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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 컨설턴트가 전해드리는 Special Colum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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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몸값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당연히 ‘업무 능력’이다. 하지만 남성과 똑 같은 업무 능력을 보이며 일을 해도 연봉 협상에서는 남성에게 밀리기 일쑤다. 당신은 근무 시간에 충실한 것은 물론, 자기 개발을 위해 학원도 다니며 몇 개의 자격증 시험에도 통과한 상태다. 하지만 연봉은 몇 년째 제자리.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한다면 몸값은 올라 갈 수 밖에 없다. 업무 능력에 비해 만족하기 어려운 연봉을 받고 있는 당신이 짚어 보아야 할 몇 가지 항목이다. 첫째, 대인 관계가 곧 능력!, 거미형 인간이 되자. 직장에서 남자 직원들보다는 대화하기 편한 여직원들 하고만 어울리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회사의 신규사업 계획도, 새로운 경영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새로운 CEO의 성향도 알 수가 없다. 회사의 미래는 당신의 미래다. 작은 변화 하나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면 사내의 네트웤을 이용해야 한다. 곳곳에 정보의 그물을 쳐두고 여유 있게 사는 거미형 인간이 되자. 둘째, 이직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여라. 현재의 직장을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며, 동료들에게도 당신의 안일한 생각을 애사심으로 포장하며 공공연하게 떠들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회사에서는 더 이상 당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연봉을 더 줄 필요는 더군다나 없다. 동종 업계의 변화를 꿰뚫고 있어야 하며, 같은 직종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현 직장이 당신을 합당하게 대우하고 있는지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력서를 틈틈이 준비하고 자신과 관련된 직종의 ‘open position’도 항상 체크하라. 셋째, 항상 외모에 신경 써라. 미국의 한 사례를 보면 똑 같은 학벌과 조건의 두 사람이 면접을 봤을 때 고급 양복을 깨끗하게 차려 입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연봉을 10% 높게 책정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외모는 가장 쉽게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서 보여줄 수 있는 경쟁력 중 하나다. 대단한 미인으로 보일 필요는 없지만 단정하고 깔끔하게 자신의 외모를 가꿀 수 있는 노력은 필요하다. 그러한 당신의 노력이 또 다른 업무 능력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넷째, 일하는 티를 내라. 묵묵히 일만 한다고 해서 일 잘 한다는 소리는 못 듣는다.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티를 낼 필요가 있다. 혹, 당신은 여성이고 주부라는 이유로 야근과 과중한 업무를 피하고 있지 않은가. 인터넷 서핑과 메신저로 근무 시간을 허비하며 매일 야근하고 있는 남자 직원을 한심하게만 생각하지 마라. 그런 사람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여자라고 당신을 야근에서 빼 준다고 고마워하지도 말고, 근무 시간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도 버려라. 그 결과는 승진과 연봉 협상에서 나타날 것이다. 다섯째,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당당하자! 본인의 능력이나, 회사에 기여한 공로는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의 수치화도 가능해야 한다. 이것은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다. 자신이 이룬 성과를 돈으로 환산해 설명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그리고 동종 업계, 같은 직급의 사람이 얼마를 받고 있는지도 꼼꼼히 파악한 후 협상에 임해야 한다. 머리 속에 최대치와 최저치의 연봉 수준을 정하되, 절대 먼저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회사측에서 희망 연봉을 물으면, 합당하게 생각하는 연봉 수준을 되 묻는 것이 좋다. 만일 최저치보다 적게 나온다면 <상당히> 적게 나왔다고 말하고 다시 협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당신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협상 테이블에서도 이성과 감성이 모두 작용한다. 상대가 진심으로 당신을 신뢰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협상 원칙이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포장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여유 있게 먼저 웃고, 당당하게 일하는 당신이 믿음직하다면 당신은 여성이기 때문에 더 인정 받는 직장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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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홍보사 인터뷰어 김씨는 Senior Level 후보자와 채용 전 전화로 인터뷰를 하던 중 인터뷰가 잠시 중단됐다. 후보자는 이메일을 읽으면서 전화에 응했고, 인터뷰어는 후보자가 곧 입사하게 될 회사의 상사와의 대화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그 후보자는 채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리쿠르터 (헤드헌터 혹은 채용담당자)들은 지원자와의 face-to-face 면접보다 전화인터뷰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종종 범한다. 전화응대(인터뷰)는 인터뷰의 연장이다. 다음 네 가지 팁을 참고하기 바란다. 1. 주변 정리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음악소리, 자동차 경적소리 등은 전화인터뷰를 방해한다. (심지어 변기 물내리는 소리) 전화약속이 되어 있다면 주변을 조용히 정리하고, 만약 기대하지 않았던 전화가 와서 주변이 정리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다시 전화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핸드폰에서 나는 잡음, 통화중대기음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전화 인터뷰 중 자꾸 전화가 온다면, 이로 인하여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전화인터뷰가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능숙히 말하기 전화는 얼굴을 보고, 아이컨택을 할 수 없다. 지원자가 job에 대해 얼마나 열정이 있는지, 프로페셔널 한지, 그 job에 얼마나 fit이 잘 맞는지, 무엇을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 평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약어, 속어 및 전문용어사용을 줄이고, 군더더기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전화 하면서 껌을 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무언가를 먹는 소리 등도 결정적인 단점이 될 수가 있다. 유머나 에피소드를 이용하여 또박또박 말한다. 3. 미리 준비하기 만약 전화인터뷰가 예정되어있다면 이력서와 메모 준비를 한다. 인터뷰어들은 지원자에 대해 지원자 본인 자신 보다 더 잘 알 수가 없는 법이다. 지원한 회사나 포지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무엇을 어떻게 본인을 어필할 지 충분히 준비하여야 한다.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인터뷰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4. Follow up letter 보내기 전화인터뷰를 끝낸 후 follow-up letter를 쓴다. 