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BOUT US
엔터웨이소개
엔터웨이강점
인사말
엔터웨이 CI
비전
연혁
인재채용
오시는길
JOB OPENINGS
전체채용공고
국내채용공고
외국계채용공고
임원직채용공고
업종별채용공고
CONSULTANTS
Consultants
Nterway USA
MGT Support
Advisors
FOR CANDIDATES
헤드헌팅(개인)
이력서등록
내학력증명서비스
FOR EMPLOYERS
헤드헌팅(기업)
구인의뢰서작성
평판조회
학력조회
경력조회
N-MAGAZINE
N-Magazine
컨설턴트칼럼/커리어리포트
커리어닥터/커리어팁/추천도서
엔터웨이발자취
엔터웨이소식/언론보도자료
SUPPORT
FAQ
상담 및 불만 접수
개인정보취급방침
FAMILY SITE
NTERWAY USA
NTERWAY STUD FARM

N-MAGAZINE

HOME > N-MAGAZINE > NTERWAY COLUMN
home
  • 01컨설턴트칼럼
  • 02커리어리포트
/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 /
    2014
    04
    03
    /
    세월이 유수[流水] 같다는 옛말처럼 시간의 흐름이 매우 빠르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엊그제 겨울을 준비하며 월동 준비를 하였는데, 거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목련과 벚꽃들이 만개한 풍경들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혹독한 추위를 잘 이겨내었기에 새로운 생명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는 봄을 맞이 할 수 있었으리라. 최근 한 직장에 20 여 년 넘게 재직하시고 이직을 고민 하시거나 퇴직 한지 얼마 안되어 구직을 원하는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다. 거기엔 임원 분들도 계셨고, 또는 차/부장급 간부들도 있으시고, 퇴직 후 고문&자문 역할을 맡고 계신 다양한 분들이 계셨다. 공통적인 부분은 이분들의 마음은 화창한 봄과는 달리 아직도 심적으로 답답함과 불안함이 가득한 영하의 겨울이었다. 급격한 대외 환경으로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금, 실제로 요즘 젊은 세대는 경력 관리를 위해 발빠르게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 취득의 최전선에 있는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아 3-5년 주기로 경력 개발을 하고 있다. 최대 10년 이내 언젠가는 떠나야 할 현재의 직장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사회적 정년의 통념이 65세까지 연장된 현실에 바로 마주치게 될 분들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행복한 겨울 나기에 도움 되도록 몇 가지 Tip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는 새로운 직장의 합류와 안착을 위해선 마음을 많이 비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직장의 경력과 경험을 기준하여 “내가 이래 봐도 대기업 출신인데…”, “적어도 연봉은 이 정도 이상은 받아야 하는데…”, “전 직장은 이러이러한 대우를 해 줬는데…” 라는 생각을 고집한다면 회사와의 협상 Table에서 유리한 고지를 접하는 기회 조차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최근 채용 추세를 고려하면 기업들도 근속 연수가 많은 경력자에 대한 채용을 비상근 고문/자문급으로 돌리고 있다. 즉, 풍부한 경험은 얻되 높은 임금 부담을 피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의 역량에 따라 현재 보다 더 높은 연봉과 처우를 받고 이직하는 분들도 있지만, 향후 많은 시간을 보낼 제2의 삶의 일터라면 바로 앞에 보이는 단기 이익 부분보다는 회사의 비전/오너의 사업 마인드/근무 분위기/고용 안정성 등에 많은 정보를 얻는 데에 시간 할애를 많이 해야 한다. 이직하신지 몇 달만에 다시 취업 시장으로 나와 또 다시 Job을 구하는 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경험 많고 선제적 정보 취득이 가능한 외부 전문가[헤드헌터]들 중에 본인 경력과 업종에 잘 부합되는 인연을 만나는 것이다. 이직 및 구직에 대한 조급함으로 검증되지 않은 그리고 본인의 분야가 아닌 회사를 소개 받아 진행하는 건 여러모로 시간 낭비일 뿐이다. 하루 이틀 정도만 Internet Site에서 Searching 해 보면 경쟁력 있고 본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만한 전문가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또는 주위 성공적 이직을 한 분들께 소개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고객사의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정보까지 얻으려면 평소에 전문가와 친밀감을 높이고 주기적인 통화나 메일 등을 통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전문가들도 최우선적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셋째는 현재 기업에선 정년의 연장으로 임금 피크제 도입과 더불어 내부 경력 컨설팅을 통해 재직 중인 임직원의 재 취업 기회를 돕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추후 이직시 따라오는 평판조회시 좋은 Referee를 사전에 얻게 되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선별된 Outplacement 기업 및 헤드헌터와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기에 개인적 시간 절약 및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직을 고민 한다면 현직에 있을 경우에 대비하고 진행하는 부분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부분이다. 연봉/처우 협의 단계, 평판 조회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며, 다소 여유 있게 채용 시장을 볼 수 있기에 판단 착오의 위험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다. 꽃피는 봄날을 맞이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하는 행복한 겨울나기의 첫 걸음으로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 /
    2014
    03
    21
    /
