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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Q1. 오늘의 주제는 ‘나를 브랜딩’하기 입니다. 나를 브랜딩한다.. 무슨 얘기인가요? ‘브랜딩’부터 정의해볼까요? 브랜드가 뭔지는 다 아실 겁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 살죠. 된장녀라고 찍히며 마시는 한 끼 식사값의 커피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매일 매일 컴퓨터를 키면 모니터에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백화점 가면 즐비한 의류 브랜드 등.. 저는 가끔 내가 아는 브랜드가 과연 몇 개나 될까 궁금할 때가 있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브랜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세심한 기획과 전략에 따라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것을 브랜딩이라고 합니다. 똑 같은 제품은 많을 수 있지만 고유의 브랜드는 하나지요. 브랜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Q2. 그렇군요. 그럼 나를 브랜딩한다는 것은 기업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나를 브랜딩化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나를 하나의 브랜드르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청취자분들이 나를 브랜딩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브랜딩하게 되면 유명한 브랜드,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죠.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그 유명한 코카콜라라는 브랜드가 코카콜라라고 브랜드화되지 않고, 아무 이름 없이 그냥 검은색 음료에 먹으면 코를 찡하게 하는 음료라고만 알려져 있다면 지금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코카콜라라고 이름이 붙고, 갈증을 해소해주고, 쿨한 브랜드로 기획됨으로써,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오랫동안 장수하는 브랜드가 되었을 겁니다. Q3. 한 개인이 블루칩 브랜드가 된다면 대단한 브랜드가 되는 건데요. 나를 잘 브랜딩하게 되면 잘 브랜딩된 제품과 똑 같은 장점이 있는 것이죠.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몸값이 오르며,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인재가 될 수 있겠죠. Q4.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직장인은 넘쳐나고,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 나를 브랜딩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나를 브랜딩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매일 보는 tv광고를 한 번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tv광고를 보면, 거기에는 하나의 제품을 브랜딩하는 핵심요소가 녹아 있습니다. 그 브랜드의 이름, 브랜드가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그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녹아 있죠. 궁금적으로는 tv광고를 노출함으로써 그 브랜드가 좋아지고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고요. 개인을 브랜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Q5. 그럼 우선 나라는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 되겠군요. 네, ‘기획력이 뛰어난 전략가,’ ‘팀원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뭉치게 하는 타고난 리더쉽의 소유자,’ ‘알래스카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 등 나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이죠. 광고에서 얘기하는 어떤 좋은 점은 끌리는데 어떤 경우에는 저게 모야.. 하며 시큰둥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관심을 끌만한 강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남들과 100% 차별화된 능력을 찾기는 어렵죠. 똑같은 능력이라도 이것을 개인에게 고유한 능력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개인의 브랜딩 능력입니다. 그냥 뛰어난 세일즈맨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알래스카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냉장고를 파는 세일즈맨으로 인식된다면 대단한 사람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Q6. 그렇군요. 사람들을 끌어당길 만한 강점이어야겠죠. 똑 같은 강점이라도 그것을 더 호소력있게 만들어야겠죠.. 또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점을 부각시키면 단점이 묻힐 수 있죠. 어떤 경우에는 단점을 살짝 장점으로 바꾸는 전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섣불리 했다가는 오해를 살 수 있고 기술적으로 잘 해야 하겠죠. Q7. 갑자기 포스트잇이 생각나네요. 좋지 않은 접착력이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서 메모지로 브랜딩한 것이죠? 그렇죠. 사람의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잠시라도 가만히 않아 있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 잘 하는 사람들, 어찌 보면 산만하고 오지랍 넓다 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본인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으로 브랜딩하여 어필한다면 어찌보면 이것도 단점의 장점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이미지와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요? 네, 자연스럽게 다음 사항으로 연결이 되네요. 강점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구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Q9. 상품으로 치면, 고급스럽다, 여성스럽다, 캐주얼하다, 쿨하다, 이국적이다.. 이런 것인가요? 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한 번 얘기해 볼까요. 김부장은 샤프하고 이지적인 느낌이 나는 반면, 서부장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사람, 고민이 있으면 얘기하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람입니다. 김대리는 여성적이고 부드럽지만 왠지 업무상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안 들고요. 반면 이대리는 여성스러운 동시에 일할 때는 또 다른 모습의 카멜레온같은 이미지입니다. 이런 것이 다 개인의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아마 어떤 사람은 의상, 목소리의 톤, 말의 느리기/빠르기, 커뮤니케이션 할 때의 태도 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브랜딩한 사람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구는 브랜딩이라는 개념도 없이, 어느 순간에 어떤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경우도 있겠고요. Q10. 제품을 브랜딩하는 것처럼 나를 어떤 원하는 이미지로 정하고 브랜딩하는 것은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이지요. 한 기업이 구체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브랜딩하는 것과 개인의 브랜딩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게 모르게 전달하는 이미지가 결국은 나의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은 의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얘기한 것처럼 나는 a라는 사람인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b로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가식적인 피곤한 삶이죠. 그런 부담감을 자기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풍기는 긍정적, 부정적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가능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가도록 노력하는 자세는 꼭 필요하겠습니다. Q11.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겠군요. 예를 들어, 나는 말을 굉장히 빨리 하고 하이톤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냐, 작업환경이 어떠하냐에 따라 열정적인 사람, 빠릿 빠릿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본인이 판단하기에 지나친 경향이 있고, 이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차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노력을 통해 말하는 속도를 늦추고 톤조절은 분명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쌓여서 가져오는 이미지의 차이는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2. 의식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큰 거 같네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부정적인 고정된 이미지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고 인식되어 피해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된 나의 브랜드가 긍정적이라면 물론 그것처럼 좋은 것을 없겠으나 만약 부정적이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상품의 브랜딩처럼 치밀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가져 가고 싶은 강점, 이미지, 또는 피하고 싶은 것을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직장생활을 하며 나도 모르게 굳어진 이미지로 피해를 보는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나를 잘 셀링하고 보다 호감가고 선호하는 인재가 되는 것에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Q13. 브랜딩을 잘 하면 오는 이득이 크게 느껴지네요. 네, 위에 얘기한 이익 외에도, 스스로를 브랜딩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비전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브랜딩 과정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궁금적으로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싶은지의 문제이며, 이는 미래의 꿈, 비전과도 밀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브랜딩의 목적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전략으로써 personal branding 전략을 수립해보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9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지난주 주제는 재취업 전략이었는데요, 이번 주는 좀 더 좁혀서 사원-대리급 위주 (보통 5-8년차 정도)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대 후반-40대의 시니어 뿐 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차가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간에 퇴사를 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시니어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오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잡아 봤습니다. Q2. 사원-대리급이라면 한창 일할 때인데, 어떤 이유로 회사를 나온 경우가 많은가요? 아무래도 시니어들에 비해서, 타의에 의해서 퇴사를 한 경우보다는, 자의에 의해서 한 비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주로 개인적인 이유인데요. 회사 또는 업무에 대한 낮은 만족도, 건강상의 문제, 학업 등 개인별로 사유는 다양합니다. Q3. 그런데 보통 현재 직장에서 불만족스럽다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퇴사를 하는 편이 공백도 안 생기고 좋지 않을까요? 보통은 그렇지요.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지쳐서 다른 곳을 찾기 전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 또는 도저히 이 회사에서는 더 있고 싶지 않은데, 다른 자리는 아직 찾아지지 않아서, 참지를 못하고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4.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얘기인데요. 퇴사 사유는 여러 가지지만, 일반화시켜서 얘기하자면, 그 회사를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아서 나온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방향 설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이 불만이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고, 다시 취업을 할 때 어떤 부분이 해소되기를 원하는 지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생략되고, 방향성 없이 다시 구직활동을 하여 취업을 했을 때, 예전에 가졌던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Q5.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 네, 단순히 재충전을 위해서 그만둔 경우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재취업을 통해서 가능한 이 부분이 해소, 적어도 완화되어야 하니까요. Q6. 퇴사까지 결심할 정도의 문제였다면, 그냥 지나칠 가벼운 문제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렇습니다. 특히 2-3년 정도 상대적으로 짧게 일하고 퇴사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이유로 간에 마음 고생을 하고 퇴사 결정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취업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겠죠. Q7. 오늘 재취업 전략의 첫 번째 항목은 재취업 방향성에 대한 확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직종 전환이 아닌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금 수월할 수 있겠죠.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기업에서 오프닝이 있는지 파악해야겠습니다. 정보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시대죠. 더불어 저 같은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을 확인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종 전환까지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히 더 커리어컨설팅을 받기를 권합니다. 제3자의 눈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상담 받아보는 것이 어떤 곳에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Q8. 기업에서 사원-대리급에 대한 경력직 채용은 많은 편인가요? 사원-대리급, 특히 대리급은 기업에서 가장 니즈가 많은 연차입니다.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얘기인데요. 꾸준한 공고 검색 등을 통해 어떤 오프닝이 있는 지 업데이트가 중요하겠습니다. Q9. 사원급은 어떤가요? 사원급의 경우도 3년 정도 경력을 쌓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업무를 배웠다고 인정을 받는 편입니다. 문제는 3년 미만으로 일을 하고 나온 경우인데요. 1년 차이지만 2년 일하고 나왔을 때는 상대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보통 경력직이라고 하면 3년 이상을 얘기합니다. Q10. 기업 입장에서 볼 때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면 끈기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구심을 가질 수 있죠. 더불어 3년 일한 정도 사람은 경력직으로 바로 투입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1-2년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 말 미팅한 후보자 중 한 명은 약 2년을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 졸업자에, 영어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 나무랄 데 없는데요. 외국 기업에 근무했고, 하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기 위하여 퇴사한 케이스입니다. 2010년 12월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구직 중입니다. Q11. 안타깝네요. 경력이 짧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요? 네, 그것도 분명히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그에 더하여, 하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업무를 찾다 보니 더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업무를 그대로 한다면, 아마도 상대적으로 쉽게 재취업이 되었을 수 있으나, 업무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판단하여 퇴사를 한 것인데, 후보자 입장에서도 고민이 되는 것이죠. 공백은 점점 길어지는데, 예전 업무를 다시 하자니, 퇴사한 의미가 없고요. Q12. 경력도 짧고, 거기도 직종전환도 꾀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 정말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일을 하겠다는 방향성이 생겼다면 ‘될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직무와 100% 일치하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고요. 해당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력을 쌓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100점짜리 포지션을 찾겠다는 것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데 된다면 정말 잘된 일이지만, 그런 포지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관련 포지션을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Q13. 조금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군요 네. 물론 딱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성을 잘 생각만 하고 있다면, 살짝 돌아가는 것이 어쩌면 공백기를 줄이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돌아간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만큼 빨리 목표를 이루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은 좀 유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14. 3년 미만의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재취업을 위해서 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다 인정받으면서 경력직으로 들어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신입 공채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Q15.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물론 가능합니다만, 헤드헌터는 아무래도 적어도 대리급 이상의 경력직을 많이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은 기업에서 헤드헌터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사원급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3년 이상인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1-2년 경력자들은 기업 공채를 이용하는 것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Q16. 오늘 사원-대리급의 재취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7월 12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휴休테크입니다. 지난 주 스트레스관리와 업무 성과에 대해서 얘기하며 잠깐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먼저 휴테크란 무엇인가요? 휴테크란 휴가할 때 休와 영어의 테크닉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신조어죠. 이제는 국어사전에도 기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자기 개발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이죠. 즉, 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Q2. 단지 주말에 집에서 잠을 많이 잤다고 휴테크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잠이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휴테크란 단지 주말에 충분히 자고, 노는 개념이 아닌 것은 맞습니다. 어떻게 하면 휴테크를 잘할까.. 하는 관심이 늘어나며, 남들처럼 여가를 잘 보내지 못해서 생기는 갈등인 ‘여가 소외’ 등의 여가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Q3. 왜 휴테크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왜 휴테크란 개념이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주5일 근무제로 얻게 되는 연간 휴일이 104일이라고 합니다. 적지 않은 숫자죠. 경제수준이 높아지고 일인당 노동시간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휴식을 잘 취하고 즐김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고요. 여유로운 삶,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과 관련이 있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힘들고 스트레스 심한 직장생활에서 단비와 같은 휴식을 단지 잠자고 누워있는 것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회사 차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고, 더 나아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휴식을 가질지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된 것이죠. 단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국가 차원으로도 논의될 수 있는 것이 휴테크라고 생각합니다. Q4. 맞습니다. 휴테크라는 개념을 기업들이 점점 도입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안식년의 도입 등 그만큼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기에 시행하는 것이 아닐까 ..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법정 휴가를 넘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것이 얘기하신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관람비, 도서구입비를 주는 아이디어 베케이션, 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를 탐방하는 선진문화 탐구 여행, 5년마다 1개월의 안식월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줌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가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재충전이 되게 하는 것이죠. . Q5. 국가 차원에서 보면 유럽 사람들 휴가를 정말 길게 가잖아요. 이 사람들은 언제 일할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휴가 가기 위해 일한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휴가를 저희 입장에서 보면 ‘과하게’ 즐기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노동 생산성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업무 효율성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예술 작품, 유명한 브랜드 등이 유럽에서 나온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지요. Q6. 이렇게 중요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죠. 휴테크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행복하면 일도 더 잘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니까요. 안 쉬어본 사람들, 안 놀아본 사람들은 시간이 주어져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까지 합니다. 유행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 될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 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Q7. 매일 매일 업무에 치이다가 막상 휴가가 주어지면 뭘 해야 할지 막막한 기분.. 느껴봤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업무 외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즐기는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 번 경험해보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정년 퇴임을 하고,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퇴사를 한 후에, 이제는 진짜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다..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은데., 과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뭐지? 라고 자문한다고 합니다. Q8 취미, 재미로 하던 일이 직업으로 연결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어느 정도는 휴테크와도 연결될 수 있죠. 평범한 사무직 일을 하면서 시간이 남을 때마다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껴서, 요리사가 되었다는 사람, 여행이 너무 좋아서 휴가 때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여행을 해서 여행전문가가 된 사람 등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을 때,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나에게 재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 제2의 인생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04일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Q9. 다음으로 휴테크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본인 스스로의 휴테크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휴테크의 계획이 업무처럼 반드시 무엇무엇을 하겠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쉬며 휴가 기간내에 내키는 데로 하겠다도 나름의 계획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생각도 정리하며 좋다면 그것 또한 좋은 휴테크입니다. 반드시 꼭 무엇을 해야면 재충전 시간이 될 거라는 압박감을 느낀다면 진정한 휴테크가 아니겠죠. 반대로 평상시에 관심을 가졌지만 시간이 없어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한 것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휴테크겠죠.. Q10.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맞춤형 휴테크’가 중요하겠군요. 그렇죠. 모든 일이 그러하지만, 휴테크도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지 않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듯이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은 휴테크를 계획하여 불필요한 피로를 막아야 겠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업무 능력 향상입니다. 상당히 일반적인 주제인데요, 오늘 이 주제를 잡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잡았습니다. 직장인이 경력개발, 직장생활을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얘기합니다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잘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Q2. 동의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만, 제일 속상할 때 중의 하나가 내가 업무를 잘 처리 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입니다. 네, 그리고 업무를 잘 못하면 나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손해를 입히죠. 직장 업무의 대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업무를 잘 못하면 남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게 되죠. 도미노 효과처럼 내가 잘 처리하지 못한 업무는 생각보다 큰 여파가 있을 수 있습니다. Q3. 인간관계, 자기 계발, 중요한 게 많겠지만, 오늘 ‘업무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하에 직장인의 핵심인 업무를 잘 하는 방법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영역에 따라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은 일반적으로 어느 직종, 업종에 적용될 수 있는 스킬 위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항목은, 아마 예상 하실 수 있는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잘하기 입니다. Q4. 중요한 주제에서 항상 나오는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의 특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으신가요?