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Management -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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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있는 경력'을 쌓아라 하지만 그 와중에도 김 대리가 잘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일관성 있게 경력을 쌓았다는 점이다. 특히 그는 법무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채권 쪽으로도 꾸준한 경력을 쌓았다. 그러다 결국 김 대리에게도 '해뜰 날'이 왔다. 그의 일관성 있는 경력을 눈여겨 본 모 금융기업에서 그를 채권담당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이었다. 결국 그는 '일관된 경력'이라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에 반전을 가할 수 있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다음과 같은 사항을 놓쳐서는 안된다. △동일 업종ㆍ직종으로 이직하기 △해당 분야의 전반적인 경험 쌓기 △ 더 나아가 전문분야 구축하기. 비록 어쩔 수 없는 퇴사라는 힘든 상황을 겪는다 하더라도 이렇게 한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놓으면 언제라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지원군은 '네트워크'이다. 특히 회사의 동료를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직속 상사는 당신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보다 경력이 많은 그는 마켓 상황에 밝을 뿐만 아니라 옛 동료와 지인들이 분명 다른 기업에 포진하고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지원군은 '경력 홍보의 차별화'이다. 잡포털에 이력서를 올릴 때에는 자신의 '핵심 역량'을 최대한 잘 포장해서 문구화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의 경우 회사 이름과 경력 사항 한 두 줄만 올려놓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서류들은 대부분 쉽게 외면당하고 만다. 문구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21세기 인재''맡겨만 주십시오''무슨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문구와 '6년의 다국적 소비재 마케터 경력' '영어 가능한 모바일 콘텐츠 기획자' '파리***스쿨 출신의 명품패션 잡화 MD'의 문구가 있다고 해보자. 과연 인사 담당자들은 어떤 문구의 이력서를 클릭하겠는가. 마지막으로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당신이 어느 정도의 업무 전문성이 있다면 헤드헌터가 전화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직접 찾아가서 당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다. 검증된 헤드헌터라고 판단됐다면, 당신의 급하고 민감한 상황을 솔직히 공유하며 원하는 포지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하라. 똑똑한 헤드헌터는 당신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더 데일리 포커스 | |
본 자료는 2012년 7월 17일 <더 데일리 포커스>에 실린 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