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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해외 취업, 미국 편향에서 벗어나라부시 대통령의 재선 소식을 들으면서 저는 이 뉴스가 취업 시장에 미칠 영향을 생각했습니다. 특히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 조짐의 여파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들에게 어떤 작용을 할 것인지를 짚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취업 시장에서 `먹고 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모든 뉴스를 그쪽으로 해석하는 직업병이 있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구직자들께선 해외 취업 대상 지역으로 미국을 선호하는 편향성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언론 기관과 취업 정보 기관이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 관심도를 조사한 바가 있죠. 그 결과를 보면 구직자 열명 가운데 아홉 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구직자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만큼이나 제 관심을 끈 것은 해외 취업 관심자 열 명중 네 명 가량이 그 대상 지역으로 미국을 꼽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9. 11 테러 이후 외국인 고용 환경은 악화 일로를 걸어왔습니다. 취업 비자의 쿼터는 극도로 제한돼 연초에 소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자 스폰서를 해주겠다는 기업을 찾기도 무척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 공화당의 전통적 지지자인 보수층이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앗아갈 외국인 고용을 확대시켜 줄 가능성은 극히 낮겠죠. 부시 재선, 미 취업 준비생에게 불리실제 미국은 지난해 6%라는 사상 최고의 실업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각종 리서치 기관의 자료를 보면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 산업에 걸쳐 일자리를 해외로 돌리는 아웃소싱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기 때문이죠. 미국 기업의 콜센터가 인도에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미국 MBA 유학 이후 어렵게 현지 취업에 성공한 30대 중반의 C씨는 “해외 취업 대상으로 미국을 생각하고 있는 구직자들은 환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미국 경제의 흐름과 부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라고 일침을 놓더군요. 이제 대안은 미국 이외의 지역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커리어센터에 지난 2개월간 공고된 해외 취업 정보를 분석해 봤습니다. 전체 103건 중 미국 지역 취업 공고는 13건으로 12.6%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중국 22건, 일본 13건, 중동 3건, 기타 아시아 지역 31건 등 아시아 지역 공고가 69건으로 무려 67.0%에 도달했습니다. 중남미 지역도 9건으로 미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구직자들의 희망 사항과 시장의 현실에는 큰 괴리가 있지 않습니까. 인도네시아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P씨의 사례를 봅시다. 그는 지방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 제조업체에 입사했다가 그 회사의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파견 근무를 간 인연으로 계속 현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몇 차례 직장을 옮겼지만 모두 현지에 제조 공장을 둔 한국 기업이었죠. 대학 시절부터 익힌 영어 실력에다 인도네시아 근무 이후 현지 언어를 익힌 덕분에 일하는 데는 불편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얼마 전 출장 차 귀국한 P씨는 “우연한 기회로 인도네시아 근무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좋아하구요. 연봉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보다 더 많이 받고 있답니다. 한국의 젊은 구직자들에게도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라고 말을 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하시더군요. 동남아시아에 아시아 본부 둔 다국적 기업 노크최근 국내 헤드헌팅 업체의 소개로 중국 현지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에 입사한 L씨도 좋은 사례입니다. 그는 국내 대기업에서 세일즈 맨으로 일하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 다국적 기업에 직접 찾아가 이력서를 내 해외 취업에 성공한 경우입니다. 그는 영어와 일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업차 싱가포르 출장을 갔다가 직접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본사를 찾아가 이력서를 낸 경우입니다. 싱가포르나 홍콩에 있는 다국적 기업의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서 이력서를 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 아.태지역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기회가 더 많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국에서처럼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를 따지지 않는 것도 해외 취업의 또 다른 장점일 것입니다”라고 말하시더군요. 이렇듯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시는 구직자 여러분, 조금만 노력하고 알아보시면 의뢰로 해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 는 곳은 많습니다. 신입 구직자뿐만 아니라 경력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접 해외 현지의 채용 사이트를 방문해서 지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번 기회는 저는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국 동포 기업을 통해 한국의 직장인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40대 우수 인재 “후회하고 또 후회” 40대 중반의 K씨. 서울지역 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에서 15년간 일해온 재무 전문가인 그는 워낙 꼼꼼하고 성실한 분이었습니다. 그룹의 신규 사업 제안서는 반드시 K씨의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 불문율이 될 정도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는 회사의 도움을 받아 1년간 유럽 유명 대학의 MBA 코스를 밟기도 했습니다. 그는 벤처 열풍이 불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정보통신 회사의 기획팀장으로 이직하면서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용감한 IT행은 회사 경영 사정이 나빠지면서 불운의 연속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몇몇 IT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했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아직도 `떠돌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문전 박대를 당하면서 대기업 근무 시절 `잘 나가던’ 제 모습과 너무 대조가 돼 고통스럽습니다. 재무통이 시대적인 유행을 너무 쉽게 좇아 IT 기획자로 전업한 바람에 이런 처지에 놓인 것이 아닌가 후회도 됩니다” 굴지의 대기업에 MBA 경력의 40대보험과 정수기 영업 사원 제의만 들어와 굴지의 대기업 출신, 유명 해외 MBA 등과 같은 견장을 단 K씨이지만 취업 시장에서는 찬밥이 되고 만 셈입니다. 40대 우수 경력 인재들이 수없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고민 많은 직장인들을 주로 만나는 직업을 가진 저로서는 외환 위기 이래 이 현상은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것 같군요. 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30대 그룹 전자 계열사에서 회계 전문가로 11년간 근무한 후 자신의 경력 관리와 배워야겠다는 욕심으로 집까지 팔아서 미국 중위권 대학 MBA코스를 마친 마흔 한 살의 C씨. 영어 실력도 생겼다면서 올 봄에 자신 있게 귀국했으나 반 년째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뒀으나 보험회사나 정수기 회사의 영업 사원 제의만이 들어올 뿐이랍니다. 가뭄에 콩 나듯 회계 전문가를 찾는 기업에서 접을 봤으나 번번히 낙방했습니다. “요즘은 밤에 잠이 오지 않습니다. 장남으로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볼 면목이 없어요.” 그래서 그는 1억 원에 가깝던 희망 연봉 수준도 이젠 4천 만원으로 낮췄습니다. 헤드헌팅 회사에는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정상급의 직장에서만 경력을 쌓아오다 외환위기 이후 수년 째 순탄하지 못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40대들의 재취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헤드헌팅사들의 홈페이지를 이곳 저곳 기웃거려 봐도 30대 초. 중반의 연령에다 대리, 과장급을 찾는 채용 공고가 대부분입니다. 불안정한 40대들의 삶은 자녀 교육비 등으로 지출이 많은 연령대인 점을 고려하면 가정 경제의 불안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사회 전체의 불안 요인이기도 합니다. 대기업 “살아남은 40대 경쟁력 뛰어나 새롭게 채용 필요 못느껴” 왜 40대들은 냉대를 받고 있을까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의 결과로 `경쟁력 있는’ 40대들만이 남아 있는 만큼 새롭게 40대를 채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중견 기업들은 외환 위기 이후 쏟아져 나온 대기업 출신 40대 인재들을 기용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업력이 강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활용 가치’가 높지 않더라는 얘기입니다. 한 중견 기업 사장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중견, 중소 기업은 대기업과 업무 방식이 다릅니다. 대기업처럼 업무 지원 체계가 잘 짜여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야 합니다. 그런데 대기업 출신들은 큰 조직에서 `톱니바퀴’ 하나의 역할만을 한 터라 작은 기업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경험이 폭이 예상보다 좁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영화만 생각하면서 대기업 같은 지원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투덜거리기만 하죠.” 벤처 기업의 한 임원은 “직원들의 연령에 민감해하는 경영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30대 후반이나 40대에 접어든 CEO들이 자신에게 부담스러운 40대를 직원으로 뽑지 않으려 하는 거죠.”라고 말씀하시더군요. 40대여 생존의 근거가 된 영업력을 길러라! 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요? 물론 한국 경제가 활력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겠지요. 창업을 하더라도 경기가 살아나야 장사가 되겠지요. 하지만 경기 회복만을 기다리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 겠지요. 현재 취업 시장의 흐름만을 놓고 본다면 기업들이 40대를 채용하는 곳은 영업직이 대부분입니다. 40대들의 경험과 인맥을 사겠다는 거죠. 얼마 전 저를 통해 한 중견 기업 임원으로 입사한 40대 S씨는 유명 식품회사 출신이었습니다. 영업 관리, 마케팅으로 경력을 쌓아온 그는 나이가 들면서 영업의 중요성을 느껴 수년 전 현장 영업직으로 보직 변경을 자원했다고 하시더군요. 그의 말을 오늘의 결론 삼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제 40대들은 영업을 해야 합니다. 어떤 기업을 가더라도 영업을 요구 받습니다. 편안히 앉아서 일할 생각은 집어치워야 합니다. 이런 사고의 전환이 없는 한 40대 엘리트들의 불안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
  • 가을, 직장인 워크숍 가는 계절 행정수도 위헌 파문으로 세상은 어수선하지만 하늘은 어찌 저리도 청명한지요. 다가온 미국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우리 땅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겠지만 대자연의 아름다운 변화 속에서 잠시 세상사를 잊어보기도 합니다. 갑자기 뚱딴지처럼 자연 타령, 계절 타령이냐구요? 사실 지난 주말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부산으로 1박2일의 워크숍을 다녀온 덕분에 대자연으로 오늘 얘기를 시작한 것 같군요. 아직도 부산의 푸른 바다와 광안대교의 위용, 파도치는 오륙도가 바로 눈앞에 있는 듯 합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 속의 부산행이 여러 면에서 큰 결단이었지만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및 조직 응집력 제고라는 목표에는 어느 정도 근접했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회사나 가을이면 워크숍이나 단합대회를 가지요. 그때마다 프로그램 구성을 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회의실에서 토론해야 할 주제를 야외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운동과 음주가무만으로 `진탕 마시고 놀고 오는’ 프로그램으로 나중엔 공허해지는 사례도 보게 됩니다. 워크숍 후 사내 갈등 심화, 퇴직 사원도 실제로 제가 아는 한 중소기업의 사장 C씨는 “워크숍 가기가 두렵습니다. 워크숍에서 뭔가 진지한 얘기를 나누고 나면 그 자리에서 말싸움이 벌어지는가 하면 그 이후에 퇴사하는 직원들이 생깁니다. 오히려 단합이 깨어지는 것 같더군요. 등산 프로그램도 등반 도중 하차하는 직원들의 정신력을 놓고 불협화음이 생기더군요.”라면서 단체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제게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컨설팅 회사는 워크숍 술자리에서 한 컨설턴트가 취중에 자신이 경쟁사에 중요한 정보를 유출시킨 사실을 털어놓는 바람에 술자리가 중단된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의 경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희 역시 둘째 날에는 백사장에서 줄다리기, 2인3각, 포도알 멀리뱉기, 신문지위에 올라서기 등 다소 유치한 단체 게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워크숍 성패, 프로그램에 달렸다 하지만 첫날은 사뭇 진지한 프로그램의 연속이었죠. 그 하일라이트는 CF찍기 게임이었습니다. `에스키모 에게 비키니 수영복 팔기’, `헬스클럽 매니저에게 아이스크림 자판기 팔기’, `하와이 사람에게 눈썰매 팔기’ 등 세일즈와 마케팅이 쉽지 않은 다양한 상황 중 한 가지를 골라 조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CF를 구성해보라는 것이죠. 비키니 수영복의 화려한 디자인이 부부간의 애정도를 높여 줄 것이라는 인포머셜 형식의 CF를 선보인 팀도 있었죠. 급조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남자 사원의 모습에 포복절도하기도 하지요. 헬스클럽 매니저에게 아이스크림 자판기 부업으로 돈을 벌어보라고 유혹하는 `투잡스족’ CF도 나왔습니다. 웰빙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오히려 살도 빠지고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도 좋았지만 각 구성원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었다고 봅니다. 평소 말이 많지 않고 내성적으로만 보였던 직원이 화려한 몸짓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빠뜨리는 재주가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서로 다른 사업부나 팀에 소속된 직원들로 조를 짜서 워크숍을 오기 전부터 전 조원들이 CF에 출연할 수 있도록 콘티를 함께 짜고 연습을 하는 과정이 필수적이겠죠. 그 과정에서 평소 말을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직원들 사이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난다는 점도 큰 효과이겠지요. 또 한가지는 `진범을 찾아라’라는 게임이었습니다. 한 강력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될만한 단서가 적힌 카드를 조원들에게 나눠줍니다. 물론 한 사람이 가진 단서는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카드를 나눈 후 대화로 서로가 가진 단서를 종합해 범인을 찾아내도록 하는 게임이죠. 가장 먼저 범인을 찾아내고 그 추리 과정이 정확한 조에게 상을 주면 됩니다. 저희 회사는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추리 소설에서 한 사건을 골라 게임을 만들었답니다. 이 게임 역시 직원들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조직 활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답니다. 회의 석상에서 똑같이 들었음에도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으며 그로 인한 혼선과 에너지 낭비가 얼마나 큽니까. 이 게임을 하다보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이며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알게 된답니다. 워크숍의 성패는 프로그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성원 모두를 참여시켜 잠재능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는 어떻게 워크숍이나 단합대회를 진행하셨는지요? 이 가을을 맞아 기억에 남은 워크숍을 다녀온 직장인들이 계시다면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합니다.