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회의를 하고 나왔는데, 모두들 자리에 앉자 마자, ‘대체 오늘 회의 결론이 뭐지?’ 또는 ‘오늘 A부장이 중요한 말을 한 것 같은데,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네.’ 이해 못한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는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Q5. 재미있는 것은, 내가 이해 못한 것은, 다른 사람도 이해 못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 회의시간에 누군가 용기 있게 손을 들고 이해를 못하겠으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물론 나만 이해 못하였다고 하여도 창피한 것이 아니죠. 이해 못함으로 해서 업무에 끼칠 나쁜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확인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Q6. 정리하자면,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란 내가 명확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커뮤니케이션 한 부분을 이해 못했을 때 확인하는 태도를 가지자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네. 이러한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게 되는 업무의 효율성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다음은 후속 업무 추진 능력입니다. 일하면서 흔히들 영어로 f/up한다고 하는데요, 업무를 f/up하는 능력이지요. Q7. 일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확실히 업무 f/up이 정확하고 빠른 것 같습니다. 업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핵심 능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회의를 하면 앞으로 f/up할 사항들에 대해서 주욱 정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업무 성과가 크게 올라갈 거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Q8. 업무 f/up을 잘 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타임라인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 f/up은 본인이 정한, 또는 다른 업무에 관련된 사람들과 마치기로 정한 시일 내에 처리되어야 의미가 있지요.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f/up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후속 처리가 조금 조금씩 밀린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가져오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클 겁니다. Q9. 그런데 내가 언제까지 후속 업무를 추진해야 되겠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날짜를 잘 안 지키게 되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방법이 정한 날짜를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부담감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얘기했습니다만, 내 업무는 다른 사람들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도 나의 업무 f/up 스케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가 어떤 일을 언제까지 끝내겠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에 다라 스케줄을 맞출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10. 다음 항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궁금할 때 많지요. 연말에 평가를 받는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고과 점수만을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대체 어떤 부분에서 잘 하고 있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 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의 상사를 적극 이용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1.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지난 시간에도 잠깐 얘기한 기억이 나는데, 자단 자노브가 쓴 ‘스타프로파일’을 보면, 상사는 아래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Hard skill뿐 만이 아니라 soft skill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업무의 종류, 요구되는 리더십 등 상사는 스타프로파일, 즉 인재프로파일이란 서면 양식을 활용하여 내용을 정리하여 아랫사람에게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Q12.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기대치를 안다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나의 상사가 방향성과 내용을 정리해 준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평가를 함에 있어서도 제시된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한 평가를 받았다는 느낌도 최소화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 항목은 ‘주변 사람 벤치마킹’하기네요. 주변에 상사, 동료, 또는 후배가 전화 통화 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법,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 등 주변을 잘 관찰해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좋은 기술을 내 기술로 만드는 것도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Q14. 주변을 보면 다 각자만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지게 되는 이런 업무 스타일이 처음부터 생겼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벤치마킹하며 좋은 점을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함으로써 생겨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 업무스타일을 보면 바람직한 것도 있지만, 사실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주변을 관찰하며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업무상 노하우를 쌓는 자세를 가지기 바랍니다. Q15. 오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6월 1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코칭입니다. 요즘 코칭이 유행이다 느낄 정도로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선 코칭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코칭이 무엇인지 학문적으로 정의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코칭은 상대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실 미국에서도 코칭이 유행이라고는 하나 대학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부분 사설기관이 짧은 코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며 대학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평생교육 기관에서 주로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의를 내려 본다면, 코칭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즉, 코치)가 개인의 목표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끌고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2. 나의 어려움에 대해서 외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멘토의 더 적극적인 개념인 것 같습니다. 멘토란 직장의 선후배, 상사 등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개념이라면, 코칭은 누군가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전문인의 도움을 찾는다고 생각됩니다. Q3.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인 셀프 코칭은 외부 코치의 지도가 아닌 스스로 코치가 되어 자기를 코칭하는 것이겠군요. 네, 맞습니다. 셀프 코칭의 개념이 외부 코치나 멘토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셀프 코칭이 중요한 것은, 제가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는 사실에서 옵니다. 내 어려움, 고민, 가능성, 비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이를 가장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인데요. 외부인이 도움을 줄 수 는 있으나, 본인이 가진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죠. Q4. 외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나의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가 없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 자녀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 주도 학습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자기 주도 성공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 스스로의 가능성과 동기부여를 믿는 것이 바탕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Q5.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코칭의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셀프 코칭의 첫 단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나를 알기’입니다. 셀프 코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작의 열쇠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약점과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환경에서 성과를 내는지, 나의 인간 관계는 어떠한지 등 여러 측면에서 나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남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만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는다고 저절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을 해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나가 과연 진정한 나인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아는 과정에서는 피상적이 아닌, 거짓이 아닌, 되고 싶어 하는 내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냉정하게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Q7. ‘나를 알기’에서 현재 커리어 상황을 빼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커리어 분석을 위해서 마케팅의 분석툴인 SWOT분석을 응용하여,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즉, 강점, 약점, 기회, 위기)에 맞추어 본인의 현재 커리어 상황을 분석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잊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Q8. 다음 단계는 목표 세우기 입니다. 코칭을 하는 이유는 어떤 목표를 이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죠. 어떤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의 내리는 것이 필요하며, 다른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사실 코칭은 전반적인 라이프 코칭에서부터, 이미지코칭, 커뮤니케이션 코칭,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에게 커리어는 삶의 질, 삶의 목표에 큰 영향을 미치죠. Q9. 커리어 목표를 세우게 되면 자연히 나의 꿈, 인생의 비전 설계와도 연결이 될 것 같아요. 네,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생의 큰 비전과 같이 가게 되고, 또 가야만 하겠죠. 현재는 국회의원이 된 홍정욱씨가 대학 재학 시절 쓴 ‘7막 8장’이란 책 제목이 생각나는데요, 내 인생은 8장이 될 수도 있고, 10장으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20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구성하는 것이죠. 과연 나머지 내 인생은 몇 장으로 구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야 할 일, 커리어 단계를 맞춰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Q10. 그런데 요즘처럼 경제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시대에는 사실 예전 세운 목표를 보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맞지 않는 설정이었다.. 이런 생각도 들며, 과연 목표 설정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네, 그런 생각 많이 들죠. 탄탄하던 것처럼 보이던 회사가 쓰러지고 그에 따라 나의 커리어도 한 순간에 망가질 수 있는 때에 과연 장기적인 목표 설정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회의가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그것이 변동이 없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실 시간이 따라 업데이트되고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요즘에는 어쩌면 올바를 것입니다. Q11. 그만큼 목표 설정이 의미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목표 설정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유는, 후에 바뀌더라도 세운 목표가 없다면 수정할 목표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세움으로써 커리어, 인생에 대해서 더 고민하게 되고, 이 목표가 수정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뒤쳐졌구나.. 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사실은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Q11.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방향성이 없겠고, 그럼 변화, 수정도 없게 되겠군요. 자, 그럼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방법론이 있을까요? 목표에 따라 가져가야 할 방법론은 다 다를 것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서는 가져가야 할 두 가지 마음가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Q12. 100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긍정의 힘은 청취자 여러분이 다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네, 길게 얘기할 필요 없지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영업 실적이 오르고, 성과가 오르고, 인간 관계가 넓어진다는 등 기적 같은 얘기들이 어떻게 들으면 기적이 아니지요.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세상일은 바뀐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Q13. 다음은 나에 대한 믿음이군요. 네, 셀프 코칭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코칭한다고 하루 아침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겠죠. 긴 과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본인을 믿고, 인내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볼 때 셀프 코칭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셀프 코칭은 셀프 모티베이션, 즉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고독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하지요. 바로 셀프 코칭의 세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Q14. 오늘 셀프 코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31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관리입니다. 상하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는 존재하죠. 특히 직장에서 회사가 추구하는 공동의 목표가 존재하는 가운데, 각 개인들이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각자의 목표를 추구할 때, 그 갈등은 표면상으로 부각되지 않더라도 오히려 더 깊을 수 있습니다. Q2. 직장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 신세대 신입사원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네요. 취업포탈 커리어가 입사 3년차 이상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는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입사원과 본인의 신입시절을 비교한 질문에서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는 부정적인 대답이 주를 이뤘습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Q3. 그럼 반대로 신세대는 구세대 상사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글쎄요, 그런 조사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 신세대 직장인들이 윗사람을 좋게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업무를 제대로 안 가르쳐준다, 지나치게 눈치를 준다.. 등의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Q4. 이런 신세대와 구세대는 직장 내 기본적인 갈등 요소를 가지고 있군요. 네, 갈등 요소가 미리 예방되거나 또는 치유되지 못할 때, 조직 내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은 이직률, 막힌 커뮤니케이션, 효율적이지 못한 업무 체계, 직장 내 충성도 저하 등 문제가 있을 수 있지요. Q5. 지나치게 상하관계가 엄격하면 신세대 직장인들은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자유로운 의견 개진에도 방해가 될 수 있겠구요. 이런 측면에서 CJ, SK등의 기업들이 수직적인 직급체계를 보다 수평적인 체계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CJ의 경우에는 10년 전 직급별 호칭을 버리고 00님으로 통일하였으며, SK는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을 없애는 대신 `매니저'로 단일화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저란 호칭은 직위와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전문 지식과 책임을 가진 담당자'라는 의미한다고 하네요. Q6. 그렇군요. 아무래도 호칭이 평등해지면 직급이 주는 위압감이 사라지며 능력중심의 문화도 만드는 동시에, 직급간의 갈등 완화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위계질서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주의할 것은 호칭이 없어진다고 직장 내 직급 개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호칭이 일원화되었다고 해도, 누가 위이고 누가 아래인지 개념이 분명히 존재하며, 또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쨌든 호칭의 변화로 직급간 갈등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Q7. 직급간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호칭의 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데요. 특히 상사가 아랫사람을 대할 때 이 부분이 요구됩니다. 명령의 문화에 익숙한 상사, 특히 남자 상사들 같은 경우는 아직도 이런 상하 관계를 그대로 적용하려 하는데, 요즘 사람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처럼 신입이었을 때, 대리였을 때…’등의 생각을 하며 아랫사람을 대하면 곤란합니다. Q8. 쉽게 말해서 시대가 바뀌고 사고방식이 바뀌었다는 얘기군요. 네, 요즘 세대들에게 예전 사람들이 익숙한 상하관계를 강요하면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아래 사람들은 직장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수직적인 관계이며, 윗사람을 어느 정도까지는 맞춰준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처음 얘기했듯이 잡코리아의 조사에서 요즘 직장인들이 ‘힘든 일을 피한다,’ ‘예의가 없다,’ 등의 항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Q9.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갈등이 최소화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으로 따르라고 강요하는 상사, 또는 윗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버릇없게 구는 아랫사람, 갈등이 생길 충분조건으로 보이네요. 네, 직장 주니어들을 상담을 해보면 이직을 원하는 사유 중에 지나치게 권위적이고 비합리적인 팀장이나 보스를 거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입장을 바꿔서 아마 얘기를 들어보면, 해당 팀장/선배 들은 또 나름대로 아랫사람에 대한 불만이 있었겠죠. Q10. 많은 경우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위는 요즘 세대 아랫사람을 이끄는 기술과 새로운 개념의 리더쉽이 요구되며,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맞추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Q11. 요즘 세대들이 ‘hungry’한 정신이 부족하다.. 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 세대가 봤을 때는 확실히 그런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예전 세대가 가지던 동일한 정도의 ‘헝그리 정신’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요. 여기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윗사람도 아랫사람을 너무 그들만의 기준으로 보지 말았으면 하고, 아랫사람은 기업, 직장에 대한 개념이 명확했으면 합니다. 직장은 성과를 내야 하는 곳, 성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 상하 체계가 명확한 곳, 조직 생활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등 ‘헝그리 정신’까지는 아니어도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신으로 직장을 다닌다면, 상사의 명령, 요구가 그렇게 부당하게 만은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Q11. 무엇보다 직급간의 갈등을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겠죠? 물론입니다. 상하 관계가 서로 편한 관계는 아니지만, 편한 관계가 아닐수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요. 특히 업무상 기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이것이 맞춰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이 부분을 조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필요합니다. Q12. 보통은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그냥 쌓아두어 불만과 갈등의 씨앗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자단 자노브의 ‘스타 프로파일’이란 책을 보면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 및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서면으로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주고, 주기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되고 있는지, 또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서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Q13. 또한 반대로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상사가 해줬으면 하는 내용도 명시하면 좋겠죠? 물론이죠. 윗사람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항목을 명시하고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업무 성과의 향상은 물론 상하간의 갈등을 최소화 해주는 작용을 해주리라고 생각됩니다. Q14. 오늘 직장 내 상하관계와 갈등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24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3-5년차 직장인의 경력관리’입니다. 3-5년차 직장인.. 일반적으로 어떤 단계인가요? 직장을 들어가 3년차이면 신입사원의 꼬리를 띄고 직장에서 제 몫을 하는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때입니다. 직장에서 존재감이 생겨서 어느 정도 책임감 있는 업무를 맡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경력 5년 이상의 남녀 직장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업무 전성기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88.3%가 '업무 전성기가 있었다'고 답했다는데요, '경력 1~3년차일 때'가 42.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 3~5년차'(32.4%)를 차지했고요.. Q2. 그렇군요. 그러나 전성기인 동시요 사실 직장인 3년차가 고비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그렇습니다. 이제 제 몫을 하는 당당한 직장인 반열에 들어간 반면,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 때입니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시작한 업무가 익숙해진 반면, 과연 나의 적성에 맞는 업무인지, 비전은 있는지,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죠. Q3. 제 주변에도 보면 3년 차에 참 이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역시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47.9%가 슬럼프 빠지면 가장 먼저 이직을 고려한다고 답할 정도로, 이직을 고민을 타개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이직이 3년 차 정도에 가장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 Q4. 이렇게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으나 고민 많은 직장인 3-5년차,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심한 경쟁을 뚫고 들어와서 앞만 보고 달려와 3년차가 넘으면 사실 지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친 건지, 아니면 진정한 변화가 필요한 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커리어 플랜이 필요하다고 자주 말씀 드립니다만,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신입사원이 플랜을 짜기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적성보다는 일단 어디든 들어가고 보자는 추세이니까요. 들어온 이후에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불만족이나 본인과 적성에 맞는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3년 차 정도 되었다면, 과연 장기적으로 갈 직무인지, 또는 직장인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Q5. 먼저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겠군요. 업무가 나와는 맞지 않을 때, 과연 계속 이 길로 가야 할 지 말 지 고민이 될 때는, 멘토가 있다면 멘토와, 아니면 직장 선배 등 경험이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잘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Q6. 맞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 까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팀장이나 인사팀과의 면담을 통해 직무 변동, 팀 이동이 가능한 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 내에서 변화를 가질 수 없다면 이직 시 업무 변화가 가지는 것이 이직의 목표가 될 텐데,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와 완전히 다른 업무로 이직을 하기는 수월치 않을 겁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져야 하며, 당장 완전한 변화가 어렵다면, 예전에 하던 업무에 더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가 포함된 일을 찾는 방법으로 중간 단계를 밟는 것도 고려하십시오. Q7. MBA를 가는 것은 어떤가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한 얘기 드렸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직종전환과 업무 전환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경력 초기에 적성에 안 맞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업무라고 느꼈다면 MBA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Q8. 예전과 달리 MBA를 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신 것 같은데요. 네, 많이 빨라졌습니다. 학교에 따라 예외적으로 더 많은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나 3년차 정도라면 적지 않은 수의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MBA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교 선택, 프로그램 선택, 졸업 이후 행보에 대해서 미리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탑스쿨의 진학이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Q8. 업무는 맞는 것 같은데, 회사가 문제이다.. 