    “내가 직장을 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고 고민도 해보았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수입기반을 다지려 함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의 직장 가치관이 있을 것임은 당연합니다. 옛 신입사원의 시절에 품은 직장인으로써의 꿈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나요? 그리고 그 목표대로 가고 있는지요. 한 사람 한 사람 각자 목표가 달랐을 것입니다. 그 목표가 어떤 이는 현 조직의 CEO를 목표로 정상을 향하여 열심히 능력을 키우고 역량을 쌓고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이는 10년간 이 조직에서 전문성을 쌓아 컨디션 좋은 회사로 스카우트되기를 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자기 업종 분야의 창업의 길을 가고자 스페셜리스트의 기반을 다지고 있기도 할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까? 현 직장에서 목표가 무엇이고 현재 어떤 상황을 맞이하고 있고 그 목표에 어느 정도 도달해 있는지가 미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야구에서 1루에 있는 주자가 2루로 가기 위한 목표를 잡았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인가요. 먼저 1루에서 발을 떼는 것입니다. 다음에 투수의 투구폼을 훔치는 것이죠. 투수가 홈으로 볼을 뿌리는 순간 주자는 2루에 볼보다 먼저 도착하는 목표를 위하여 전력 질주를 하며 능력을 힘껏 발휘합니다. 냉정한 성패의 순간입니다. 우리 직장에서도 이처럼 나의 목표를 위하여 전력을 다해 뛰고 있는지 그리고 그 목표에 도달했는지가 스스로의 기준이 된다고 생각해 봅니다. 목표의 한 가지인 이직을 고려한다면 미래의 비전을 위해 점프 업을 하기 위한 환경과 자신의 상황이 거기에 맞는 역량이 되어 있는지 당연 심각히 고려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무대의 컨디션은 어떠한 지. 현재 나의 상황은 가능한 지가 관건입니다. 첫째, 새로운 무대의 근무여건에 따라 잘 적응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가.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인가요. 연봉과 근로조건이 좋은 회사, 회사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보이는 회사, 지속성장이 있는 회사, 야근하지 않아서 자기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회사 등등일 것입니다. 그럼 좋은 인재란 무엇일까요. 회사 입장에서 본다면 조직에서 잘 적응하여 조직의 성과를 내는 데 두각을 내고 업무를 잘 리딩 하는 인재입니다. 둘째, 현재 이직 고려 상황에 대한 자신감과 투명성이 있는가. 그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 현 직장에서 그 목표를 이루었는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현재 상황이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방법에 있어 이직이라는 판단을 하기 위하여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피해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직장 가치관 중심에서 마음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이 움직이고 있어야 합니다. 또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직무 수행력에 따라 성과를 두각 시켜 나의 것이 되었는지 전문성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영국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말한 ‘파놉티콘(Panopticon)’의 상황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정보화 시대의 SNS와 각종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는 정보사회 파놉티콘의 모습이며 능동적인 것보다 오히려 위축되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나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가”는 결국 자신의 브랜드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미 당신의 이력이 다른 무대에 가 있다면 이미 당신은 벗겨져 있습니다. 당신을 보는 심사관은 그 벗겨진 정보에서 더 파고 들어가고자 할 것이며 완전히 발가벗겨 내면의 구석까지 보고자 할 것입니다. 당신이 가고자 하는 천생연분의 일터는 있을까요? 당신에게 근무 컨디션을 좋게 해주는 회사가 있을까요? 있다면 여기서 당신은 무엇을 보여줄 것입니까. 이력정보에 있는 내용을 근간으로 하는 대면 면접에서 이를 극복하는 논리와 진실된 당신의 역량 있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아래 사항들을 자신에게 제시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전 무대 직장에서 “내가 목표했던 바를 이뤘는가”가 이직하는 명분이 될 것입니다. 전 직장의 상황, 사회적인 이유 또는 제3의 이유보다는 자신의 목표성을 뚜렷이 제시하는 것이 새 무대를 가고자 하는 명분이 될 것입니다. 둘째, “나만의 Story Telling을 가지고 있는가.” 나만의 것, 성공사례와 실패 사례와 역경 극복 사례와 특별한 경험 등을 근거로 한 내용이 자신의 캐릭터입니다. 여기에 직장생활의 가치관을 더해 깊이 있는 “나의 브랜드”를 보여 주십시오 셋째, “내가 수행한 직무에서 전문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가” 프로페셔널을 추구하고 능력을 보유하며 Action Plan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 “조직 적응력의 마인드와 직무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하여 그를 활용할 수 있는가.”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지향점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존재감을 심어줘야 합니다. 다섯째, “나의 핵심적인 성과 지표에 의하여 직무 성과를 가지고 있으며 즉시 활용할 수 있는가” 보유하고 있는 성과에 대하여 발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십시오. 또한 언제든지 프레젠테이션 시연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상 위에서 몇 자 적어본 것이 경력기술에 필요한 내용과 면접 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핵심 내용이라 봅니다. 자신의 이력 파놉티콘에서 튀어나가서 자유로운 커리어 맨이 되시기 바랍니다.
