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북정가(北征歌) 를 만들어 보자
올해는 봄이 왔는지 모르겠다. 날씨의 변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코앞이건만 눈을 시리게 하는 봄 햇살 따가움의 기억이 별로 없어 투덜대던 필자에게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봄임을 알려주는 듯 화창한 날씨이다... 웬일인가 싶다.
화창한 날씨에 최근 입사한 동료 헤드헌터가 좋은 일로 맛있는 점심과 커피를 사주니 기분이 하늘을 날아간다.
분명 독자들은 필자가 공짜를 좋아하는 무척 단순한 사람임을 금방 눈치챌 것이다.
점심 후 나른한 졸음이 기분 좋은 필자의 책상 앞에는 굵은 글씨로 쓴 시 한편이 있는데
남이장군의 북정가(北征歌)라는 시로 필자가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선택한 후 힘들 때마다 한번씩 보면서 용기를 얻곤 하는 시이다.
< 남이장군의 북정가(北征歌) >
白頭山石 磨刀盡 (백두산석마도진)
豆滿江水 飮馬無 (두만강수음마무)
男兒二十 未平國 (남아이십미평국)
後世受稱 大丈夫 (후세수칭대장부))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남아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칭하랴
남이 장군의 북정가(北征歌)란 시로써 조선 세조 시절 남이 장군이 북관(北關, 함경도) 이 시대의 난을 평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백두산에 올라 비문에 새긴 시로써 남아의 기개를 잘 나타내고 있다.
직장을 옮겨주고 이직 관련 컨설팅을 하는 헤드헌터이지만 “이직”이란 단어 앞에서만큼은 필자 역시 평범한 샐러리맨처럼 5년 후 10년 후의 내 모습을 가지고 고민하고 방황하는 사람이기에 남이장군의 시를 아래와 같이 바꾸어 써보며 용기와 각오를 새긴다.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없애리
남아 삼십대(1)에 헤드헌팅계(2)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에 누가 大 헤드헌터(3)라 칭하랴
독자분들 중에는 이글을 보고 웃는 분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위의 남이장군의 북정가(北征歌)를 나만의 북정가(北征歌)로 바꾸어 목표로 삼고
30대가 몇 년 남지 않았지만 시구절대로 되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 글을 읽고있는 분들에게 제안해 본다.
여러분들도 한번 남이장군의 북정가(北征歌)를 각자 나만의 북정가(北征歌)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떠한가?
(1) 자신의 나이를 계산해 보자 ( 이십대?, 삼십대? 사십대? 오십대?)
(2) 자신이 속한 업종과 직업을 생각해 보자? ( 호텔? 영업? 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
(3) 미래의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생각해 보자?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으면 이제 나만의 북정가(北征歌)는 이미 만들어 졌다
각자가 아래의 빈칸을 채워 보고 크게 한번 읽어 보자
남아/여아 (1) _____에 (2)_______를 평정하지 못하면
후세에 누가 (3)_________________ 라 칭하랴
각자의 인생 목표와 이직에 대해 고민하거나, 목표는 세워 놓았으나 중간중간 포기해야 할 상황에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나만의 북정가(北征歌)를 만들어 보고 시를 통해 자신에 경력과 이직에 대한 재고찰과 힘든 시기 용기를 재충천 할 수 있다면 단순한 필자는 행복하다
뜻이 있고 도전하는 곳에 길은 항상 열려 있다……

엔터웨이 컨설턴트 컨설턴트 / nterway@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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