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의 아래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문화일보, KBS, 서울경제, 아웃소싱타임즈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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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헤드헌팅 시장을 선도한 5대 업종
올해 경력자 스카우트 시장을 이끈 업종은 금융, 엔터테인먼트/영화/음반, 공공기관/공사, 텔레콤/모바일, 소프트웨어/솔루션/SI 분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헤드헌팅 포털 사이트인 커리어센터(www.careercenter.co.kr)는 올해 1월부터 8월 25일까지 국내 280여 개의 헤드헌팅사가 올린 16986개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영화/음반 분야의 채용 의뢰는 작년 동기 대비 253.3%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공공기관/공사(233.3%), 금융업(232.6%), 텔레콤/모바일(153.6%), 소프트웨어/솔루션/SI (127.6%)등도 전체 채용공고 증가율 69.6%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전자/반도체 분야는 전체 채용 공고의 2004년(20.6%), 2005년(23.5%)으로 꾸준히 경력자를 찾는, 최대 스카우트 시장으로 나타났다.
커리어센터를 운영 중인 ㈜엔터웨이파트너스의 박운영 부사장은 "전체적인 경력자 스카우트 시장은 전년에 비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업종면에서는 소비재산업보다는 제조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한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급 인재의 몸값 상승, 핵심 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인사관리정책 개발 등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왜 5대 업종의 채용 의뢰가 늘었나?
- 엔터테인먼트/영화/음반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으로 문화 생활에 대한 관심 증가, 한류열풍으로 한국 문화 컨텐츠 수요 증가, SK와 CJ등 대기업들의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 DMB나 와이브로 같은 초고속 휴대 인터넷 발전에 따른 콘텐츠 유통 경로 증가 등의 이유로 인해, 문화사업 기획과 마케팅에 탁월한 경력자의 채용 의뢰가 많아졌다.
- 공공기관/공사
최근 공공기관이 바뀌고 있다. 채용 투명성 보장과 기업 출신 우수 인재 영입바람이 영향을 끼쳐, ‘개방형 직위제’ 채용이 많아졌다. 그래서 주요 공직에 적당한 민간 전문가를 찾는 의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외자유치담당이나 공기업의 최고경영자 등이 그 예이다.
- 금융
금융업계의 구조조정 여파로 전체적인 일자리 수는 감소한 대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었다. 또한 기존의 인맥을 통한 채용 방식에서 헤드헌팅을 통한 인재 스카우트로의 채용 패턴의 변화가 일고 있다. 또, 개인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PB(Private Banking), FP, 펀드 운영자, 펀드 상품기획자, 금융마케터, 리스크 관리 등의 경력자 의뢰가 많아졌다.
- 텔레콤/모바일
PDA나 핸드폰 같은 모바일 기기가 고사양으로 발전하면서, 텔레콤/모바일 시장이 커지고 있다. 또한 DMB나 와이브로 등 새로운 휴대인터넷 서비스 산업의 발전으로 각종 모바일 부가 서비스(게임, 그림문자, 친구찾기, 벨소리, 금융 등)를 이끌어 갈 서비스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고급 엔지니어 등의 경력자 의뢰가 늘고 있다. 삼성, LG, 팬택 등 대형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거래 중인 OEM업체들의 엔지니어 경력자 채용 의뢰도 증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솔루션/SI
소프트웨어 업종은 금융업계와 유사하다. 우수한 경력자를 확보하기 위해 헤드헌팅 의뢰가 늘어났다. 최근 많이 의뢰된 직종은 SI영업, 보안 솔루션 영업, 전사적 자원관리(ERP)컨설턴트, IT 전략 컨설턴트, IT서비스 관리(ITSM), RFID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