  • /
    2014
    03
    06
    /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청취 기술(Listening Skill)를 향상시키는 일이 필수적이다. Listening Skill이라고 하면 토플이나 토익의 그 Listening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제한적인 인식이 Listening Skill은 "그저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고착될 수도 있다. 하지만 Listening Skill이라는 것은 사전적(Proactive)으로 해야 하고 영어 테이프 듣기 이상으로 노력을 기울어야 하는 기본적이지만 어려운 일이다. 가정과 직장에서의 대부분의 갈등은 상대편 말을 듣지 않고 잘못 이해하기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어찌 보면 단순하고 뻔한 이야기 같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듣기 Listening Skill 향상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선 기본을 이야기하자면 Listening Skill의 요소는 다음과 같다. 먼저 듣기(Hearing)다. 이것은 말 그대로 들리는 것을 듣는 것이다. 이것이 Listening에 대한 기본 출발선이다. 영어 건 한국말이건 들리지 않으면 Listening이 안 된다. 두 번째, 주의(Attending)다. 적어도 말하는 사람 눈이라도 봐줘야 한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관심을 가지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는 만든 셈이다. 하지만 주의하고 있더라도 Listening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듣고 있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더라고 강의에서 실제로 사람들이 집중을 해서 듣고 있는 경우가 20% 밖에는 안 된다고 한다. 나머지는 집에 두고 온 떡을 생각하거나 주말에 어디에 갈까 하는 생각 등 딴생각(Day Dreaming)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물리적, 심리적 소음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고 듣더라도 실제로는 듣지 않을 수도 있다. 세 번째, 이해(Understanding)를 해야 듣는다. 상대방이 심오한 동양 철학을 이야기하거나 양자물리학을 이야기한다면 사실 Listening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Listening 과정에서의 Understanding은 우리가 이해(Make Sense) 할 때 발생한다. 네 번째, 반응(Responding)이다. 여기서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Listening과 토익이나 토플과의 Listening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판소리에서 고수가 추임새를 넣고 장단을 맞춰 주어야지 창을 하는 맛이 난다. "그것도 딱딱 못 맞춰" 하는 순악질 여사의 대사가 기억나는가? 제때 반응을 해줘야 사전적인 Listening이 되고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다. 이런 Responding에는 소리뿐 만 아니라 고개를 끄덕이거나 말하는 것을 받아 적는 것 같은 시각적인 반응도 포함된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내가 이해하고 있고 진의를 다시 한 번 정확히 확인해 보는 말풀이(Paraphrasing) 과정이 꼭 필요하다. 다섯 번째, 기억(Remembering)이다. 아무리 단기 기억을 잘 못 하더라도 방금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을 환기시키거나 하면 의사소통이 편해진다. 말하는 상대방도 이렇게 자신이 말한 것을 기억해준다면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그럴수록 문제 해결이나 대화가 쉬워진다. 이런 과정을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내 관심을 표시할 수 있으니 대화가 집중이 될 수밖에 없다. 성격 급한 사람은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으나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 "가정법"을 사용하는 대화 방식에서 벗어난다. 진정한 Listening Skill이야말로 "학습조직으로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학습 조직이라 하면 대부분 지식공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나 임직원들에게 교육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정한 학습 조직은 대화로부터 시작한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서로 명확하지 못한 것을 명확하게 하고 의문을 던지는 물음으로부터 시작한다. 조직 변화도 이런 출발점을 어떻게 시작하는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 /
    2014
    02
    20
    /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사회에서는 자기관리&자기개발 서적이 무척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시간도, 국경도, 인종도 없는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렝게티 초원의 약육강식(弱肉强食)"과 "총성 없는 전쟁"을 매일 경험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감안하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관리&자기개발 서적에서는 무수하게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도 쓰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는 것"과 같이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의 커다란 간극(間隙)이 있습니다. 매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는 어떤 원대한 목표와 계획보다는 작더라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그것이 바로 Self-management의 첫걸음입니다. Self-management란? Self-management란 영문해석 그대로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 즉, 자기관리"를 말합니다. Self management를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이 주워져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고 이를 주도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모두가 원하는 성공에 가장 가깝게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Self management에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2P Management, 즉 업무관리(Priority), 시간관리(Parallelization)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업무관리의 마법사 "Priority" "Priority"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의 우선순위, 우선권, 상위단계"를 말합니다. 어떤 일이든 지 일의 전후가 있고 그에 맞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을 때 가장 효과적이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급하다고 해서 바지 위에 속옷을 입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영화에서는 슈퍼맨이 바지 위에 속옷을 입고 악당을 물리치고 무슨 일이든 해결을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일 뿐입니다. 누구나 어떤 일을 처리할 때 "Priority"를 생각하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어떤 순위로 두어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나름대로의 우선순위를 두고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중간에 더욱 시급을 요하는 일이 생기거나 상사로부터 강요 받아 "Priority"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단순히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끌려 다니기만 한다면 본인의 업무는 "평생 언덕에 돌을 굴려 올려야 하는 숙명을 지닌 시지프스 왕의 신화"와 같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굴레에 쌓이고 말 것입니다. 물론 정말로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먼저 처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본인의 효과적인 업무관리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상황들을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Q. 시급을 요하는 일 혹은 상사에게 강요 받은 일이 현실적으로 처리 가능한 것인지 혹은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인가? ☞ 애초부터 처리 불가능한 일을 부득이 떠 안아 모든 책임을 질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약간의 비난과 불평을 감수하더라도 거절하고 본연의 업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시급한 일이 정말 시급한 일인가? ☞ 때로는 그 시급한 일이라는 것이 정말로 시급한 일이 아닐 수도 있으며 단순히 입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시급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Q. 