도저히 이 회사 문화에 적응을 못하겠다.. 이직을 해야겠죠?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신입과는 달리 경력자는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부터 대리연차까지는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직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연차입니다. 많은 기회를 볼 수 있겠습니다. Q9. 구체적으로 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경력직 사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지요. 관심 있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상시 채용 공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점은 이력서가 묻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체적으로 오프닝이 있는 지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이직이 급한 사람에게는 안 맞을 수 있지요. Q10. 잡사이트 이용은 어떤가요? 방법이죠.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의 포탈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 놓으면, 회사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유념해야 할 점은 이력 내용을 자세히 적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인 정보가 샐 것을 우려하여 이름과 직장 이름만을 적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러브콜을 받을 만한 직장이 아니라면 직장 경력을 자세히 적어 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Q11. 잡사이트 이용은 주니어들은 많이 활용하는 편인가요? 네, 구직, 구인 시장이 온라인 상으로 많이 이동했다는 것을 느끼는 게, 이직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일단 구직 포탈에 이력서를 올리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주니어에게는 기회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Q12. 헤드헌터 활용도 방법이지요? 네, 점점 더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사람을 찾고 직장을 찾습니다. 한 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아 두면 구직 정보 취득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나 이메일 상으로 문의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투자하여 방문해서 직접 일대일 미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비슷해서, 아무래도 직접 만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13. 잡 포탈, 헤드헌터 활용 등 이직 방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사실 첫 이직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생각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해야 할까요? 경력자로서의 이직은 기회도 많지만 더 신중해야겠죠. 일단 3-5년간 일을 하면서 본인이 느낀 강점과 약점, 이직을 통해서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를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문제로 인식되는 것이 이직 후에도 그대로라면 단순환 기분 전환 이상의 의미가 없는 이직이 되겠죠. Q13. 역시 이직에도 목표 설정을 잘 해야겠군요. . 이직 과정은 보통 신경 쓰이는 과정이 아닙니다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하여, 한 번 이상의 인터뷰, 연봉 협상까지 단계 단계 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 과정인데요. 그만큼 목표가 뚜렷해야만 이런 과정을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지, 이직을 통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를 꼭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14. 오늘 3-5년차 직장인의 경력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7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셀프 리더십입니다. 우선 셀프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요? 셀프 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경영 마인드입니다. Q2. 많은 기업이나 대학에서 셀프 리더십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조직과 사람들이 셀프 리더십을 외치는 것일까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해서 일어나는 변화가 가장 효율적인 변화라는 사실에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리더십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도 적용되는 것인데요. 아이들이건 어른이건 사람은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만 진정으로 변화되지 않습니가? 셀프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조직이 변화하는 방향에서도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서열이 존재하죠. 예전에는 각 직급 아래 아래 직급이 있는 완벽한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였다면, 이런 기본 구조는 여전히 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은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개인들이 프로젝트 중심으로 흩어져서 일하는 경우도 있고, 대리, 사원급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조직화되는 상황에서, 위가 아래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쉽만큼이나 개인들이 스스로를 이끄는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 지는 것이죠. Q4. 특히 윗사람들의 셀프 리더십은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가 변화하겠고요 나아가서는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고 회사 차원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완벽한 성찰이 필요하고 이로부터 출발한 셀프 리더십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조직원의 성취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잘 이끌줄 알아햐 한다는 개념에서도 그렇구요, 조직의 mangement가 독려하는 셀프 리더십은 조직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입니다. 강요가 아닌, 직원들이 자존감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성취하도록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5. 셀프 리더십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군요. . 예전의 리더십이 ‘독재형 리더,’통제형 리더’였다면 요즘 주목받는 리더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있더군요. ‘섬기는 리더’가 바로 부하를 셀프리더로 키워주는 리더를 말하는 겁니다. 아랫사람에게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고,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죠. 일하시는 직장인들 분들 많이 느끼시겠지만, 위에서 일일히 지시하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율권이나 책임이 주어지면 더욱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겁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하는 것이죠. 셀프 리더가 되는 과정이며, 이는 물론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윗사람의 리더십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Q6. 윗사람이 아래 사람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스스로는 셀프 리더십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기 관찰이겠죠. 위에서도 이야기하고, 예전에도 수없이 한 얘기라서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답이 떨어지는 질문은 아니죠.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는 가운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것에 근접해가고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진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아는 것이 모든 성공의 첫번째 스텝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Q7. 자기 관찰이 자연스럽게 목표 설정과 함께 하겠군요. 그렇죠. 셀프 리더는 스스로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단기, 장기로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겠구요. 저희가 조직에서 일을 하면 연말/연초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까. 어떤때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을 쓰는데요. 이런 외부의 압박이 없더라도, 셀프 리더는 목표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스스로에게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Q8. 목표가 있고 없고는 단기적으로도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북카페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50대에 북까페를 차리는 목표를 30대 초부터 차츰 차츰 계획했다는 얘기드린 적도 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바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목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겠습니다. Q9. 셀프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죠.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꼽고 싶습니다. 먼저 긍정적 사고는 우리 인생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끌고가는 기본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낙천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저 낙천적이다라는 말은 근거없는 여유로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이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독려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한다는 많은 조사도 있습니다. Q10. 항상 강조하는 네트워킹도 셀프 리더십에 중요하다고요. 우리는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혼자 하는 일이 아님을 알고 많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독립된 개인으로 일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사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스스로를 이끄는 힘이지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한 발 앞선 사람일 겁니다. Q11.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잘못 생각하면 주변 도움없이 혼자 가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얘기군요. 그렇습니다. 셀프 리더십이 강한 사람은 팀웍도 좋은 사람입니다. 나를 이끌고 주변 사람도 셀프 리더십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반면 상대방이 앞서가도록 서로 도와주는 마음가짐이 있죠. 그리고 나를 리드한다는 것은 넓게 보면 팀을 이끌고 회사를 이끄는 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Q12. 마지막으로 셀프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이 있다고요. 네 바로 자기 보상입니다. 자신을 성취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보상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이끌고 성취한 것에 대해서 자기에게 주는 보상을 줌으로써 더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죠. 휴테크라는 개념을 가져와서 충전의 시간을 갖는 휴가. 소속한 조직에서 물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본인의 업적을 알리는 자세가 요구되겠습니다. Q13. 셀프 리더십으로 이룬 것에 대해서 주변에서 알아주겠지.. 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성취한 바를 알리는 것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에서 중요할 겁니다. 내가 이룬 바를 조직에 알림으로써 나에게 동기부여도 될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반응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조직에도 자극이 될 겁니다. Q14. 오늘 셀프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10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오늘의 주제는 인생 이모작 준비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나면서 인생 이모작이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인생을, 태어나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기간, 경제활동기간, 그리고 은퇴 이후의 노후기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평균 수명 75세로 이 3등분이 25년 기준으로 세 개로 나뉘었다면, 예상 기대 수명이 100세를 육박하며, 초반 30, 그 다음 20, 마지막 50년으로 나누면서 은퇴 이후 기간이 자그마치 50년이나 되게 된 것이죠. Q2. 은퇴 후 기간이 경제활동기간 20년의 두 배가 넘네요. 인생 3등분에서 제일 긴데, 경제활동이 취약한 기간이므로, 인생 이모작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인생 후반이 불행해 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인생 이모작 준비는 중요한 인생 플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3. 인생 이모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노후에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준비하는 거겠죠. 현재의 직업도 중요하지만, 노후에도 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일거리를 계획해야겠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따로 직업이 필요 없다면야 괜찮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우리나라의 4-50대는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노후 대비가 안 되어 있는 세대로 걱정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Q4. 20-30대는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모든 세대에게 해당되는 얘기죠. 젊을 때부터 차근히 준비한다면, 더 탄탄하고 의미 있는 인생 이모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인생 이모작이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의 직업이 노후까지 쭉 이어질 수 없는 직업이라면, 흔히 말하는 고소득 직이라도 인생 이모작 준비는 예외 없이 해당되리라고 봅니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서치하다 보니, 개업의가 아닌 경우 의사들도 정년 퇴직 후 개업을 통해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개원시장 포화상태에서 정년퇴직자들의 개원 진료로 더 치열해지는 것 아니냐고 후배 의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의사들도 퇴직 후 다른 마땅한 직업을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경제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Q5. 세대와 직업에 상관없이 중요한 노후 문제,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오늘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의사 얘기를 했는데요, 그래도 의사들은 하기 싫건 좋건 평생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있기 때문에 개업이라는 선택이 있지요. 일반 직장인들은 이런 식의 개업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가 간절한데요. 현재의 일을 노후로까지 연결 지을 수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습니다 Q5. 이게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새로운 직업을 위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이상적은 것은 현재 직장에서 얻은 전문성을 일인 창업 형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지식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할 만한 창업입니다. 본인이 하던 일이 연장되므로 따로 교육이나 자격증이 필요 없고, 시장을 알기 때문에 준비가 수월한 여러 장점이 있겠습니다. Q6. 평생 해 왔던 직업인데, 퇴직한 이후에 혼자서라도 할 수 있다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네, 덜컥 모르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 보다는 훨씬 안전하겠습니다. 평상시에 준비하기도 아무래도 수월하겠죠. 현재 업무를 계속해서 하면서도, 이것을 독립적으로 하게 되었을 때 어떤 준비가 필요할 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계획하다 보면, 창업을 위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 네트워킹, 비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잡히겠죠. Q7.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업에 소속해서 하는 것과 일인 창업 형태로 혼자 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성공창업에서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시장조사와 네트워크는 나의 서비스를 사 줄 가망 고객에 대한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고객이 없으면 창업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 전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일단 창업부터 하고 고객을 찾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창업 전 준비를 통해 적어도 어떤 회사가 내 창업 아이템의 고객이 될 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Q8. 취미를 전문화하는 일인 창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매경 기사를 보니 직업 군인 출신으로 전역 전 약 8년 전도 시장조사를 하고, 풍란 키우는 취미를 사업화 한 사람, 대기업 연구소장 자리를 나와 취미였던 가구 만들기를 하는 분, 대학 교수 퇴임 후 산삼 전문가, 자전거 출퇴근 하다가 관심이 생겨서 대리점 창업을 하는 등 여러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Q9 본인이 하고 좋아하는 일을 인생 하반기에 하게 되니 이 또한 이상적인 일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덜컥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시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취미 활동 기간 동안, 잠재고객 구축, 전문 영역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서 성공이 가능했겠습니다. Q10. 직업의 전문성, 취미가 인생 후반기 직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에 해당 안되면 어떻게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며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 신문 등을 꾸준히 읽으면서 트렌드, 미래 전망을 고려하면서 찾아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뭔가 맞을 것 같은 직업 또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면, 바로 실천에 옮기기 보다는 이것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듣기를 권합니다. 노후까지 경제 활동에 연결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투자이죠. Q11. 대학, 또는 대학원을 마치고, 요즘 많이 하는 MBA를 제외하면 그 이후 받게 되는 평생 교육 개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태어나서 약 20년을 공부하는데 20년 공부한 것을 고작20년 경제 활동 기간에 활용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고요. 인생의 후반기가 최대 50년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시 한 번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Q12. 평생을 위한 공부인데요. 20년 공부가 평생 나를 먹여 살릴 밑천이 되지 않는 다면 다시 한 번 교육을 통해 투자를 하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평생 교육이 일반화 되지 않았습니다만, 직업 관련 점점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 장/단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어 새로운 직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장기 프로그램을 듣기 보다는 몇 일짜리 단기 프로그램을 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 지를 확인 한 후 좀 더 길게 투자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Q13. 이런 공부를 현재 일을 하는 상태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직장을 그만두고 해외로 요리 공부를 하러 가는 등의 과감한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그 일을 좋아한다든지, 귀국 후 어느 정도 비전이 확립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 프로그램 중 가능한 짧은 것을 선택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14. 오늘 인생 이모작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1년 05월 03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Q1. 12월 마지막 화요일입니다. 12월이 되면 ‘올해의 뉴스’형식으로 한 해를 정리하는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는데요, 채용과 취업시장 쪽에서는 어떤가요? 어떤 시각, 어떤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뉴스가 많을 겁니다. 지난주 뉴스를 보니 취업시장 핫 이슈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취업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졸업 앞둔 대학생 평균 빚 1125만원`을 꼽았더군요. Q2. 취업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기도 전에 고액의 빚이 있다니 충격이네요.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뉴스였습니다. 현재 신입사원인 이들은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었습니다. Q3.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취업시장 핫 이슈는 `뽑아 놓고 후회한 신입사원 있다`라는 뉴스로, 약 79%의 담당자가 얘기했습니다. 취업 경쟁률이 높으면 제일 힘든 것은 물론 구직자지만 사실 이런 많은 구직자들중에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만 하는 인사담당자도 힘들겠죠? 고심 끝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뽑을 텐데요. 채용을 하고 후회한 이유에 대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때문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 조직문화 부적응, 업무 지식 미달 등이었다고 합니다. Q4. 채용 시에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 했는데 후에 어떤 이유로건 후회한다… 의미하는 바가 많은 뉴스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이 뉴스를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10년을 마감하며 직장인 분들, 이직,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등 많이 생각하고 다짐할 텐데 오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Q5. 첫 번째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때문에 후회를 한다.. 라고 응답했는데요. 객관적으로 얘기를 한다면 반드시 사원들의 잘못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조기 퇴사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회사가 비전이 약하다고 느끼거나 문화가 안 맞는다거나 처음으로 맞게 된 업무가 적성과는 안 맞아서 빨리 전환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Q6.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조기 퇴사 했을 때에는 꼭 직원이 잘못 한 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실망할 만 한 것이 수 많은 사람들을 두고 한 사람을 선택했을 때에는 어느 정도까지는 있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거든요.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대를 했을 텐데, 빨리 나갔다면 뽑은 것 자체를 실망하겠죠. Q7. 인사 담당자들이 후회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반면, 조기 퇴사한 직장인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얘기군요. 항상 얘기하지만 이직/퇴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것이죠.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빨리 정리하고 다른 기업, 또는 업무를 찾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는 안 맞지만 적어도 1-2년 보고 확인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을 테니까요. Q8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고 그것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후 후회한 이유는 무엇이었죠? 처음 두 항목은 책임감 부족, 불성실한 근무태도였습니다. 기본적인 항목이죠. 이런 기본적인 태도로 인사담당자들이 후회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기본이 안된 사원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Q9. 책임감과 성실함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건 요구되는 항목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죠. 업무 지식과도 크게 상관없고 전문성과는 물론 관련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1년 미만의 직원들에게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는, 일부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전문성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사원 들 중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이렇게 사원들이 별것도 아니라고 불평하는 일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마쳐야만 앞으로 전문적인 일을 주어도 할 수 있겠다고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다. Q10. 신입 사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큰 일을 맡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기본이 쌓여야 큰 일을 맡을 수 있겠죠. 신입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어떤 작은 일을 맡아도 해낸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기회가 올 겁니다. 꼭 신입이 아니어도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는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라도 다시 얘기 드리고 싶네요. Q11. 다음 항목은 조직 문화 부적응입니다. 기업에서 신입이건 경력이건 사람을 뽑을 때 제일 신경 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기업의 문화와 맞는지를 보는 것이죠. 기본적인 성향이 해당 회사와 맞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경력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코드가 안 맞으면 조직에 부적응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개인과 회사 모두 손해이기 때문이죠. Q12. 문화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서 채용한 이후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후회와 실망이 더 크겠군요. 물론 인터뷰 시 서로에 대해서 설명하고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이 지난 이후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판단의 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입사 또는 이직 결정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겁니다. 