  • 직장인, 스포츠 즐기지만 말고 배워라 박세리의 맨발 투혼, 히딩크의 용병술…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특히 극적인 명승부나 전혀 예상하지 않은 결과를 낳은 경기를 접하고 느끼는 바가 많아집니다. 외환 위기 당시 박세리 선수가 양말을 벗고 물 속에서 골프채를 휘두른 끝 에 우승을 한 장면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다시 뛰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죠. 월드컵 때는 어땠습니까.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지 않았습니까. 또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을 놓고 기업이나 정부는 인재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었죠. 저는 이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보여준 극적인 명승부를 보면서 이번 시리즈를 스포츠 게임이라고만 생각할 수가 없었답니다. 혹시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린다면 보스턴 레드삭스는 숙명적인 라이벌인 양키스를 맞아 먼저 세 게임을 내리 졌지만 나머지 네 게임을 연승해 거짓말 같은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런 일이 미국 프로야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한국시간으로 10월20일에 열렸던 6차 전에서 보스턴의 투수 커트 실링이 보여준 역투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커트 실링, 희생의 대가 커트 실링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가로막아온 보스턴의 불행을 날려줄 우승 청부사로 올해 영입된 38세의 노장 투수죠. 보스턴이 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제공한 연봉만도 138억 원이라고 하는군요. 실링은 1차전에서 뜻하지 않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면서 자신의 명성에 큰 흠집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 21승을 거둔 대투수에 우승의 기대를 걸었던 팬들을 실망시켰죠.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한번만 더 지게 되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할 수 없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실링은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7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한 점을 내준 실링의 역투는 그야말로 눈부셨습니다. 특히 실링은 이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발목 근육을 꿰매는 수술까지도 받았다고 합니다. 경기 중에 카메라에 잡힌 그의 발목 부분에서는 핏물이 배어 나와 양말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빨간 양말 `레드 삭스’가 돼 있더군요. 발목을 절룩거리는 부상 투수가 그렇게 잘 던지는 광경을 저 역시 예전에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실링의 혈투에 힘입어 6차전을 잡은 보스턴은 7차전에서도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이 홈런을 치고 호투를 하면서 늘 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아온 거함 양키스를 침몰시키고 말았습니다. 경기 해설자는 전날 실링이 보여준 노장의 투혼이 다른 선수들에게 미친 작용이 워낙 컸을 것이라고 말하더군요. 실링의 혈투, 프로페셔널의 전형 반면 연봉만도 3백억원에 가까운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알렉스 로드리게스 역시 올해 양키스의 확실한 우승을 위해 스카우트된 선수였지만 6차전 말미에 상대방의 수비를 고의로 방해하는 비신사적 행위를 한 바람에 팀의 추격 흐름을 끊어버렸습니다. 저는 커트 실링에게서 프로페셔널의 모습을 봤습니다. 팀과 팬들이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깨닫고 있었고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몸값을 제대로 해낸 것입니다. 자, 그럼 이야기를 기업으로 옮겨봅시다. 기업에서도 메이저리그 수준은 아니지만 높은 연봉과 좋은 대우를 받고 스카우트된 사람들이 적잖이 있습니다. 사례 한 가지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유명 전자업체는 지난해 외국계 전자업체에서 마케팅 담당 임원 A씨를 스카우트했습니다. 능력만 보여준다면 최고 경영자 자리까지도 보장해주겠다는 것이 회사와 대주주의 입장이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연봉, 보너스 패키지, 각종 예우 조건에서도 최상의 수준이 제공됐죠. 기존 임원들에 비해 5살 가량 젊은 그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습니다. 스카우트 된 직장인, 커트 실링을 따라하자 그러나 A씨는 이직한 지 1년6개월을 넘긴 얼마 전 실적 저조를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A씨의 공과에 대해서는 회사와 A씨가 서로 다르게 생각할 가능성이 많지만 어쨌든 실적 저조를 놓고는 할말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 회사가 A씨를 왜 영입했겠습니까? 그냥 두어도 어느 정도의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지만 좀더 그 속도와 폭을 키워보고 싶어 그를 영입했을텐 데 이런 의도가 먹혀들지 않은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실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선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된 직장인들은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역사에 남을만한’, 적어도 `그 회사의 사보에 남을만한’ 그 무엇인가를 이뤄내야 프로입니다. 자신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영입된 점을 어느 정도 감지한 직장 동료, 상사, 부하 직원들은 알게 모르게 자신을 견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견제를 극복하는 방법 역시 뭔가 확실한 실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 살길만 찾는 요즘, 직장인에게 희생의 의미는 값지다 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자신을 어느 정도는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실링은 프로 선수입장에서는 생명과는 같은 몸을 던져가면서 자신의 명예를 지켜냈습니다. 기업에서도 외부에서 영입된 사람이 눈앞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게 된다면 그를 따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누차 이 칼럼을 통해 말씀드리지만 직장은 혼자 뛰는 곳이 아닙니다. 동료들과 함께 팀 플레이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피가 배어나온 실링의 양말을 보면서 다시 한번 삶의 자세를 바로잡아 보았으면 합니다.
  • “비명문대가 고교등급제를 했다면?” 고교등급제가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교등급제라는 이슈가 사람들을 이렇게 흥분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만 들여다보면 이번에 고교등급제로 문제가 된 대학들은 우리나라 안에서는 `명문 대학’으로 불리는 곳이더군요. 아마 어느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 고교등급제를 실시했다고 하면 이만큼 법석을 떨지는 않았겠죠. 반대로 서울대학교가 고교등급제에 연루됐다면 상상하지도 못할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도 되는군요. 저는 우리 사회 내면에 똬리를 틀고 있는 `대학등급제’의 망령을 봅니다. 명문 대학 등급을 보유한 대학을 나와야 세상에 진출하는데 조금이라도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에서야 그 `명문대’ 진입 과정에서부터 차별이 있다고 하니 분통이 터지지 않을 리가 없죠.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직장에서는 대학 등급제가 실시되고 있는지요? 특정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입사나 승진 과정에서 뭔가 특혜가 있는가요? 몇 가지 사례를 보죠. “우리 회사를 어떻게 보길래… SKY 출신만 추천해 주십시오” 제가 몸담고 있는 헤드헌팅사의 고객사인 중견 기업 채용 담당인 K 과장으로부터 며칠 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우리 회사를 어떻게 보고 그런 사람들을 추천하는 겁니까?”는 항의성 질문으로 그의 전화는 시작됐었죠. “인터넷 사이트에 채용 공고를 내고 사람을 뽑아도 그런 사람들은 넘칩니다. SKY(서울대, 연대, 고대의 별칭) 출신만 추천해주십시오.” 또다른 고객사의 인사팀장은 “서울지역 상위 7개 대학 출신자만 이력서를 보내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어느 대학이 7개 대학에 포함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더군요. 해외 MBA 톱 10, 톱 30 학교 출신자를 찾아달라는 요구 사항은 대기업 MBA 경력자 헤드헌팅 과정에서는 당연시되고 있죠. 경력사원 채용 과정이 이렇다면 신입 사원 공채 과정은 어떨까요? 이번 국감에서 농협중앙회가 도마에 올랐죠.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서울지역 주요 대학 출신 학생들을 우선 채용했다는 것입니다. 지역할당제까지 약속했던 공기업이 마지막 입사 관문인 면접에 올라온 지원자중 특정 대학 출신자들을 집중적으로 뽑았다는 것이죠. “서울 지역 상위 7개대 출신 이력서만 보내주십시오” 또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로 보면 상당수 국내 대기업들은 신입 사원 채용시 출신 대학에 대한 점수가 전체 점수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대학 성적이나 어학 성적보다도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가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이죠. 저는 1990년대 후반 기자 시절 취재 과정에서 어느 대기업 채용 관계자로부터 대학별, 학과별 등급제 시행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들을 등급별로 구분하고 전공 학과에 대해서도 등급을 매겼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변화의 조짐도 있습니다. “저희는 학교를 보지 않습니다. 이력서를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면접에서는 문제해결 능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점검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레퍼런스 체크를 반드시 해봅니다. 전 직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확인해보게 되죠. 굳이 출신대학을 따지지 않더라도 한 사람에 대해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변화의 조짐…면접 강화, 레퍼런스 체크 대학등급제와 거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의 채용 담당자들에게 한결같이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대기업의 신입 사원 채용 과정에서도 변화가 엿보입니다. 과거 통과의례로 여겨지던 인. 적성 검사가 개인의 사고능력, 논리력, 직장생활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어려운 관문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 면접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명문대 일색의 신입 사원 채용에 대한 대기업들 내부의 반성의 목소리가 높다는 이야기도 여러 곳을 통해 듣고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비명문대 출신의 직장인 스타들이 속속 등장해 대학등급제, 고교등급제의 필요성을 신봉하는 사람들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웅진식품 조운호 사장 같은 이는 상업계 고등학교와 지방대학을 졸업했지만 어느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실적을 내면서 웅진그룹내 최연소 CEO로서 굳건한 위상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선두인 BMW코리아의 김효준 사장 역시 상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유명 CEO입니다. 이들은 소위 일류대학, 해외 MBA 출신의 사내 경쟁사들이나 또는 그런 사람들로 가득찬 경쟁사를 제치고 현재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이죠. 웅진식품 조운호 사장 같은 비명문대 출신 스타 더 나와야 저는 대학등급제 시행에 대한 딱부러진 결론을 내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삼는 기업들이 명문대 출신을 뽑아야 돈을 잘 벌 수 있다면 이들 기업이 대학등급제를 실시하는 것을 말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문대 출신이 반드시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느끼는 기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다만 대학등급제에 집착하는 기업들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음악의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저 장단이 있다는 것입니다. 높은 음과 낮은 음, 길고 짧은 음이 서로 어울려 나오면서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죠. 기업 역시 명문대 출신과 비명문대 출신 인재들이 서로의 특색 있는 장점을 발휘하면서 경쟁해가는 가운데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지지는 않을까요?
  • 나도 조찬 모임 만들어봐? 40대 초반의 C씨. 컨설팅 회사에서 기업전략 컨설턴트로 오래 일하다 2년 전 독립한 그는 하루 종일 바쁜 사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상근 컨설턴트 2명을 둔 조그만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프로젝트 수주 영업은 그의 몫이겠죠. 특히 새벽이 제일 바쁘다고 합니다. C씨가 고객의 80% 이상을 만나는 시간대가 아침이기 때문이랍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봅시다.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밤 늦게까지 보고서 만드느라, 고객사 담당자 만나느라 심신이 지쳤죠. 아내와 아이들도 제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다고 불만이 대단했죠. 창업을 한 이후에도 그런 패턴은 지속됐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주로 상대해야 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나 임원들이 조찬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맑은 머리로 고객과 만나는 기분은 안 해본 분은 모르실 겁니다.” C씨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대형 조찬 모임에도 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각종 단체들이 저명 인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조찬 모임을 개최하고 있는 터라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크다고 합니다. 고교 동창회 조찬 모임으로 바뀐 뒤 좋은 정보, 심신 건강, 하루가 뿌듯 30대 후반의 P씨는 최근 고교 동창 모임을 조찬으로 전환한 분입니다. “친한 고교 동창 8명으로 이뤄진 계모임이 있어요. 20대 때부터 꾸준히 분기별로 한번씩 만나왔는데 매번 고기 구워먹고 소주 마시고 2차는 노래방으로 가는 식으로 해왔죠. 그러다 보니 거의 자정이 넘어 귀가하게 되고 그 다음날 직장 생활에도 지장이 많았죠. 그래서 고심 끝에 조찬 모임을 갖게 됐죠. 아침 7시에 해장국집 같은 곳에서 만납니다. 1시간 반 정도 식사도 하고 그동안 근황도 물어보고 말입니다. 8시 반에 각자 헤어져 직장으로 가면 9시 전에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퇴근 후에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주변 환경이 시끄러운데다 잡담이 이뤄질 때가 많았는데 조찬 석상에서는 좀더 진지하고 건전한 대화가 많이 나오더군요.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주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주식 투자, 연봉 협상 등에 대해 나름대로 전해줄 내용을 정리해서 나오는 친구도 있더군요. 다만 퇴근 후에 만나 함께 '망가지는'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 송년회는 저녁에 하기로 했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들이 수시로 만나는 '번개' 모임은 여전히 저녁에 열리기는 하죠.” 웰빙형 인맥관리, 직장과 가정 모두 챙긴다 독자 여러분, 어떻습니까? 저는 새벽 잠이 많은 터라 이런 분들의 생활 패턴을 따라가고 싶어도 쉽지 않은 사람입니다. 