기업과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일인가? (단순히 상사 개인업무를 떠안은 것은 아닌가?) ☞ 기업과 고객에게 정말로 필요한 일이라면 본연의 일을 미루고 밤을 새우며 주말을 반납해서라도 처리해야 하는 것이 직장인의 숙명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업무관계자 개인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면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거절하지 못해서 떠 않은 일인가? ☞ 본인이 업무 파악을 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경우야 어쩔 수 없겠지만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분명한 사유를 이야기하고 하지 않는 것이 장기적인 서로의 업무관계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함으로써 생기는 일의 부담은 기필코 일을 건넨 상대에 대한 불평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시간관리의 마법사 "Parallelization" 모든 사람들에게는 1일 24시간, 1달 30일, 1년 365일 이라는 공평한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로써 그 어떤 대단한 사람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판이하게 달라지기도 합니다. "Parallelization"는 "병렬화, 평행화"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일들을 순서대로 하기보다는 동시에 진행을 하거나 이웃되게 나란히 하다"라는 뜻으로 여기에서는 본인의 상황, 시간, 조건 등을 조절하여 본인이 다른 일을 하는 동일한 시간에 주변의 동료, 업무관계자 등이 관련한 일을 하게 하는 개념입니다. 이런 "병렬화"라는 것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조금만 응용한다면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큰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누구도 예외 없이 직렬(Series)로 달려갈 수 밖에 시간의 개념을 추상화시켜 병렬(Parallel)로 활용하는 것이 여기에서 필자가 말하려는 생각입니다. 헤드헌팅을 업으로 하는 필자의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필자가 시간관리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중시하는 것이 요청사항에 대한 빠른 피드백입니다. 통상 확인을 하는 즉시 회신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요청사항들은 대부분 업무의 진행과 관련된 내용이며 필자가 그 요청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한 동시간부터 회신을 요청했던 업무관계자가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고 필자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시간에도 그 업무는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의뢰기업의 채용요청을 접수하면 가장 먼저 채용공고를 올립니다. 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들이 그 들의 시간을 소비하며 공고를 탐독하고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포지션인지 판단 한 후에 이력서를 보내옵니다. 물론 필자는 다른 효과적인 방식을 통해 후보자를 찾고 시간투자를 하지만 최소한 공고를 보고 찾아오는 후보자들에게 들여야 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후보자가 공고를 탐독하고 이력서를 보내오기 위해 들이는 동시간에 다른 업무에 몰두 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를 검토하고 어느 정도 지원이 가능한 후보자들에게 기업 및 포지션에 대한 정보, 요청사항 등에 대해 최대한 빠른 피드백을 주고 나서 가능한 의뢰기업에게 제공해야 하는 프로파일 형식에 맞춰 직접 작성하게 합니다. 필자가 직접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업무와 프로파일은 후보자 자신이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고 중구난방으로 써 있는 프로파일을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다시 작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후보자가 프로파일을 원하는 형식에 최대한 가깝게 제공하게 되면 상당 부분의 시간 절약할 수 있으며 역시 그 동시간에 필자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상기의 방법을 통해 접촉한 후보자의 프로파일을 받았다면 최대한 빨리 후보자가 의뢰기업이 찾고 있는 포지션과 정확히 부합하는지 혹은 빠트리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추천 여부를 결정한 후에 의뢰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파일에 맞게 정돈을 한 후에 역시 최대한 빨리 보냅니다. 그 때부터는 해당기업의 인사담당자 및 현업담당자가 그들의 시간을 소비하며 프로파일에 대한 검토 및 판단을 하는 동시간에는 역시 필자는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2P, 즉 "Priority"와 "Parallelization"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습니다. 바퀴가 없거나 하나뿐인 수레는 끌기도 어렵고 잘 넘어지기도 합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상기한 2PM(2P Management)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효과적인 업무처리와 원활한 업무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에게는 업무효율화가 이루어지어 야근이 줄어드는 쾌적한 삶을 보장하고 기업에게는 업무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이 극대화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높은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어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선순환의 고리로 이루어진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
    2014
    02
    06
    /
    헤드헌터로 직장인들의 이직을 돕는 필자는 이직을 하려고 하는 지원자에게 면접 시 긍정적인 생각을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사실 일전에 읽었던 책인 “꿈꾸는 다락방”의 내용을 나름 업무에 실천해 보는 것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은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R=VD 이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인데, 한마디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생각을 아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꿈이 실현이 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의 내용을 이직을 하려는 지원자에게 특히 면접에 임하는 자세에 반영해 보라고 하고 있다. 면접 시 면접관들이 단순히 현재 채용의 당락을 결정짓기만 하는 면접관이 아닌 앞으로 당신과 같이 일하게 될 직속 상사이고, 업무 지원을 받게 될 인사과 직원이고, 또 모시게 될 사장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그곳에서 같이 업무를 하고 있을 본인을 머릿속에 생생히 그리며 면접에 임하라고 한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오게 되어 말하는 태도나 겉으로 보이는 자신감이 더 생기게 된다 채용 포지션에 대해 후보자와 사전 미팅을 하면 후보자의 경력과 자질이 채용 포지션과 얼마큼 매치가 되는지, 이직하고자 하는 의지는 어느 정도인지, 직업윤리나 인성은 어떠한지를 판단할 수가 있다. 사진 미팅을 통해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판단일 뿐이다. 경험상 필자의 판단은 추측이었을 뿐, 실재 채용에서는 여러 변수가 생겨 결과는 예상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면접을 위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라고 조언하기도 하지만, 필자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인재 추천 업무에도 대입하여 실천하고자 한다. 합격할만한 후보자이고 회사에 분명히 도움이 되는 후보자에 대해서 서류 추천부터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 합격까지 일련의 채용 프로세스를 가능한 생생히 구체적으로 그려본다. 실제 채용 진행 시 최종 합격을 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긍정의 프로세스를 그려본다고 해서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업무를 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노력도 안 하고 뭐든지 다 이루어질 거다고 생각만 하면 안되겠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면 진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2014년 긍정의 힘을 기대해본다.