어떤 지원자는 전화인터뷰 후 자신의 이력서와 함께 이메일을 헤드헌터에게 보냈고 며칠 후 follow up 전화를 하였다. 전화로 나눴던 얘기들을 정리하였으며, 그녀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을 이메일로 보냈다. 그 지원자는 모 신용카드회사 마케팅 포지션으로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전화인터뷰를 능숙하게 하지 못한다면, Face-to-face 인터뷰도 잘 안될 가능성이 많다.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으면서도 자신이 강조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확하게 요약하여 이야기하도록 한다. 잘 들어야 잘 말한다. 들을 준비를 하고 말하기 전에 생각하여 말할 내용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은 볼 수 없어도 진심은 통한다는 것이다. 보지 않아도 멋진 인상을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전화인터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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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맘 K과장의 하루 일과는 아침 8시 초등학교 1학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떠맡기듯 인계하고 헐레벌떡 출근도장을 찍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초등학생 딸아이의 학예발표회에 참가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오전 회의가 끝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반차 휴가를 내야 한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번 달 매출 목표도 무난하게 달성했고 다음달 런칭 상품까지 확정해 업무적으로 별무리가 없지만 직장에서 집안일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일은 늘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공채로 입사해 동기 남사원들에 비해 빈틈없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한번도 목표달성을 놓쳐본 적이 없는 그녀이지만 결혼 이후 그녀는 올해도 상반기 평가 A를 받지 못했고 승급대상자였지만 차장을 달지도 못했다. 업적은 높지만 능력은 낮다는 이상한 평가표가 꼬리표가 되어 늘 그녀를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004년을 기준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OECD국가 평균인 60.1%보다도 못한 53.9%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의 급여수준은 남성의 63%에 머무르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헤드헌팅의 세계에서도 남녀차별은 엄연히 존재한다. 관리자급 경력시장에서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여성 인력 채용을 꺼리는 회사들이 아직도 많고 심지어 헤드헌터들 중에서도 같은 spec이라면 굳이 여성인력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대기업에서 오랜 조직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필자는 그것은 바로 여성 스스로의 마음자세에서 기인한다고 말하고 싶다. 경영자든 관리자든 조직원들을 관리하는 위치에서 들여다보면 여성인력은 굳이 편견을 배제하려고 해도 핸들링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직장에서는 누구보다 자신에게 냉정한 blue blood 버전을 고수하자. 파란 피 여성의 원칙 1.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하자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명확한가? 회사로부터 챙겨 받아야 할 권리는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자신이 수행해야 할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우가 많다. 전체를 위해서 누군가는 해야 할 힘들고 궂은일. 내일이 아니기 때문에 미루고 누군가 특히 남자가 해주길 바라진 않은가? 2. 강한 승부 근성을 갖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더라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승부근성이 약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일을 잘하면 대가 센 여자고 일을 못하면 여자라서 별수 없다고들 한다. 남자들은 자신의 일터를 평생직장으로 여기며 올인 하는데 반해 대부분의 여성근로자들은 일과 회사에 목숨 걸 필요 없이 월급주는만큼만 적당히 일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과를 만족스럽게 받지 못해도 별 불만이 없다. 현재직장에서 뼈를 묻을 만큼 오래 다닐 생각도 없고 그냥 저냥 다니는 날까지 평균치만 하면 되니까...... 3. 감성이 이성보다 앞서지 말자 직장에서 늘 상사에게 칭찬받을 수만은 없다. 업무적인 측면에서 실수나 과오에 대한 질책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것이 여성이다. 업무실수에 대한 상사의 지적이나 문책 앞에서 이성적인 면보다는 감성적인 측면에서 눈물을 앞세우는 경우 리더는 당황스럽다. 심지어는 업무를 배정하는데도 눈치를 봐야 한다. 이런 경우 관리자 입장에서 여직원들은 감성까지 배려해줘야 할 부담스러운 존재임에 틀림없다. 4. 은근과 끈기의 지구력을 기르자 내가 해야 할 일이거나 주어진 일은 똑 부러지게 잘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쉽게 포기하고 지치지는 않는가? 육상으로 말하면 여성은 단거리 선수이고 남성은 장거리 선수다. 순발력과 재치는 여성이 강하지만 중간지점에서의 굴곡과 역경을 이겨내는 지구력이 남성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다.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에 대한 선택이 빨라 자신의 이력관리를 못하는 경우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5. 공사구별을 분명히 하자 이세상에 약한 것이 여자 여자 여자~ 라고했나. 직장 내에서 연약한척하지 말자. 몸이 조금만 아파도 결근을 하거나 집안일을 핑계로 조퇴나 휴가를 서슴없이 내는 것은 직장 내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을 공고히 하는 주요인이 된다. 몸이 아파도 웬만큼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면 회사에 나왔다가 절차를 밟아서 병원에 다녀오거나 조퇴를 하자. 특히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여성들의 경우 집안일을 이유로 너무나 쉽고 당연하게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다. 아직 우리나라가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여러 가지 사회적 제도가 미진하지만 분명한 건 회사는 영리를 추구하는 목적으로 영위되는 공적 조직이다. 가급적 가정 문제와 개인적인 것은 티 내지 말자. 가정과 직장에서 각각 해 야할 일에 대한 공과 사에 대한 구별은 분명해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은 몇 번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워킹 우먼으로서 결혼과 임신과 출산과 육아는 많은 부문에서 여성인력의 career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불안해하기보다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우선순위에 따른 원칙을 세우고 인생의 turning point로서 역으로 활용해보자. 그것이 진정한 프로이다. 직장 내에서는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냉정한 blue blood 여성이 되자. 그러나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 파란 피에 요오드 한 방울 떨어뜨리면 스물 스물...... 