럼 ‘특별한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고요… 연말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나는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며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타인은 물론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시는 것은 어떠세요..!!
  • /
    20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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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모기업 K사장의 일과는 전 직원에게 e-메일로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제는 회사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오늘은 이런저런 일들로 바쁠 것이며, 어느 현장을 방문해서 누구를 만나볼 생각이다 등등 어찌 보면 사장이라는 직책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한국 사회 조직의 특성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에 직원들도 처음엔 당황했다고 한다. K사장의 이러한 취지는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있었다. e-메일을 받은 초기 직원들은 대부분 회신을 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엄청난 반응과 열의로 매우 많은 직원들이 답장을 했다고 한다. “대표님~ 식사는 하셨어요?”, “어제는 늦게까지 야근해서 조금 피곤합니다” 등. 자기 일상의 내용을 보고하는 형식의 편안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허나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회사 전반적인 정책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더 나아가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회사에 보탬이 되는 내용까지 아주 다양한 의견들로 의사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조직이고 상하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좌시하는 조직은 없다. 일반직원이 사장님께 직접 메일을 보낸다는 것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겠는가! 하지만 K사장은 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스스로 먼저 접근해서 열어줬기에 직원들의 입을 열게 했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곧 새로운 복지 정책과 합리적인 회사정책으로도 이어졌다고 한다. 이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 아니겠는가. 필자는 K사장이 탁월한 조직장악능력을 갖춘 리더라고 생각한다. 천 여명의 조직원을 다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조직을 장악한 것이 아닐까? 한편에서는 반대의견도 있었을 것이다. 보고 라인을 무시한 형태의 조직구조가 정착된다면 간부와 임원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을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한 리더의 선택에 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판단과 행동에 대한 책임이 따를 뿐이다. 변화하지 않는, 창조성이 떨어지는 리더는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가 아니다.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K사장은 남들이 하지 않는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사 문제점을 솔직하게 지적할 수 있겠습니까?” 란 질문에 70% 이상이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조직이 침묵을 원한다면 발전할 수 있을까? 조직에 수긍하고 충성하는 것이 조직원의 의무지만 어떠한 의견을 내놓는 것 또한 의무라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조직원의 의견에 긍정적인 피드백과 경청의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 조직원들의 입을 닫게 하는 리더는 성공할 수 없다. 독단과 독선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리더를 꿈꿀 것이다. 리더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라는 말에 필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개가 끄덕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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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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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뉴스가 필자의 눈을 끌었습니다. `포니1 7000만원에 중고차 매물로` 내용인 즉슨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현대자동차의 `포니1`이 7000만원에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OO씨가 생산된 지 30년 1980년 식 자주색 포니1을 7000만원에 매물로 내놨다. 에쿠스 신형가격이 6600만원~1억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이 포니 자동차 가격은 파격적이다. 이 포니 자동차는 3도어에 주행거리 14만9천㎞이며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OO씨는 이 차가 무사고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XX씨는 5도어 해치백으로 주행거리가 17만㎞인 1982년씩 `포니2`를 2500만원에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지난 1975년 첫 출시된 포니1의 당시 출고가는 227만원이었다.』 