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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칼럼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The Pursuit of Happyness
이 영화는 무일푼 신세의 노숙자에서 미국 굴지의 주식 중개자로 Gardner Rich & Company라는 투자사를 설립한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어찌 보면 해피 엔딩의 뻔한 이야기지만 부성애로 어떠한 일에도 아들을 품에서 놓지 않고 그로 인해 희망을 찾고 성공해가는 이야기이며 어떠한 장애가 있더라도 당당히 맞서 싸운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1954년 미국 밀워키 북부 공업지역에서 나고 자란 크리스 가드너는 친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폭력적인 양아버지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온갖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아 살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과 교육만큼은 남달랐던 그의 어머니. 그녀는 말 한 마디에도 온 사랑을 심는다. 당시 열여섯 살이던 어린 크리스 가드너는 대학 농구경기에 푹 빠져있으면서 혼잣말로 “와우, 저 선수들은 앞으로 백만 달러나 벌겠네!”라고 소리 지른다. 그때 뒤쪽 주방에서 다림질을 하고 있던 크리스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한다.


"얘야, 네가 원한다면 언젠가는 `너`도 백만 달러를 벌 수 있단다."





스무 살에 해군에서 제대하자마자 의학계의 유망한 장래를 좇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의료기기 세일즈맨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쉽지 않았다. 어느날, 주차할 곳을 찾고 있는 멋진 페라리의 주인과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된다.





“ 무슨 일을 하시죠?”


“ 나는 증권 중개인이고 한달에 8만불을 벌죠.”





그 길로 증권중개인 연수과정에 등록하고 집념을 다해 매달리지만 대학졸업장 없는 흑인이 도전하기에는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고, 어렵게 취직이 되었지만 하루 만에 해고당하고 아내는 아들만 남겨놓은 채 떠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집까지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낮에는 주식중개인으로 일하고 밤에는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자신의 양복가방과 아들의 기저귀 가방을 들고 노숙자 쉼터를 찾아 헤매거나, 그것도 힘들 때에는 지하철 화장실, 회사 책상 아래에서 어린 아들과 밤을 보낸다. 지하철 역 화장실에서 어린 아들을 목욕시켜야 했던 절박한 상황에서도 결코 아들의 손을 놓지 않는다. 한 손엔 아들의 손을, 다른 한 손엔 책을 놓지 않던 크리스 가드너는 마침내 증권계에 입문하게 된다. 결국은 정식 직원으로 합격을 하고 경쟁사로부터 연봉 30만불에 스카우트 되었으며 1989년 본인의 회사인 Gardner Rich & Company를 설립했으며 이 회사는 10년만에 천만달러의 수익을 돌파하게 된다.





물론 타고난 머리와 남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일 것이고 미국이라는 환경이라서 가능한 일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열정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아닐까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어떻게 보면 작지만 세상 어느 곳보다 경쟁이 치열한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자신들에게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취업시장도 여전히 타이트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도 미래가 100% 보장된 것이 아니며, 특별하게 프로파일에 내세울 것도 없는 것 같고, 지금 시작하기엔 무엇인가 늦은 것 같고, 성공은 하고 싶은데 가정 살림까지 같이 꾸려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고…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하는 장애 요소들은 정말 수없이 많다. 하지만 적어도 대부분의 우리는 오늘밤에는 어디서 자야 하는지, 오늘 저녁으로는 무엇으로 끼니를 때울 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저런 장애 요소를 핑계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당연히 주워진 행복을 추구할 권리(the pursuit of happiness)를 포기하면 안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는 실현 불가능한 일인 것 같지만, 당연히 주어지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며 일터와 음식,집과 가족의 존재를 다시금 돌아 볼 기회를 준 것 같다.





2007년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다. 2008년은 새로운 열정과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새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오프라 윈프리쇼에 직접 출연했던 크리스 가드너의 의외로 간단한 성공 요인에 대한 답변으로 글을 마친다.





"집도 없는 노숙자였던 크리스와 그의 어린 아들이, 오늘날에는 억만장자가 되어 수천억의 돈을 움직이는 큰회사의 주인인데요. 어떻게 당신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죠?"





“ 제가 젊었을때 다짐했던 것이 몇가지 있는데


첫째, 어떤 일을 하던 내가 하는 일에는 월드클래스급의 일인자가 되자.


그리고 보다 중요하게, 아이들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아버지들의 관습을 깨어버리자였어요


한가지만 말해도 될까요? 저한텐 정말 정말 중요한 건데...


전 항상 제 아이에게 남들처럼 안식처를 주려고 노력했어요.


비록 어디 있던 간에 전 항상 제 아이의 손을 놓지 않았죠.


우리가 비록 어디로 갈지, 뭘 먹을지, 어디서 잘지는 몰랐지만


우리가 헤어진 적은 없었죠.


아마 수백만 달러 집에 살아도 이 중요한 걸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크리스 가드너가 해냈다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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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 컨설턴트 / nterway@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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