보랏빛이 되듯 매력적인 감성이 풀풀 넘치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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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는 점점 글로벌화 되어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더불어 외국어 skill에 대한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career path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요 요소가 되어버렸다. 영어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가 되어버린 지 오래며, 중국어와 러시아어, 스페인어 들과 같이 신흥시장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는 언어에 대한 demand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어는 말 그대로 남의 나라 언어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국말을 쓰며 생활했기 때문에 한국어를 말 그대로 fluent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외국어도 사용하면 자연히 늘 수 있는 언어일 뿐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몇 년 동안 접고 해외에 나가서 언어만 공부하다 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몇 개월의 언어 연수나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통해 해당 언어를 fluent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candidate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들은 정말 언어 습득의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fluent에 대한 기준이 조금 남다른 경우가 많다 자기의 분야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도 외국어 실력을 수양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여 아까운 career opportunity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 20년 가깝게 학교에서 시간을 다 보냈는데 또 공부하라니, 별로 흥미로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국제화 시대에 남들 다 하는(혹은 하는 것 같이 보이는)외국어,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는 법이다. 영어, 조금 손쉽게 발전시키는 방법을 제안해 본다. 1. Make it simple.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어는 어려운 언어이다. 여러 가지 수식어 및 많은 법칙들이 존재하며 멋지게 꾸밀수록 좀더 professional하고 멋진 communication tool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는 정반대라고 보면 된다. 군더더기를 모두 빼고 얘기할수록 보다 정확한 의사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대학교의 Business writing class에서는 긴 분량의 article을 반으로, 또 반으로 줄여나가면서 핵심 내용만을 communicate할 수 있는 skill을 연습시킨다. 여러 가지 형용사나 여러 가지 표현들을 과도하게 붙이게 되면 정작 중요한 내용은 제대로 전달 못할 수 있다. Writing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structure만을 사용해도 충분히 의사 소통은 가능하다. 그 연습이 충분히 되어 정확한 언어 구조가 내 것이 된 후에 여러 가지 fancy한 표현들도 간간히 사용해 보자. 혹은 끝까지 사용하지 말고 최대한 간단하게 말해보자. 당신도 쉽고 듣는 사람도 쉽다. 2. Make it accurate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회의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다면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가 공통어로 진행되는 회의나 사석에서 특유의 accent가 강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의 영어가 어렸을 때부터 미국식 accent와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한국사람들의 영어보다 훨씬 잘 통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언어라는 것은 accent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미국발음을 따라 굴려보는데 너무 치중한 나머지 정확한 동사나 조사의 사용법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영어를 어느 정도 잘 하는 사람들 중에는 fluency에는 자신이 있으나 accuracy에 자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언어의 본질은 마구 굴려보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의사 소통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조금 느리면 어떠한가. 혹은 나의 한국식 억양이 섞여 있으면 어떠한가. 조금 느리고 발음이 영화에서 우리가 보는 것처럼 멋지게 굴러가지 않으면 또 어떠한가. 한 단어도 정확하게, 한 문장도 실수 없이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한다. 영어로 된 TV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 따라 하는 연습을 해보자. 영어로 이메일을 쓸 때 크게 한번 따라 읽어 보는 것도 accuracy improvement에 도움이 된다. 3. Make it fun 아무리 국제화 시대라지만, 하루 종일 피곤한 업무를 끝내고 Business English course를 듣기 위해 달려가는 당신에게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정말 보통 의지가 아니고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외국어라는 것은 우리가 어릴 때 한국말 배우던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당히 오래 걸리는 일이며 특히 환경이 그 언어로 되어있지 않은 환경에서 발전 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외국인 친구랑 매일 대화를 한다는 것도 사실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왕 해야 하는 것이라면 좀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많은 사람들이 listening skill을 위해 CNN News를 본다. 물론 News란 current issue에 대한 내용들을 정확한 언어로 전달하는 가장 powerful한 language learning tool인 것은 맞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알아 들을 수 있나? 자신의 외국어 나이를 조금 어리게 측정할수록 언어 습득 과정은 재미있어 질 수 있다. CNN News대신 여러 가지 Sitcom들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물론 News에서 나오는 말들보다 덜 professional하다. 하지만 우리도 9시 뉴스에 나오는 말들을 일상 생활에 사용하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좋아하는 Sitcom에서 알아 듣는 부분들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다. 좀 더 업무와 연관 있는 외국어 습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article reading을 권한다. 국제적인 Marketing specialist로 본인을 성장시킬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www.marketingpower.com)에서 많은 최신 정보들을 받아 볼 수 있다. 혹은 자기 분야와 관련된 여러 가지 seminar에 대한 information을 얻을 수 있는 www.seminarinformation.com도 도움이 많이 된다. 각지에서 열리는 seminar들에 대한 요약 설명들을 검색해 볼 수 있어서 본인의 분야에 최신 소식 및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term들과 expression들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단 단어를 일일이 사전에서 찾아보며 본인을 지치게 하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궁금한 단어들만 찾아가보면서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모르던 단어 뜻도 guess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사회에 요구조건에 따라 관심 없는 언어 공부를 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방법이라도 즐겁게 해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지금 내가 외국어를 이렇게 필요로 하는지를 항상 되새기는 것인 듯 하다. 