  • /
    2014
    01
    16
    /
    친구들과 재즈 콘서트에 갈 기회가 있었다. 재즈하면 거창하고 지루하게 생각될 것 같았지만 거리에 가득한 흰 눈과 한겨울의 차디찬 시려움을 끈적한 재즈를 들으며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역시 개성있는 연주자가 들려주는 재즈 공연은 볼만했고 사전에 재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사람이더라도 충분히 감동을 느낄 만 했다. 트럼펫, 색소폰, 피아노, 더블베이스, 드럼이 만들어 내는 화음으로 멋진 토요일 저녁을 만끽했다. 재즈 연주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특히 재즈 연주자들은 화음을 만들기 위해 연주 중 서로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말이 아닌 지금 다른 연주자가 무슨 튠(tune)으로 연주하고 있고 나는 어떤 튠(tune)으로 연주하고 있는지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연주를 방해하지 않고 현재 상황과 앞으로 진행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소통하지 않으면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이런 끊임없는 의사소통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피터센게는 대화가 최고의 학습도구라고 했다. 훌륭한 재즈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이런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과 듣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연주자들은 즉흥성이 강한 재즈연주에서는 듣지 않으면 연주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재즈 연주자들은 기본적으로 연주 실력뿐 만 아니라 이런 즉흥성을 가지고 연주하여 소통하면서 학습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재즈 같은 즉흥 연주는 무작정 즉흥성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정해진 형식이 있고 그 형식을 무시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 형식 내에서 상황에 맞춰 연주자들의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이 작곡가의 창의성으로 만들어진 악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주하는가에 집중하고 있다면 재즈음악은 상황에 따른 즉흥성에 더 초점을 둔다. 연주를 위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재즈 연주자들은 리허설이 없더라도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적응해가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움을 만들어 나간다. 마치 조직이 생존하기 위해서 창의성을 강조하면서 융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과 유사하다. 창의성을 가지지 못한 조직은 죽은 조직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고 기존 사고에 매달리는 조직이 성공할 확률은 적다. 물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는 위험 감수가 필수적이다. 재즈에서 이런 조직운영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즉흥연주는 항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경험을 가진 연주자라 하더라도 즉흥연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재즈 연주에서는 개별 연주자가 즉흥연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위기가 필수적이다. 개별 연주자가 솔로 연주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음악을 리드할 수 있도록 다른 연주자들은 보조적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해당 연주자가 자신의 직관을 개발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경험 있는 연주자는 다른 연주자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즉흥 연주를 함으로써 안전 막을 제공하기도 한다. 5명의 재즈 연주자들은 모두 전문가들이다. 그룹 내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안다. 그들 각자는 때론 그룹을 리드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리드에 보조를 맞추기도 한다. 또 누군가 혼자 연주할 때는 조용히 지켜본다. 그리고 자신과 그와 함께 연주할 부분을 순간적으로 정확히 찾아서 연주를 다시 시작한다. 이들은 팀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고 협력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부각시킴으로써 다양성의 이점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팀으로서 시너지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한다. 재즈와 같은 대화를 요즘 우리는 하고 있나? 지금의 기업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 조직 구성원 개인과 개인뿐 만 아니라 기업과 개인은 불협화음이 내재해 있다. 서로 변화와 이해, 수용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특히, 채용 장면에서는 일 방향적인 채용공고와 의뢰와 쉽게 고쳐지지 않을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보면 단절이라는 말을 꺼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재즈처럼 대화해보자. 서로에게 양보하고 기회를 주고 이끌어 주고 밀어주자. 그래야 창의성 있는 개인도, 기업도 만들 수 있고, 재미있게 일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 볼 수 있지 않느냔 말이다.