정말 여러 번 드린 얘기입니다만, 올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면, 성공의 기본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에 맞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Q13. 해당 기업의 문화를 잘 몰랐다면 문제지만, 알았다면 과연 내가 그 기업 문화에 맞출 수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우리나라의 극심한 취업 경쟁은 사실 이런 부분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어디고 일단 들어가야만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고, 특히 대기업이라면 상관 없다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최대한 그 기업에 맞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기업은 이 사람이구나.. 하며 채용하게 되는 것이죠. 기업의 판단 미스를 개인이 유도하는 바도 적지 않은 부분입니다. Q14.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된다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기업의 문화는 어떤 큰 계기가 있지 않고는 변화기 어렵습니다. 기업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며, 개인이 기업에 맞추는 것이 현실이지요. 재밌는 것은 개인의 성향도 웬만하면 바뀌지 않으므로, 나와 안 맞는 문화의 기업에 들어가게 되면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몇 달은 긴장감에 다 맞출지 모르나 성향이 금방 나오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 없죠. 이를 지켜보는 기업도 편할 리 없고요. Q15. 직장생활이 내 할 일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므로 문화가 너무 안 맞으면 참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일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며 직장 있는 시간이 불편하게 되는 것이죠. 저희가 하루 중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삶의 큰 일부분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즐겁게 직장생활을 하는 비결 중의 하나는 문화를 고려하여 회사를 고르는 것입니다.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지면 계속 힘들게 되며, 끊임없이 다른 회사를 기웃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Q16. 청취자 여러분, 나의 성향과 기업 문화를 맞춰보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사담당자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후회하는 이유를 들며 직장인이 회사 선택 시, 그리고 직장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얘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글은 MBN 라디오 브라보마이라이프 - 직장생활백서(2010년 12월 28일)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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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자기 계발서와 커리어 전문가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외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정말로 회사와 잘 맞지 않는 걸까? 성공하고 싶다면 외향적으로 변해야 하나? 오늘 머니클래스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회사생활 꿀팁을 전수한다. -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내향적인 성향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의 저서 탄윈페이는 외향성 주도의 사회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향적인 성격을 억지로라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나 압박 때문에 변화를 갈망한다. 그들은 심리 상담을 받거나 책을 읽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을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려 한다. 마치 내향적인 성격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생각하며 모든 문제의 근원을 그것으로 귀결시킨다. 일상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인 관계에서 각종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원인이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하며 성격을 바꿔야만 더 나은 자아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내향성이 가진 강점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 자랑 대신 드러내라 미국의 저명한 내향성 연구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는 저서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에서 내향적인 사람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이유를 “자신만의 사적인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인에게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외부의 인정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동료와 상사에게 말하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이 아무 일도 안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밝히는 것이 꼭 ‘자랑’과 ‘과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나는 기획력이 뛰어나다”라는 말 대신 객관적인 수치와 팩트, 즉 “지금까지 경쟁 PT에서 따낸 프로젝트가 **건이며, 매출액을 ******원 더 증가시켰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그조차 싫다고? 자신이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 혼자 일할 수 있는 집무 환경을 만들어라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집에서 일할 것. 상사가 당신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누구에게도 대꾸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런 방해가 없는 환경에서 일의 능률을 한껏 올리는 당신의 특성을 이해할 것이다. 그게 어렵다면 회사 근처의 조용한 카페에 가거나 회사 안에서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 하루 종일 그 자리를 사수할 순 없겠지만 단 몇 시간이라도 창의적인 작업,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라는 뜻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 종사한다면 ‘고립’은 필수다. 이들은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협업보단 혼자 있을 때 훨씬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한다. 최근 미국 버펄로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고독이 창의성을 증진시킨다”라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는 근거! - 침묵할 권리를 사수하라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메타 토크’의 대표인 코르넬리아 토프는 저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끊임없이 떠드는 TMI 상사의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를 찌르고,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줘라. “부장님, 그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다른 아이디어도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좀 더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기획안을 먼저 만들어보고, 내일 오후 3시에 간단하게 회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식이다. 코르넬리아 토프는 말이 많은 사람은 듣는 상대가 저항할 것이라는 예상을 잘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말을 끊으면 일차적으로 당황하기 마련이라고 귀띔한다. 하지만 곧바로 칭찬을 던지면 오히려 효과적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목적인 ‘인정’을 해주는 격이기 때문에 모두가 평화를 찾고 윈윈할 수 있다. 소음 방지 헤드폰도 ‘고요’를 원하는 사람의 훌륭한 무기가 된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지금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잡담 등 중요하지 않은 용건을 가진 이들의 접근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 간섭은 부드럽게 거절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개 좋고 싫음을 분명히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지랖 넓은 외향적 성향을 지닌 동료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독일의 리더십 컨설턴트 바바라 베르크한은 저서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에서 외교적인 거절 기술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방법은 심플하다. 우선 첫 문장은 긍정적인 말로 시작할 것. 두 번째 문장에서는 그 상황에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확고히 전달하고, 세 번째 문장에선 상대방이 자신을 도우려 했다는 의도에 감사를 표하면 된다. 예시는 이렇다. “나를 생각해서 그런 이야길 다 해주다니! 그렇지만 이건 내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이니, 결정은 내가 해야겠지. 너도 바쁠 텐데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마워.” - ‘수줍음’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부분 ‘수줍음’이 많다.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 제니퍼 엘리슨은 저서 〈나는 왜 말하는 게 힘들까〉에서 그런 성향이 회피,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한다. 즉 수줍음이나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 자신의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타인에 비해 열등하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힘들거나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당신의 ‘말문’을 막는 심리적 장벽을 파악하고 자신을 위해 그 작은 허들을 기꺼이 넘어라. - ‘경청’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 말을 많이 하는 게 어렵다면 들어라. 몇 마디 하지 않고도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초반에 미팅 혹은 회의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면 된다. 제니퍼 엘리슨은 집중해서 듣기만 잘해도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야기에 최대한 집중하고 세심하게 경청하는 자세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흥미롭고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은 그를 칭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는 그들이 하는 말이 매력적이고 흥미롭다고 표현하는 한 방법이다.” 좀 더 적극적인 표현을 하고 싶다면 몸짓에 신경 써볼 것. 말하는 사람 쪽으로 약간 몸을 기울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동조의 표현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자신을 더 주의 깊게 살펴라 자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일이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오거나 다른 분야의 일을 탐색하는 것이 최선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프리랜서나 사업을 벌이는 일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사회적 마케팅 회사 ‘우먼 온라인’의 CEO이자 칼럼니스트인 모라 애런스 밀리는 저서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소규모 사업주는 비즈니스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한다면 은둔형 인간에게 기막히게 좋은 직업이라고 조언한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머니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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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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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대공개 여러분들의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분들 또는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나누고, 전달하고, 참여하고, 공유하며, 해석하는 과정이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기초 ●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 1.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2. 호감을 주도록 노력하는 마음 3.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 말하기 - 탁구경기라고 생각하라. - 혼자만 이야기 하지 말라. -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라. -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 하라. - 장사꾼처럼 이야기 하지 마라. -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라. ● 말하기의 기본자세 - 눈 >> 듣는 사람의 눈을 정면으로 부드럽게 보고 경청 - 몸 >> 등을 펴고 똑바른 자세와 동작은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사용 - 목소리 >> 적당한 속도와 크기, 자연스러운 목소리 - 기본 마인드 >> 성의와 선의를 가지고 대화 할 것 ● 경청의 자세 - 눈 >> 상대를 정면으로 보고 시선을 마주치면서 경청한다. - 몸 >> 끄덕끄덕하거나 메모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손이나 다리를 꼬지 않고 정면을 향해 조금 앞으로 내밀듯이 앉는다. - 입 >> 질문을 섞어가면서 모르면 물어보고 맞장구를 친다.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해도 되는 이야기 - 가벼운 날씨, 경제 관련 이야기 - 가족 안부 묻는 이야기 - 취미 관련 이야기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사 - 종교에 대한 의견, 경쟁사 현황 - 사업상 누설되어서는 안될 이야기 - 부정적인 내용은 가능한 삼가한다. ● 예의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습관 - ~요, ~죠 보다는 ~다, ~까 의 대화 습관을 기른다. - 부정형이나 지시형보다는 긍정형과 청유형의 대화 습관을 익힌다. - 전문용어보다는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특히 외부 고객과 대화할 때)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 보고 하기 전 이것만 알자 1.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주 보고하는 것이 좋다. 2. 핵심 내용을 빨리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3. 내용을 잘 보는 상사에게는 충분한 배경설명. 내용을 잘 아는 상사에게는 결론부터 보고한다. ● 보고하는 법 - Tip3가지 1.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한다. 2. 목표 달성을 위한 제안을 한다. 3. 대책과 플러스 알파를 제시한다. ● 직장 내 호칭 및 지칭 - 직책이 있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직책을 붙여 부른다. - 직책이 없는 상사에게는 "ㅇㅇㅇ선배님" 이라는 호칭을 쓴다. - 직책이 없는 직원을 부를 때에는 "ㅇㅇㅇ씨" 라는 존칭을 쓴다. >> 입사동기라 하더라도 "ㅇㅇㅇ야." 등의 호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직책이 높은 사람에게 나보다 직책이 높은 사람을 이야기 할 때에는 존칭을 생략한다. - 사적으로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사내에서는 반말을 하지 않는다. ● 상사를 대하는 태도 - 상사의 지시에 순응한다. ex)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 상사의 입장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다. - 상사가 부를 때는 즉시 대답한 후에 노트와 펜을 지참하고 가서 지시사항을 받아 적는다. - 상사에게 보고할 때에는 먼저 지시하는 경우 외에는 정면에 서는 것이 예의다. - 외근을 나갈 때에나 자리를 비울 때에는 상사에게 반드시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는다. ● 방문객을 대할 때 * 다른 직원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방문한 사람이 누구를 찾아왔는지 정중히 묻는다. - 친절하게 응접실로 안내한다. - 차를 대접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잡지나 신문 등을 권한다. - 방문객이 있는 곳에서는 친한 동료 사이라 해도 존칭 및 높임말을 사용한다. * 나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반드시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하여 미팅에 참석한다. - 동성간은 연하를 먼저 소개한다. - 이성간은 남성을 먼저 소개하고 남성이 연장자나 상사일 때는 여성을 먼저 소개한다. - 인사를 한 후 명함을 건낸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 상대방이 나를 지적할 때 고맙다고 하자. >> "당신말이 맞습니다. 역시 대단하시네요" 라고 칭찬하고 나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도 기분나쁘지 않고 공격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나쁜것은 먼저, 좋은것은 나중에 "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나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 문장은 같은 의미이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반응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전자는 부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주지만, 후자는 긍정적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됩니다. 사람은 마지막 말을 기억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장점은 뒤에 말하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간과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직장예절 편과 관련해서 해당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좀더 직장생활 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모임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인데,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혀 인성좋고 예의있는 싹싹한 신입사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DKLOV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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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무기력하거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등의 문제를 겪고 계시지는 않나요? 일요일 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월요일 출근 걱정에 가슴이 떨려오기도 하는 불안 증세를 느끼신 분도 있을 겁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70% 이상이 무기력증, 신경질적인 증상과 같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한다고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압박감을 받는 경우 신체의 병처럼 증상이 악화되어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상처나 병처럼 외상으로 보여지는 흔적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상황을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이라 생각하고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요.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해 직장인 우울증 진단법부터 개선 방법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해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나도 직장인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확인! 직장인 우울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일과를 보내는 직장 생활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에 의한 이유가 가장 큰데요. 직장 내 대인관계나 업무, 잦은 회식, 장거리 출퇴근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직장인 우울증은 삶에 대한 흥미 상실, 수면 장애, 식욕 감소, 체중 저하 등 신체적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음의 병이 신체의 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혀그렇지 않다 : 1점, 조금그렇다 : 2점, 그렇다 : 3점, 매우그렇다 : 4점 1. 나의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하여 불안하다. 2. 업무량 과다로 항상 시간에 쫓기고 힘이 든다. 3. 나의 실력이나 경력에 비해 직책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 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 5. 직장 내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 6. 직장 내에서 주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 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 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 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 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상의 불편함이 자주 느껴진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 출처 : 서울 백병원 스트레스 센터 위의 체크리스트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들의 우울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가 검진 항목입니다. 평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질문을 천천히 살펴보고 각 항목 별 점수를 아래의 내용과 비교해보세요! 수준에 따라 경미한 수준이라면 우울증 증세가 생기거나 더욱 심해지기 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꼭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도(0점~15점) : 특별히 직장 내에서 우울증 증상 또는 질환의 징후가 보이지 않거나 적절한 수준이며, 유지 및 예방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중도(16점~30점) : 회사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게 보이고, 주의가 요구되는 단계로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도(30점 이상) :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관련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및 조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마음의 고민은 잠시 덜어두셔도 좋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직장인 우울증은 직장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케케묵은 감정과 불안을 덜어내는데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직장인들이 주로 겪는 고민들과 대처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 해결 방법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사의 평가가 지나치게 신경 쓰여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죠! 업무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과 완벽주의가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면이 있는데요. 신뢰감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감이 오히려 부담이 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자기모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슈퍼맨이 되려고 본인을 혹사시키기 보다는 때론 부탁 받은 일을 거절하는 용기를 내보고, 동료들을 의지하며 함께 분업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요.” 긍정적인 마음이 건강에 직결되듯 부정적인 마음 역시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비관적인 생각이 더 강해지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새벽에 잠을 잘 수 없는 새벽각성이 잦아지게 됩니다. 수면부족은 우울 증세를 강하게 만드는데요. 후회, 자책, 장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되죠.. 잔업과 야근 등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을 줄여보세요. 일로써 깨진 생활리듬을 다시 찾고, 정해진 수면시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참고 일하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불균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동료들에게 쉽게 화를 내요.” 본인의 감정보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느라 과잉 배려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도 같은 정도의 배려를 요구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가까운 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발산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심해질 경우 불안감, 자의식 과잉, 충동적인 짜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자신의 커리어와 꿈을 이루기 위한 공간이죠. 상대를 위하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인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하루를 보내보세요. “승진과 출세, 실현 가능한 목표일까요?” 승진과 출세, 모두의 꿈과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설정한 목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나요? 자신이 설정한 목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없는데요. 자신의 현재 상황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직장생활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죠! 승진과 출세에 대한 조급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나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업무에 집중해보세요! 직장인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과 팁!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여유를 찾는 것이 우선이겠죠? 직장인 우울증에 대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래의 방법들을 실천해보세요! 쉬는 시간은 필수, 간단한 운동으로 활력 불어 넣기! 하루 종일 모니터 앞을 지키고 있는 업무 습관은 오히려 생산성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무기력함을 불러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다 능률적으로 업무에 입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하루 종일 앉아 업무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짧은 시간의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업무 중 휴식 시간 동안 짧은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두뇌에 산소 공급하고 심장 박동 수치를 안정 시켜주는 등 짧은 운동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짧은 휴가를 내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해소에 짧은 여행을 통한 휴식을 강조합니다. 직장인 우울증초기단계라면 며칠의 휴식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데요. . 상사의 눈치나 자기 자리의 입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장기적인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휴가를 요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짐을 반으로 덜어내기! 