앞으로의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든, 지금 현업에서 당장 사용해야 하는데 조금 부족하기 때문 이라던지, 설사 남들이 다하니까 뒤쳐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이유일 지라도 언어 습득의 과정 자체를 즐겨 보도록 하자. 언젠가는 fluent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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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각자의 가치관과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생 직장관이 없어진 지금 평생 4~5번의 이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이직을 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서 이직을 해야 되는지 중요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필자는 서치펌 경력 10여년 동안 많은 성공한 직장인들을 만나 선택의 판단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조언했다. 첫째, 지원하려는 회사의 CEO가 어떤 사람인가? 급여를 만족하지 못한다 해도 훌륭한 CEO를 만난다면 가시겠습니까? 훌륭한 CEO를 만난다면 이미 당신의 성공은 절반을 보장 받은 것입니다. 바른 기업 경영철학 아래서 성품과 능력이 훌륭한 CEO를 만난다면 회사의 규모, 연봉, 인지도 다 무시하고 회사를 선택해도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2000년 전후로 많은 IT회사들이 IPO를 통해 많은 부를 쌓으며 고용주와 고용자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많은 후보자들을 면접 보면서 자주하던 질문으로 회사는 성공했는데 회사를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CEO에 대한 불신뢰라고 한 대답이 가장 많았다. 회사가 결국은 인재를 떠나 보내고 예전만 못해 사업은 파업 부도까지 연결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런 회사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일 한다 해도 얻을 것이 없다. 아무리 작고 연봉도 적은 회사라도 훌륭한 CEO와 훌륭한 종업원이 만나 열심히 일한다면 큰 회사에서 성공하는 것 그 이상으로 성공할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훌륭한 CEO는 무엇보다도 바른 기업관을 가지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 공정하여야 된다고 본다. 제가 만난 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좋은 CEO아래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었고 지금 시장에 내 놓아도 서로 모셔가고 싶어하는 인재로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입사 전에, 지원하는 회사의 규모나 연봉 명성 보다는 CEO에 대한 정보를 미리 듣고 판단한다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본인이 입사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한다면 그 회사는 반드시 성공을 할 것이며 그에 따른 보상도 확실하게 보장 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 둘째, 업종, 제품이 미래 지향적인가? 현재 현존하는 업종과 제품은 수만 가지가 넘는다. 그만큼 선택의 폭도 켜져 고민도 넓어지는 것 같다. 업종만 보고 옮길 수도 없고 제품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희망하는 분야 보다는 시장 흐름을 미리 읽어 미래에 계속적으로 발전이 있는 업종인가 제품인가를 생각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때 웹(Web)붐이 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웹 관련 분야 직종으로 몰리며 수요보다는 공급이 많아져 정당한 연봉을 기대하기는커녕 취업조차 어려워 졌었다. 호텔 산업도 마찬가지로 88년 서울 올림픽이 시작되며 현재까지 많은 대학들이 호텔관련 학과를 증설하였고 해외 유학을 떠나는 학생도 많았다. 증 개축중인 호텔은 없고 호텔 관련 종업원이나 관련 공부를 하는 전공자는 많이 늘어나 취업조차 힘들어져 전공을 못 살리고 다른 산업을 기웃거리며 취업의 고민을 하는 사례도 많이 보았다. 실제로 호텔관련 유학생들이 관련 산업 종사율은 전체의 10% 이내가 된다. 그 외에도 많은 산업들이 시대의 흐름에 수요, 공급이 맞지 않아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조기 명퇴자가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살아 남아 있어도 한치 앞을 내도 보지 못할 정도로 직업안정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미국에서 얼마 전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전문가들이 뽑은 미래 유망 직종으로 월스트리트의 금융전문가, IT의 컴퓨터 관련 전문가도 아닌 트럭운전사가 1위에 나왔고 2위에는 간호사가 나왔다. 수요 공급에 의한 모두들 기피하는 업무다 보니 그러면서도 미국 산업 특성인 물류의 계속적인 필요성과 타 업종에 비해 정신적 스트레스도 적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현재 남들이 좋아하는 유망직종이나 업종이 미래에도 인기가 계속 있을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본인의 전문분야서도 여러 직종이 있다. 경제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내 업종이 미래의 수명이 얼마가 될지 깊이 생각해 보고 직장을 선택한다면 조기 명퇴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면접 시 질문을 통해 또는 주위 인맥을 통해 또는 서치펌 같은 전문 회사를 통해 정보를 얻고 무엇 보다 지원하려는 회사의 내부 직원을 통해 객관적으로 얘기를 해줄 사람을 통해 CEO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업종과 제품에 대한 정보는 주위 관련 업계 사람들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다른 중요한 요소들도 많이 있겠지만 상기 두 요소만 고려해서 선택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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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팅 업무를 진행하면서 여러 상황들을 경험하게 된다. 물론 좋은 경험도 하지만, 종종 당혹스러운 경험도 겪곤 한다. 기업(고객사)들과 업무를 진행하면서 혹은 후보자들과 진행하면서 경험하는 당황스러운 케이스들은 헤드헌터로 하여금 블랙리스트를 만들게 한다. 필자도 당연히 고객사와 후보자로 나누어 블랙리스트를 관리한다. 먼저 후보자편을 소개해 본다. 1. 인터뷰 약속 후 인터뷰 시간 직전에 불참을 통보하는 후보자 글로벌 제약회사 B회사의 마케팅 매니저에 지원하여 인터뷰를 요청 받은 후보자 S과장. 그녀는 경력 관리도 잘했고 레퍼런스도 좋아 B회사의 인사팀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었다. B회사와 인터뷰 약속 5분 전에 그녀로부터 걸려온 전화. B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니 본인이 생각했던 기대보다 회사의 비전이 낮아 인터뷰에 참석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그녀의 사유는 이해할만하나 5분 전에 약속을 취소하는 것은 B회사와 헤드헌터를 참으로 당황스럽게 만든다. 그녀의 인터뷰 약속은 B회사와 헤드헌터 사이의 약속도 된다.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이들의 관계가 갑작스런 인터뷰 취소로 인해 흔들릴 수 있다. 나폴레옹이 그랬던가,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그만큼 약속을 지키는 것은 어렵고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인터뷰 약속은 후보자의 태도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약속하기 전에 신중히 결정하라. 