  • /
    2014
    01
    02
    /

    신년사

    갑오년을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우리 고객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로 새해를 맞습니다. 허나 계절은 아직도 겨울의 절정을 달리고 있습니다. 바람은 냉기를 머금어 아직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고 나무들은 텅 빈 가지로 겸허함을 배우고 있는 이 계절입니다. 2013년 역시 수년간 지속된 유럽재정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환경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작년한 해 채용의 경직성과 조직 슬림화의 흐름은 우리의 비즈니스에도 만만찮은 영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대ㆍ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작년 대비 작지만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였습니다. 2014년을 대비하여 내실을 기하는 노력도 하였습니다. 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우리 회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드리고 싶습니다. "엔터웨이 가족 여러분, 지난 1년간 애 많이 쓰셨습니다." 2014년 새해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의 꿈을 성취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시작합시다. 우리 회사는 창업이후 연속 매출성장을 해내었었습니다. 경쟁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회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두의 강한의지 때문이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높은 애사심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우리 회사가 지금껏 성장하고 유지할 수 있는 이유였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순간들을 벗어나 이제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모두들 어렵다고 할 때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 결과에 대해 결코 만족하지 않고 더더욱 노력하는 것. 우리가 세운 목표 이상으로 뭘 더 잘할 수 있을까를 자문해 보며 지내야 할 한 해일 것 같습니다. 동시에, 서로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면서 회사 분위기를 원만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했어,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야, 고마워, 미안해 등의 사소한 말 한마디로도 회사의 공기는 더욱 부드럽게 돌아갈 겁니다. 치열하게 노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동료애로 끈끈한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우리들의 하루하루가 더욱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금 새롭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또 다른 스타트라인에 서 있습니다. 최고의 인재인 여러분, 최고의 회사가 되기 위한 올해가 되도록 전임직원이 힘을 모으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
    2013
    12
    19
    /
    얼마 전 주니어 포지션을 진행하면서 후보자와 미팅 중 목표에 대해 묻자 임기응변도 없이 단 한마디도 못하고 눈만 깜빡이는 후보자를 보며 답답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5년 후 어떤 모습의 내가 있을까? 목표가 있는 사람은 고민의 여지 없이 5년 후, 10년 후 본인이 생각하고 이룬 그 어떤 모습에 대해 자신감까지 가지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 있게 진정한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계획표를 만드는 습관을 배워왔다.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생활계획표라는 걸 만들어 숙제로 제출하고 했다. 숙제가 아니라면 어땠을지 모를 계획표 앞에서 실천의 성과를 느껴보지 못했다면 청소년시절을 거처 성인이 되었을 때 계획표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실천의 의지를 갖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한번이라도 이루었던 사람은 목표를 세워 그 목표에 다다르는 과정을 즐기며, 성과에 대한 기쁨도 누렸을 것이다. 아주 오래 전 읽었던 내용이라 정확한 데이터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후 50년 후의 결과를 가지고 연구를 했다고 한다. 50년 후 목표를 정하지 않았던 A그룹은 사회의 가장 하위 계층의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가능성은 약하지만 목표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던 B그룹은 사회의 중간층을,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던 C그룹은 대부분 대학을 나오고 사회의 지도층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성공한 계층(D그룹)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었을까? 놀랍게도 C와 D그룹은 설문조사 당시 같은 유형의 목표를 가졌던 같은 그룹이었다. 왜 특별했을까? 최고 계층의 D그룹이 특별했던 건 단지 같은 목표를 수첩에 적었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한 줄의 메모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는 걸 믿어야 하는 순간이다. 메모는 습관이다. 습관이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시작해야 한다. 가장 쓰기 편하고 휴대하기 편한 수첩이나, 스마트폰에 오늘 해야 할 일을 중요도 순으로 적는다. 그리고, 하나씩 지워나가며 하루의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느껴보자. 일주일, 한달, 일년.. 이렇게 5년 후의 내 모습을 미리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자. 한 줄 한 줄 지워 져 있는 수첩이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로 잘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무엇보다 성과에 대한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 2014년, 그렇게 만들어진 성공한 내 모습을 기대해 보자.