물론 당시 물가와 현재 물가의 차이, 소장 및 희소성의 가치를 보았을 때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단순 수치로만 봤을 때도 무려 30배 이상이나 가격 상승한 자동차를 바라보는 필자의 시각에서는 그 저 기억 저편에서 오래된 구식 자동차 정도로만 머물러 있던 그 자동차가 3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귀한 몸이 되어 나타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헤드헌터인 필자에게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1의 화려한 귀환”을 보며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한민국을 지탱해오고 이끌어온 “오래된 산업역군”들이 떠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가정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제불황과 일자리 파동으로 그간의 공적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사오정’, ‘오륙도’ 로 불리우며 비아냥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바라보면 “포니1의 화려한 귀환”은 반가운 뉴스입니다. 현실세계에서 60년대 생은 거의 퇴물취급을 받고 있고 심지어 70년대 초반 생들조차도 소위 말하는 “무거운, 그래서 꺼리는 일꾼”이 되어 버렸으며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물건에게나 적용되었던 기준이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른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사원, 대리, 과장 초급은 없어서 못 데려가고 부장, 임원급은 “둥글게 둥글게~” 라는 노래를 부르다 남은 의자 한 개를 차지하는 게임의 법칙에 휘둘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부 산업군에서는 작으나마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중공업, 건설, 금융, 기업운영고문 등 오랜 노하우와 경험이 필수인 산업에서는 급전직하만 하던 “오래된 일꾼”들의 위상이 되살아나고 있고 실제로 여러 기업에서 임금피크제, 정년연장, 전문계약직, 고문 등의 제도를 통하여 “오래되었지만 쓸모 있는 일꾼”들의 귀환을 반기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만 더욱 많은 것들이 바뀌고 다듬어져서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르는 선순환”하는 아름다운 시기가 머지않아 펼쳐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자는, 자기 말이 있음에도 일본말을 해야 했던 일제의 식민지 시절을 지나 피죽도 먹기 힘들었던 한국전쟁을 거쳐 IMF라는 대한민국 최악의 경제환란을 넘어 선진국 대열을 의미하는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는 “신형 에쿠스보다 더욱 비싼 중고 포니 자동차” 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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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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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젠테이션 인터뷰의 필요성 프레젠테이션 인터뷰는 전문성을 확인하는 데 그 어느 방법보다도 효율적이다. 높은 변별력 때문에 중요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면접자들의 실력 편차가 크게 느껴진다.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질문거리가 풍부해진다. 면접시간은 짧고, 한정된 시간 내에 옥석을 가려야 하는 큰 부담을 갖는 면접관에게 선택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인터뷰 방식이다.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최소화하려는 면접자와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발표자가 PT하는 시간과 그 과정을 통해 정보를 좀 더 확보할 수 있고, 다각도로 평가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도입해 시행해 본 면접관들이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프레젠테이션 인터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일단 면접관의 뇌리에 각인 되고, 그 인상은 끝까지 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견, 강소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적용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어 지원자나 면접관이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면접관들이 공통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는 요소들 1.어떠한 인재 유형을 뽑을 것인가? (기업문화나, 경력사원의 경우 그 포지션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반영하겠지만 대개는 성실성, 적극성, 열정.패기가 느껴지는 유형을 선호한다). 2.어떠한 종류의 질문을 할 것인가? (단답형으로 응답이 가능한 질문. Yes, No로 답변이 가능한 질문. 답이 상식적으로 예상할 수 있거나, 뻔한 답이 보이는 질문 등은 피하려 한다. 생각도 묻지만 기존 사례와 취했던 행동에 더 관심을 갖는다. 역량면접적 측면에서 후보자의 ‘의지치’ 보다는 실제 했던 ‘Fact’를 검증코자 한다. 이러한 부분은 PT면접이 아닌 일반 1:1면접이나 다대:1의 대면 면접 시와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없으나,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진위를 파악하기가 더 용이하다.) 3.답변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말 속에 담긴 구체적인 사실을 발견해 보려 한다. 일반적으로 전문능력, 기획력 ,설득력,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력, 분석능력 등이 찾아내려고 하는 그 포인트들이다.) 