기업에 대한 궁금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획득한 후 약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2. 채용확정 후 연봉협상 단계에서 터무니 없는 조건을 요구하는 후보자 국내 대기업 D회사 전략기획 포지션에 최종 합격하여 연봉협상을 진행중인 후보자 H대리.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 대리 직급에 3500만원 연봉을 받는 그는 과장 직급에 5000만원 이상을 요구한다. B회사는 국내 대기업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급여체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드헌터를 통해 영입하는 만큼 좋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그는 본인의 터무니 없는 고집을 꺾지 않아 결국 협상은 결렬되었다. 후보자들이 이직할 때, 현 회사의 연봉보다 10~20% 정도가 인상되는 것이 평균적이다. 물론 이 수치는 경력의 질에 따라 혹은 회사가 제시할 수 있는 한계 수준에 따라 변동폭이 크므로,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없지만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자신의 실제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입사할 기업의 기준을 동종업계의 몇몇 회사들의 연봉 수준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입사하기 직전 연락 두절된 채 입사하지 않는 후보자 글로벌 소비재회사 N회사의 대표이사 비서에 입사하기로 한 후보자 L씨. 입사하기로 한 날로부터 일주일 전, 근무중인 회사에서 퇴사처리는 문제 없었는지 입사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통화를 해야 했다. 통화를 시도하길 몇 차례. 하지만 관심 없는 핸드폰 필링 음악만 계속될 뿐 그녀는 받지 않는다. 입사하기로 약속한 당일도 상황은 마찬가지. C회사도 답답하고 헤드헌터도 답답하다. 사고가 난 건 아닌지…… 입사를 못한 사유라도 알면 속이라도 시원할 것을, 통화가 되질 않으니 답답하고 막막하다. 헤드헌터라면 한번쯤은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선 헤드헌터가 기업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후보자는 헤드헌터의 블랙리스트에서 상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윤리적인 도리들이 있다. 퇴사하고 입사하는 일련의 과정들도 사람 일이기 때문에, 입사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되면, 후보자는 즉시 담당 헤드헌터와 논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 미안하고 불편한 마음 때문에 헤드헌터에게 상황 설명하기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 헤드헌터 입장에서도 이러한 돌발 상황을 고객사에 정확히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고, 고객사와 헤드헌터는 대처방안을 하루 빨리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개한 몇 가지 케이스 이외에도, 오랜 시간에 걸쳐 외국 본사의 최종 인터뷰까지 완료한 후 자신의 능력을 검증해봤다는 듯 없던 일로 하자고 하는 후보자,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시하고 자신으로 인해 서치펌이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하라는 듯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는 후보자는 인격과 품성에 문제가 있으므로 당연히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블랙리스트의 영예의 1위는 기업의 실무자나 후보자들이 서치펌에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다. 실제로 얼마 전 모 외국계 소비재회사의 인사담당자는 서치펌에 금전적인 대가를 요구했던 행위가 포착되어 불명예스럽게 퇴사했다는 소식을 들은바 있다. 혹 당신도 위의 케이스에 해당하는가? 그렇다면 어느 순간부터 헤드헌터로부터 연락이 끊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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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PR 시대"라는 표현이 떠오르기 시작한 90년 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또 앞으로 계속해서 대두 되는 것. 바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바야흐로 "신뢰를 축적시키고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테크닉"이라 일컬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은 경력관리에 있어서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합리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1. "편안함"과 "자신감"의 균형 상대방에게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시켜 거기에 기대하는 반응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도구적(道具的)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는, 특히 편안함과 자신감의 균형이 중요하다. 이는 인터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본성이 겸손한 나머지 자신감마저 상실한 후보자와 자아 도취하여 프라이드와 과도한 자신감에 차있는 겸손함이 부족한 극과 극의 후보자를 종종 보게 된다. 인터뷰 내내 겸손함과 자신감이 서로 마치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양 팽팽하게 맞서는 경향을 보이는 두 가지 유형의 후보자 모두에게서 편안함을 찾을 수 없다. 능력뿐 아니라 개개인의 Reference도 중요시 되는 이 시대에 훌륭한 경력과 더불어 따뜻한 카리스마 속에 풍기는 겸손한 미덕을 지닌 후보자에게 인간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각자의 스피치 스타일에 대해 단시간 내에 교정을 하도록 코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세부적인 액션 플랜 이전에 현상을 파악하듯이 평소 녹음 또는 녹화하여 자신의 모습을 보고 듣는 연습을 하거나 거울보고 말하기 등 객관적인 시각으로 커뮤니케이션 상의 문제점을 이끌어 내어 다른 방식으로 시도하는 본인 스스로의 작은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억하라 "편안함"과 "자신감" 그 환상의 하모니를! 2. 핵심을 파악하라 "동문서답"이라고 했던가. 이쯤 되면 독자들은 적어도 나는 동문서답하는 센스 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욕이 넘친 나머지 말과 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동문서답"과 더불어 "삼천포로 빠지는" 오류를 범한다. 한 가지 예로 게재된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후보자들 중 일부 다수는 분명히 기재되어 있는 기본사항(연령제한, 필수사항 등)이 있음에도 이렇다 할 코멘트 없이 지원하여 과연 이 공고에 지원한 것이 맞는지 의문을 품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그 공고에 있어서 만큼 적합하지 않은 그 지원자의 이력서는 skip이 된다. 고객사의 조직체계 및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작성된 공고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빚어진 글로써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로 빛나고 존경 받아야 할 내 이력서가 한 순간 "뺀지" 맞게 되는 상서롭지 못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말이 아니라 글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군더더기는 줄이고 본인 무엇을 전달하고자 했는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 대화에 있어서도 질문을 하는 사람은 요지가 분명한 질문을, 답하는 사람은 과연 상대가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캐치해 내는 것이 그 대화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관건이다. 