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GAZINE/ 컨설턴트칼럼

컨설턴트칼럼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당신은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까?
가을이 되면서 본격적인 신입 취업전쟁의 신호탄이 울렸다.





요즘 신문은 예년처럼 신입공채 시기에 따른 채용공고나 취업준비를 위한 분주한 모습의 기사보다는 사상 최대의 취업난과 그로 인해 고생하는 대학생들의 어려운 모습들을 실어 나르기 바쁘다. SKY의 상경대 출신을 기업에서 모셔가던 일은 옛 이야기가 되었고 그들도 몇 십 군데 지원서를 보내고 면접준비에 바쁘며, 어느 날은 ‘금융권 A매치 데이’라 불리며 은행권에 지원한 학생이 위험을 무릅쓰고 오토바이로 이동하기도 하고 또한 졸업자는 서류전형에서 탈락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교수님께 통사정을 해 F학점을 받아 학교에 적을 남겨두는 경우도 있다 하니 이를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를 그야말로 ‘취업전쟁’이다.





해마다 쏟아지는 대학 졸업자들과 그들의 취업전쟁을 보고 있노라면, 이미 경력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우리들은 얼마나 행운이며 또한 그들에게 선망의 대상일까를 생각해 본다. 거꾸로 시간을 돌린다면 우리들중 이 높은 장벽을 통과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학연수는 기본에 900점 대 토익성적표, 유관 자격 취득과 인턴 경험 필수 등 취업을 위한 수많은 조건을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준비를 투자했을지는 짐작할 만 하다.





얼마 전 모 대학의 취업캠프에 참여해 학생들과 취업상담을 한 적이 있다. 주로 4학생 남학생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너무도 구체적이고 상세히 본인의 취업진로와 경력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어서 15년 전 필자의 대학 재학시절과는 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적지 않은 수의 경력직 선배들에 비해 오히려 대견해 보이기까지도 했다.





채용시장은 꾸준히 신입을 줄이고 경력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그만큼 우리에겐 기회가 많아졌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경력시장에서 인정받고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 하에 있는 취업준비생 만큼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망설임 없이 ‘예’라고 대답할 수 없다면, 기득권 자로서 또한 애를 써도 자리를 얻지 못하는 수많은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떳떳한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학 4학년 2학기, 취업을 준비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본인의 경력을 되돌아보고 경력시장에서 인정 받는 인재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과 이루어야 할 것들을 점검하고 계획해야 할 것이다.





벌써 10월 중순이다.


경제 위기와 함께 어수선하게 시작된 2009년이 마지막 4분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연초에 세워둔 계획을 다시 꺼내어 부족한 것들, 이루어야 할 것들을 점검해봐야 할 때다.





노력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오는 법이다.




/
엔터웨이 컨설턴트 컨설턴트 / nterway@nterway.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