면접관들은 대개 위의 3가지를 염두에 두고 면접장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각자의 경험.전문지식, 통찰력으로 사람을 선별해 낸다. 둘째, 면접관들이 공감하는 성공적인 인터뷰 발표자들의 공통점 1.논리적으로 잘 짜여진 내용을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사람. 2.면접관들과 시선을 맞추고, 적합한 손의 제스처를 취하며, 목소리 강약의 변화를 적절히 구사하는 사람. 3.첫 인상도 중요하지만, 끝 인상이 좋은 사람. 좋은 여운이 남는 사람. 4.질문 받고 싶고, 어필하고 싶은 내용들을 미리 잘 안배해 놓는 사람. 어필이 가능한 핵심정보들을 지원서류, 발표자료 등에 미리 잘 심어 두어,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분들이 성공률이 높다. 5.적절한 연결어구를 잘 사용하는 사람. 주장을 펼 때면 ‘왜냐하면’, 사례를 제시할 때는 ‘예를 들면’과 같은 연결어구를 잘 사용하여 핵심과 내용을 이해시키는 사람은 논리적이고 스마트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6.신뢰성과 진실성이 느껴지는 사람.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고 말만 번드레하게 잘하는 사람은 왠지 과연 발표자가 말하는 대로 그럴까? 하며 믿기보다는 경계하게 된다. 이러한 발표자들은 면접관 입장에서 통제권을 자연스럽게 발표자에게 넘겨 주게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좋은 인재를 뽑아야 하는 목적이 최우선이므로 어느 쪽에서 통제권을 갖고 있는지는 바쁜 면접관들에게 그렇게 중요치 않다. 셋째, 면접관들이 이야기하는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준비 유의점 7 가지 1.주장을 핵심단어 3-4개를 중심으로 정리하라.핵심단어가 없다면 핵심이 없기 쉽다. 2.각 주장에 대하여 몇 개의 예를 들어라. 논리적 치밀함을 보여야 신뢰도가 높아짐. 3.사례를 들 때 객관적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숫자나 통계를 활용하라. 4.처음 시작할 때 어디서 내 주장을 돋보이게 할지 미리 생각하라 5.끝맺을 때 어떻게 강한 인상을 줄지 시작하면서 작성하라. 6.개요, 요약, 결론을 어떻게 내릴지 생각하라. 7.어느 면접장이나 시간이 부족하다. 결론은 두괄식으로 표현하라. 사업권이나 물건을 팔기 위한 프레젠테이션도 사실 핵심은 비슷할 것이나, 팔아야 할 사람이 ‘나’인 경우 특히나 더 비판적이고 더 분석적일 것이다. 사람을 잘못 뽑았을 때의 폐해를 이미 경험했고,인재 선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들이 대부분 인터뷰에 참여하는 면접관들이다. 까다롭고,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날카로운 눈빛들을 예상하며 치밀히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 진행 프로세스상에 당부하고 싶은 사항 한가지 발표 주제를 잘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방적인 제시보다는 양자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결정해 나가도록 하자. 어떤 대주제와 소주제를 정해 PT를 하는 게 좋을지? 어떤 세부 디테일이 들어가면 좋겠는지? 상호 충분한 이야기와 적절한 방향 제시를 통해 상호 최선을 다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발표자는 충분히 자신의 상품성과, 전문성에 대하여 피력할 수 있고 , 반대로 면접관은 발표자의 실력과 면면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 면접자나 면접관이나 모두 귀한 시간을 낸 바쁜 사람들이다. 조금의 시간도 헛되이 보낼 필요가 있겠는가? 어차피 서류전형이나 1차 인터뷰를 통해 기준은 통과한 분들이다. 실력이 있음에도 인터뷰 시 어필이 부족해 뼈아픈 경험을 했던 분들이라면 위에 소개한 유의점 7가지와, 성공 요소 6가지를 잘 인지하라. 프레젠테이션 인터뷰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도 옥석을 가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터뷰 방식이므로, 아직까지도 도입해 보지 않은 회사라면 ,한번쯤 꼭 시도해 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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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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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입니다. 참가에만 만족하는 국가는 없는 듯 합니다. 성과를 내기 위한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한여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팀을 패배로 이끌기도… 매일 밤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떨리는 가슴을 쥐어 잡고 매 경기 승리의 함성을 외치는 대한민국 국민의 열정만큼 더 뜨거운 것은 아마도 존재하지 않겠죠. 그런 와중에 어느덧 2010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세워 놓았던 계획들이 얼마나 이루어 졌는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의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성대하리라” 라는 성경 구절도 있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처음은 거창하게 시작하지만 끝은 미약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초가 되면 많은 것을 계획하고, 이것만큼은 꼭 실천하리라, 이만큼은 꼭 달성하리라 외치곤 하죠. 2010년도 전반기를 보내면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달성하였는지요? 저 스스로도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지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금주, 금연… 등은 둘째 치고라도 업무적으로 얼마나 많은 성과를 달성했는지 돌이켜보면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과거를 분석하고 새로운 수정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우리들 몇몇은 아마도 2010을 보내는 연말에는 허탈감과 자책감에 빠져들지 않을까요?