  • /
    2013
    12
    05
    /
    기업에서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매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정기공채(상반기/하반기, 신입/경력)를 바탕으로 정기공채로 충원하지 못한 인원 보충을 위한 수시공채, 기업의 사정이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정규인원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이탈과 이를 보충하기 위한 비 정기공채, 당장에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력직의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경력직 수시채용, 특수포지션 및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채용 등 상황과 성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이렇게 다양한 루트를 통해 채용을 한다는 말은 곧 구직자에게도 그만큼의 루트가 있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그렇지만 루트가 많다는 말이 들어가기 쉽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많은 구직자들이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대기업, 건실한 외국계 기업, 우량 중소기업은 학력과 경력이 좋고 외국어 및 특수기술 능력을 보유한 구직자를 선호하며, 통상 좋은 복리후생과 대우를 해주는 이런 기업들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고 그만큼 채용과정 또한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구직자의 과거 학력과 경력, 외국어 능력 소위, 스펙은 이미 정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간은 애매하거나 부족해 보이는 구직자들이 짧은 기간 동안 어떤 노력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취업과 구직란을 뚫는 노력이라면 본인은 사업을 해서 성공하겠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은 훨씬 더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많은 전문가들조차 최소한의 직장생활은 필히 경험해야 실패확률이 적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이 걸린 문제인 구직과 취업을 포기한다면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애매한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는 것일까요? 필자는 “그것은 정답이 아닙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분명히 방법은 존재하며 필자는 그 중 한가지로 소위 “인재를 놓치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을 권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재를 놓치는 기업”이란 충분한 가능성과 아이템, 자본, 인적자원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문제 때문에 좋은 인재를 채용하지 못하고 심지어 떠나가게 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즉, “인재를 놓치는 기업” 이라고 해서 꼭 나쁜 기업만 있는 것은 아니며 심지어 이름만 대도 알만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있습니다. 물론 “인재를 놓치는 기업”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 인재관리시스템이 부족해 어렵게 뽑은 인재를 어떻게 관리할지를 몰라 방치하는 기업. - 오랫동안 충실하게 다닌 직원을 “다 잡은 고기”라 생각하여 푸대접하며, 심지어 새로 경력 입사한 같은 경력의 직원보다 현격히 낮은 처우를 계속하여 제공하고도 문제가 없다는 식의 기업. - 나름의 생각과 목적을 가지고 채용의 문을 두드리는 좋은 인재를 알아보지 못하고 소위 “회사는 갑, 구직자는 을” 이라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업. - 어처구니 없는 채용방식을 기업의 문화라며 고수하는 기업. - 오너의 명령과 지시에 근거 없이 휘둘리고 불분명한 채용기준을 가진 기업. - 적합한 인재가 화수분처럼 많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아무리 좋은 인재를 데려다 인터뷰를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다음 후보자”를 외치는 기업. - 경력자의 경우 통상 이전 직장에서 그에 걸 맞는 연봉과 처우수준을 받고 있는데 올려주지는 못할 망정 시장에서 물건값을 깎듯이 디스카운트를 원하는 기업. - 당장의 충원을 위해 입사 전에는 온갖 미사여구와 조건을 제시하여 입사시켰지만 입사 후에 상황이 달라졌다며 태도가 돌변하는 기업. -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연봉과 처우수준을 고수하는 기업. 하나하나 읽어보면 이런 말도 안 되는 “나쁜 기업”들이 있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위의 기업들 중에서도 쓸만한 알짜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악덕기업도 있지만 대다수의 이런 기업들은 몇 가지의 문제점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문제점을 해결할 의지가 있으며 실제로 해결을 하는 과정이거나 해결을 한 기업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기업들 중 많은 경우가 그 동안 시장에서 보여줬던 부정적인 이미지와 잘못된 소문으로 인하여 여전히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푸대접과 모멸감을 받았던 전(前)임직원과 후보자들은 화가 난 정도가 아니라 분노 수준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나쁜 경험담과 증언은 거의 지상파 방송수준으로 업계에 떠돌아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기업들은 상기의 이유로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기존의 눈높이보다는 낮은 눈높이의 채용기준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업무는 진행되어야 하는데 사람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며 관련업무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부분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채용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한 애매하고 부족한 경력과 스펙을 지니고 있는 구직자들이 이점을 잘 인지하여 적극적인 구직전략을 세운다면 2% 부족한 본인의 경력과 스펙을 극복하여 좋은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인재를 놓치는 기업”이었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사람을 뽑지는 않을 것이고, 어떤 기업을 가도 좋은 부분과 실망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준비와 각오를 해야 합니다. 첫째, 본인 업무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자신이 있을만한 업무능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들이 부족한 경우이므로 업무에서라도 강점을 보여야 합니다. 둘째, 업계지인이나 인터넷, 회사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꾸준하게 업계동향과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습득하여 기회가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주변의 주관이 개입된 입소문 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내부사정에 정통한 사람을 통하여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본인과는 잘 맞을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셋째, 구직자의 소심한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회사 채용시스템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아무리 눈높이가 낮아졌다고는 하나 실제 인터뷰에서는 채용결정권자의 주관과 성향이 그대로 반영되고 후보자의 우열을 가리는 과정이므로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네거티브한 질문이 주를 이룹니다. 