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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젊은 부자들의 '성공하는 7가지 습관'

1. 끊임없이 배운다
젊은 부자들의 대표적인 습관은 ‘끊임없이 배운다’는 것이다. 그들은 비즈니스이든, 돈이든, 취미생활이든 간에 모든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배운다. 그들은 ‘끝없는 배움’이야말로 자수성가형 부자가 되는 데 필수요건이라고 주장한다.

2.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은 운을 불러들인다. 자신이 느끼는 생각의 습관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방법을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느끼는 생각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중하는 대상을 바꾸는 것’이다. 젊은 부자들은 언제나 집중의 대상이 일반인들과 다르다. 부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가난과 곤란,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집중하지만, 젊은 부자들은 ‘부와 풍요, 그리고 성공에 대한 평안함’에 집중되어 있다.
언제나 모든 사고는 자신이 원하고 가고 싶어하는 방향에만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고, 그 결과까지도 만들어낸다.

3.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젊은 부자들은 남을 시샘하는 시기심은 크게 없지만, 자기의 이익을 꾀하는 이기심은 매우 많기 때문에 대부분 쟁쟁한 욕심쟁이들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이기심을 일반인들은 잘못 해석한다. 생활 속에서 젊은 부자들이 어떻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청담동 명품의류 매장에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젊은 부자들은 한결같이 매장 직원들에게 매너 좋게 행동하고, 입어본 옷을 소중하게 다룬다고 한다. 반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매장 직원들은 여러 가지 기준을 통해 쉽게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은 직원들에게 무례하고 입어본 옷도 대충 던져놓는다고 한다. 그리고 고급식당에 가보면 젊은 부자들은 주문을 할때도 늘 부탁조로 말을 한다. 그러나 부자가 아닌 사람은 명령조로 말을 한다. 여기서 젊은 부자들이 매너 있게 행동하거나, 부탁조로 말을 하는 것은 모두 이기심의 발로다.
왜냐하면 매너 있는 행동과 부탁조의 언어가 결국 자신들에게 경제적이든 비경제적이든, 유형무형의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례한 명령조의 행동은 당시 기분은 화끈할지 몰라도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도 돌아오지 않는다.

4. '숫자중독증’에 걸려 있다
문자중독증인 사람들이 손에서 책이나 읽을거리, 하다못해 버스를 타고 가면서 광고판 글자에까지 시선을 두는 것처럼, 젊은 부자들은 대부분 숫자중독을 체질화하고 있다. 숫자로만 채워진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것은 비단 주식투자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재무상황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꼼꼼히 파악하는 것은 젊은 부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한결같은 특징이었다.
아울러 젊은 부자들 중에서 ‘엑셀(Excel)'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데 서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하루=24시간’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하루=24시간=1,440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약속시간을 잡으면서 1시 30분이라고 정하지 않고, 1시 33분이라고 정하는 사람들도 습관적으로 숫자중독증에 걸려 있는 젊은 부자들뿐이었다. 도박, 알코올, 인터넷, 포르노 중독은 개인에게 문제를 일으킬 소지를 많게 하지만, 숫자중독은 개인의 재정상황을 풍요롭게 만들 가능성을 높게 한다.

5. ‘어떤 경우에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태도’를 갖고 있다
일이 잘 풀리고 돈이 많이 벌린다고 해서 크게 좋아하지도 않고, 일이 안 풀리고 돈이 적게 벌린다고 해서 결코 조급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항상심’이라고도 할 수 있고, 남들보다 ‘끈기’가 대단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다.
삶의 위기에서 자기 자신과 주변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드러낼 수 기회를 찾는 것이 바로 젊은 부자들이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락을 할 때 일반 서민들은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서 자산이 감소하거나 두 채 이상 가진 경우 맞게 될 세금폭탄을 염려한다. 하지만 젊은 부자들은 아무리 정부가 고강도 정책을 펼치면서 아파트 가격하락을 부추겨도 결코 이를 처분하거나 정부정책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등의 흔들림이 없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성과나 성공을 이룩하거나 행운과도 같은 기회가 찾아오더라도 젊은 부자들은 비록 기뻐하기는 하지만 결코 웃지는 않는다. 예측하지 못한 성공에 들떠서 섣불리 자신의 역량 이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실수도 범하지 않는다.

6. 언제나 따뜻하다
그들은 언제나 미소가 넘치고, 목소리는 부드럽고, 행동은 사려 깊다. 그리고 어떤 상황을 불평하거나, 누군가를 비판, 비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그들은 습관적이라고 할 정도로 타인에 대한 칭찬이 넘친다. 그리고 그들의 칭찬은 언제나 진심에 기반한 마음으로부터의 감사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한 칭찬이 진심에서 이뤄지는 것인지, 아닌지를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래서 누구나 본능적으로 거짓 칭찬이나 비난, 비판을 일삼는 사람을 멀리하지만 진심어린 칭찬을 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결국 젊은 부자들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을 경험으로 터득한 사람들인 것이다.

7. 냉혹할 정도로 차갑다
젊은 부자들은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야수들이 득실대는 경제사회라는 정글에서 고독하고 힘든 싸움을 벌여온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독특한 자기 색깔과 카리스마가 있다. 그들의 따뜻한 미소 속에는 냉철한 이성이 번득이고, 그들의 진심어린 감사 속에는 차가운 계산이 존재한다.
젊은 부자들은 결코 무골호인(無骨好人)이 아니다. 그들은 따뜻함과 차가움이라는 양 극단의 습관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젊은 부자들이 대화하는 방식을 살펴보자.
그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잔잔하고 따뜻하지만 결코 말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많은 말을 하기보다 대화를 유도하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말을 하게 만든다. 결국 상대방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그들에게 호감을 가진다. 반면 젊은 부자들은 상대방의 그러한 많은 말들 속에서 그 사람과 그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실체와 정보를 파악해 내는 냉철함을 보인다. 결국 젊은 부자들은 따뜻함 속에 차가움을 갖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들의 외양이 따뜻하기 때문에 그들의 차가움을 바로 보지 못할 뿐이다


-출처 : 박용석의 '한국의 젊은 부자들'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