물론 질문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대답하는 사람이 동문서답을 할 경우 같은 질문을 다른 형태로 다시 하면 되지만 때는 이미 이전 질문에서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 앙금이 남은 때일 것이다. "을"의 입장에서 때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보다 상대가 듣고자 하는 얘기를 해 상대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경계심을 이완시킨 후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도 합리적인 대화법이라 하겠다. 3. 적절한 비유와 예를 들어 표현하라 상황에 적절한 비유와 예를 들어 표현하는 것은 본래의 상황에 대해 장황한 이야기를 어설프게 늘어놓는 것에 비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그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풍부한 경험과 표현력과 지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로, 한 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한 교수의 과학 논문에 대해 언론이 검증할 자격이 있느냐는 시비가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매우 적절한 비유가 있었다. 즉 과학 실험은 예술과 같은 면이 있기 때문에 신문기자가 재현을 요구해도 응할 과학자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자기성분 분석은 똑같은 도자기를 구우라는 생떼와는 다르기 때문에 도자기의 흙이 중국산인지 아닌지를 분석해야 하는 것처럼 데이터 분석은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학실험을 도자기 굽는 것에 비유함으로써 논점이 분명해지고 자신의 주장이 훨씬 더 선명하게 전달되었다. 이런 비유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논제를 꿰뚫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자신의 경력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육하원칙에 의해 풀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나 논리적인 답을 요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견이나 가정의 상황을 두고 취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물음 등 직접적 표현이 애매한 상황에 봉착했을 시 적절한 비유의 사용은 본인이 가진 역량을 동시에 표출하는 요긴한 툴로 작용한다. 또한 어떠한 현상에 있어 상대의 마음을 자극할 수 있는 은유적 표현의 사용은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을 되뇌어보며 어느덧 당신과 똑 같은 경험을 한 것 같은 친밀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니 응용해 볼 만 하다. 커뮤니케이션의 귀재가 되고자 한다면 기본으로 돌아가 현상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작은 노력과 더불어 다양하고 자유로운 자신만의 표현을 사용해 본인만의 "레퍼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본다. 출처 콜드리딩 / 이시이 히로유키 저. / 김윤희 역. / 웅진윙스 인용. "적절한 비유가 약이다" 논술자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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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물체는 동시에 같은 장소를 차지할 수 없다. 따라서 두 사람은 사물을 같은 지점에서 볼 수 없으며, 보는 각도가 약간이라도 달라지면 사물이 다르게 보인다." ---밀드레드 알드리시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이는 자기와 다른 의견을 보이는 사람에게 공격적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은 본인과 다른 점을 발견하면 보통, "다르다" 라기 보다는 "나쁘다" 혹은 "이상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통이라 인간관계의 대부분의 갈등은 다르다라는 차이를 ‘나쁘다’라고 판단하고 질책하기 때문에 시작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이 뼈 속 깊숙이 공감하는 바이며 항상 느끼고 있지만 인정하지 못하고 넘어갈 뿐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어나는 인간관계의 갈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등의 시작이 이러한 각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한번쯤 이 부분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고 노력해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과 성향이 다른 상사 혹은 부하직원과의 갈등을 최소화 시키고 상대방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누구와도 원만한 생활을 형성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이 흔히 빠지는 "뒷담화"로부터 조금은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시각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을 읽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직장인의 행동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 DISC 이론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상대방의 성향을 읽을 수 있는 간단한 지침서로서 도움이 될만한 자료이다. 이 이론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가 마련한 개인행동유형별 행동지침으로 주도형/사교형/안정형/신중형으로 나누어진다 상기의 DISC이론은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해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되기 보다는 본인과 타인의 행동성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타인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효과를 줌으로 직장 내 원만한 상하 관계 및 동료 관계를 구축 시킬 수 있는데 의미를 두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다. 가령 D형의 상사와 업무에 대한 얘기를 나눌때에는 되도록 군더더기를 줄이고 사실에 입각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며, C형의 동료와 얘기를 나눌때에는 가급적 분명한 논리가 있는 얘기들을 섞어서 한다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훨씬 더 쉬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직장에서 조직생활에서 일어나는 충돌을 줄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상대방의 성향과 눈높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자세, 즉 나와 상대방이 다름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누구나 겪은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마음이 아프고 감정이 상하는 문제들을 줄이고 원만한 조직생활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분명 기업에서도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는 자질도 보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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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이면 기업들은 지난해 실적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개인별 성과를 평가해서 연봉을 새롭게 책정하게 된다. 연말에 연봉 협상을 하게 되고 1월부터 4월 사이에 책정하여 1월부터 소급하여 적용하는 게 보편적이다. 