과거 경제부 기자 시절 각종 경제단체에서 주최하는 조찬 모임은 왜 그리 많은지, 아침 7시 반까지 시내 특급호텔을 찾아가느라 고생한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는 왜 이렇게 많은 기업인과 직장인들이 꼭두 새벽부터 만나서 함께 밥을 먹을까 의아해했습니다. 출근 시간에 여유가 있는 최고 경영자나 자영업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죠.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저 역시 조찬 모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의 `아침형 인간’ 유행에도 영향을 받았겠죠. 그래서 며칠 전 아침 7시에 평소 잘 만나지 못했던 동창과 압구정동 국밥 집에서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눠 봤습니다. 아침 공기가 상쾌하더군요. 그날 하루는 꽤 길더군요. 귀가 시간도 당연히 빨랐지요. 물론 오후가 되자 부족한 수면 탓인지 머리가 좀 아프긴 했답니다. 앞으로 가능하면 조찬 모임의 횟수와 대상을 더해볼 생각입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 조찬 모임 조찬 모임을 통한 인맥관리법에 대한 책을 낸 작가 J씨를 며칠 전 만나 조찬 모임의 효율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J씨는 제게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책을 쓰기 전에 자료 조사를 하면서 우리나라 직장인들 중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조찬 모임을 통해 인맥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저녁 술자리를 피하는 웰빙 바람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침 시간은 외국어 학원이나 체력 단련을 위한 시간으로만 생각돼온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젠 자신의 휴먼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돼가고 있습니다. 인맥 관리라는 것은 부도덕한 뒷거래를 위한 정지 작업이 결코 아닙니다. 전직을 할 때나, 혹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나, 또는 새로운 정보가 필요할 때 인맥은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자신보다 5살 정도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기가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침 잠이 없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내가 만나서 배울 것이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뭔가를 하기 좋아한다면 기꺼이 내 생활 패턴도 그에 가깝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물론 하루 중에 새벽 시간에 자명종 몇 번 더 눌러가며 `조각 잠’을 자면서 행복을 만끽하는 분들은 또 다른 나름의 인맥 관리 법을 연구해야겠죠.
  • 개인 신상 정보의 핵심 이력서 얼마전 정보통신 업계의 정보 유출 현상과 이공계 과학기술 엔지니어들의 전직 제한 문제에 대해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의 전직을 제한하는 정부의 입법 의지는 현재 과학기술 엔지니어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상황입니다. 기업 내부 정보의 경쟁사 유출은 어느 업계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만 오늘은 제가 몸담고 있는 헤드헌팅 업계의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제 얼굴의 침뱉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많은 기업과 개인들의 정보가 모이는 헤드헌팅 회사들의 정보 관리에 대해 이제는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입니다. 얼마 전 저는 업계에 나도는 풍문 한 가지를 들었습니다. 헤드헌팅 회사 A사에서 여러 헤드헌터들이 함께 경쟁사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수 만 명의 이력서 데이터 베이스(DB)를 복사해갔다는 것입니다. 수 만 명 수준이라면 모르긴 해도 A사가 보유한 이력서 중 소위 `경쟁력 있는 후보자’들의 이력서는 모두 포함돼 있을 겁니다. 헤드헌팅 업계 풍문, “헤드헌터 이직시 이력서 복제” A사의 경영진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 헤드헌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DB를 복사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력서 DB의 양과 질이 헤드헌팅 회사의 생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A사로서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셈입니다. 직원 관리, 정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A사 경영진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다니던 회사의 목숨 같은 정보를 유출한 사람들의 도덕성에 대해 비난하지 않을 수 없겠죠. 사실 지난 2000년 헤드헌팅 업계에 발을 디딘 이후 저는 이 같은 풍문을 한 두 차례 들은 것이 아니랍니다. 더욱 엽기적인 사건도 있었죠. 어느 오피스텔에 세 들어 있던 작은 헤드헌팅 회사의 직원 2명이 퇴근 이후 사무실로 들어와서 회사 DB가 관리되던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를 분해하던 중 마침 사무실에 들린 사장에게 발각된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하드 디스크를 분해해서 제3의 장소에서 복사한 후에 다시 감쪽같이 조립해놓으려고 한 모양입니다. 경쟁력 떨어지는 헤드헌팅사 복제 유혹에 빠져 2000년에만 해도 100개가 안되던 헤드헌팅 회사의 수는 현재 4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드헌팅 회사들로서는 우수한 헤드헌터 진용과 우량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양질의 이력서 DB 확충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신설 회사들이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회사들은 기존 헤드헌팅 회사의 DB를 어떤 방식으로든 `훔쳐가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실제로 헤드헌팅 상담 과정에서 만나본 적잖은 후보자들이 자신이 이력서를 내지 않은 헤드헌팅 회사들이 자기 이력서를 갖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불쾌했다고 말하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과학기술 분야의 정보 유출처럼 국가적인 재산이 외국 경쟁사에 넘어가 국부를 좀먹는 사안이 아니지 않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학력, 이력, 신상 정보가 고스란히 담긴 이력서들이 이렇게 소홀히 취급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교육방송 (EBS)에서 회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관리했다가 큰 곤욕을 치른 일도 있었잖습니까? 어느 결혼 정보 회사에 해커가 침입해 고객 정보에 손을 댄 사건도 신문에 대서특필되지 않았습니까? 결혼정보회사와 헤드헌팅 회사 정보보안 최고 중요 그런데 주민등록번호뿐만 아니라 출신 학교, 재직 회사, 어떤 경우도 가족 관계, 심지어는 현재 받고 있는 연봉 수준 등 엄청난 정보가 담겨 있는 이력서의 관리가 이렇게 돼선 안될 것입니다. 아마 여전히 수많은 개인들은 자신의 이력서가 이곳 저곳으로 복사돼 있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헤드헌팅 회사 내부 사정을 아시는 몇몇 분들은 믿는 회사가 아닌 헤드헌팅 회사에는 절대로 이력서를 보내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헤드헌팅 회사라면 결혼정보 회사 못지 않게 정보 관리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정보 관리에 모든 헤드헌팅 회사가 소홀한 것은 아닙니다. 보안에 대해서도 투자를 하는 회사도 꽤 있습니다. 사내 DB 관리를 전담할 IT 전담 인력을 두고 있는 곳도 있으며 자체 DB를 복사할 수 없도록 기술적 장치를 강구한 회사도 있습니다. 회사 밖에서는 회사의 내부 정보에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든 회사들도 있습니다. 개인 후보자들도 이제 어느 헤드헌팅 회사가 자신의 경력을 관리해 줄만 곳인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개인 신상 정보를 다루는 헤드헌팅 회사, 결혼 정보 회사, 구인구직 사이트 등과 같은 기업 에 대해서는 보안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정책을 고민해볼 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실적 평가의 시기, 잠이 오지 않는다” 바야흐로 실적 평가의 시기입니다. 직장인들에겐 머리가 슬슬 아파지는 때죠. 기획 부서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짜느라 정신이 없겠지만 인사 부서에서는 부서별, 개인별 실적 평가를 통해 연말 인사에 반영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입니다. 특히 월급쟁이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는 전문경영인들은 요즘 잠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실적이 곧바로 자리를 지키느냐 아니면 짐을 싸야 하는지 결정하는 상황인데 독자들도 아시다시피 올해 내수 경기가 어떻습니까. 일부 대기업과 수출업종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실적 앞에서 자신 있다고 나설 전문경영인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지난주 서울 구로동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고객사를 방문했습니다. 외국계 장비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는 IT 유통업체였습니다. 이 회사 K사장이 전해준 이야기는 요즘 전문경영인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로 디지털단지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어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전문경영인이 교체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회사가 한 두 곳이 아니에요. 이미 대주주로부터 통보를 받은 사장들도 있어요. 대주주나 오너들은 실적 부진을 불경기탓으로 돌려도 잘 이해하지 않으려고 해요. 전문경영인의 능력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라는 시각으로 바라보죠. 올 하반기에 부임한 제 입장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내년 경기도 장담할 수 없으니 저 역시 불안하죠.” “올해 말에 옷 벗는 사장 많을 듯” 얼마 전까지 외국계 회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전문 경영인을 지냈던 L씨도 비슷한 내용을 전해주셨습니다. “올해 말에 옷 벗는 사장들이 많을 겁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분이 많은 상당수 상장기업이나 코스닥등록사의 경우 투자자들로부터 전문경영인 교체 요구에 직면해있다고 봐요. 세계 경기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왜 유독 한국만 바닥을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장 교체론을 들고 나오고 있는 거죠.” 그렇지 않아도 한국의 전문경영인들은 그 입지가 무척 약한 편입니다. 글로벌 기업의 전문 경영인에 비해 영향력이 무척 작은 편이죠. 삼성그룹 전 계열사 사장들을 합쳐도 이건희 회장 한명의 영향력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닙니까. 지난 2001년 미국 HP사의 여성 전문경영인 칼리 피오리나가 컴팩을 인수하겠다고 했을 때 그는 HP 대주주인 휼렛 가문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피오리나는 대주주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른 주주들을 설득해서 결국 이사회에서 컴팩 인수에 대한 동의를 얻는데 성공했죠. 우리나라의 경우라면 상상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일까요. 5%도 안되는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지만 과연 이들의 뜻을 거슬러 기업 인수 합병을 지휘할 `간 큰’ 전문경영인은 없을 겁니다. 한국 전문경영인 위상, 말이 아니다 한국의 전문경영인의 위상에 대한 최근의 두 사례를 말씀드릴께요. 올해 국내 유명 제조업체는 전문경영인 사장을 갑자기 교체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 기업의 사장급 경영자를 교체할 때는 분명한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도 언론 기사에서는 분명한 까닭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그 전문경영인은 회사 창사 초기 때부터 몸담아온 창업 공신과 같은 존재로서 후배 임직원들의 존경을 받아온 기술자 출신이었습니다. 재계에서는 특정 부서에만 지급해야 할 특별 상여금이 지나치게 많은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바람에 대주주의 신경을 건드린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확인할 도리는 없습니다. 또 다른 한 정보통신 회사는 전문경영인이 대주주의 2세와 마찰을 빚자 자의반 타의반 형식으로 부임한지 반년도 되지 않은 전문경영인이 그만두도록 했습니다. 친구가 운영하는 회사와 거래를 해달라는 2세의 요구를 전문경영인이 거부했기 때문이었죠. 과거 왕조시대에 임금이 왕비나 후궁의 베개 송사에 충신을 내쳤던 얘기가 떠오릅니다. 창업주나 대주주의 독단적인 경영 방식과 경기를 고려하지 않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실적 위주 조급증이라는 이중 압력에 우리의 전문 경영인들은 떨고 있습니다. 불황을 타개하려는 전문 경영인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임기 동안 자신의 포부대로 회사를 경영해갈 수 있는 풍토, 또 한번 맡겼으면 지긋이 기다려줄 줄도 아는 투자자들의 자세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네티즌 여러분, 추석 연휴는 잘 쇠셨는지요? 고속철도 좌석 위 짐칸이 텅텅 비었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이번 추석에는 고향 가는 보따리가 가벼웠다는 게 어디를 가더라도 화제가 되더군요. 이와 함께 이번 연휴 중 제 관심을 끈 뉴스는 '산업스파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벤처 신화로 잘 알려진 의료기 제조업체 M사에 근무하던 30대 중반의 연구원이 독일계 경쟁사인 S사로 옮기면서 M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초음파 의료진단기의 기술 및 영업 정보를 반출한 것이 발각됐다는 게 요지입니다. 유출된 정보의 분량이 100만 쪽에 이른다 하니 사안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짐작이 갑니다. M사는 국내 유일의 초음파 의료진단기 제조사로서 이 분야 세계 7위권 업체인데다 문제의 S사가 한때 M사의 인수 여부를 검토한 적도 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곳입니다. M사가 초음파 진단기 개발에 들인 돈은 420억원. 그런데 이번에 적발된 연구원은 M사에서 5500만원의 연봉을 받다 S사로 옮겨 7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하는군요. 단순하게 말하자면 1600만원을 더 받아 경쟁사로 옮긴 한 사람으로 인해 420억원을 들인 국내 벤처 기업의 핵심 기술이 새어나간 것이죠. 연봉 1600만원 더 받고 420억 핵심기술 유출 우수 인재의 추천 및 스카우트 업무를 진행하는 헤드헌팅 업계에 있는 필자로서는 정도의 차이이지 이번 사건과 유사한 일이 오늘도 벌어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내 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이나 경력자 스카우트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경력자를 뽑아오겠습니까? 자사와 전혀 무관한 업종과 직종에 있는 경력자를 채용할 리는 없지 않습니까? 결국 경쟁사에서 스카우트해오는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경쟁사의 핵심 인재들은 굳이 자료를 복사해서 들고 오지 않아도 머리 속에 온갖 정보를 다 가진 이들이니 그들만 데려올 수 있다면 곧바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해외 유명 경쟁사의 인력에 대해 탐내지 않는 기업이 있겠습니까? 국내 굴지의 그룹사 회장은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해외 경쟁사의 우수 인재를 스카우트해오지 못한 전문경영인을 강하게 힐책했다는 미확인 정보도 작년에 증권가에 나돌기도 했었죠. 경쟁사 핵심인재 머리 속에 기업 비밀이 고스란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산업 보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범국가적인 문제로 삼는 것은 기술의 해외 유출을 통한 국가 자산의 붕괴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기술에도 국적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한 사례를 들려 드릴께요. 제가 아는 한 헤드헌터는 수 년 전 중국 전자업체의 의뢰로 국내 가전업체의 백색 가전 엔지니어를 스카우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봉 인상에다 현지 주택비 제공은 물론이고 김치까지 담궈 주겠다는 세심한 배려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 프로젝트의 결과를 알 수는 없지만 오늘날 백색 가전에서 중국이 우리나라를 능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 그 일이 생각납니다. 