이로 인해, 인터뷰 진행 시 구직자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직자는 이를 인터뷰의 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평상심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넷째, 최종인터뷰 이후에 입사여부결정이 생각지도 못하게 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보자의 자질이나 점수가 애매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결정권자가 무척 바쁘거나 기업에서 인재채용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여 심사숙고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락이 빠르게 오지 않는다고 조바심을 내거나 분노하여 먼저 포기하는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다섯째,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사를 한 지 얼마 안되어 기업에 실망하여 다시 이직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후보자의 입장에서 예전에 “인재를 놓치는 기업”으로 인식되었던 기업이므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심정을 십분 이해하지만 얼마 안 되는 기간으로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정말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심사 숙고하여 입사하였다면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는 한은 절대로 다른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시간을 두고 머리가 차가워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판단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에필로그 물론 필자가 이야기한 내용들이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고, “그럼 그렇지!”라는 상황에 놓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인생이 정반대의 양상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만 막상 그 속에서 진주를 꺼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진주의 주인은 진주를 발견한 사람이 아니라 진흙을 잔뜩 묻히는 수고스러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 /
    2013
    11
    21
    /
    기업의 마케팅 핵심이슈는 단연 “브랜드”다. 7, 80년대 우리나라 기업들은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브랜드 경쟁력이 곧 사업의 성패로 이어지는 만큼 어떠한 마케팅 전략보다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마케팅 부서와는 별도로 브랜드 관리조직을 두거나 확충하는 추세이며, 또한 인력시장에서 브랜드관리 전문가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대상그룹의 “미원”브랜드는 세계적인 환경이슈와 보조를 맞추어, MSG 화학 조미료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청정원” 라는 자연 친화적인 깨끗한 이미지로 변신하였고, 더불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에도 성공을 거두었다.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해 럭키 금성이 LG로 이름을 바꾼 것 같이, 기업명이나 로고를 외국인이 보기에도 쉽고 친근감 있게 바꾸기도 한다. 두산은 “사람은 미래다”라는 TV를 광고를 통해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진 브랜드로 온 국민에게 각인 시켰고, 신입사원들이 선호하는 기업순위 상위에 랭크되는데 성공하였다. 아파트 또한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에 따라 미래의 아파트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듯 기업의 브랜드 전략은 그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핵심가치를 반영하며,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과 기업의 마케팅 목표, 판매상품, 대상 고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브랜드 전략은 더 이상 기업이나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월드 스타 싸이는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우스꽝스런 말춤을 추면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전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고, 패리스 힐튼은 힐튼가의 상속녀라는 타이틀로 파티, 패션 아이콘으로 이미지를 어필해 비즈니스에 성공했다. 물론 부정적인 연상을 주는 이미지 메이킹으로 많은 이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차별화된 전략에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클잭슨, 마사 스튜어트, 잭월치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연상과 가치를 창출해 낸 이들 모두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 사람들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직업적인 성공의 지름길이다.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는 곧 당신의 가치를 의미한다. 퍼스널 브랜드는 특별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이성과 감성의 명확한 조합을 잘 파악하여 당신의 능력, 기술가치와 열정 등을 분석하고 이러한 속성을 이용하여 당신을 차별화 시키고 당신의 분야에서 이직이나 전직과 같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활용할 수 있다. 즉, 무엇보다도 자신의 빛깔과 향기에 맞는 Career Goal에 맞추어 퍼스널 브랜드 전략 및 커리어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직과 전직시 퍼스널 브랜드 이미지의 전략은 중요하다. 국내 메이저 보험사에 지원한 30대 후반의 컨설턴트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흰머리와 어두운 표정이어서 그것이 불합격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헤어 염색과 핑크빛 넥타이색으로 변화를 주어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로 결국 경영혁신팀 부장으로 입사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대기업 임원 지원자는 기본 스펙도 매우 중요한데, 지방대 출신이었지만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와 태도로 합격한 경우도 있으며, 경쟁자들과 비슷한 스펙에 다소 촌스럽고 떨어지는 외모지만 인터뷰시 자신감 있는 전문성 어필로 국내 굴지의 은행의 퀀트로 입사에 성공한 경우도 있다. 반대로 퍼스널 브랜드 이미지 어필에 실패하여 불합격된 사례들도 있는데, 그룹 오너 앞에서 지나치게 강하고 도전적인 태도를 보인 해외지사장 지원자의 경우나 전혀 준비하지 않은 외모와 불성실한 태도로 불합격한 건설사 해외사업관리 부장의 경우도 있다. 그 밖에 팔짱을 끼는 습관으로 태도가 건방져 보였다거나 Global대기업 언론홍보직 지원자인데 목소리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첫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어필하여 불합격한 사례 등도 있다. 퍼스널 브랜드 전략으로 Career 관리를 하는 데는 원칙이 있다. 우선 본인의 본질, 성격, 스타일, 문화 등 모든 것을 분석하여, 그 브랜드와 일치하는 분야의 직업과 직장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사업 다각화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커리어 목표에 맞는 관련 분야의 다각화를 시도한다. 즉, 일관성있는 퍼스널 브랜드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헤드헌터를 Career Goal로 정한다면, 기업대상 마케팅 및 영업을 통한 영업력 강화, 기획업무 등을 통한 전략적인 사고 및 역량 강화, MBA 인사 전공을 통한 전문성 확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을 일관성 있게 쌓을 필요가 있다. 퍼스널 브랜딩은 결국 직업의 근본적 의미인 자아실현의 업그레이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나 스스로의 정체성과 직업적 정체성을 총체적으로 그려 Career Goal을 착수하고, 그것을 하나 둘 꿰어가는 것이다. 경력 3년차, 7년차, 15년차 어느 누구도 지금 늦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당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Jump Up 시켜 보자!
  1. 11
  2. 12
  3. 13
  4. 14
  5. 15
  • /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 /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 /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 /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 /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 /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 /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 /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 /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1. 1
  2. 2
  3. 3
  4. 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