예전에는 회사측으로부터 일방적인 연봉을 책정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근래 들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개인대 회사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아 연봉을 협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아직까지 보수적인 공사, 은행권 등은 성과에 따른 연봉제가 아닌 호봉제를 선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선진 연봉 제도를 받아들여 이를 조금씩 우리 실정에 맞게끔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유리한 회사측에 나 자신을 가치 있는 상품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적인 연봉 협상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반적인 연봉 협상 전략들을 짚어보자. * 연봉 협상 전에 해 야할 일 ▲자신의 금년도 계획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조사한다. ▲자신의 업무 실적을 수치화 또는 자료화 한다. ▲내년도 업계의 전반적인 전망과 동종 업계 경쟁사 연봉을 종사한다. * 연봉 협상 시 주의해야 할 일 ▲구체적인 금액을 먼저 요구하지 않는다. ▲지난해 연봉보다 20% 이상 무리한 인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겸손한 태도로 연봉 협상에 임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요소가 바로 자신의 업무 실적을 수치화 또는 자료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직접적인 매출을 올리는 영업직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업무 실적을 수치화하고 이러한 실적들이 회사에 얼마만큼 기여를 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정확히 만든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직종별로 연봉 협상 시 자신의 실적을 어떻게 드러내는 게 효과적인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 공통 항목 모든 직종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게 바로 년 초에 세웠던 계획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달성했느냐 이다. 때문에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자료를 만드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 ⊙ 기획 실행 가능하고 타당성 있는 기획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또한 실무진에서 이러한 기획 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행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년 초에 세웠던 기획 안들의 실행 및 진행, 결과 여부를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 인사 얼마나 효율적으로 인재를 배치, 채용, 감축했는지가 중요하며 각 부서와의 업무 조율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이와 더불어 사내 직급 체제 및 승진 평가 제도 수립 그리고 실행 여부 등 각종 인사 관련 제도 수립도 주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자료화 한다. ⊙ 컨설팅 Project base로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는 게 바로 컨설팅 분야다. 프로젝트 수주, 기여도, 성사 여부와 더불어 팀워크를 강조하는 협상이 필요하다. ⊙ R&D(연구/개발) 연구 개발 분야는 연구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제품이 상용화되어 매출에 얼마만큼 기대를 했는지 보다는 계획한 프로젝트가 단순 완료 되었는지, 사업화가 되었는지 아니면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는지 또는 계획한 기간보다 단축되었는지 연장되었는지 등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연구 성과에 초점에 맞춘 자료를 준비한다. ⊙ 광고/홍보 가장 업무 실적을 수치화 하기 힘든 분야다. 때문에 더욱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 분야는 신상품 런칭에 따른 매출 상승 기여도,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상승, 보도 자료 및 각종 기사 노출 빈도 등 업무 완료한 후 매출이나 소비자 반응 등 사후 결과에 의해 성과가 평가 받기 때문에 이에 초점을 맞춘 자료를 준비한다. ⊙ IT IT 업종에서 공통으로 평가 받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공인 자격증 획득이다. 이 외 프로젝트 참여도, 제안서 및 제언도 등 각종 문서 작성 능력, 프로젝트 기간 단축, 프로젝트 성공 여부 그리고 프로젝트 수주 등에 의해 평가 받는다. 이외 일반 사무 관리직의 경우는 크게 본인의 업무 실적이나 스킬 등에 좌우되지 않는다. 즉, 회사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면 연봉이 같이 상승될 수 있으므로, 업무 실적보다는 역량, 근태, 조직 내 협력성 등으로 평가 받을 수 있으니 이러한 점을 강조하는 협상이 필요하다. 연봉 협상은 직장인보다는 회사측이 유리하게 되어 있다. 때문에 불리한 측이 더욱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보다 이성적으로 그리고 회사측에 끌려 다니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지난 1년간 자신의 업무를 뒤돌아 보고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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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이들은 헤드헌터라고 하면 Star-candidate를 만나기 위해 그들의 집 근처에서 매트릭스에 나오는 검은 썬글라스에 007가방을 들고 접선을 하는 사람들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아침에 슈트차림으로 출근을 해서 아웃룩을 열어 메일로 보내온 이력서를 보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게 특별할 것 같은 그들도 수많은 이력서 중에 옥석을 가리기란 네오(매트릭스 주인공)가 지구를 구하는 만큼이나 어렵다. 네오가 지구를 구하는데 모피어스와 트리니티와 같은 뜻이 맞는 동료가 있듯이 헤드헌터의 파트너는 사실 후보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직무에 따라 파트너가 달라진다는 정도?! 우리업무는 얼마나 딱 맞는 파트너를 빠르게 만나느냐가 관건인데 그러기 위한 수단이 Keyword이다. 일반적으로 헤드헌터가 후보자들을 찾을 때는 제보(추천)나 추적(업계정보)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검색(DB, Mail)을 통해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다들 “네이뽀 검색(특정상표금지)을 활용해봐서 알겠지만 키워드가 잘 된 블러그가 가장 먼저 수면위로 올라오고 바로 클릭을 하게 된다. 오늘 필자가 그 수면위로 올라오는 방법 “Magic Keyword” 을 말하고자 한다. Mail상으로 파트너와 만날 때 * 메일 제목에 본인의 직무와 이름을 쓰자. 1.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 대기업에서 인사기획업무를 하는 OOO입니다. 메일제목에서 왼쪽과 같은 경우 혹시 내가 알던 사람인가? 하며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고 업무에 쫓기는 상황이라면 뒷전으로 밀리기 쉽다. * 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경우라면 공고의 제목과 이름을 쓰자. 1. 입사지원서 / 취업관련 이력서입니다. / 검토해주세요. / 이력서 지원 / 추천 바랍니다.  홈쇼핑사 DB마케팅에 지원하는 OOO입니다. 가장 많은 Case로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경우에는 공고의 타이틀을 기억해서 지원 시 공고의 제목과 이름을 쓴다면 헤드헌터들의 시간을 반으로 줄여줄 것이다. 