마음의 병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말없이 감정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 친척, 친구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울 증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잦은 회식,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고카페인 음료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불균형한 식습관은 신체의 비만도를 높이고 면역력을 악화 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 증세를 악화시키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점심 시간 주변 식당에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건강한 식단으로 채워진 도시락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협하는 직장인 우울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울증은 얼마나 꾸준히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느냐에 따라 개선의 정도에 큰 차이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를 통해 자신의 우울증 정도와 개선 방법을 파악하여 더욱 건강한 직장 생활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처: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 블로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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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면 먼저 세 가지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착각을 깨지 못하면 왜곡된 자기 모습을 변화시키기 어렵고 매력적인 인상으로 거듭나기가 쉽지 않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인식하는 것을 방해하는 세 가지 착각을 깨자! 1.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첫 번째로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는 착각이다. 강의 현장에서 청중에게 “마음은 보일까요? 안보일까요?”라고 질문을 하면 99%가 질문하자마자 “안 보입니다”라고 대답한다. 과연 마음은 안 보일까? 그렇다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보라. 그 사람의 기분은 어떤 상태인지 보이는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자신감은 얼마나 있는지 보이는가? 아마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상대방의 기분 상태나 성격, 진실성, 열정, 지적 능력, 자신감 등 대충 그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니까 마음은 분명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면 그 사람의 눈빛이나 표정, 자세, 행동, 목소리 등을 자세히 관찰하면 거의 알 수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에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자신의 의도나 진실을 최대한 오해 없이 정확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상은 오해가 참 많다. 아무리 잘 표현한다 해도 오해가 생기는 것이 인간관계다. 그래서 내 마음을 오해 없이 표현하는 능력과 동시에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능력을 기르는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해야 할 우리의 과제다.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상대방의 눈빛과 표정, 자세, 목소리, 몸짓 등을 보라. 분명 상대방은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진정한 프로이며, 소통능력이 높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2.내 얼굴은 내 것이다. 두 번째로 깨야 할 착각은 ‘내 얼굴은 내 것이다’라는 사실이다. 생물학적으로 내 얼굴은 내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소유주는 분명 내게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얼굴은 자기 것이니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자기 마음대로 연출해도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생활에서 그런 생각은 오해를 불러오고 부정적인 인상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내 얼굴은 거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루에 거울을 보는 시간을 따져 보면 남이 내 얼굴을 보는 시간이 훨씬 많으므로 보는 시간으로만 따져도 남이 보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를 만나자마자 서로의 얼굴은 상대방의 뇌를 자극하고 곧바로 기분을 건드린다. 첫인상이 좋으려면 상대방의 뇌에 쾌감을 주는 인상이어야 하는 데 그것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내 얼굴은 개인의 얼굴이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는 자신이 속한 사회를 대표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함부로 연출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한 자세다. 사회인이라면 책임감으로 자신의 얼굴을 관리하는 것은 프로로서 마땅한 도리이고 의무다. 또한 때로는 소속된 사회와 상황에 어울리는 가면(persona)을 쓸 줄도 알아야 한다. 필자가 이런 강의를 하면 가끔 “상대방에게 진실하게 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순간에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정이나 말로 표현하였을 때 인간관계가 유지되기는 어렵다. 사회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의 우선순위가 상대방과의 원만한 관계라면 자기감정에 지나치게 솔직한 표현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고 상황이나 목적을 생각하여 감정을 조절하고 적절하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100% 신뢰가 구축된 사이라면 내가 무엇을 하든 상대방이 이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그런 관계는 매우 드물다. 내 얼굴을 자기중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이기적인 자세이며, 인간관계에서도 오해나 불화의 불씨가 될 수 있다. 내 얼굴은 내 것이라는 착각을 깨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상황에 맞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하자! 3. 나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 세 번째로 깨야 할 착각은 ‘나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점이다. 전에 백화점에 갔다가 한 모피매장에서 큰소리가 오가는 것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다. 상황을 보니, 어느 귀부인이 모피코트를 여러 벌 입어 보는 것을 한 직원이 귀찮은 듯이 불쾌한 표정으로 대했다고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직원은 손님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적이 없어요. 오해를 푸시고 진정하세요!”라며 사정을 하고 있었다. 직원의 입장에서 보면 고객에게 불쾌하게 대하지도 않았는데 큰소리로 야단을 치니 참 억울할 것이다. 그러나 고객의 입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할지라도 분명 오해의 소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일들은 직장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몇 년 전에 미국 사회심리학 연구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3년 이상 함께 근무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력과 인간관계 등 직장에서의 자기가치가 몇 점인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하였고, 그다음에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동료들끼리 서로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자기 자신에게 준 점수는 평균 80점이었고, 동료들이 보는 점수는 평균 60점이었다. 만약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사이에 이렇게 20점이라는 차이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20점이라는 차이에서 오해와 갈등, 불통 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나에 대해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 번쯤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한 절차임을 잊지 말자! [출처: 네이버 포스트 '더굿북']
  • 2024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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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경력 개발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보기] -직장생활의 반환점 35세, 이제부터 후반전 대비다- 뷰카VUCA라는 신조어가 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바로 뷰카 시대다. 예전에는 몇십 년을 주기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지만 이제는 거대한 변화가 훨씬 자주 일어나곤 한다. 이런 시대에 35세 직장인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1.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다면 착실하게 업무 능력을 키워 직접 수명을 연장한다. 여태껏 해 온 일이 재밌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면 업무 능력을 꾸준히 성장시키자. 그러면서 직급이 높아지면 직장생활 수명은 자연히 길어진다. 능력자들은 40대에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고,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 해도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업무 능력을 성장시키는 방법] ①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②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며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다. AI, SNS, 빅데이터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키워도 좋다. ③ 의식적으로 미디어 자원이나 시장 협력 자원 등을 쌓는다. ④ 다양한 관리 경험을 쌓는다. 여러 규모의 조직, 다른 조직과의 협업 등 향후 맡을 직위를 고려해 최대한 관리 경험을 쌓는다. 2.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본인이 보유한 기술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직을 준비한다. 3. 꾸준히 호기심을 가지고 평생 공부한다. 4. 청장년 시기에 수입을 높여 중년 리스크를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35세 이상 직장인의 다양한 선택지를 공유한다. 내 주변 사람들의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길들이 있다. [35세 이상 직장인의 미래 선택지] ① 지금까지 일해 온 회사에서 임원으로 계속 일한다. ② 업무 리듬이 상대적으로 더딘 기업에서 잠시 숨을 고르다가 다시 이직에 도전한다. ③ 다니던 회사보다 더 작은 규모의 기업에 가서 경험을 전수한다. ④ 공무원이 되거나 공기업에 취직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⑤ 근로자 평균 연령이 높은 회사에 들어간다. ⑥ 직장에서 쌓은 자원으로 창업한다. ⑦ 경험을 살려 프리랜서로 일한다. ⑧ 퇴직해서 투자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이뿐이겠나. 각자의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선택지가 있으니, 능동적으로 찾아보자. 그런 다음 5년, 10년 단위로 진로 계획을 세우면 35세 직장인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 위의 포스트는 《일하는 사람의 기본 51》 제2장 경력 개발 중 17장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보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네이버 포스트'어떤책']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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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의 문장은 “직장인 33% “상사가 싫다”.. ‘공감 능력 부족’ 주된 이유” 2021년 12월 16일자 기사 내용 중 일부이다. [호주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5%가 자신의 매니저는 ‘소프트 스킬(soft skill)’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소프트 스킬이란 타인과 협력, 문제 해결, 감정 조절,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능력을 말한다.] 2년이 넘는 COVID-19로 인해, 원격 근무가 증가하면서, 근로자의 과로, 직원과 상사와의 관계 악화됨에 따라, 이제 조직의 경영진들은 관리자들의 감성 지능을 함께 관리해 나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 조직 구성원일수록 공감과 감성 지능, 긍정적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공감은 우리가 헬스장에서 스스로 신체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 개발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소프트 스킬 중 하나이다. 리더가 감정 기반 의사 소통을 연습할 때, 조직 구성원과의 우호적 관계 구축을 통해 조직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 리더는 자신의 주변 이해관계자들에게 관심을 집중하면 그들의 감정을 배우고, 의사 소통하고, 보다 나은 결과를 얻는 능력이 강화된다. 직장에서 공감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협업을 통한 성장 도모- 가장 협력적인 팀은 회의에서 동등하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팀이다. 팀원 개개인이 공감 실천이나 관점 챙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팀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을 만큼 서로를 신뢰한다. 그들은 각각의 사람이 누구인지 이해하고, 다른 의견과 함께 오갈 수 있는 다양성을 소중히 여긴다. 그 결과, 팀원들은 동료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그 사람이 그들의 사고 과정을 통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공감 기반의 협업 팀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조롱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본다. -업무 관계 강화- 공감을 사용하면 더 나은 업무 관계를 도모할 수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배경과 관점을 이해하여 관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료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격려하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다소 특이한 의견을 팀원이 제시할 때, 즉시 그 아이디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우호적 관계들이 존재할 때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어느 누구도 혼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치어 리더들과 충실한 지지자들이 있다. 종종 그러한 관계는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만든다. 성공한 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도 이와 같은 정서가 작용한다. -창의적 사고력 향상- 팀원들의 창의적 사고력은 리더가 요구한다고 해서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역량이 아니다. 창의성은 조직 내 개방, 수용 및 이해가 근간이 될 때, 나타난다. 공감하는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팀원들이 창의력을 표현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심지어는 실패하는 데서도 심리적 안전감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공감을 사용하면 당신과 당신의 팀원들이 고객의 입장에 서고 그 상황에서 당신에게 가장 호소력 있는 전략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 고객 서비스에 공감을 활용하면 고객의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요구 사항들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서 공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때 담당자와의 간단한 상호 작용만으로도 더 큰 영향을 미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다.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감 기반 고객 서비스의 혜택은 다음과 같다. ● 고객은 자신의 의견이 진지하게 경청됨을 느낀다. ● 그들의 우려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회사가 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공감은 회사가 정말로 그들의 관심, 염려,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공감을 나타내는 것은 고객이 자신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고객 공감은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보다 나은 리더로 성장- 마지막으로, 직장 내 공감은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된다. 공감하는 리더들은 팀원들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공감하는 리더들은 신속하게 상황을 평가하고 올바른 행동 방침을 취해 팀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 능숙한 사람들은 효과적인 리더로 간주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들은 경청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와 기여를 인정한다. 그들은 팀에 대한 투자의 직접적인 결과로 공유된 비전과 충성도를 키울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직원 개개인이 보유한 재능의 한계를 이해한다. 직원들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공감 능력이 있는 리더들에게 팀원들이 어떻게 개선하고 보다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출발점을 제시할 수 있다. 공감은 실패, 열악한 성과 및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원하는 직원을 다루는 모든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더의 역할은 자신의 팀을 공감으로 대하고 그들이 강력하고 번영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해주면 된다. [출처:네이버 포스트 '코치 쥬니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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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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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 (sitting disease)’이라 명명했습니다. 실제로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의자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처럼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다리 정맥의 피가 원활하게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해 고이게 되면 이 과정에서 혈전을 형성하게 되는데,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혹은 골반의 심부정맥 내에 발생합니다. 그 결과 다리가 심하게 붓고 탱탱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하지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 색깔 변화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온열감, 홍반, 만져지는 정맥, 확장된 표재정맥, 측부 혈류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0명 중 1명정도 발생하는데,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장거리 비행, 입원), 과거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았던 경우, 선천적으로 피가 잘 굳는 경우, 최근 수술을 받은 경우, 외상, 종양, 고령, 임신, 비만 등이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조영 증강 CT로 정확히 진단 임상증상과 징후에만 근거한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또 혈액검사 중 D-dimer라는 검사 수치를 통해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명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혈관 초음파 혹은 조영증강 CT)가 필요한데요. 특히 혈관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자에게 무해하며 허벅지 혹은 무릎 정맥의 경우 진단의 정확도도 높습니다. 하지만 종아리나 골반 정맥에 나타나는 혈전증은 초음파로 정확히 관찰하기 어려우며 이런 경우 조영증강 CT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까? 심부정맥 혈전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전으로 인해 정맥이 막히거나 정맥판막의 기능장애가 생겨 정맥성 고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색이 변하고, 정맥성 피부궤양이 발생하는 ‘혈전 후 증후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전 후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매우 힘들고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도 상당히 증가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혈전이 폐동맥으로 이동해서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이 폐색전증은 흉통,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으로 치료 치료는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로 더이상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요법(헤파린, 와파린,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 혈전증이 있는 정맥 내에 관을 집어넣은 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 정맥 내 치료는 주로 인터벤션 영상 의학 전문의에 의해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혈전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고, 원인이 되는 병변도 평가하고 치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고 장기적인 합병증 혹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항응고제 투여와 인터벤션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인터벤션 시술(정맥 내 치료)은 보통 하대정맥에 금속으로 된 필터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 후 이루어집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병변이 있는 쪽 오금 정맥을 통해서 관을 삽입한 후, 정맥조영술을 시행하여 혈전의 위치와 그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후 혈전 내에 관을 삽입한 후 음압으로 혈전을 흡입하여 제거하는데요. 여전히 혈전들이 남아있다면 관을 통해 혈전용해제(유로키나아제)를 사용하여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전이 다 흡입되거나 녹은 후 정맥의 협착이 확인된다면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 중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자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침상 안정을 요하는 골반이나 고관절 수술 등을 받은 경우에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압박스타킹을 신어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건국대학병원'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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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은 약 11만명 1인당 115만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았다고 합니다. 115만원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뜻밖의 수익을 어떻게 활용하시겠습니까?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을 살 수도있고 부모님 용돈을 드릴 수도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숨어있던 자산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은행과 친해져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 은행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은행만큼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시중 은행의 경우 연3%대 적금 상품도 많아져쏙 우대금리까지 챙기면 4%금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찾은 숨은 보험금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적금에 가입할 은행을 고를 때는 무조건 주거래 은행만 찾는 분이 있는데 대부분 은행은 새로 거래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줍니다. 주거래 은행이 제공하는 혜택과 비교해보고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곳에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요즘처럼 금리가 인상될 때는 만기가 6개월~1년 이내 짧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기가 너무 긴 상품의 경우 금리가 더 올랐을 때 이에 따른 이익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도 있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워 목돈이 생겼을때 입금해 이자도 불리고 필요 시 출금해 더 좋은 상품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단, 증권사형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으니 가입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02. 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가요? 숨은 보험금으로 찾은 약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고려한다면 리츠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리츠란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 대형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가 직접 투자대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만든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동산 간접 투자상품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상장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배당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는 낮은 소액 재테크 방법입니다. 03. 가치 있는 곳에 주식 투자 목표 수익률을 낮추면 100만원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고 꼭 싼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우량주,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00원짜리 1,000주보다 100만원짜리 1주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04.스노우볼 효과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는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신의 키보다 큰 스노우볼이 되어 있다는 의미의 경제용어 입니다. 숨은 보험금으로 얻은 뜻밖의 수익이 크지는 않더라도 소액 재테크 방법을 익히고 운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더 큰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길 것 입니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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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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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기업의 사내 교육 단골 강사로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을 전파해온 저자가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프레젠테이션의 절대 원칙, "짧고 간결한 자료로 핵심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그는 이러한 프레젠테이션의 형태를 'KISS 프레젠테이션'이라 명명하고 다양한 실전 경험과 실패 사례들을 분석해 발표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KISS 프레젠테이션은 'Keep It Short & Simple'이라는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법칙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저자는 이를 기본으로 해 프레젠테이션 기획부터 자료 준비, 내용 전달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이 책에는 그간 많이 등장했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미국 전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앨 고어, 미국 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 정상급 프레젠터들의 사례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보다 현실적인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짜릿한 순간의 결정타! 