중국 기업 이직 한국 직원, ‘토사구팽’ 또 다른 사례도 있습니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 간부급 직원이었던 A씨는 회사의 중국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중국 현지 유통업체에 스카우트됐습니다. A씨는 그곳에서 중국 직원들을 매일같이 한 곳에 모아놓고 유통업에 대한 사내 교육을 시키고 한국식 할인매장의 성공 비법을 전수했다고 합니다. 결국 A사가 원래 몸담고 있던 국내 회사는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에 그의 노하우를 전수한 중국 기업은 새로운 유통방식을 적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지난해 중국 회사에서 임금이 높다는 이유로 사직을 강요 받아 결국 사표를 던졌습니다. 토사구팽된 것이죠. 요즘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백색 가전이나 유통업과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집니다. 몇몇 사람의 이직으로 인해 국가 중추 산업의 기반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 과장만은 아닐 것입니다. 산업스파이 법만으로는 해결 안돼 정부에서는 산업보안에 힘쓰는 기업을 지원하고 산업스파이의 활동을 막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법만으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국 기업의 핵심 기술을 노리는 외국기업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고 외국기업으로의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은 꾸준히 존재할 것입니다. 유명 외국기업들이 앞을 다퉈 한국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하는데 그 심중에는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결론은 기업과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기업들은 핵심 기술을 개발했거나 접근할 수 있는 인재들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해야 합니다. 낮은 급여로 언제까지 우수 인재를 묶어둘 수 있겠습니까? 이공계 인력 대우에 대한 문제는 국가 산업 보안과도 관련한 문제라는 인식을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함께 공유해야 합니다. 더불어 몇몇 대기업이 시행하고 있듯이 경쟁사 이직을 제한할 수 있는 여러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고용계약서에 비밀정보 취급에 대한 조항을 삽입하고 별도의 서약서를 받는 등의 노력도 해야 할 것입니다. 업무 중 취득한 정보를 누출시키지 않는다는 다짐과 그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국가정보원에서만 해당될 게 아니죠. 개인들은 자신에게 고유의 국적이 있듯이 기술에도 국적이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당장은 자신의 연봉이 오를 수 있을지 몰라도 좀더 멀리 보면 내 형제, 아이, 친지들이 살아가야 할 이 나라의 국부를 줄이게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맏아들 녀석 기다리며 골목길 서성이던 아버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라는 낱말을 듣게 되면 생각나는 장면이 많지 않습니까?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유학할 시절, 또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직장인 초년병 시절에는 추석 맞이 귀향이 기다려지기도 했지요. 맏아들 녀석이 언제 올까 집 앞 골목길을 서성거리며 담배를 태우시던 아버지를 발견하는 순간, 대문 앞을 지키는 충견 복실이가 꼬리를 마구 흔들면서 달려드는 바람에 모처럼 차려 입고 간 양복에 개털이 묻어도 기분좋던 순간.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죠. 연로한 부모님의 볼은 갈수록 패여갑니다. 주름살의 골은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도 없어집니다. 고향집은 왜 갈수록 그렇게 초라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지방 출신 직장인들에게는 추석 귀향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아무리 경기 불황이니 고실업률 시대니 해도 어려운 환경에 서울 유학까지 보내주신 부모님께 제대로 효도를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도 더해지죠. 특히 장남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동네 수재로 소문났던 장남 벤처회사 망한 뒤 실업자 신세, “고향길 두려워” 얼마 전 만났던 30대 후반의 지방 출신인 장남 A씨는 최근 반년간 새로운 직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동네에서 수재로 소문났던 그는 명문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 대학원까지 마치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했죠.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벤처 바람을 타고 선배와 함께 창업을 한 것이 5년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벤처가 자금난을 못 견뎌 문을 닫게 됐답니다. 동업한 선배의 제안으로 컴퓨터 부품 유통업에도 손을 댔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 덕분에 생계는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며 “이런 사실을 모르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럽기만 해요. 추석 귀향이 두려워지기까지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40대 초반의 장남 B씨는 또 다른 이유로 고통 받고 있더군요. 일 밖에 모르면서 살아온 직장생활 15년. 휴식 조차도 죄악시하며 회사 일에 모든 에너지를 투입한 덕분에 그는 회사에서 입사 동기들보다 2년 정도 빨리 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중독자’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면 임원 승진도 문제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정에서 일어났습니다. 주말까지 회사 일에 바치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이혼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까지도 아빠와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더군요. B씨의 아내는 이번 추석 귀향에 동행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B씨는 “아내와 아이들이 아빠의 입장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리라 생각했는데 충격이 큽니다”라면서 “이번 추석 때 홀어머님과 동생들을 만날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괴로워하더군요. 일 중독자로 소문나며 승진 승승장구하던 장남 가정 방치 이유로 이혼 요구 당해 “부모님 뵐 면목 없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고통스럽겠지만 특히 장남들로서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아마 상황은 다르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추석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장남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한 취업정보 회사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장남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는 동생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의 기대가 다른 동생들의 경우보다 큰데다 장남은 동생들보다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사회적 통념과 스스로의 자기 다짐이 워낙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 장남 직장인은 “요즘 드라마 `영웅시대’를 즐겨 시청하고 있는데 주인공인 천태산이 장남으로서 동생들 뒷바라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제 자신과 비교돼 속이 쓰린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장남 직장인들께 그 무거운 책임감을 벗어던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린다고 해서 책임감에서 벗어날 장남들이 아닌 점을 제 경험을 통해서라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남 구직자 스트레스 더 크다…기업 “같은 값이면 장남 뽑겠다” 저는 장남 여러분께 자신감을 불어넣어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어느 방송사 기자가 쓴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라는 책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저자 역시 5남매의 장남이라고 하죠. 저자는 힘들지만 어렵게 어렵게 장남의 역할을 해낸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장남들이 갖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더군요. 장남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리더십과 책임감입니다. 예외인 경우도 많겠지만 일반적으로 장남들은 어려운 상황을 피해가지 않습니다. 어차피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오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연로한 부모님을 대신해 가족 경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어느 동생보다도 고민을 더 한 사람들입니다. 앞서 언급한 취업 정보회사 조사에서도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동등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장남을 우선해 뽑겠다고 응답한 것도 이 같은 장남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장남 여러분은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미 익힌 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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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자기 계발서와 커리어 전문가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외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정말로 회사와 잘 맞지 않는 걸까? 성공하고 싶다면 외향적으로 변해야 하나? 오늘 머니클래스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회사생활 꿀팁을 전수한다. -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내향적인 성향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의 저서 탄윈페이는 외향성 주도의 사회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향적인 성격을 억지로라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나 압박 때문에 변화를 갈망한다. 그들은 심리 상담을 받거나 책을 읽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을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려 한다. 마치 내향적인 성격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생각하며 모든 문제의 근원을 그것으로 귀결시킨다. 일상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인 관계에서 각종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원인이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하며 성격을 바꿔야만 더 나은 자아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내향성이 가진 강점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 자랑 대신 드러내라 미국의 저명한 내향성 연구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는 저서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에서 내향적인 사람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이유를 “자신만의 사적인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인에게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외부의 인정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동료와 상사에게 말하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이 아무 일도 안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밝히는 것이 꼭 ‘자랑’과 ‘과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나는 기획력이 뛰어나다”라는 말 대신 객관적인 수치와 팩트, 즉 “지금까지 경쟁 PT에서 따낸 프로젝트가 **건이며, 매출액을 ******원 더 증가시켰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그조차 싫다고? 자신이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 혼자 일할 수 있는 집무 환경을 만들어라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집에서 일할 것. 상사가 당신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누구에게도 대꾸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런 방해가 없는 환경에서 일의 능률을 한껏 올리는 당신의 특성을 이해할 것이다. 그게 어렵다면 회사 근처의 조용한 카페에 가거나 회사 안에서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 하루 종일 그 자리를 사수할 순 없겠지만 단 몇 시간이라도 창의적인 작업,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라는 뜻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 종사한다면 ‘고립’은 필수다. 이들은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협업보단 혼자 있을 때 훨씬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한다. 최근 미국 버펄로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고독이 창의성을 증진시킨다”라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는 근거! - 침묵할 권리를 사수하라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메타 토크’의 대표인 코르넬리아 토프는 저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끊임없이 떠드는 TMI 상사의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를 찌르고,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줘라. “부장님, 그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다른 아이디어도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좀 더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기획안을 먼저 만들어보고, 내일 오후 3시에 간단하게 회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식이다. 코르넬리아 토프는 말이 많은 사람은 듣는 상대가 저항할 것이라는 예상을 잘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말을 끊으면 일차적으로 당황하기 마련이라고 귀띔한다. 하지만 곧바로 칭찬을 던지면 오히려 효과적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목적인 ‘인정’을 해주는 격이기 때문에 모두가 평화를 찾고 윈윈할 수 있다. 소음 방지 헤드폰도 ‘고요’를 원하는 사람의 훌륭한 무기가 된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지금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잡담 등 중요하지 않은 용건을 가진 이들의 접근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 간섭은 부드럽게 거절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개 좋고 싫음을 분명히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지랖 넓은 외향적 성향을 지닌 동료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독일의 리더십 컨설턴트 바바라 베르크한은 저서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에서 외교적인 거절 기술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방법은 심플하다. 우선 첫 문장은 긍정적인 말로 시작할 것. 두 번째 문장에서는 그 상황에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확고히 전달하고, 세 번째 문장에선 상대방이 자신을 도우려 했다는 의도에 감사를 표하면 된다. 예시는 이렇다. “나를 생각해서 그런 이야길 다 해주다니! 그렇지만 이건 내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이니, 결정은 내가 해야겠지. 너도 바쁠 텐데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마워.” - ‘수줍음’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부분 ‘수줍음’이 많다.