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있을까..
초침처럼 빠른 변화의 시계는 가끔 우리를 어지럽게 한다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라는 우수개소리가 내 얘기였나 싶다
팬데믹의 소용돌이가 삶의 큰 흐름을 온통 흔들고 저물때쯤
새로운 삶의 규칙속에 우리는 위축된 자신과 생경하고 낯선 주변과 마주한다
불안감과 긴장감속에서 맞이하는 일상은 냉소뿐만아니라 위기를 동반한다
이제 우리가 경험한 경직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삷의 방향을 모색해야한다
삶의 활력과 진일보! 그리고 삶의 환기!
잠시 생각을 멈추고 마음의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거나
지혜를 우리안에서 찾아보는것도 해법이 될수있다
결국 워라밸이나 워케이션 같은 트렌드도 이러한 깊은 내면의 소리를 반영한 당연한 결과치이다
관계에서 위로받기도하지만 상처받기도 하기에
거미줄 같은 네트웤이 일상인 직장인에게 re: fresh 는
행복권 이전의 생존권이다
적극적으로 관계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풀어가야한다
정신과 의사는 오감을 즐겁게하라고 충고한다
아티스트는 예술작품으로 공감과 정서적 휴식을 권고한다
트레이너는 땀흘리며 피로를 씻어버리라고 밀어댄다
TV는 매일처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멋진곳으로 떠나라고 유혹한다
오지의 라이프는 극한 밤의 외로움을 잊고 탐닉할만한 근사한 삶처럼 다가온다
다 맞는 말이다
다 해볼 일이다
살아있다면
더 살아가야한다면
그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자!
나 또한 일 중독에 마약처럼 취해봤으며
성취의 짜릿한 기쁨에 우쭐한 젊은날을 보냈으며
여느 직장인처럼 아이가 성장해가는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그시간에 후회는 없지만
놓쳐버린 아이의 성장에대한 아쉬움 또한 명백한 팩트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못하니 매순간 그떄만 가능한 것들을 느낄 일이다
직장인이전에 우리는 HUMAN BEING이고
비워야 채워지고 멈춰야 다시 떠날수 있다
FRESH를 향해 RE: FRESH!!
서혜숙 컨설턴트 / shs@nterw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