참고로 한명의 헤드헌터가 진행하는 포지션이 최소한 10개는 넘는다. DB상으로 파트너와 만날 때 * 이력서 등록이 전부다 일반적으로 DB상에서 후보자를 검색을 할 때에는 학력, 회사, 부서, 직급, 재직기간, 성별, 나이 등에 맞추는데 이력서를 등록할 때 등록절차가 귀찮아서 빼먹거나 잘못기입을 하면 아무리 검색대왕이라도 찾을 수가 없다 특히 직종과 업종 체크 시에 본인이 현재 종사 중인 업종과 직종을 정확히 알고 등록해야지 현재 업-직종과는 전혀 다른 희망업종과 희망직종으로 등록을 하면 죽은 이력서가 될 뿐이다. * 일반적인 직무 용어를 쓰자. 후보자들은 이력서 상에 회사고유의 용어나 업계에서 통용되는 단어 혹은 약자를 쓰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일반적이나 이럴 경우 검색하는 이들은 시간을 많이 들여 찾아야 한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 쓰는 전문용어의 경우는 축약단어가 많아 여간 힘든 것이 아니므로 가급적이면 풀어서 쓰기를 권하고 싶다. 위의 간단한 Tip만으로도 당신은 소금쟁이처럼 노출의 수면 위에서 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옛말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듯 우리업무는 한 쪽이 잘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업무가 아니므로 지원하는 후보자들도 파트너라는 마음을 가지고 이직시장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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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결코 좋은 인재가 없어서는 아닐 것이다. 냉정한 시선으로 내 부의 문화를 검토해보면 어떨까. 여전히 조직 내에 학연이나 지연 등의 케케묵은 카르텔이 존재하지는 않는지, 명문대 출신 이라는 학위와 훈련된 면접 기술에 현혹되지는 않는지, 혁신 조직을 육성한다면서 위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인사 장치 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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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구직자가 떼로 몰려드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는 걸까. 채용 브랜드가 높다는 것은 결국 회사의 유니크한 기업문화 때문이다. 기업 문화만큼 규정하고 설명하기 어렵고, 적용하기 난처한 개념도 없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진심으로 좋은 회사가 되려고 하면 인재는 알아서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채용의 의미를 떠오르게 하는 몇 권의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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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업무를 하면서 리콜을 했던 적이 있다. 당시 채용을 결정했던 스타트업 대표이사는 한 동안 일을 해본 후 더는 같이 근 무할 수 없는 팀장을 필자에게 결자해지 해달라고 제안했다. 여러 손실과 후유증이 발생했지만, 결국 채용을 리콜시켰다. 그 런데 아무리 복기해도 과거 시점으로 돌아갔을 때 그 후보자를 추천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결론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 그만큼 사람은 알기 어렵다는 명제를 되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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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AI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은 ‘알파고’의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기업에서는 AI시대를 준비하면서 인재를 재정의하고, 이들을 확보 및 육성하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있다. 과연 AI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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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갈 수 없는 자리기도 하다. 임원은 빛을 내지만, 그만큼 고된 자리다. 회사가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보듬어야 하는 임무도 해내야 한다. 임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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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임원을 선발하는 것은 단순히 고스펙의 컬렉션을 하는 것이 아닌, 애써 일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왜 그 사람을 임원으로 채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번호부터 총 4회에 걸쳐 임원선발과 평가, 보상, 유지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회에서는 중국의 역사 소설인 《초한지》속에서 인재, 특히 임원 선발의 지혜를 찾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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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경력사원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어렵게 우수 인재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새로운 인재 영입과 육성은 HR의 오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는 채용 전문가의 시각으로 외부 인재 영입시 주의사항과 이들을 조직에 적응시키는 Tip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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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다고 하며 흔히 ‘낙하산’이란 말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낙하산을 흔히 해당 기관의 직무에 대한 능력이나 자질, 전문성 등과 관계없이 ‘권력자’가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맡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낙하산을 해당 조직 내부 직원의 불만을 높이고, 해당 기관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받는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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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경력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5명은 후보자의 평판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얼마 전 실시한 모 금융지주회사의 회장 선발 과정이 화제가 됐다. 통상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해 2차 후보자를 선발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평판조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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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가 바라본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사람의 특성은 무엇일까. 당연한 말일지 모르나 ‘현재에 충실하되, 적합한 기회를 잡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이직 타이밍을 잡기 위해 늘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현재에 충실해 훌륭한 평판 등을 쌓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평가에 직무능력 못지않게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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