짧지만 강하게 상대를 사로잡는 설득의 기술 검증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신작! 두산중공업 4,000명, 농심 4,000명, 효성 1,000명, 하나금융그룹 500명,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현대카드, GS칼텍스, 교보생명, 대우증권, STX, 아모레퍼시픽, 한솔교육……. 이상은 국내 대기업의 사내 교육 단골 강사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SB 컨설팅 심재우 대표의 이력서에 등장하는 기업들이다. 특이하게 다른 설명 없이 위의 기업 이름과 숫자만 등장하는 그의 이력서는 그동안 진행한 기업체 교육을 고스란히 보여주어 그가 국가대표급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처럼 “짧고 간결한 자료로 핵심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을 그는 “KISS 프레젠테이션”이라고 명명했다. 심재우 대표는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와 GE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한 경험 그리고 수많은 강의를 통해 검증한 자신만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정리해 신간 『KISS 프레젠테이션』을 출간했다. 최고의 프레젠테이션 전문가가 들려주는 프레젠테이션의 절대 원칙, Keep It Short & Simple! 저자는 신간 『KISS 프레젠테이션』에서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독자들을 위해 매력적인 개념을 제시한다. ‘KISS', 즉 ‘Keep It Short & Simple’이 바로 그것이다. 다시 말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는 ‘짧고 간결하게’ 프레젠테이션하라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해 보이기 때문에 실제 프레젠테이션에서 잊기 쉬운 단 하나의 절대 원칙이 바로 KISS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총4부에 걸쳐 발표 전부터 발표 끝까지 KISS의 원칙을 총체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KISS 프레젠테이션을 정의 내리고 세 가지의 프레젠테이션 질문(PQ_Presentaion Question)을 통해 내용 콘셉트를 기획하는 방법과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알려준다. 제2부에서는 KISS 스타일의 자료를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자료 수집부터 발표 자료와 배포 자료의 제작 방법, KISS 스타일로 슬라이드에 비주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사실 풍부한 자료가 청중들의 주목을 발표자가 아닌 자료에 집중시키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면서, KISS 스타일의 슬라이드 제작을 강조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제3부는 KISS 스타일의 발표를 하기 위한 준비 방법이 제시된다. 발표를 위해 필요한 연습과 훈련 방법, 목소리 톤과 발음의 문제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보디랭귀지 문제까지 발표 시 꼭 필요한 사항들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질의응답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화룡점정임을 강조하면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제4부에는 프레젠터들이 역할 모델로 삼아야 할 KISS 프레젠테이션의 달인들을 살피고 있다. 앨 고어를 비롯하여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까지 최고의 프레젠터들을 분석하면서 프레젠테이션 달인들의 노하우를 세세하게 담고 있다. 『KISS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프레젠테이션 발표 자료의 제작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국적 상황과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자의 전달력을 높여 청중과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하고 실제로 청중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즉 프레젠테이션 실전 필드북인 것이다. 앨 고어를 비롯하여 정상급 프레젠터의 예시가 가득 『KISS 프레젠테이션』에는 그간 많이 등장했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미국 전 부통령이자 환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앨 고어, 미국 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동기부여가로 유명한 브라이어 트레이시, 『긍정의 힘』으로 잘 알려진 목사 조엘 오스틴 그리고 미국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까지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들의 사례가 등장한다. 특히 앨 고어 전 부통령의 프레젠테이션은 환경 영화 『불편한 진실』의 영상 캡쳐와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프레젠테이션 전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앨 고어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의 특별한 점을 조목조목 짚고 있다. 이는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는 이론보다는 뛰어난 단 하나의 프레젠테이션 예시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사례로, 이 자체가 바로 KISS 프레젠테이션의 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KISS 스타일로, 발표자의 전달력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 설득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훈련 방법 소개 『KISS 프레젠테이션』은 저자가 주장하는 ‘짧고 간결하게’ 핵심 메시지만 전달하는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책 속에 쓰인 모든 슬라이드는 KISS 스타일로 만들어졌고, 설명 또한 KISS 스타일로 풀어나갔다. 그래서 저자의 핵심 메시지인 KISS가 도서 전면에 흐르면서 독자의 마음속으로 파고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기존에 출간되었던 『프레젠테이션 젠』이나 『스티브 잡스처럼 프레젠테이션 하라』등의 도서처럼 자료 제작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발표자가 KISS 스타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또한 『KISS 프레젠테이션』 속에는 자신의 현재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비롯하여 프레젠테이션 장소 분석 리스트와 훈련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독자는 이러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발표 기술을 점검하고 앞으로 무엇을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막 프레젠테이션에 입문하는 대학생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자신의 숨은 실력을 내보이고자 하는 취업준비생, 입사 후 프레젠테이션을 몇 번 경험했으나 여전히 청중들을 제대로 설득해보지 못한 수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말만 들어도 긴장감으로 가슴이 떨렸던 사람, 사람들 앞에만 서면 머릿속이 백지가 되는 것을 경험했던 많은 사람들이 『KISS 프레젠테이션』을 읽고 자신의 당당한 모습을 사람들 앞에 보여줄 기회를 짜릿한 흥분를 지닌 채 고대하게 될 것이다. - 목 차 - KISS를 하기 전 마음의 준비 프롤로그_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이 청중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이유 PART 1. KISS와 프레젠테이션 1. 좋은 프레젠테이션 = KISS 프레젠테이션 KISS 없는 설득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KISS 프레젠테이션의 특징을 이해하라 2. 당신의 KISS 실력은 몇 점인가 KISS는 하이컨셉을 만드는 것이다 3. 한 번의 KISS로 작업에 성공한다 KISS는 상대의 가슴을 뛰게 한다 4. 모두가 내 KISS를 원하게 만드는 기술 프레젠테이션은 고객 만족이다 무엇을 보여주어야 하는가 * 기억에 남는 KISS 프레젠테이션의 8가지 조건 PART 2. KISS 스타일의 자료 제작 1. KISS에 푹 빠진 자료 자료 제작 도구의 선택 KISS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는 기획이 필요하다 충분한 자료 수집 가장 섬세한 노력이 필요한 자료 분석 자료의 핵심을 만드는 정보 가공과 요약 발표자를 위한 발표 노트 청중을 위한 배포 자료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라 KISS 스타일로 정리한 발표 자료 2. 비주얼은 KISS를 원한다 목적 달성을 가능케 하는 비주얼 사용 비주얼을 사용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문자와 배경의 색상 선택 레이아웃의 변화 * KISS 프레젠테이션 준비의 7단계 PART 3. KISS 스타일의 발표 준비 1. 열정적인 KISS가 상대를 쓰러뜨린다 청중을 위해 준비하라 충분한 연습이 KISS를 만든다 2. 말하기도 KISS 스타일로! 목소리 톤을 변화시켜라 억양과 속도에 신경 써라 무시하면 안 되는 사소한 언어 습관 청중과의 대화 기술을 개발하라 * 발표 시간 조절의 6가지 노하우 3. 보디랭귀지도 KISS를 원한다 보디랭귀지가 중요한 이유 KISS 스타일의 보디랭귀지 보디랭귀지 전문가가 되는 방법 무대를 활용하고 청중의 반응을 읽어라 * 전달 기술 습득을 위한 5단계 노하우 4. 마지막 KISS까지 깔끔하게!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질의응답 5. 2퍼센트 더 챙겨야 할 사항 설득하려 하지 말고 청중이 먼저 다가와 공감하게 만든다 청중의 저항을 잘 다루면 설득이 쉬워진다 PART 4. KISS 프레젠테이션 연습 1. KISS의 달인을 만나다 앨 고어의 KISS 프레젠테이션 2. 달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KISS의 달인이 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들 KISS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훈련 방법 기본 연습이 끝났다면 3. KISS 프레젠테이션의 달인들 버락 오바마 브라이언 트레이시 조엘 오스틴 힐러리 클린턴 에필로그_ KISS로 무장한 프레젠터가 되어라 부록_ Q&A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 KISS 프레젠테이션 자료의 예제 _ 강사 소개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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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과 함께 읽어간다. 이런 정신분석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친구’로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가 다루는 이야기가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다른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게 한다는 것이다.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술에 취해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난감했던 기억, 죽기보다 싫은 일을 인정받기 위해서 밤을 새워 했던 경험, 직장 상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일부러 망쳐버렸던 일 등.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조차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경험들이 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런 행동들의 이면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그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사람이 살고 있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이루지 못한 사랑은 무의식에 산다 《프로이트의 의자》는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과 함께 읽어간다. 무의식을 벗어나려하지 말고 이해해야 이런 정신분석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친구’로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프로이트의 의자》가 다루는 이야기가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다른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게 한다는 점에 있다. 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 세기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정신분석을 받았다는 유명한 이야기처럼, 누구나 한번쯤 정신분석가의 상담을 받고 싶다는 로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분석은 일주일에 최소 4회, 여러 해를 지속해야 하는 길고 집중적인 과정이다. 무엇보다 이 과정이 어려운 것은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숨기고 싶은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는 마음을 꺼내놓는 과정이 바로 ‘정신분석’이다. 이 책은 마치 그것처럼 일상 속 사소한 감정들에 상처받은 나를 어루만진다. 이유 없이 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울 때 어떻게 하는가? 술을 마시거나,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 봐도 더 공허해지고 답답해지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이야기하듯, 복잡한 내면을 이해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인 저자와 함께 하는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첫 번째 여행’으로, 무엇보다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 목차 - 들어가기 : 내 마음의 온도 느끼기 │첫 번째 이야기│숨겨진 나를 들여다보기 chapter 1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살고 있다│이루지 못한 사랑의 이름, ‘무의식’│내 안에 세 사람이 산다 chapter 2 어떤 욕망이 우리를 움직일까 나와 맞는 사람을 찾아 헤매다 : 소속감, 자존심, 자기실현│두 가지 기본적인 욕망│유머에 숨겨진 공격성 chapter 3 누구에게나 마음의 경호실이 있다 무조건 눌러놓고 없는 척 한다 : 억압│용기 없는 자의 알리바이 : 합리화│나는 왜 그 사람을 닮고 싶을까│잘 숙성된 와인 같은 방어기제│미성숙한 사람들의 방어기제 chapter 4 마음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다 │두 번째 이야기│무의식의 상처 이해하기 chapter 5 확실하지 못한 것을 견디지 못해요 - 불안 불안을 몰아내려고만 하지 말자│걱정하는 일은 대개 일어나지 않는다│죽을 것 같은 불안 : 공황 chapter 6 살게 만드는 강력한 힘 - 공포 공포는 나를 믿지 못하는 데서 온다 chapter 7 잃어버린 편지가 되돌아오다 - 우울 ‘어쩔 수 없어’라는 태도│일부러 실패자가 되고 싶어 한다│완벽주의는 우울증을 더 악화시킨다│고독과 외로움을 구분하세요│절망이 주는 폭발적 에너지 chapter 8 자기애의 상처가 흘리는 피 - 분노 ‘왜 분노하느냐’보다 ‘어떻게 분노할까’에 주목하자│분노라는 무의식을 다스리는 방법 chapter 9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일 뿐 - 좌절 chapter 10 도망간다고 피할 수는 없다 - 망설임, 열등감 완벽함이라는 함정에 빠지다│팝콘 같은 심리, 열등감 chapter 11 나 자신과 하는 경쟁 - 시기심, 질투 남성과 여성의 시기심은 다르다│나 그리고 남의 심리를 시기심으로 들여다보기│결국 실패하는 게임, 질투│보이는 것은 모두 시기의 대상이 된다 │세 번째 이야기│타인을 찾아 끝없이 방황하는 무의식 chapter 12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다 chapter 13 우리와 나 사이에서 - 애착과 고독 무의식이 ‘우리’라는 것을 배우다│고독은 사람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chapter 14 때로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오해와 집착 chapter 15 가장 달콤한 무의식 - 사랑 그 사람은 믿을 수 있다는 환상│상대를 위한다는 핑계를 대지 마세요│사랑의 뒷모습 보기 chapter 16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네 번째 이야기│ 무의식을 대하는 다섯 가지 기본 치유법 chapter 17 나의 ‘현재 시간’은 몇 시인가요 chapter 18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chapter 19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chapter 20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chapter 21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 나오기 : 갇힌 마음을 풀어주세요 부록 : 마음 공부를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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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업무 형태를 제시하며 주목 받았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주요 배경,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과 조직원들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법을 밝힌다. 저자는 34평의 작은 생선가게를 일으킨 성공 노하우가 전세계 유명 경영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을 알려주며, 보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실제 CEO인 저자는 조직을 정비하고 경영하면서 부딪혔던 문제들을 상세하게 다루며 실제 경험한 극복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 살아남고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그는 직원들 스스로가 회사의 비전을 가슴에 새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가져온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전세계 1,000만 독자가 선택한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실제 CEO가 밝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파워먼트 이야기! 전세계 내로라하는 CEO들이 벤치마킹한 시애틀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Pike Place Fish Market’의 성공 노하우를 다룬 책이다. 보잘것없던 34평의 작은 생선가게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비밀을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CEO ‘존 요코하마’와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의 핵심 컨설턴트 ‘조셉 미첼리’가 상세하게 공개했다. 미국 시애틀의 어시장 모퉁이에 보잘것없는 생선가게로 시작한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어시장으로 발돋움한 원동력은 바로 ‘비전’에서 유래된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회사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world famous 회사가 되자!’ 이제 간신히 빚더미에서 벗어난 고작 34평의 어시장이 어떻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시장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모든 직원들은 부정적이었다. 리더와 리더가 아닌 사람의 차이는 바로 부정을 긍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볼 수 있는 안목의 차이다. 비틀스의 멤버 조지 해리슨은 ‘미래는 리더가 행동하는 만큼 열린다’고 말했다. 헬렌 켈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시력은 있되 비전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시도하기도 전에 안 된다고 생각하고 도전하기도 전에 한계선을 긋는다면 그 결과를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불가능을 가능성으로 반전시키는 역전 드라마가 있는 삶은 다이내믹하고 흥미진진하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단순히 생선을 팔아서 수익을 남기기보다 세계적인 명성의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삶의 보람과 가치를 창조하는 데 더 큰 목적을 두었다. 세계적인 명성의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이 되려면 우선 직원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팔 수 있는 가슴 뛰는 비전을 가슴 속에 새겨야 한다. 조직의 비전이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비전은 하나의 공허한 슬로건으로 끝날 수 있다. 비전은 듣는 순간 3초 이내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며 입술이 깨물어지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의미심장하게 다가와야 한다. 이런 비전이야말로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들이 만들어가는 회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飛展)'이다. 사람들은 비전에 담겨진 숫자에 감동 받지 않는다. 예를 들면 '2015년 매출 15조 달성'이라는 비전을 듣는 순간 "야근해야 되겠네, 피곤하다. 휴일에도 출근해야 되는 게 아닌가"와 같은 비관과 자조 섞인 말을 하면서 비전을 듣는 순간 3초 이내에 가슴이 답답해지는 '비전(非典)'이나 마음이 슬퍼지는 '비전(悲典)'으로 이해한다. 사람들은 숫자에 담겨진 의미에 감동 받는다. '2015년 매출 15조 달성'이 나에게 주는 의미심장함이 무엇인지가 궁금하고, 그 의미심장함에 마음이 움직이고 몰입이 되기 시작한다. 비전은 머릿속에 잠자고 있지 않고 가슴에 새겨져야 하며, 혼자 꾸는 헛된 꿈이 아니라 함께 꾸는 가능성의 꿈이어야 한다. 나는 내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이 있는가? 내가 꿈꾸는 꿈의 목적지에 함께 가는 동반자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아직도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 채 매일같이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가슴 뛰는 비전을 직원들과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 직원들에게 ‘어떻게’ 임파워먼트할 것인가, 개인이나 기업이 늘 부딪힐 수 있는 갈등과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의 문제에 시원한 답을 내려줄 것이다. - 목차 - 한국어판 서문 | 변화와 비전에서 시작되는 기적 프롤로그 | 나의 이야기 역경이 나를 키운다 나의 길은 무엇일까? 삶의 항해에서 배를 갈아타다 1장 힘과 가능성의 비전 파산이 눈앞에 다가와도 꿈을 품으라 비전을 선언해라 비전 실현을 위한 세 가지 맹세 적대적인 일터를 바꾸는 방법 남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우라 비전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으라 2장 헌신하는 몰입과 협력하는 팀 비전에 헌신하라 회사의 비전과 문화에 익숙해지는 방법 직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원칙 직원의 생각에 마음을 열라 개인의 비전과 회사의 비전을 일치시키라 변화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라 듣기와 말하기 : 팀워크를 위한 새로운 책임 3장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 집중하기 ‘하기’와 ‘되기’를 구분하라 지속적인 반성과 자기 감시 경쟁자를 내편으로 만들라 문제의 해결책은 안에 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따뜻한 관심 감동은 파도처럼 전해진다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를 만들라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라 4장 서로에게 힘이 되는 대화 선택하기 일터에서 생산적인 대화를 늘리라 긍정적인 대화가 변화를 만든다 비난 대신 함께 책임지라 대화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부정적인 소문을 없애라 직무 태만을 피하는 내적 대화 안락함에서 빠져나오라 가능성을 제한하는 대화를 버리라 5장 경청으로 만들어지는 차이 일터와 삶에서 경청하라 직원의 말을 경청하라 기업의 성공은 직원 만족에서부터 시작된다 직원들이 멋진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배신을 당하더라도 보살피라 문제 직원을 다루는 방법 팀에게 경청하는 법을 가르치라 일터에서 경청지대를 만들라 고객 서비스는 경청이다 고객 불만을 다루는 방법 6장 위대한 성취를 위한 코칭 코칭 문화를 만들라 코칭으로 팀워크를 강화시키라 코칭을 제한하는 대화 성공적인 코칭의 원칙 중요한 것은 생각이 아니라 대화다 7장 일터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기 비난의 덫을 피하는 방법 : 장애 1 - 개인 간 의사소통의 장애 : 장애 2 - 개인적 문제에서 팀의 갈등으로 : 장애 3 - 비전에 대한 헌신 약화 : 장애 4 - 사업 목표의 달성 실패 : 장애 5 - 매출은 있으나 수익은 제로 : 장애 6 - 헌신과 맞지 않는 결정 : 장애 7 - 재고 문제 : 장애 8 -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직원 참여 : 장애 9 - 너무 많은 성공 경험 8장 모든 것은 비전에서 시작한다 당신의 일터를 변화시키는 프로세스를 실행하라 어시장의 성공 체험을 당신의 사업에 적용하라 성공은 지속적 과정 물고기 원칙을 가정에 적용하라 모든 곳에서 가능하다 사회적 변화를 위한 임파워먼트 당신에 대한 나의 헌신 부록 | 꿈의 일터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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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는 멘토가 있습니까?” CEO, 회사원, 공무원, 학생까지 ‘삶의 기술’을 배운다! 멘토와 멘티들을 위한 ‘멘토링 실전 가이드북!’ 결혼을 했다고, 아이를 낳았다고 모두가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CEO가 되었다고, 성공의 결과물이 크다고 모두가 멘토가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연습과 공부가 필요하듯 멘토도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품에 안아주어야 할 조그마한 아이가 역사적으로 위대한 성공을 남긴 사람이 될 때, 반드시 그 뒤에는 훌륭한 멘토가 있었다. 그래서 “사랑해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배우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CEO, 회사원, 공무원, 학생까지 멘토와 멘티가 반드시 알아야 할,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모든 것들이 들어 있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전문가와 비전문가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가르침을주었던 배움의 환경이 이제 멘토링 바람이 불면서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발전된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기업의 멘토링 제도에서부터 개인의 성공을 위한 개인 간의 멘토링까지 이제는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우리에게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멘토를 내비게이션에 비유한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가지 배움의 길이 있지만 가장 빠른 길이 바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일반 직원들과 신입사원’을 위한 멘토링, ‘공무원 교육’ 멘토링, ‘자식 교육에 관한 학부모’의 멘토링, ‘군대에서의 상사와 부하’의 멘토링, ‘취업에 관한 선배와 후배’의 멘토링, ‘개인 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멘토링,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소년소녀 가장과 사회복지’의 멘토링, ‘성공한 인생’에 대한 멘토링 등등 멘토와 멘티의 뜻 멘토(mentor)는 고대 그리스 신화 오디세이에서 유래한 용어로써 BC 1200년경 그리스의 이타이카 왕국의 왕인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전하면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 텔레마코스를 가장 믿을만한 친구에게 맡기고 떠나게 되는데, 그의 이름이 멘토(mentor)였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멘토는 오디세이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년 동안, 왕자의 친구, 교사,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돌봐 주었다. 이후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의 동의어로 사용되어 왔다. 멘토는 지혜롭고 믿을 만한 조언자(a wise and trusted advisor)라고 할 수 있고 멘티(mantee)는 조언을 받는 사람, 멘토링(mentoring)은 지도(coaching)하는 일을 포함하여 그와 관계된 모든 역할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즉, 멘토의 역할은 조언자(advisor), 후원인(sponsor), 후견인(Tutor), 옹호자(Adocata), 인도자(Guide) 등이라 할 수 있다. 멘토링(Mentoring)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구성원을 1 대 1로 전담해 지도조언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을 말한다. 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멘토(스승), 조언을 받는 사람을 멘티(제자)라고 하며 이들 멘토와 멘티를 지도 조언하는 것을 멘토링(Maantoring)이라고 한다. 사랑해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배우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사랑해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배우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유쾌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직원들의 소질을 키우고, 재능을 키워주는 것에 관심이 있는 리더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Chip R. Bell, [멘토로서의 경영자] 저자 멘토와 멘티의 여행은 이 책 안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 “삶은 모험이고 여행이다. 