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가” 보다는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제대로 열심히 일했는가” “그래서 기대하는 업무의 성과를 달성했는가”가 중요하겠지요. 누구나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성과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필자도 나름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직은 뭔지 모를 1%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1%가 무엇일까요?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써치펌에서 컨설턴트로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career path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서 순간 순간, 본인의 history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선택과 결정이라는 중요한 순간에 돌이켜 보았을 때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또는 ”그 선택이 후회 없는 결정이었는가”를 모니터링 해보면 대부분은 아이러니하게도 “아쉬움”과 “후회”가 있다는 것은 딜레마입니다. 베이징대 부설 디테일경영연구소 왕중추(汪中求) 소장은 그의 저서 『디테일의 힘』에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원대한 비전, 뜨거운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다! 무한경쟁시대, 활로는 디테일에 있다!” 라고 역설(力說)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의 힘에 대해 강조한 몇 가지 예를 더 들어 보겠습니다. 늘 작은 것에 힘써라 - 루돌프 줄리아나, 전 뉴욕시장 처음 98%는 잘하는데 마지막 2%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톰피터스, 비즈니스 사상가 효과적인 혁신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다. - 피터드러거, 경영이론가 사업가들이 처음에 한일은 대부분 별볼일 없어 보이는 작은 것들이었다. - 세이노, 사업가 작은 일이 큰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케 한다. - 데이비드팩커드, 휴렛팩커드 창업자 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경쟁업체의 경영진이 직원들을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 프레드 터너, 전 맥도널드 회장 0.01초의 차이가 한 사람을 영웅으로 만들고 한 사람은 기억조차 나지 않게 만든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디테일한 부분을 무시하는 기업은 발전할 수 없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다전기 창업주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큰일도 이룰 수 있다. - 저우언라이, 전 중국총리 우리가 하고 있는 헤드헌팅 업무도 예외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인재를 추천하여 합격시키기 까지 수많은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어느 단계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은 단계는 없습니다. 그 많은 단계 중에 1%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좋은 인재를 우수한 기업에 추천, 합격 시킬 수 없습니다. 후보자 프로파일의 내용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챙기고, 기업에 대한 정보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쌍방간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결과는 더욱 좋아 질 것으로 봅니다. 100-1=99가 절대 아닙니다. 100-1=0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부족한 1%를 채워 한 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활짝 웃는 우리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국 축구가 8강을 넘어 4강 아니,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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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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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후면 전세계를 열광시킬 월드컵 개막입니다. 국내에서도 스포츠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가전산업, 자동차 산업, 문화 컨텐츠 산업, 식/음료 산업, 의류 산업 등 거의 모든 기업에서 월드컵 마케팅으로 혈안이 되어 있으며, 곧 시청 앞에 붉은 색 물결로 가득 할 것입니다. 그런데 월드컵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모든 이들을 열광시킬까요? 그건 객관적인 전력분석, FIFA 랭킹,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변이 속출하기에, 즉 예정되어 있는 뻔한 스토리가 아닌 생동감 있는 기적이 창조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 2002년 개막전에서 월드컵 처녀 출전국인 세네갈이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격침시킨 장면, 16강 한국-이탈리아 전 연장 3분 남겨놓고 안정환선수의 헤딩 결승골 등 무수한 이변의 장면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변들이 그저 공이 둥글기 때문에 일어나는 기적이라 치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기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철저한 준비와 흘린 땀방울이 기적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곧잘 사람들은 축구경기 90분을 인생의 90년 수명에 비유하곤 합니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처럼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현재 여러분은 몇 분 경기를 치르고 계십니까? 