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 제니퍼 엘리슨은 저서 〈나는 왜 말하는 게 힘들까〉에서 그런 성향이 회피,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한다. 즉 수줍음이나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 자신의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타인에 비해 열등하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힘들거나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당신의 ‘말문’을 막는 심리적 장벽을 파악하고 자신을 위해 그 작은 허들을 기꺼이 넘어라. - ‘경청’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 말을 많이 하는 게 어렵다면 들어라. 몇 마디 하지 않고도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초반에 미팅 혹은 회의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면 된다. 제니퍼 엘리슨은 집중해서 듣기만 잘해도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야기에 최대한 집중하고 세심하게 경청하는 자세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흥미롭고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은 그를 칭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는 그들이 하는 말이 매력적이고 흥미롭다고 표현하는 한 방법이다.” 좀 더 적극적인 표현을 하고 싶다면 몸짓에 신경 써볼 것. 말하는 사람 쪽으로 약간 몸을 기울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동조의 표현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자신을 더 주의 깊게 살펴라 자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일이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오거나 다른 분야의 일을 탐색하는 것이 최선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프리랜서나 사업을 벌이는 일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사회적 마케팅 회사 ‘우먼 온라인’의 CEO이자 칼럼니스트인 모라 애런스 밀리는 저서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소규모 사업주는 비즈니스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한다면 은둔형 인간에게 기막히게 좋은 직업이라고 조언한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머니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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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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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대공개 여러분들의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분들 또는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나누고, 전달하고, 참여하고, 공유하며, 해석하는 과정이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기초 ●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 1.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2. 호감을 주도록 노력하는 마음 3.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 말하기 - 탁구경기라고 생각하라. - 혼자만 이야기 하지 말라. -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라. -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 하라. - 장사꾼처럼 이야기 하지 마라. -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라. ● 말하기의 기본자세 - 눈 >> 듣는 사람의 눈을 정면으로 부드럽게 보고 경청 - 몸 >> 등을 펴고 똑바른 자세와 동작은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사용 - 목소리 >> 적당한 속도와 크기, 자연스러운 목소리 - 기본 마인드 >> 성의와 선의를 가지고 대화 할 것 ● 경청의 자세 - 눈 >> 상대를 정면으로 보고 시선을 마주치면서 경청한다. - 몸 >> 끄덕끄덕하거나 메모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손이나 다리를 꼬지 않고 정면을 향해 조금 앞으로 내밀듯이 앉는다. - 입 >> 질문을 섞어가면서 모르면 물어보고 맞장구를 친다.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해도 되는 이야기 - 가벼운 날씨, 경제 관련 이야기 - 가족 안부 묻는 이야기 - 취미 관련 이야기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사 - 종교에 대한 의견, 경쟁사 현황 - 사업상 누설되어서는 안될 이야기 - 부정적인 내용은 가능한 삼가한다. ● 예의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습관 - ~요, ~죠 보다는 ~다, ~까 의 대화 습관을 기른다. - 부정형이나 지시형보다는 긍정형과 청유형의 대화 습관을 익힌다. - 전문용어보다는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특히 외부 고객과 대화할 때)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 보고 하기 전 이것만 알자 1.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주 보고하는 것이 좋다. 2. 핵심 내용을 빨리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3. 내용을 잘 보는 상사에게는 충분한 배경설명. 내용을 잘 아는 상사에게는 결론부터 보고한다. ● 보고하는 법 - Tip3가지 1.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한다. 2. 목표 달성을 위한 제안을 한다. 3. 대책과 플러스 알파를 제시한다. ● 직장 내 호칭 및 지칭 - 직책이 있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직책을 붙여 부른다. - 직책이 없는 상사에게는 "ㅇㅇㅇ선배님" 이라는 호칭을 쓴다. - 직책이 없는 직원을 부를 때에는 "ㅇㅇㅇ씨" 라는 존칭을 쓴다. >> 입사동기라 하더라도 "ㅇㅇㅇ야." 등의 호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직책이 높은 사람에게 나보다 직책이 높은 사람을 이야기 할 때에는 존칭을 생략한다. - 사적으로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사내에서는 반말을 하지 않는다. ● 상사를 대하는 태도 - 상사의 지시에 순응한다. ex)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 상사의 입장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다. - 상사가 부를 때는 즉시 대답한 후에 노트와 펜을 지참하고 가서 지시사항을 받아 적는다. - 상사에게 보고할 때에는 먼저 지시하는 경우 외에는 정면에 서는 것이 예의다. - 외근을 나갈 때에나 자리를 비울 때에는 상사에게 반드시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는다. ● 방문객을 대할 때 * 다른 직원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방문한 사람이 누구를 찾아왔는지 정중히 묻는다. - 친절하게 응접실로 안내한다. - 차를 대접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잡지나 신문 등을 권한다. - 방문객이 있는 곳에서는 친한 동료 사이라 해도 존칭 및 높임말을 사용한다. * 나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반드시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하여 미팅에 참석한다. - 동성간은 연하를 먼저 소개한다. - 이성간은 남성을 먼저 소개하고 남성이 연장자나 상사일 때는 여성을 먼저 소개한다. - 인사를 한 후 명함을 건낸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 상대방이 나를 지적할 때 고맙다고 하자. >> "당신말이 맞습니다. 역시 대단하시네요" 라고 칭찬하고 나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도 기분나쁘지 않고 공격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나쁜것은 먼저, 좋은것은 나중에 "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나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 문장은 같은 의미이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반응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전자는 부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주지만, 후자는 긍정적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됩니다. 사람은 마지막 말을 기억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장점은 뒤에 말하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간과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직장예절 편과 관련해서 해당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좀더 직장생활 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모임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인데,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혀 인성좋고 예의있는 싹싹한 신입사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DKLOV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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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무기력하거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등의 문제를 겪고 계시지는 않나요? 일요일 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월요일 출근 걱정에 가슴이 떨려오기도 하는 불안 증세를 느끼신 분도 있을 겁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70% 이상이 무기력증, 신경질적인 증상과 같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한다고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압박감을 받는 경우 신체의 병처럼 증상이 악화되어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상처나 병처럼 외상으로 보여지는 흔적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상황을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이라 생각하고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요.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해 직장인 우울증 진단법부터 개선 방법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해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나도 직장인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확인! 직장인 우울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일과를 보내는 직장 생활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에 의한 이유가 가장 큰데요. 직장 내 대인관계나 업무, 잦은 회식, 장거리 출퇴근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직장인 우울증은 삶에 대한 흥미 상실, 수면 장애, 식욕 감소, 체중 저하 등 신체적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음의 병이 신체의 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혀그렇지 않다 : 1점, 조금그렇다 : 2점, 그렇다 : 3점, 매우그렇다 : 4점 1. 나의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하여 불안하다. 2. 업무량 과다로 항상 시간에 쫓기고 힘이 든다. 3. 나의 실력이나 경력에 비해 직책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 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 5. 직장 내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 6. 직장 내에서 주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 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 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 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 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상의 불편함이 자주 느껴진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 출처 : 서울 백병원 스트레스 센터 위의 체크리스트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들의 우울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가 검진 항목입니다. 평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질문을 천천히 살펴보고 각 항목 별 점수를 아래의 내용과 비교해보세요! 수준에 따라 경미한 수준이라면 우울증 증세가 생기거나 더욱 심해지기 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꼭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도(0점~15점) : 특별히 직장 내에서 우울증 증상 또는 질환의 징후가 보이지 않거나 적절한 수준이며, 유지 및 예방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중도(16점~30점) : 회사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게 보이고, 주의가 요구되는 단계로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도(30점 이상) :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관련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및 조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마음의 고민은 잠시 덜어두셔도 좋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직장인 우울증은 직장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케케묵은 감정과 불안을 덜어내는데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직장인들이 주로 겪는 고민들과 대처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 해결 방법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사의 평가가 지나치게 신경 쓰여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죠! 업무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과 완벽주의가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면이 있는데요. 신뢰감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감이 오히려 부담이 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자기모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슈퍼맨이 되려고 본인을 혹사시키기 보다는 때론 부탁 받은 일을 거절하는 용기를 내보고, 동료들을 의지하며 함께 분업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요.” 긍정적인 마음이 건강에 직결되듯 부정적인 마음 역시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비관적인 생각이 더 강해지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새벽에 잠을 잘 수 없는 새벽각성이 잦아지게 됩니다. 수면부족은 우울 증세를 강하게 만드는데요. 후회, 자책, 장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되죠.. 잔업과 야근 등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을 줄여보세요. 일로써 깨진 생활리듬을 다시 찾고, 정해진 수면시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참고 일하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불균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동료들에게 쉽게 화를 내요.” 본인의 감정보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느라 과잉 배려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도 같은 정도의 배려를 요구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가까운 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발산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심해질 경우 불안감, 자의식 과잉, 충동적인 짜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자신의 커리어와 꿈을 이루기 위한 공간이죠. 