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마음 먹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번엔 좀 더 좋은 회사로 가야지.” 그런데 과연 ‘좋은 회사’의 기준은 뭘까요? 연봉이 높은 회사? 복지가 좋은 회사? 혹은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알 만한 곳?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준비하면서 대기업, 중견기업, 혹은 유명 스타트업을 목표로 삼습니다. 시스템이 잘 잡혀 있고, 안정적이며, 커리어 경력서에 이름을 올리기 좋은..
최근 몇 년간 인재시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입니다. 직장인은 가슴 속에 늘 ‘사직서’를 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의 ‘조용한 퇴사’는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었던 그 시절과는 궤를 달리고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심리적으로 이미 퇴사한 상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