혹시 40분 경기 뛰고 경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요. 또는 전반전 뛰고 승리에 만끽하여 자만하고 있지는 않는지요...대부분 사람들은 새로운 인생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Goal을 위하여 어깨와 어깨가 부딪히고, 발을 밟히고, 상대 팔에 가로 막히고, 유니폼을 교묘히 잡아채는 방해 요소 속에서도 공을 차지하고, 남들 보다 한걸음 더 내 디딜 때 반전과 기적은 일어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풀어진 축구화 끈을 다시 조여 묶고 뛰어가는 여러분의 멋진 인생 반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첫 원정 16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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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0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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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이다. 오월이 시작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음에도 예년과 같은 포근함이 없어 봄을 느끼기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그나마 가끔씩 햇살아래 꽃이 피어있는걸 보니 그래도 봄이긴 한가보다 항상 오월이면 빠삐꽃(poppy 양귀비꽃)이 생각난다 어젠가 아버지 생신 날에 조그만 선물과 함께 사드린 빠삐꽃이 유난히 예뻤던 적이 있었다. 오월 십일일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다. 보통 때 같으면 아들과 며느리가 옆에 있고 어머니가 미역국도 끓여 드리고 이것저것 챙겨 드렸을 텐데 올해는 영 사정이 달랐다. 미국에 살고 있는 언니가 이런저런 이유로 어머니를 붙잡고 있고, 외아들인 동생네 식구는 해외지사에 나가고 없으니, 아버지와 나 달랑 둘만의 쓸쓸하기 짝이 없는 생신이신 거다. 아버지도 바쁘시고 나 또한 일이 많은 날이라 구색 갖춘 식사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무엇을 대접할까 하다가 회사 옆에 남포면옥으로 모시기로 했다. 이 집 냉면이면 괜찮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참고로 우리아버지는 냉면 박사시다 족보 있는 냉면만 드시는데.. 남포면옥은 그 리스트에 없는 곳인 거다. 생신에 드시는 건데 이왕이면 냉면이 합격이었으면, 대접이 부족하지만 그리 느끼시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단둘인게 쓸쓸하지 않으셨으면…그런 생각에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그런데, 정말 맛있게 드시고 계신다. 며칠 전 어버이날에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곳에서 냉면을 드셨는데 그보다 훨씬 더 맛있게 드시고 계셨다. “아버지 맛있어? “응, 정말 맛있다.” 하시면서 국물 한 모금 까지도 남김없이 다 드셨다. 아마도 아버지는 실제의 음식 맛 이상으로 맛있게 잡수시는 모습을 내게 보여 주고 싶으셨는지 모르겠다. 딸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치 않을 까봐... 아버지는 기회만 되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시려고 애를 쓰신다. 말과 글로, 또 오늘같이 행동으로, 늘 이렇게 메시지를 전달하신다. 두 해 전 생신에 생신 상을 잘 받으셨다는 보답으로 짤막한 글귀 하나를 표구해 형제들에게 주셨다. 분명히 필요한 내용이라 주셨을 텐데도 늘 무심히 지나쳤던 글귀가 오늘 문득 생각이 났다. 아버지 생신 날에 빠삐꽃과 함께 마음에 남을 다른 하나가 생겼다. 일이 잘 안돼 살짝 느슨하던 요즘 내게 꼭 필요한 글귀이다. 성실誠實 누가해도 할 일이면 내가하자 언제해도 할 일이면 지금하자 내가지금 할 일이면 더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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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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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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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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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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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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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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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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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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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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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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