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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인재경영 2010년 4월호] 헤드헌팅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Career Management -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엔터웨이 김경수

전문적 지식과 경력을 갖춘 업계 최고의 컨설턴트 보유

올해 엔터웨이는 서치펌 업계 No1. 경영전략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따라 확고한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고민하며 시행해 나가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과 맷집을 키워 소기의 목표를 이뤘다고 지평한다.”며 “이러한 위기관리 과정을 통해 확보한 조직력과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는 공격적인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엔터웨이는 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동시에 기울이고 있다. 특히 5개 디비전 체제에서 6개 디비전으로 전문 업종을 세분화했다. 이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의 요구에 더욱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효율적이고 스피드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화되고 검증된 컨설턴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엔터웨이는 10년전 창업 이후 새로운 10년을 맞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오랜 터전이었던 서울 대치동에서 논현동으로 이전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전문 컨설턴트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헤드헌팅 업계를 대표하는 서치펌에 부응할만한 국내 최고의 업무공간, 백오피스, 시스템 인프라 등을 갖추고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엔터웨이의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해 김사장은 “2008년 말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로 인해 작년 동안 힘든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실적을 거뒀다”며 전체적으로 진행된 공고는 줄어든 반면 성사율이 높아 실질적인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높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특히 전년도와 비교해 ITㆍ전기ㆍ전자분야와 패션ㆍ섬유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고 한다. 아울러 점차 외부적으로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사무실 확장 이전과 새로운 인력보충을 통해서 올해는 훨씬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창립 이후 대형화와 전문화를 추구한 엔터웨이는 6개의 디비전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즉 엔터웨이라는 큰 조직 안에 6개의 작은 규모의 회사들이 결집해 있는 형태를 구축한 것, 이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들이 고객사의 주력사업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경력을 보유함으로써 고객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 고객사가 필요로 해야 하는 인재상에 대해 역으로 활발히 추천해 주고 있다. 또한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자체적으로 Npas(Nterway Power Administration System)라는 한국형 ERP 시스템을 개발해 외산 소프트웨어가 구현하기 힘든 기능들을 갖춰 인재확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유 인재 Data Base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컨설턴트들이 보유한 역량도 엔터웨이의 또 다른 강점이다. 김사장은 “엔터웨이의 컨설턴트들은 각기 전문분야 현업에서 상당한 경력을 쌓거나 헤드헌팅 업무 경력을 갖췄다”며 “몇 번 의 까다로운 심사와 PT등 심도 있는 인터뷰를 거친 컨설턴트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엔터웨이의 컨설턴트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인재들이라고 자부했다. 이는 내부의 컨설턴트가 잘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외부적 평가가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의력과 역동성, 유연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
최근 헤드헌팅 시장의 이슈에 대해 김사장은 “최근 정부로부터 민간고용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애로점과 장애요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제도적인 개선사항, 정책적인 지원사항 등 정부에 요청하고 싶은 사항이 무엇인지를 자유롭게 제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MB정부는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공공고용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고용서비스 시장의 중요성에 더욱 관심과 의지를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경향이 헤드헌팅 회사들을 대형화시키고 관련 우수인력 등 시장참여자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고용서비스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고용서비스 법 자체를 손보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와 업계와 기업에 머리를 맞대어 의논하고 이런 저런 효율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면 고용서비스시장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을 했다. 공적영역에 있는 책임 있는 공무원들이 시장 현실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고객사들은 어떠한 유형의 인재들을 요구하고 있을까.
김사장은 “최근 기업들이 글로벌을 지향함에 따라 이에 따른 인재상 역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기존에는 성실함과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중요시된 반면, 요즘은 창의력과 역동성, 그리고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는 것.
그는 “기존의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하는 자세보다는 시키지 않아도 먼저 알아서 일을 하는 경향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어학능력에만 문제가 없다면 굳이 해외로 유학을 다녀오거나 연수를 다녀오지 않아도 빠르게 변화화는 세계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민첩성과 자신의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요즘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그는 기업 인사부서와 서치펌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뢰를 갖게 되면 양쪽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며, 이러한 관계가 최상의 유대관계라는 것 . 그는 이를 위해 서로가 평소에도 격의 없이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의 유기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평소의 스스럼없는 관계일수록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 어차피 서치펌이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테스트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최상의 인재확보를 위해 같이 전략을 세우고, 문제가 생기면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스로서의 자세가 상호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러한 밑바탕이 기업과 헤드헌팅 회사간 최상의 호흡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월간 인재경영
본 자료는 2010년 <인재경영> 4월호 에 실린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