상대를 위하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인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하루를 보내보세요. “승진과 출세, 실현 가능한 목표일까요?” 승진과 출세, 모두의 꿈과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설정한 목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나요? 자신이 설정한 목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없는데요. 자신의 현재 상황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직장생활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죠! 승진과 출세에 대한 조급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나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업무에 집중해보세요! 직장인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과 팁!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여유를 찾는 것이 우선이겠죠? 직장인 우울증에 대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래의 방법들을 실천해보세요! 쉬는 시간은 필수, 간단한 운동으로 활력 불어 넣기! 하루 종일 모니터 앞을 지키고 있는 업무 습관은 오히려 생산성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무기력함을 불러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다 능률적으로 업무에 입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하루 종일 앉아 업무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짧은 시간의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업무 중 휴식 시간 동안 짧은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두뇌에 산소 공급하고 심장 박동 수치를 안정 시켜주는 등 짧은 운동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짧은 휴가를 내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해소에 짧은 여행을 통한 휴식을 강조합니다. 직장인 우울증초기단계라면 며칠의 휴식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데요. . 상사의 눈치나 자기 자리의 입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장기적인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휴가를 요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짐을 반으로 덜어내기! 마음의 병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말없이 감정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 친척, 친구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울 증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잦은 회식,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고카페인 음료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불균형한 식습관은 신체의 비만도를 높이고 면역력을 악화 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 증세를 악화시키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점심 시간 주변 식당에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건강한 식단으로 채워진 도시락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협하는 직장인 우울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울증은 얼마나 꾸준히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느냐에 따라 개선의 정도에 큰 차이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를 통해 자신의 우울증 정도와 개선 방법을 파악하여 더욱 건강한 직장 생활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처: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 블로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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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면 먼저 세 가지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착각을 깨지 못하면 왜곡된 자기 모습을 변화시키기 어렵고 매력적인 인상으로 거듭나기가 쉽지 않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인식하는 것을 방해하는 세 가지 착각을 깨자! 1.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첫 번째로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는 착각이다. 강의 현장에서 청중에게 “마음은 보일까요? 안보일까요?”라고 질문을 하면 99%가 질문하자마자 “안 보입니다”라고 대답한다. 과연 마음은 안 보일까? 그렇다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보라. 그 사람의 기분은 어떤 상태인지 보이는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자신감은 얼마나 있는지 보이는가? 아마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상대방의 기분 상태나 성격, 진실성, 열정, 지적 능력, 자신감 등 대충 그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니까 마음은 분명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면 그 사람의 눈빛이나 표정, 자세, 행동, 목소리 등을 자세히 관찰하면 거의 알 수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에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자신의 의도나 진실을 최대한 오해 없이 정확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상은 오해가 참 많다. 아무리 잘 표현한다 해도 오해가 생기는 것이 인간관계다. 그래서 내 마음을 오해 없이 표현하는 능력과 동시에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능력을 기르는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해야 할 우리의 과제다.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상대방의 눈빛과 표정, 자세, 목소리, 몸짓 등을 보라. 분명 상대방은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진정한 프로이며, 소통능력이 높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2.내 얼굴은 내 것이다. 두 번째로 깨야 할 착각은 ‘내 얼굴은 내 것이다’라는 사실이다. 생물학적으로 내 얼굴은 내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소유주는 분명 내게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얼굴은 자기 것이니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자기 마음대로 연출해도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생활에서 그런 생각은 오해를 불러오고 부정적인 인상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내 얼굴은 거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루에 거울을 보는 시간을 따져 보면 남이 내 얼굴을 보는 시간이 훨씬 많으므로 보는 시간으로만 따져도 남이 보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를 만나자마자 서로의 얼굴은 상대방의 뇌를 자극하고 곧바로 기분을 건드린다. 첫인상이 좋으려면 상대방의 뇌에 쾌감을 주는 인상이어야 하는 데 그것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내 얼굴은 개인의 얼굴이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는 자신이 속한 사회를 대표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함부로 연출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한 자세다. 사회인이라면 책임감으로 자신의 얼굴을 관리하는 것은 프로로서 마땅한 도리이고 의무다. 또한 때로는 소속된 사회와 상황에 어울리는 가면(persona)을 쓸 줄도 알아야 한다. 필자가 이런 강의를 하면 가끔 “상대방에게 진실하게 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순간에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정이나 말로 표현하였을 때 인간관계가 유지되기는 어렵다. 사회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의 우선순위가 상대방과의 원만한 관계라면 자기감정에 지나치게 솔직한 표현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고 상황이나 목적을 생각하여 감정을 조절하고 적절하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100% 신뢰가 구축된 사이라면 내가 무엇을 하든 상대방이 이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그런 관계는 매우 드물다. 내 얼굴을 자기중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이기적인 자세이며, 인간관계에서도 오해나 불화의 불씨가 될 수 있다. 내 얼굴은 내 것이라는 착각을 깨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상황에 맞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하자! 3. 나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 세 번째로 깨야 할 착각은 ‘나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점이다. 전에 백화점에 갔다가 한 모피매장에서 큰소리가 오가는 것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다. 상황을 보니, 어느 귀부인이 모피코트를 여러 벌 입어 보는 것을 한 직원이 귀찮은 듯이 불쾌한 표정으로 대했다고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직원은 손님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적이 없어요. 오해를 푸시고 진정하세요!”라며 사정을 하고 있었다. 직원의 입장에서 보면 고객에게 불쾌하게 대하지도 않았는데 큰소리로 야단을 치니 참 억울할 것이다. 그러나 고객의 입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할지라도 분명 오해의 소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일들은 직장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몇 년 전에 미국 사회심리학 연구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3년 이상 함께 근무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력과 인간관계 등 직장에서의 자기가치가 몇 점인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하였고, 그다음에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동료들끼리 서로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자기 자신에게 준 점수는 평균 80점이었고, 동료들이 보는 점수는 평균 60점이었다. 만약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사이에 이렇게 20점이라는 차이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20점이라는 차이에서 오해와 갈등, 불통 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나에 대해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 번쯤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한 절차임을 잊지 말자! [출처: 네이버 포스트 '더굿북']
  • 2024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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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경력 개발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보기] -직장생활의 반환점 35세, 이제부터 후반전 대비다- 뷰카VUCA라는 신조어가 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바로 뷰카 시대다. 예전에는 몇십 년을 주기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지만 이제는 거대한 변화가 훨씬 자주 일어나곤 한다. 이런 시대에 35세 직장인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1.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다면 착실하게 업무 능력을 키워 직접 수명을 연장한다. 여태껏 해 온 일이 재밌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면 업무 능력을 꾸준히 성장시키자. 그러면서 직급이 높아지면 직장생활 수명은 자연히 길어진다. 능력자들은 40대에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고,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 해도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업무 능력을 성장시키는 방법] ①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②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며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다. AI, SNS, 빅데이터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키워도 좋다. ③ 의식적으로 미디어 자원이나 시장 협력 자원 등을 쌓는다. ④ 다양한 관리 경험을 쌓는다. 여러 규모의 조직, 다른 조직과의 협업 등 향후 맡을 직위를 고려해 최대한 관리 경험을 쌓는다. 2.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본인이 보유한 기술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직을 준비한다. 3. 꾸준히 호기심을 가지고 평생 공부한다. 4. 청장년 시기에 수입을 높여 중년 리스크를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35세 이상 직장인의 다양한 선택지를 공유한다. 내 주변 사람들의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길들이 있다. [35세 이상 직장인의 미래 선택지] ① 지금까지 일해 온 회사에서 임원으로 계속 일한다. ② 업무 리듬이 상대적으로 더딘 기업에서 잠시 숨을 고르다가 다시 이직에 도전한다. ③ 다니던 회사보다 더 작은 규모의 기업에 가서 경험을 전수한다. ④ 공무원이 되거나 공기업에 취직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⑤ 근로자 평균 연령이 높은 회사에 들어간다. ⑥ 직장에서 쌓은 자원으로 창업한다. ⑦ 경험을 살려 프리랜서로 일한다. ⑧ 퇴직해서 투자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이뿐이겠나. 각자의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선택지가 있으니, 능동적으로 찾아보자. 그런 다음 5년, 10년 단위로 진로 계획을 세우면 35세 직장인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 위의 포스트는 《일하는 사람의 기본 51》 제2장 경력 개발 중 17장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보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네이버 포스트'어떤책']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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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의 문장은 “직장인 33% “상사가 싫다”.. ‘공감 능력 부족’ 주된 이유” 2021년 12월 16일자 기사 내용 중 일부이다. [호주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5%가 자신의 매니저는 ‘소프트 스킬(soft skill)’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소프트 스킬이란 타인과 협력, 문제 해결, 감정 조절,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능력을 말한다.] 2년이 넘는 COVID-19로 인해, 원격 근무가 증가하면서, 근로자의 과로, 직원과 상사와의 관계 악화됨에 따라, 이제 조직의 경영진들은 관리자들의 감성 지능을 함께 관리해 나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 조직 구성원일수록 공감과 감성 지능, 긍정적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공감은 우리가 헬스장에서 스스로 신체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 개발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소프트 스킬 중 하나이다. 리더가 감정 기반 의사 소통을 연습할 때, 조직 구성원과의 우호적 관계 구축을 통해 조직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 리더는 자신의 주변 이해관계자들에게 관심을 집중하면 그들의 감정을 배우고, 의사 소통하고, 보다 나은 결과를 얻는 능력이 강화된다. 