이 책은 그 여행에 대한 흥미와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아이디어들로 가득하고 멘토가 되어 주는 여행의 즐거움과 기쁨에 대한 모든 것을 당신에게 알려준다. 멘토와 멘티의 여행은 이 책 안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 -Carrol A. Wolin, 미국 리더십 개발 연구소 소장 멘토와 멘티가 반드시 알아야 할, 멘토링 프로그램의 모든 것! “이 책은 성공적인 멘토링의 경험을 위한 단순한 구조를 만드는 것을 뛰어넘어서 멘토와 멘티 사이에 실재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우리가 멘토링의 관계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현실적인 모든 것들을 보여준다.” -F. Richard Lennon, 노르트스트롬 부사장이자 기획부장 누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비즈니스에 현장에서 일하는사람들뿐만 아니라 대기업 CEO에서부터 일반 회사원을 포함해 공무원, 개인, 학생까지 ‘삶의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용될 수 있다. 이 책에 이용되는 사례들은 다양한 상황에 있는 실제 멘토링 경험으로부터 모두 가져온 것이다. 이 책은 멘토링 관계를 맺고 있는(아니면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물론이고 멘토링에 관해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가치가 있다. 또한 자기계발서, 멘티 학습 촉진을 도와주는 자료집, 초보 멘토를 위한 멘토링 입문서, 경험 많은 멘토들를 위한 기회로 이용될 수 있다. 이 책은 정보에 근거한 멘토링 실행에 필요한 뼈대를 제공한다.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멘토링 과정으로의 집중력을 제공한다. 그리하여 멘토의 학습이 멘티의 학습을 풍성하게 하고, 실현시키고, 생기를 불어넣고,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촉진될 수 있다. 이 책은 이슈와 개념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호작용의 기회를 설명하고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멘토링 파트너십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공한다. 일부 독자들에게 이 책은 멘토링 준비의 연장일 수 있다. 다른 독자들에게 이 책은 멘토링 훈련과 코칭 프로그램을 보완해줄 것이다. 이 책은 멘토링에 관해서 알아야 하는 모든 것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실질적 선택, 단계, 행동과 성찰에 관한 전략들을 제시하며 멘티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환경들을 제공한다. 모든 멘토링이 제도를 기반으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멘토링 관계는 그렇지 못하다. 이 책은 학습관계 촉진하는데 집중하기 때문에 조직의 가입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멘토 또는 공동체 그룹에 의해 이용될 수 있다. 멘토, 삶의 기술을 가르쳐준다 오디세이에 따르면 멘토는 오디세우스의 어린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과 발전을 맡았다. 멘토는 지키주던 보호자였다. 그는 지혜의 화신이었고 지혜의 분배자였다. 그는 유능한 스승으로 텔레마코스를 세상의 방식으로 성실하게 가르쳤고 그에게 그러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였다. 텔레마코스가 자라 오디세우스가 돌아왔을 때, 멘토로서의 그의 책임은 끝이 났다. 현대의 멘토링은 멘토링의 애초 목적인 계몽과는 동떨어져 있다. “성실하고 믿음직한 고문”이라는 멘토의 본래 개념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안타깝게도 불완전하다. 오늘날의 멘토는 지식을 전파하고, 진리를 나누어주고, 지키고 보호하는 전지한 지혜의 원천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오늘날의 멘토는 멘티의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발전하는 학습관계에서 격려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멘티는 구체적인 시점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평생 동안 많은 멘토를 둘 수 있다. 오늘날의 멘토는 멘토링이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 자신에게도 제공되는 풍부한 학습기회의 혜택을 누린다. 멘토 자신의 성장과 발전은 성찰, 일신, 쇄신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생태적 환경자들의 말에 의하면 오래된 숲의 개벌지에 심은 나무가 넓은 벌판에 심은 나무보다 잘 자란다고 한다. 그것은 아마도 나무의 뿌리가 전에 살던 나무가 만들어놓은 복잡한 경로를 통해 좀 더 깊이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사실 수많은 나무뿌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접목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지하에서 상호의존적인 생명의 지형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사실상 강한 나무들이 약한 나무들과 자원을 공유하면서 숲 전체가 좀 더 건강해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선대의 존재 속에서 성장할 때 가장 번영을 누린다. 우리의 뿌리는 길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뻗어 내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들이 존재하고 있기에 좀 더 완전하게 우리 자신이 될 수가 있다. “지금의 우리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멘토는 보이지 않는 삶의 지형에 있어서 중요한 일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멘토는 보석 같은 지혜를 얻거나 직장에서 승진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멘토는 그 이상의 존재이다. 잘만 샤흐터-샬로미의 말에 의하면, 멘토는 “삶의 기술에 관한교훈을 전해준다.” 멘토는 인간의 보살핌을 가족의 경계 너머로 확대시킨다. 멘토는 예전에 미처 알지 못한 방식으로 사람을 이해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신의 한계 너머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멘토는 드넓은 세상 속에서 긍정적인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보여준다. 멘토링 관계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멘토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많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에 빚을 갚고 싶어한다(이들은 “너무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내가 후배들에게 되돌려줄 차례입니다”). 어떤 이들은 부탁을 받았기 때문에 멘토가 되려고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음 세대의 최고경영자, 연구원, 지역의 리더나 조직의 리더를 지원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멘토링은 일부 조직들이 일을 해나가는 방식이다(“여기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은 멘토나 멘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멘토링은 내가 좀 더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었다고 생각했다”). 수십 년 동안, 멘토링 관계의 목적은 멘티의 학습에서 성인학습의 원칙에 뿌리를 둔 접근법으로 진화하였다. 멘토링 접근법에 있어서의 이러한 학습자 중심의 변화는 멘토가 지식을 학습자에게 전달하기보다는 학습관계를 용이하게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 책에 포함된 수단들은 멘토가 사려 깊게 준비하고, 발전하고, 현재의 기술 목록을 확장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성찰하는 멘토링 활동을 자극하고 안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은 학습과 멘토링 관계에 대해서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멘티의 학습을 촉진하는 동시에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준수사항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식을 고양한다. 이 책은 효과적인 멘토링 관계를 촉진하는데 필요한 뛰어난 안내서 역할을 한다. 고양된 의식은 좀 더 정보에 입각한 행동으로 이어진다. 이 책에 제시된 개념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식을 고양시킨다. 그러나 형식과 구성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둘째, 학습을 상기한다. 이 책은 성찰활동을 옹호하고 있다. 행동이 발생했을 때 그 행동을 포착하여, 그 행동으로부터 배움을 얻는데 시간을 할애하게 되면 멘토에게 권한이 부여되며 관계가 촉진하게 된다. 각 관계의 이후에 시간을 내어 학습을 상기한다. 셋째, 협력한다. 이 책은 파트너십을 멘토의 목적 있는 준비로 양성된 헌신과 보호의 관계로 제시한다. 학습자와 협력한다. 스스로 지식의 전수자가 되지 않는다. 자발적인 학습을 장려하려고 한다. 땅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성장은 이루어지고, 결실을 수확하더라도 여정은 끝나지 않는다. 일신과 쇄신은 이후에도 죽을 때까지 지속되고 예상치 못한 기쁨을 제공한다. 아마도 가장 소중한 것은 ‘성장이라는 선물’이다. 우리가 멘토링 관계에 참여하는 ‘성장의 계절’ 동안, 우리 자신의 주기, 우리 자신의 시간표, 우리 자신의 역사, 우리 자신의 개성, 우리 자신의 일하는 방식에 성장을 가져온다. 발생할 학습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가 가져오는 것과 우리의 멘토링 파트너가 관계로 가져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관계의 다양한 요소들의 복잡성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학습과정에 대한 인식과 멘토링 과정의 성쇠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한다. 우리는 멘토링이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손을 뻗어 접촉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로이스 자카리는 멘토링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인간 개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는 자카리는 수년간 조직 변화, 리더십 교육, 멘토링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경험을 쌓아 왔다.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상당한 범위의 자료와 엮어서, 우리가 멘토로서 적절하게 또 인간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구체적인 실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멘토링의 본질과 다를 바 없는 이 책의 활동은 멘토가 되는 한 가지 ‘정도’를 능숙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자신의 멘토링 스타일과 선호도를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직접적인 경험과 관찰로부터 배움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그 목적이다. - 목 차 - 추천사∥멘토, 삶의 기술을 온몸으로 가르쳐주는 사람 서문∥멘토가 주는 가장 소중한 것, ‘성장이라는 선물’ CHAPTER 1 토대를 닦다, 학습에 집중하다 멘토와 멘티,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나? 멘토, 무대 위의 현자에서 삶의 안내자로 당신의 경험은 모두 당신의 스승이다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상황 이해하기 멘토의 필수적인 기술, 촉진하기 CHAPTER 2 땅을 일군다, 환경을 고려한다 지리적 거리가 있을 때, 원거리 멘토링 서로 다른 가치의 이해, 이문화 간 멘토링 환경에 대해 성찰하다 CHAPTER 3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단계를 예측하다 멘토링을 위한 4가지 필수 단계들 학습에 대한 성찰 멘토링을 위한 학습과제, ‘준비, 기회, 지원’ 시간의 투자 CHAPTER 4 땅을 갈다, 준비 단계 씨를 뿌리기 전, 땅을 갈아라 멘토 준비 파트너십을 위한 관계 준비하기 최초의 대화에서 서로의 동기를 이끌어라 CHAPTER 5 씨를 뿌리다, 협상 단계 뚜렷한 목표 성공 기준과 측정 기준을 명확히 하라 멘토와 멘티 사이, 책임의 명확성 멘토와 멘티 사이, 책임의 보장 멘토링 파트너들의 장애물을 다루기 위한 협약 멘토링 파트너십 협정 CHAPTER 6 성장을 촉진한다, 실현 단계 지원 과제 비전 전략적 실현 과정 CHAPTER 7 결실을 수확한다, 종료 단계 종료의 상황 종료에 대한 필요성 인식 종료 계획하기 종료에 이르기 종료 단계 다음으로의 이동 CHAPTER 8 멘토링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재생한다, 성장의 계절 성찰 일신과 쇄신이라는 선물 무엇이 문제인가 성장이라는 선물 부록 : 멘토링 문화 창조하기 멘토링 과제 다루기 뒤로 물러서기 멘토링 문화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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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및 고용관련 전문가이자 고용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변화하는 직장인 트렌드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처법으로 스타 프로파일이라는 새로운 경영도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직원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스타 프로파일이 활용될 수 있는 상황을 후보자 모집, 채용,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내부 승진, 후임자 선택, 직무 평가, 그리고 징계 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스타 프로파일을 만드는 법과 실제 직장에서 실행하는 방법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경영상황 하에서 스타 프로파일이 어떤 효과를 거두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출판사 서평 지난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우리나라 청년(20~29세) 실업자 수는 35만 명, 청년실업률은 8.5%에 달한다고 한다. 총 실업자 수도 곧 100만 명을 넘어설 거라는 우울한 뉴스도 들린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상반되는 이야기도 있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인 잡코리아는 취업 후 1년 안에 회사를 그만 두는 신입사원의 비율이 30%가 넘는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의 퇴직 원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51.8%)라고 한다. 다른 이유로는 ‘조직에 적응하기 어려워서’(32.7%), ‘상사/동료와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25.5%) 등을 들고 있다. 이 상반된 조사결과를 보면 청년들은 취업난에, 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리는 마치 풀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것 같이 보인다. 왜 신입사원들은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곧 그만두고 마는 걸까? 그리고 회사는 왜 수많은 인재 중에서 선별한 사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인사 및 고용관련 전문가이자 고용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변화하는 직장인 트렌드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처법으로 스타 프로파일이라는 새로운 경영도구를 소개한다. 이미 미국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스타 프로파일을 통해 기업과 직원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최고의 인재보다 최적의 인재를 뽑는다’ 성공하는 기업의 인재 관리법 스타 프로파일! 스타 프로파일은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 때 최고의 인재에 집착하기보다는 가장 적임자를 뽑으라고 권유한다. 즉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간결하고 명확한 스타 프로파일로 명문화한 다음 그 조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회사는 적재적소의 인재를 얻을 수 있고, 취업자 역시 가장 자신 있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책을 맡아 훌륭하게 업무를 해내고 회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타 프로파일이 리크루팅 수단으로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스타 프로파일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특정한 직업, 부서, 또는 업무에 대하여 관리자와 경영자가 추구하는 성공의 비전을 담은 간략하고 실행지향적인 묘사’라고 할 수 있다. 목적의식, 의미, 사명, 성취 등 무형의 가치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스타 프로파일을 통해 회사와 직원들은 종전의 상명하복식의 일방적인 지휘체계에서 벗어나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비전과 의식을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직원들은 수행하는 업무의 지향점을 정확히 알게 되고, 이루어야 할 목표와도 긴밀히 연결된다. 또한 상하 간, 동료 간, 부서 간에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형성되고, 자신의 업무뿐 아니라 조직의 성공까지 통찰하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즉 스타 프로파일은 직원들의 능력을 최고치로 발휘하게 하는 가장 혁신적인 경영도구이다. ‘회사와 직원 모두를 위한 새로운 변화’ 스타 프로파일은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 스타 프로파일은 신입사원에서부터 CEO까지 지위에 관계없이 최고의 적임자를 발굴하는데 가장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 대기업이나 비영리 공익기관, 혹은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까지 어떤 조직에서건 활용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내부 승진, 후임자 선택, 직무 평가, 징계 등 조직의 인사관리와 인력 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적용된다. 최고의 미디어 모니터링 기업인 버렐스루스BurrellesLuce는 이 책의 저자 자단 자노브로부터 직접 스타 프로파일의 실행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의 업무 수행능력이 파격적으로 변화되었음은 물론, 더 많은 열정과 높은 생산성, 그리고 창조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탈바꿈되었다. 또 유타 주 웨스트요르단시티에서는 스타 프로파일을 입안부서와 실행부서의 갈등해결에 활용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직원의 채용과 조직 활성화, 직원 교육 등의 분야에 스타 프로파일을 적용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스타 프로파일의 효과를 보여주는 25개의 생생한 사례들! 스타 프로파일은 각 회사의 성격과 기업문화, 그리고 추구하는 지향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회사의 규모, 업종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이 책에는 총 25개의 인재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실제 일어난 일들로 스타 프로파일이 직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사례들을 통해 스타 프로파일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효과를 거두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신뢰할 수 있는 인사부 임원을 찾아 나선 최고 경영자(CEO) - 조직의 변화에 저항하는 장기근속 임원을 관리해야 하는 경영자 - 어느 영업사원을 관리자로 승진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영업부 임원 - 관리자로 승진한 후 예전 동료인 부하직원을 관리하게 된 영업부 관리자 - 다른 지역에 있는 직원들과 조직을 관리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 후임자 승계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임원과 자원봉사 단체장 -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회사에 취업하려는 엔지니어 - 좀 더 화목하고 상호 간에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사부 등.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스타 프로파일이 활용될 수 있는 상황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후보자 모집, 채용,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내부 승진, 후임자 선택, 직무 평가, 그리고 징계에 있어서 스타 프로파일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스타 프로파일을 만드는 법과 실제 직장에서 실행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다양한 경영상황 아래에서 스타 프로파일이 어떤 효과를 거두는지, 그리고 효과적으로 그것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상세히 일러주고 있다. 마지막 ‘질문과 답변’에서는 스타 프로파일을 접하게 된 관리자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았다. - 목 차 -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 1부 인재 바라보기 스타급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다 01. 인재 보기: 스타 프로파일이 필요한 이유 인재 이야기 1 CEO, 인사부 부사장을 발견하다 02. 인재 발굴하기: 리크루팅 및 채용 인재 이야기 2 황금이 돌로 변하다 인재 이야기 3 에리카, 스타 프로파일을 작성하다 인재 이야기 4 경영자, 새로운 방식을 알게 되다 03. 인재 이어가기: 승진 및 후임자 선택 인재 이야기 5 마이크, 스타 영업 관리자로 승진하다 인재 이야기 6 이사회장, 후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다 04. 인재 다듬기: 직무 평가 인재 이야기 7 영업 관리자로서의 시작을 격려하기 인재 이야기 8 관리자―영업사원간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다 인재 이야기 9 사라, 평가를 받다 인재 이야기 10 마이크, 쌍방향 평가를 하다 05. 저항하는 인재와 맞서기: 징계 인재 이야기 11 CEO, 실패한 관계를 바꿔놓다 인재 이야기 12 CEO, 변화의 과정에서 저항에 부딪치다 인재 이야기 13 CEO, 문제 직원을 해고하다 2부 인재 만들기 스타 프로파일의 적용기법 06. 스타 그리기: 스타 프로파일 시작하기 인재 이야기 14 COO와 비서, 큰 그림을 보다 07. 스타 파워 더하기: 4단계 정제 과정 인재 이야기 15 시 정부, 유머 감각 조항을 삭제하다 인재 이야기 16 스타 인사 관리자를 고용하는 공장 08. 한 방향으로 정렬하기: 스타 프로파일 실행하기 인재 이야기 17 부품 책임자, 연봉 인상 폭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다 인재 이야기 18 관리자, 기준 미달의 성과에 창의적으로 대처하다 09. 별자리 만들기: 조직 전체로 스타 프로파일을 확대하기 인재 이야기 19 사라진 CEO 인재 이야기 20 IT 부서, 시범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되다 10. 천체 궤도와 일치시키기: 기존 경영기법과의 병행 인재 이야기 21 영업 관리자, 대고객 통화 수 측정을 제안하다 11. 은하수 탐사: 다양한 스타 프로파일 활용 방법 인재 이야기 22 신임 학장, 인재답게 합의를 이끌어내다 인재 이야기 23 운영부서, 인사부와 조화를 이루다 인재 이야기 24 시 정부, 대시민 관계 개선에 스타 프로파일을 활용하다 인재 이야기 25 엔지니어, 가치관에 맞는 직장을 구하다 후기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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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Seconds 순식간에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결정적 행동의 비밀 《괴짜심리학》, 《왜 나는 눈앞의 고릴라를 못 보았을까》저자 리처드 와이즈먼의 신작! 출간과 동시에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 세계 20여 개국 출간! 브레인스토밍은 창조성을 자극할까?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면 목표가 이루어질까? 우리가 그동안 속아왔던 자기계발의 신화들 창조성을 높이는 데는 눕는 게 최고, 잃어버린 지갑 찾는 데는 아기 사진이 최고! 상식을 뒤엎고 작은 행동 하나로 마법 같은 변화를 이끌어낸다 광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회의실 바닥에 드러눕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딴 생각을 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인다. 지갑을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 아기 사진을 넣고 다니면 지갑을 되찾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소개팅 상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팔을 살짝 만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저 입에 연필을 무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황당해 보이는 이 이야기들이 유명 연구자들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검증된 방법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괴짜심리학》, 《왜 나는 눈앞의 고릴라를 못 보았을까》 등 세계적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영국 허트포드셔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리처드 와이즈먼.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 ‘스트레스와 걷는 속도의 상관관계’, ‘카리스마 배우기’ 등 독특한 연구들로 주목을 받았던 그의 이번 관심사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가장 믿음직하고 신속한 방법’이다. 그는 인생의 많은 문제에 대해 정통 심리학이 신속하고도 간편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수많은 학술지를 뒤져 우리의 목표와 야망을 단숨에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백 가지의 연구 결과를 정리했다. 그리고 신작 《59초》에서 그동안 아무 의심 없이 믿었던 자기계발의 신화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단 1분 안에 실행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 실린 ‘59초 코치’는 이러한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빠르고 정확한 행동 지침이다. 수십 년 간의 노하우를 통해 그저 ‘툭’ 치는 것만으로 고장 난 보일러를 고치는 기술자처럼, 작은 행동 하나로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킬 놀라운 ‘59초’의 세계가 펼쳐진다 - 목차 – 1장. 내 편 만들기: 면접, 협상, 부탁에 관한 상식 밖의 실험 2장. 목표 달성의 요술램프: 소원을 말해도 이루어지지 않을 때 3장. 창조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브레인스토밍의 신화 탈출하기 4장. 유혹의 기술: 매력적인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5장. 안티-스트레스 라이프: 분노와 불안을 잠재우는 특별한 방법 6장. 화성남자와 금성여자의 지구생활: 재앙을 막는 관계 유지의 비결 7장. 솔로몬의 선택: 후회 없는 결정을 위한 교훈 8장. 똑똑한 아이 만들기: 내 아이를 위한 교육의 기술 9장. 당신은 내 손 안에 있다: 종잡을 수 없는 상대방을 간파하는 방법 10장. 행복 연습: 완전한 삶에 관한 놀라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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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제시하는 병든 지구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병든 지구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안을 방법을 모색해보고 있다. '빈곤의 종말' 로 유명한 저자 제프리 삭스는 현재 지구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구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부족한 에너지 자원, 점점 커지는 환경 스트레스, 치솟는 세계인구, 합법 또는 불법적인 대량이주, 변동하는 경제권력, 큰 폭의 소득 불평등의 문제와 같이 지구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으며 심지어 여러가지가 함께 얽혀 있어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들의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하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체계를 전환하는데는 선진국 소득의 1%, 생물 다양성 보존을 강화하고 물관리 자금을 지원하며 세계 인구 안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선진국 소득의 0.2%로 선진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문제해결의 첫걸음임을 말하고 있다. 또한 국가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 세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8가지를 제시하여 평화와 지속간으한 세계 건설에 공헌하는 방법을 안내하기도 한다. 위기에 처한 지구,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 지구를 구할 시간이 남아 있음을 이야기하고 지구를 구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미래를 구하는 효과적인 통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인류는 다 함께 잘살 수 없는 걸까? ‘빈곤의 종말’ 제프리 삭스의 신작 난파 직전의 지구를 위한 마지막 경고 급격히 녹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점차 가라앉는 투발루나 몰디브와 같은 섬, 증가하는 사막들. 우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문제들을 우리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한다. 과연 이것들이 우리와 거리가 있는 것일까? 중국의 사막 증가는 우리나라 황사 급증을 만들어내고, 중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환경오염은 산성비를 만들었다. 