직장에서 공감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협업을 통한 성장 도모- 가장 협력적인 팀은 회의에서 동등하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팀이다. 팀원 개개인이 공감 실천이나 관점 챙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팀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을 만큼 서로를 신뢰한다. 그들은 각각의 사람이 누구인지 이해하고, 다른 의견과 함께 오갈 수 있는 다양성을 소중히 여긴다. 그 결과, 팀원들은 동료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그 사람이 그들의 사고 과정을 통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공감 기반의 협업 팀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조롱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본다. -업무 관계 강화- 공감을 사용하면 더 나은 업무 관계를 도모할 수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배경과 관점을 이해하여 관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료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격려하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다소 특이한 의견을 팀원이 제시할 때, 즉시 그 아이디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우호적 관계들이 존재할 때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어느 누구도 혼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치어 리더들과 충실한 지지자들이 있다. 종종 그러한 관계는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만든다. 성공한 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도 이와 같은 정서가 작용한다. -창의적 사고력 향상- 팀원들의 창의적 사고력은 리더가 요구한다고 해서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역량이 아니다. 창의성은 조직 내 개방, 수용 및 이해가 근간이 될 때, 나타난다. 공감하는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팀원들이 창의력을 표현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심지어는 실패하는 데서도 심리적 안전감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공감을 사용하면 당신과 당신의 팀원들이 고객의 입장에 서고 그 상황에서 당신에게 가장 호소력 있는 전략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 고객 서비스에 공감을 활용하면 고객의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요구 사항들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서 공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때 담당자와의 간단한 상호 작용만으로도 더 큰 영향을 미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다.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감 기반 고객 서비스의 혜택은 다음과 같다. ● 고객은 자신의 의견이 진지하게 경청됨을 느낀다. ● 그들의 우려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회사가 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공감은 회사가 정말로 그들의 관심, 염려,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공감을 나타내는 것은 고객이 자신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고객 공감은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보다 나은 리더로 성장- 마지막으로, 직장 내 공감은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된다. 공감하는 리더들은 팀원들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공감하는 리더들은 신속하게 상황을 평가하고 올바른 행동 방침을 취해 팀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 능숙한 사람들은 효과적인 리더로 간주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들은 경청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와 기여를 인정한다. 그들은 팀에 대한 투자의 직접적인 결과로 공유된 비전과 충성도를 키울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직원 개개인이 보유한 재능의 한계를 이해한다. 직원들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공감 능력이 있는 리더들에게 팀원들이 어떻게 개선하고 보다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출발점을 제시할 수 있다. 공감은 실패, 열악한 성과 및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원하는 직원을 다루는 모든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더의 역할은 자신의 팀을 공감으로 대하고 그들이 강력하고 번영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해주면 된다. [출처:네이버 포스트 '코치 쥬니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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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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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 (sitting disease)’이라 명명했습니다. 실제로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의자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처럼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다리 정맥의 피가 원활하게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해 고이게 되면 이 과정에서 혈전을 형성하게 되는데,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혹은 골반의 심부정맥 내에 발생합니다. 그 결과 다리가 심하게 붓고 탱탱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하지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 색깔 변화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온열감, 홍반, 만져지는 정맥, 확장된 표재정맥, 측부 혈류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0명 중 1명정도 발생하는데,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장거리 비행, 입원), 과거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았던 경우, 선천적으로 피가 잘 굳는 경우, 최근 수술을 받은 경우, 외상, 종양, 고령, 임신, 비만 등이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조영 증강 CT로 정확히 진단 임상증상과 징후에만 근거한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또 혈액검사 중 D-dimer라는 검사 수치를 통해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명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혈관 초음파 혹은 조영증강 CT)가 필요한데요. 특히 혈관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자에게 무해하며 허벅지 혹은 무릎 정맥의 경우 진단의 정확도도 높습니다. 하지만 종아리나 골반 정맥에 나타나는 혈전증은 초음파로 정확히 관찰하기 어려우며 이런 경우 조영증강 CT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까? 심부정맥 혈전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전으로 인해 정맥이 막히거나 정맥판막의 기능장애가 생겨 정맥성 고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색이 변하고, 정맥성 피부궤양이 발생하는 ‘혈전 후 증후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전 후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매우 힘들고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도 상당히 증가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혈전이 폐동맥으로 이동해서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이 폐색전증은 흉통,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으로 치료 치료는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로 더이상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요법(헤파린, 와파린,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 혈전증이 있는 정맥 내에 관을 집어넣은 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 정맥 내 치료는 주로 인터벤션 영상 의학 전문의에 의해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혈전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고, 원인이 되는 병변도 평가하고 치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고 장기적인 합병증 혹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항응고제 투여와 인터벤션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인터벤션 시술(정맥 내 치료)은 보통 하대정맥에 금속으로 된 필터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 후 이루어집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병변이 있는 쪽 오금 정맥을 통해서 관을 삽입한 후, 정맥조영술을 시행하여 혈전의 위치와 그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후 혈전 내에 관을 삽입한 후 음압으로 혈전을 흡입하여 제거하는데요. 여전히 혈전들이 남아있다면 관을 통해 혈전용해제(유로키나아제)를 사용하여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전이 다 흡입되거나 녹은 후 정맥의 협착이 확인된다면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 중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자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침상 안정을 요하는 골반이나 고관절 수술 등을 받은 경우에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압박스타킹을 신어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건국대학병원' 네이버 포스트]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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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은 약 11만명 1인당 115만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았다고 합니다. 115만원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뜻밖의 수익을 어떻게 활용하시겠습니까?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을 살 수도있고 부모님 용돈을 드릴 수도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숨어있던 자산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은행과 친해져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 은행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은행만큼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시중 은행의 경우 연3%대 적금 상품도 많아져쏙 우대금리까지 챙기면 4%금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찾은 숨은 보험금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적금에 가입할 은행을 고를 때는 무조건 주거래 은행만 찾는 분이 있는데 대부분 은행은 새로 거래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줍니다. 주거래 은행이 제공하는 혜택과 비교해보고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곳에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요즘처럼 금리가 인상될 때는 만기가 6개월~1년 이내 짧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기가 너무 긴 상품의 경우 금리가 더 올랐을 때 이에 따른 이익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도 있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워 목돈이 생겼을때 입금해 이자도 불리고 필요 시 출금해 더 좋은 상품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단, 증권사형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으니 가입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02. 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가요? 숨은 보험금으로 찾은 약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고려한다면 리츠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리츠란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 대형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가 직접 투자대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만든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동산 간접 투자상품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상장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배당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는 낮은 소액 재테크 방법입니다. 03. 가치 있는 곳에 주식 투자 목표 수익률을 낮추면 100만원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고 꼭 싼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우량주,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00원짜리 1,000주보다 100만원짜리 1주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04.스노우볼 효과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는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신의 키보다 큰 스노우볼이 되어 있다는 의미의 경제용어 입니다. 숨은 보험금으로 얻은 뜻밖의 수익이 크지는 않더라도 소액 재테크 방법을 익히고 운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더 큰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길 것 입니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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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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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주』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긴박감 없는 하루하루는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매번 반복하고 있다.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간파하고 해결하는 시간 관리 시스템이 바로 12주 프로그램이다. 주어진 기한을 기존의 12개월에서 단 12주로 대폭 압축하여 시간을 설계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최소 네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결국 일의 강도와 시간을 대폭 늘려 자신을 갉아 넣으라는 말이 아니냐고 지레 겁먹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저자는 책에서 분명히 밝힌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속 위인들에게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었다. 