또한 지구 온난화는 농산물 생산 지역의 변화, 바다 어족의 변화와 더불어 날씨의 변화까지 불러왔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는 전쟁과 테러, 불법이민을 불러온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제의 결과는 지구촌 전체로 확산된다. ‘뉴욕타임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이런 병든 지구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안을 찾았다. ‘커먼 웰스: 붐비는 지구를 위한 경제학’에서 그는 표와 그래프를 통해 지구의 현실을 정확히 보여주고, 인류가 다함께 잘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지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현재의 상태 그대로 둘 경우 지구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된다. 부족한 에너지 자원, 점점 커지는 환경 스트레스, 치솟는 세계인구, 합법 또는 불법적인 대량이주, 변동하는 경제권력, 큰 폭의 소득 불평등 등등. 이런 지구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하나의 문제가 그 하나로 끝나지 않고 여러 가지가 함께 물려 있다. 예를 들어 빈곤 문제를 보자. 가난한 부모들에게 아이들은 노후 보장수단으로, 이들에게 성년이 된 아들은 하나 이상 꼭 있어야 한다. 따라서 많은 아이를 낳아 길러야 한다. 이것은 곧 인구 급증으로 이어지고, 인구 급증은 식량 부족과 연결된다. 부족한 식량을 늘리기 위해 나무를 베어 농지를 늘리고, 키우는 가축의 수를 늘리려 한다. 더욱이 물이 부족하고,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아프리카에서 인구 급증은 문제를 더욱 키운다. 가난한 나라에는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청년층의 실업률이 높고, 높은 실업률은 폭동이나 테러와 같은 폭력을 불러온다. 이처럼 물리고 물린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근본 원인을 내버려두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미국은 전 세계의 테러를 비롯한 전쟁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매년 막대한 군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세계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근본 원인을 내버려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아직 지구를 구할 시간이 남아 있다!” 지구를 현재 상태 그대로 둘 경우 우리가 지불해야 할 실패의 비용은 엄청날 것이다. 환경은 악화되어 엄청난 기후 변화와 대량 멸종,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고, 세계 인구는 100억 명이상으로 증가해 전 세계적인 인구이동이 일어날 것이다. 극단적인 빈곤은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빈번한 전쟁, 통제되지 않는 전염병을 불러올 것이다. 이런 각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얼마나 될 것인가? 제프리 삭스는 그리 크지 않다고 말한다. 급격한 기후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체계를 전환하는 데는 선진국 소득의 1%가 필요하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강화하고, 사막화 방지를 위해 물 관리 자금을 지원하고, 세계인구 안정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각각 선진국 소득의 0.1% 정도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기금은 선진국 소득의 0.2%가, 최빈국들의 빈곤의 덫 탈출을 지원하는 데는 신진국 소득의 0.7%만이 필요할 뿐이다. 즉, 선진국 소득의 2.4%로 전 세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액수는 또한 미국 군비의 대략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선진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국가가 아닌 개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우리는 한 나라의 국민이면서, 한 지역의 주민이고, 한 회사의 일꾼이며, 여러 문화집단의 성원이다. 우리는 또한 세계 공동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를 만들어갈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는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제프리 삭스는 8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우리 세대의 과제에 대해 학습하라. 둘째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여행하라. 셋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하는 단체를 만들거나 단체에 가입하라. 넷째, 당신의 지역사회가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 운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다른 이들도 운동에 가담하도록 고무하라. 다섯째, 인터넷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무하라. 여섯째, 정치인들에게 정부의 약속을 존중하라고 요구하라. 일곱째, 모든 회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준을 준수하도록 당신의 직장을 끌어들여라. 여덟째, 개인적으로 밀레니엄 약속들의 기준을 지키며 살아라.” 지구의 미래는 우리 행동에 달려 있다. 지금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세계의 미래가 달라진다. - 목차 - 추천의 글 서문 1부_ 21세기의 새로운 경제학 01 인류 공동의 도전, 커먼 웰스 02 붐비는 지구 2부_ 지속가능한 환경 03 인간이 지배하는 지구 04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 05 물 수요 확보 방법 06 지구는 모든 생물종의 삶의 터전 3부_ 인구학적 문제 07 세계인구의 추이 08 세계인구 안정시키기 4부_ 모두를 위한 번영 09 경제발전 전략 10 빈곤의 덫 걷어내기 11 사회복지와 자유시장의 갈림길 5부_ 전 지구적 문제의 해법 12 대외 정책 전환의 필요성 13 전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14 하나 됨의 힘 감사의 글 영문 약어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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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2006년 7월, 서남표 MIT 기계공학과 석좌교수는 “KAIST를 세계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5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구호만 앞세운 개혁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를 위해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안 된다”며 KAIST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책은 그로부터 3년 간 서남표 총장이 보여준 리더십과 KAIST의 변화를 기록한 것이다. 교수 테뉴어 심사 강화, 성적 나쁜 학생에게 등록금 부과, 100퍼센트 영어 강의, 인성 평가 위주의 입시 개혁, 에너지 환경 물 지속가능성 연구 방향 설정, 고위험 고수익 및 융합 연구 강화, 학과장 중심제, 미래 잠재력을 중시한 교수 채용 등 서 총장은 가시적인 KAIST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실 그가 바꾸어 놓은 것은 제도가 아닌 ‘프레임’이었다. 그의 프레임은 두 가지다. 하나는 문제점보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과감하게 문제에 도전하는 ‘태도의 프레임’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의 목적과 본질에 충실한 ‘방법의 프레임’이다. 서 총장식 ‘태도의 프레임’에 따르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됩니다, 두고 보세요”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서 총장 자신이 창안한 공리적 설계이론을 토대로 만든 ‘방법의 프레임’은 대학이 키울 인재상을 ‘20년 후 지도자’로 설정하고 그에 따라 대학의 시스템을 재부팅하고 문제를 초기화하여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서 총장은 말한다. “나는 개혁하려 하지 않았다. 목적을 분명히 했을 뿐이다”‘세상에는 좋은 설계와 나쁜 설계가 있다’ 목적을 가장 잘 이룰 수 있는 설계를 하기 위해 나는 언제나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어린 시절 경험했던 전쟁과 고학이라는 두 단어는 서남표 총장의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었다. 전환점은 그의 인생에 두 가지 선물을 주었다. 바로 공학자로서의 삶과 주어진 현실과 환경을 수용하고 즐기는 법이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설계, 좋은 설계를 하기 위해 서 총장은 언제나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세계 최고의 명문 공과대학인 MIT를 바꿔버린 MIT 기계공학과 교수 서남표는 이제 KAIST의 총장으로서 KAIST를 세계 명문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 방법을 제시한다. 서남표의 10가지 승부수 하나. 목적을 분명히 하라 서 총장은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모든 일을 시작하고 추진한다. 그런 측면에서 목적은 서남표 리더십의 핵심 요소다. 그는 목적을 정하고 나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해법과 전략을 도출한다. 그리고 다시 이 해법과 전략을 제2의 목적으로 삼아 다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과 전략을 만든다. ‘목적이 뭐냐’라는 물음은 일을 시작할 때뿐만 아니라 최종 결과에 이를 때까지 계속된다. 둘. 비전을 공유하고, 시스템이 일하게 하라 서 총장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취임 직후 현재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비전을 설계했다.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한 목표는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대학’이었다. 목표와 비전을 위한 KAIST의 정신은 열정, 강한 신념, 개척정신, 창의성, 상호존중, 윤리로 정했다. 그는 앞으로 KAIST를 미국의 스탠퍼드나 MIT와 같은 유명 대학들을 좇기보다 KAIST를 선진 이론과 파격적인 기술의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셋. 열정을 불살라라 새벽 2시에도 답변 메일이 오고, 새벽 3시에도 일어나 일을 한다. 과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열정’이라고 말하는 서남표 총장은 스스로 일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총장 취임 후 그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KAIST란 단어뿐이다. 모든 결정에 앞서 그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먼저 묻는다. ‘Is it good for KAIST?(이것이 KAIST에 좋은 일인가?)’ 넷. 원칙과 속도로 승부하라 연구도 남들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아이템으로 앞서가야 한다. 연구에서도 ‘선점’이 중요하다. 선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남들에 비해 앞서나갈 수 있다. 승리를 목표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한다면 빠른 속도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이 서 총장의 말이다. 다섯. 프레임을 벗어던져라 대부분의 교수들이 영향력 있는 기초 연구나 기술혁신 분야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없고 논문 쓰기 정도는 보장이 되는 안전한 연구에 매달리고 있다. 이러한 문화를 바꾸기 위해 그는 연구 패턴을 바꿀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는다. 바로 고위험 고수익 연구다. 여섯. 자신을 담금질하라 국내 대학 사상 전례가 없던 KAIST 테뉴어(정년 보장제도) 신청 교수 대량 탈락 사태는 MIT 등 외국 명문 대학과 동등한 위치로 끌어올리겠다는 서남표 총장의 의지에 따른 결과였다. 서남표 총장은 유능한 교수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서라도 데려온다. 박사 학위를 갓 딴 스물여섯의 ‘풋내기’여도 상관없다. 일곱. 새로운 인재를 디자인하라 성적 평가로는 당장은 똑똑한 학생들을 뽑을 수는 있지만 20년 후 국가를 먹여 살릴 지도자는 찾아내기 어렵다.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는 전형 방식을 인성 위주(종합 역량 평가)로 바꿔 성적으로 볼 수 없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겠다는 것이 서 총장의 생각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분야만 연구하여 ‘통합적 사고’가 부족한 이공계 새내기를 위해 숲 전체를 보게끔 돕기 위해 KAIST에 ‘새내기 디자인 수업’을 개설한다. 여덟. 과감하게 도전하라 인류의 당면 문제를 풀어야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온 서 총장은 KAIST의 연구 방향을 놓고 고민하던 중 EEWS(에너지, 환경, 물, 지속가능성) 연구를 생각해냈다. 앞으로의 국가 성장은 그린오션(Green Ocean)에 달려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실패해도 좋으니 과감하게 고위험 고수익 연구에 도전해보라고 교수들을 독려한다. EEWS가 연구 방향의 혁신이라면, 고위험 고수익 연구는 연구 문화의 혁신이다. 아홉. 한계를 뛰어넘어라 단순히 자기 분야만 열심히 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통섭적 사고’를 할 때다. 영향력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려면 연구자 간의 교류가 중요하고, 특히 서로 다른 학문이 만나야 한다. KAIST의 교수들은 현재 한 강의를 여러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도 ‘통섭적 사고’를 길러주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열. 조직을 글로벌화하라 KAIST 캠퍼스에서는 영어 단어를 빼곡히 ? 쪽지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바로 서 총장이 2007학년도 신입생부터 전 과목 수업을 영어로 하게 하면서 생긴 진풍경이다. 물론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서 총장은 우수한 외국인 교수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 또한 학생과 교수가 외국의 학자들과 어울려 활발한 토론을 벌이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세계 최고 과학기술 대학을 위한 KAIST의 노력이다. 서남표의 인생 지침 1. 미래의 지도자가 되려면 ‘공부 기계’여서는 안 된다. 리더십과 인성을 갖춰야 한다. 2. 연구를 할 때도 실패를 무서워하지 마라. 과감하고 창의적인 마인드가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3. 교육받은 사람은 이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책임이 있다. - 목차 - 서문 그가 바꾸려 한 것은 KAIST가 아니라 ‘프레임’이었다 _ 6 Part 01 세계를 뒤흔든 공학자 꿈과 고학 그리고 인연 _ 17 세계적인 공학자의 탄생 _ 39 미국 공학을 뒤집다 _ 55 Part 02 KAIST를 세계 최고로 만들어라 KAIST와 한국 과학기술계의 고민 _ 75 ‘과학기술사관학교’ KAIST _ 86 지구 반대편에서 온 구원투수 _ 89 재미있는 노벨상 이야기 _ 102 러플린 방식과 매직 코트 _ 105 러플린과 서머스 _ 116 KAIST의 선택 _ 119 서남표의 사람들 _ 126 Part 03 서남표의 10가지 승부수 첫 번째 승부수 : 목적을 분명히 하라 _ 131 수도꼭지이론 _ 145 두 번째 승부수 : 비전을 공유하고, 시스템이 일하게 하라 _ 147 “1000억만 대출받게 해주세요” _ 156 세 번째 승부수 : 열정을 불살라라 _ 159 서남표 총장의 하루 _ 164 네 번째 승부수 : 원칙과 속도로 승부하라 _ 167 “약자에게 관대, 강자에게 당당” _ 176 다섯 번째 승부수 : 프레임을 벗어던져라 _ 179 검증이 먼저냐, 특허가 먼저냐 _ 183 여섯 번째 승부수 : 자신을 담금질하라 _ 185 교수 공모라뇨? 삼고초려 해야죠! _ 204 일곱 번째 승부수 : 새로운 인재를 디자인하라 _ 207 문화적 다양성의 종합판 ‘CT대학원’ _ 234 여덟 번째 승부수 : 과감하게 도전하라 _ 237 연구문화 바꾸는 ‘서남표 곡선’ _ 242 아홉 번째 승부수 : 한계를 뛰어넘어라 _ 245 김장훈은 과학을, KAIST는 감성을 훔치다 _ 258 열 번째 승부수 : 조직을 글로벌화하라 _ 261 KAIST가 실리콘밸리로 쳐들어간 까닭은? _ 270 Part 04 서남표의 힘, KAIST의 힘 개혁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기부’ _ 275 KAIST를 주목하라 _ 293 부록 서남표 총장의 국내 미발표 논문 2제 _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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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협상의 기술을 알려준다. 끊임 없이 누군가와 소통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대상이 경쟁자이든 조력자이든 상대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이 중요한데, 저자는 상대의 심리 파악을 전제로 한 설득이 가장 효과적인 협상의 도구가 된다고 말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사회 생활과 인간 관계, 비즈니스 등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지침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다루어 책 속 정보를 협상 과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상대가 있기에 설득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라! 현대 사회에서 설득력은 상당히 중요한 능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토론과 설득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없다.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는 협상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서는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대인 심리학을 익혀 효과적으로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협상의 대인 심리학 : 상대의 마음을 읽는 효과적인 설득이 훌륭한 협상을 이끌어낸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이라는 말은 다른 사회구성원들 즉, 사회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서로 의견과 생각이 다른 수많은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을 우리는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까? 양보와 배려? 물론 필요하다. 활발한 성격과 잘난 외모? 이것 역시 갖춰진다면 플러스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설득이다.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생각과 의견 속에서 누가 먼저 그리고 얼마나 매력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느냐에 따라 설득에 이기는 사람이거나 설득을 당하는 사람이 된다. 이는 곧 자기 위주의 삶이거나 타인 위주의 삶이거나의 문제이기도 하다. 설득을 하는 데는 심리학이 큰 역할을 한다.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다면 어떤 상황의 설득에서도 이길 수 있다. 설득은 비즈니스의 협상에도 밀접하게 관계한다. 상대와의 설득에서 이길 수 있다면 설득을 이용한 협상에서도 반드시 이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이용한 설득으로 협상에서 성공하는 법칙을 배우자.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 ‘효과적으로 협상하기’ ‘효과적으로 설득하기’와 ‘효과적으로 협상하기’는 무엇이 다른가? 이것은 조금 다른 듯 하지만 같은 문제다. 설득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고, 협상 또한 상대와의 서로 다른 의견을 좀 더 좁히고 조율하며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설득과 같은 맥락이다. 즉 비즈니스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이용해 협상을 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협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요즘처럼 무한 경쟁 시대에 상대를 설득하고, 협상에서 이긴다는 것은 최대의 경쟁력이다. 또한 간단한 심리를 이용해 효과적이고 쉽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더할 수 없이 상당한 효율을 낳는다. 그야말로 현대 사회에서는 효과적인 설득과 협상이야 말로 효과적인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됐다. - 목차 - 시작하며 제1장 기선 제압하기 제2장 얽히고설킨 교섭 풀어내기 제3장 카리스마로 승부하자 제4장 주위의 힘을 활용하자 제5장 포석을 깔고 승부에 임하라 제6장 다루기 힘든 사람을 컨트롤하자 제7장 인간관계에서의 금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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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쟁탈전의 최전선에 선 팀장들을 위해 실질적인 매뉴얼을 제공하는 책이다. 인재경영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능력 있는 구성원을 확보하는 일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그에 따라 인재를 끌어오고 그들을 조직에 적합한 핵심인력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팀장의 주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책에서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인재발굴의 근본적 해법을 제시하며 팀원들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도록 한다. 또, 상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구성원들을 적절히 자극하는 동기부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팀을 끌어가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한다.핵심인재 확보가 조직의 존망(存亡)을 가른다! 유비는 제갈공명 단 한 사람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를 했고, 나폴레옹은 인재를 얻을 수만 있다면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부하는 일조차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인재를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명제는 동서고금, 정치와 경영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인 것이다. 정치건 경영이건 대업(大業)을 이루는 데 최우선적인 일은 핵심인재를 확보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재확보에 제대로 투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핵심인재 확보가 조직의 성패임을 인식하고는 있다 해도 잠재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할 수 있는 안목과, 그들의 잠재역량을 계발해 핵심역량으로 키워낼 만한 인재양성 전문가 역시 보기 드물다.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인재로 키울 수 있을 만한 역량을 가진 팀장들 역시 많지 않기 때문이다. 기껏 핵심인재를 확보했다 하더라도 IMF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져 예전과 달리 인재들이 이직과 전직을 쉽게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기업들은 더욱 눈에 불을 켜고 인재들을 찾아 헤맬 수밖에 없다. 경영의 핵심은 생산성이고 그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재가 절실한데, 인재들이 계속 빠져나가면 경영자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만 하다. 그 때문에 기업 간 인재쟁탈전이라 할 만한 상황이 속출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은 핵심인재를 발굴하고 확보하기 위해 헤드헌터를 내세워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누비고 있는 형국이다. 인재전쟁에서 이기고, 조직에서 이기는 팀장들의 필승 전략! 핵심인재 확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인재쟁탈전이 한창이기 때문에, 조직은 인재를 끌어와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팀장을 원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이 최고의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하도록 자극하고, 그들이 지닌 잠재력을 조직 안에서 완벽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핵심인재로 계발하는 독특하고도 특별한 역할을 팀장에게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팀을 이끌어가는 팀장이 해야 하는 일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조직의 전반적 상황을 예리하게 살펴 대응해야 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야 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닦아 여러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무엇보다 팀의 존재 이유인 목표와 성과 관리 역시 절대 놓칠 수 없다. 여기에 인재 개발자로서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잠재역량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자극해 핵심역량으로 발현하도록 돕는 인재양성까지 하기를 원하니, 팀장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회사가 선택한 1% 팀장들』은 인재쟁탈전의 최전선에 서서 그런 고민을 하는 팀장들에게 참 반가운 책이다. 팀장 입장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해법과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재개발 과정은, 인재 개발자가 인재와 유대 깊은 관계를 맺어 위험해도 업무수행 능력에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자극하고 소통하는 과정이다. 팀원을 위대한 가능성을 지닌 인재로 보고, 팀장 자신이 ‘인재 개발자’가 되어 팀원의 잠재역량을 발굴하고 그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핵심역량으로 도출하는 기본기와 실전 도구들이 곳곳에 제시되어 있다. 책이 제시하는 방법론에는 여러 가지 통찰력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데, 무엇보다 ‘안’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가슴에 새길 만한 핵심이다. 외부에 모집 광고를 내고, 헤드헌터를 통해 핵심인재를 빼올 것이 아니라 회사 안으로 눈을 돌려 팀원들이 과연 100퍼센트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그들이 지닌 위대한 잠재력을 발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피라는 것이다. 안을 바라보는 접근법은 또한 잠재력 발굴을 문제 해결의 근본책으로 보고 팀장이 구체적으로 실행에 나설 때도 필요하다. 팀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를 팀장인 자신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팀장들은 톰 피터스 재단이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채택한‘원대한 기대치 모델’을 도구 삼아 인재의 능력을 발굴하고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는 최고의 인재양성 전문가로서 성장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 목차 - 감사의 말 | 들어가는 말 | 서문 Part 1 팀원은 원대함을 지닌 핵심인재 01_당신은 인재를 발굴할 만한 팀장인가 팀장이 바뀌어야 팀원이 변한다 | 고도의 업무 수행 능력을 가진 핵심인재에 대한 정의 | 인재 개발자는 핵심인재를 지원하는 사람이다 02_원대한 기대치는 범재도 인재로 바꾼다 기대치에 따라 반응하는 사람들 | 후광 효과와 뿔 효과 | 인재 개발자의 관점이 변하면 상황도 바뀐다 | 인재를 사랑 하라 03_원대한 기대치 모델로 인재를 발탁하라 팀원이 가진 최고의 잠재력을 ‘애써’ 찾아라 | 인재 개발 과정은 실행이다 | 조언은 필요없다, 자세를 낮춰라 | 원대한 기대치 모델로 구축되는 인재 개발 프로그램 | 원대한 기대치 모델의 3가지 원리 Part 2 원대한 기대치 모델 제1원칙, ‘인재 개발자로서 자격 얻기’ 04_핵심인재는 진정성을 갖춘 팀장만을 인정한다 당신은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행동’하고 있는가 | 진실함의 정도와 믿음의 관계 | 가치관을 ‘실행’하는 것이 진정 성이다 05_인재 개발자의 자긍심은 겸허함과 통한다 자긍심은 남을 통제하려는 욕구와 반비례한다 | 나를 통제해 다른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라 | 먼저 자신의 진가를 인 정하고 실천하라 | 자긍심이 성공을 가져온다 06_인재의 신뢰를 얻는 순수한 의도 자신에 대한 신뢰에서 오는 순수한 의도 | 얼마나 헌신해야 하는가? | 순수한 의도와 열정이 인재를 움직이게 한다 | 인재 개발자를 뛰어넘는 핵심인재 Part 3 원대한 기대치 모델 제2원칙, ‘완벽한 파트너십 구축’ 07_가치를 인정하면 보이는 조직의 기적들 가치를 인정해 주는 긍정적 기대 | 조직 안의 기적으로 눈을 돌려라 08_진실을 대면하면 변화가 따라온다 솔직한 비판과 칭찬을 받아들인다는 의미 | 용기를 내어 진실과 대면하라 | 뻔히 보이는 걸림돌을 방치하는 것 | 진실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라 | 도울 것인가, 해칠 것인가? | 둘이서 해결하라 | 하나의 대화를 나눠라 | 실력이 그것 밖에 안 돼! | 키를 잡은 손에서 힘을 빼라 09_행동 권한에 따른 책임을 감당하라 공명판으로서의 인재 개발자? | 인재 개발자의 책임감 | 웅덩이에서 건져주지 마라 | 교류 분석에 따른 대화 모델 Part 4 원대한 기대치 모델 제3원칙, ‘위험한 대화’ 10_변화를 위한 시도, 대화가 관건이다 변화를 위한 탐색이 시도되다 | 결과에 연연하지 않기 | 후련한 마음으로 대화를 끝내라 11_위험한 대화에 담겨 있는 3가지 대화의 흐름 3단계를 거치는 대화의 흐름 | 각본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화 12_인재의 잠재력을 자극하는 4가지 도구 인재를 개발하는 첫번째 도구, 인정 | 이름을 기억하는 것의 의미 | 인정이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효과 | 인재를 개발하는 두 번째 도구, 도발적 질문 | 인재를 개발하는 세 번째 도구, 직관적인 시각 | 인재를 개발하는 네번째 도구, 침묵 13_인재 개발이 이루어지는 작업공간 인재와 공유할 작업공간 모델 | 인재와 인재 개발자가 가진 정보의 4가지 유형 | 개발대상 작업공간을 확장하라 14_자극적이고도 섬세한 인재 개발자의 목소리 인재 개발자의 언어는 감동을 지피는 도구이다 | 인재 개발 과정에서 쓰이는 언어의 특성들 | 인재 개발자의 목소리가 주는 효과 | 인재 개발자의 목소리로 말하고 들어라 맺는 말 | 옮긴이의 말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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