단지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랐던 것이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살고 있는 삶에서 살 수 있는 삶으로 1부 당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 1장 1년을 다시 바라보기 2장 감정과 비전 연결하기 3장 연간 계획 버리기 4장 일주일씩 실행하기 5장 진실 마주하기 6장 계획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7장 생각과 행동의 주인 되기 8장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9장 지금 바로 실행하기 10장 삶에 불균형 일으키기 2부 12주로 1년 살기 11장 실행 시스템의 핵심 요소 12장 비전 수립하기 13장 12주 계획 세우기 14장 프로세스 관리하기 15장 평가하기 16장 시간 배분하기 17장 주인의식 갖기 18장 헌신하기 19장 첫 12주 프로그램을 위하여 맺음말 당신의 능력보다 초라한 삶을 살지 마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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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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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씌어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해설 / 허윤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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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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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목차 서문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24 대한민국 초효율주의 불황기 생존 전략 지리한 정체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시그니처의 힘 요즘가족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 2025 트렌드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페이스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공진화 전략 Strategy of Coevolution 원포인트업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One-Point-Up 주 부록 [지은이: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준영,이향은,추예린,전다현|출판사: 미래의창|출판일: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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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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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 혁신까지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가 전하는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위대한 리더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가 애플대학을 설립할 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의 경영 비전을 정리할 때, 셰릴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중흥기를 이끌 때,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 이들에게 영감을 준 단 한 명의 조언자가 있다. 바로 짐 콜린스.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쓴 그가 자신의 리더십 이론을 집대성한 책,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를 세상에 내놓았다.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부터 혁신조직을 설계하고 행운을 관리하는 법까지 30여 년 동안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의 조건을 연구한 짐 콜린스의 경영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확장판 서문 : 당신은 거듭날 준비가 되었는가•5 1장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빌과의 만남 관대한 충동을 억제하지 말 것 별의 순간은 언제인가 신뢰의 선순환 이익보다 관계를 추구하라 언제나 가치관이 우선이다 마지막 조언, 와플에 버터를 듬뿍 바를 것 2장 결국, 사람이다 함께 산을 오를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경영 지표 믿을 것인가, 바꿀 것인가 성장시키고 싶다면, 먼저 성장하라 행운을 불러오는 사람 · 단위부서 리더십 호르헤 파울로의 딜레마 금전적 보상의 한계 “전우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3장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효과적인 리더십 : 기능과 유형의 결합 리더십의 본질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진정성 : 있는 그대로 실천하라 당신의 대의는 무엇인가 단호함 : 자신을 믿어라 올바른 의사결정, 올바른 타임라인 집중력 : 한 번에 한 발씩 대인관계 : 의자에서 엉덩이부터 떼라 권한 이양과 무관심은 다르다 인사관리의 강한-부드러운 기술 : 리더의 양면성 의사소통 : 모든 방식으로 소통하라 진취성 :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법 4장 비전, 리더의 시작과 끝 비전이란 길잡이별 비전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비전을 가질 때 좋은 점 비전의 3요소 : 가치관, 목적, 사명 핵심 가치관 및 신념 목적 희귀한 것을 새로운 것과 혼동하지 마라 사명 BHAG는 어디에나 있다 목표 달성 증후군 비전 선포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라 모두가 공유하는 선명한 비전 5장 행운을 불러오는 마인드 성공의 반대말은 성장이다 비는 누구에게나 내린다 찾아온 행운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6장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지도 1단계 : 규율을 갖춘 사람 2단계 : 규율을 갖춘 생각 3단계 : 규율을 갖춘 행동 4단계 : 영속성 구축 위대함이라는 아웃풋 지도 이후… 그리고 그다음은 무엇일까? 7장 전략,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드는 법 전략 수립 전략적 사고를 위한 3가지 질문 전략적 의사결정 내리기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4가지 핵심 전략 쟁점 8장 혁신 조직으로 거듭나기 혁신의 조건 1. 아이디어 수용하기 혁신의 조건 2. 고객 되어보기 혁신의 조건 3. 실험과 실수 혁신의 조건 4. 창의적인 직원 혁신의 조건 5. 자율성과 탈중앙화 혁신의 조건 6. 보상 체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 창의성을 촉진하는 8가지 관리 기법 창의적인 영감에 대한 믿음 ‘최상’이 ‘최초’를 이긴다 9장 전술적인 탁월함, 신은 디테일에 있다 전술적 탁월함의 시작은, 실행력 마감시한, 틀 속에서의 자유 비전과 전략에서 전술로 스맥(SMaC) 사고방식 지속적인 전술적인 탁월함을 달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전술적 BHAG 전술적 탁월함의 6단계 직원들을 오퍼(OPUR)로 만들어라 마지막 비밀, 존중 초판 서문 자료 출처 [원제 : B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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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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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18년간(1972~1989)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평균 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 ‘월스트리트 최고의 프로’(〈배런즈〉, 1987) 등의 칭호를 얻은 빅터 스페란데오, 일명 ‘트레이더 빅’이 실전 투자 기법을 공개한 책. 그는 주식시장에 관한 기초 지식과 돈 버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검증된 투자서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해 직접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번역서가 나왔다가 절판된 이후 중고책이 정가의 20배 넘게 거래되며 기술적(차트) 분석, 기본적(펀더멘털) 분석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점만 골라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보탰으며 거시경제와 경기 순환 등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리언 쿠퍼먼 前 골드만삭스 CEO)는 평이다. 책에는 추세전환 포착, 매수·매도 포지션 잡기, 감정 훈련법 등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 노하우도 풍부하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안목이 트였다”고 추천사에서 털어놓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보물이 숨어 있을까’ 하는 기대가 벅차오르는 책”(김대현 《돌파매매 전략》 저자),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뉴로퓨전 대표) 등의 찬사도 받았다. 이 외에 마크 미너비니와 잭 슈웨거는 각자의 저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빅터 스페란데오의 기법을 비중 있게 인용하며 추천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사_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추천사_ 이토록 독보적인,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은 없었다(리언 쿠퍼먼) 프롤로그_ 시장을 이기는 단 하나의 비법은 없다 감사의 글 1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초 지식 Intro. 규칙도 모른 채 게임판에 뛰어든 사람들: 감보니의 비밀 1장. 도박사에서 거장으로: 프로 트레이더의 탄생 자유를 찾아서 시세 테이프 분석 장외옵션 독립을 맛보다 추세의 속성 발견 자유를 획득하다 2장. 손절매의 본질: 악어 원칙 산 채로 잡아먹히다 본질을 생각하라 3장. 성공을 유지하는 사업 철학 자본 보전 일관된 이익 더 높은 수익률 추구 결론 4장. 시장 무질서 속의 질서: 다우 이론 오해받는 좋은 아이디어들 다우 이론의 가설 다우 이론의 정리 결론 5장. 추세의 정확한 이해 상승추세, 하락추세 기본을 요약하면 확인의 중요성 시장의 4대 국면 중요한 거래량 결론 6장.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 밀물 썰물 트레이더 시세조작자 순수주의자 요약 7장. 추세전환 확인이 노다지 추세 판단, 추세선 그리기 1-2-3 규칙으로 추세전환 확인: 누워서 떡 먹기 돈 되는 2B 패턴 시험과 2B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 2차 조정의 기본 원리 요약 8장. 분석가도 모르는 요소 때문에 망할 수 있다 앤초비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가? 이동평균의 이해 상대강도를 바라보는 상이한 관점 모멘텀 지표: 오실레이터 개별 종목 선정 결론 9장.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경제학의 기본 원리 조각 그림 맞추기 로빈슨 크루소의 경제학 돈의 역할 경제학과 인간의 본성 풍요 이전의 생산 저축, 투자, 신용, 부 요약: 공짜나 다름없는 아침 식사 10장. 호황과 불황: 누가 호황을 일으키고 누가 불황을 부르는가? 호황과 불황: 경기 순환 경기 순환의 속성 연준 시스템의 구조와 역할 신용 및 통화가 창출되고 통제되는 과정 지급준비율, 연방기금 금리, 재할인율 연준과 재무부 정책을 바탕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법 결론 11장. 위험 측정에 의한 자금 관리 위험의 진정한 의미 획기적인 위험 측정 기법 확률에 의한 자본배분 12장. 돈을 날리는 50가지 방법 4,017달러짜리 헤어드라이어 트레이딩 원칙과 그 원칙이 나온 이유 원칙에 대한 정의 85% 원칙 1부를 마치며: 트레이딩으로 계속 돈을 벌게 해준 핵심 2부. 실행 의지: 감정 절제력 Intro. 트레이더의 꿈: 우화 13장. 이성과 감정 사이의 전쟁: 스팍 증후군 포식자에서 트레이더로: 인간 감정의 진화 감정의 순기능 감정의 역기능 일관성의 원천: 감정 절제력 결론 14장. 성공은 우리가 만드는 것 성공의 필수 조건 성공의 의미 정신은 슈퍼컴퓨터 동기를 발견하고 사용하라 결론 15장. 확실한 변화 굳히기 신체를 사용하라 의식을 사용하라 인식의 발견 집중: 생각의 범위 줄이기 질문: 생각의 초점 바꾸기 평가: 사물의 가치 파악하기 가치와 인격 신념과 성격 잠재의식의 힘 이용 방법 닻 내리기 기법 결론 16장. 그릇된 자존심 극복 트레이딩에서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사악한 쌍둥이: 이상화된 자아상 영광 추구: 완벽주의와 노이로제성 야망 강박과 상상 자기기만: 소망이 요구로 바뀔 때 당위의 횡포 진정한 자존심과 그릇된 자존심 에필로그. 당신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주석 참고문헌 역자 후기 찾아보기 [원제 : Trader Vic: Methods of a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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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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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늘날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 애플,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네트워크상에서 보낸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읽고 작성하고 게시하는, ‘읽기-쓰기’가 자유로운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는 한 가지가 바로 ‘소유권’이다. 사용자는 인터넷상에서 무수한 데이터를 생산해내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철저히 소수의 기업이 독점한다. 실제 세상에서는 무엇을 만들든 만든 사람이 소유권을 지니게 되는데, 왜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유권 만큼은 예외일까? 세계적 벤처캐피털 a16z의 파트너이자 IT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올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에는 어떻게 인터넷과 플랫폼의 질서가 재편될지 전망한다. 디지털 권력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목차 서문: 인터넷의 다음 시대를 구축하다 PART1 지금까지의 인터넷: 읽기-쓰기 01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02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의 간략한 역사 결정은 기업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내린다 왜 RSS는 기업 네트워크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나 03 기업 네트워크 읽기-쓰기 시대: “목표는 웹을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중앙화하는 네트워크의 지배자 플랫폼 기업의 변덕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람들 PART2 소유하기 04 블록체인 플랫폼과 앱은 어떻게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가 새로운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는 두 가지 방식 블록체인은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다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업은 언제든 스스로 만든 약속을 깰 수 있다 05 토큰 캡슐화: 복잡한 코드를 ‘토큰’이란 단위 안에 감추다 소유권을 캡슐화하기 토큰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로 ‘소유’했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파괴적 기술이 처음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유 06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와 기업 네트워크의 새로운 대안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 커뮤니티로의 권력 이동 PART3 새로운 시대의 질서 0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는 어떻게 시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복리식 이자의 마법처럼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것 성당의 고립보다 시장의 뒤섞임이 낫다 08 수수료율 기업 네트워크의 수수료율이 높은 이유 개발자와 창작자를 불러 모으는 강력한 동기 기술 산업에서의 수익 경쟁은 결국 제로섬 게임일까? 09 토큰 인센티브가 있는 네트워크 구축 외부인을 네트워크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법 초기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 문제 극복하기 광고 없이 고객을 확보하는 법 사용자를 소유주로 만들기: 도지코인과 유니스왑의 사례 10 토크노믹스 토큰 공급은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일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토큰 수요는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반영해야 한다 토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투기적 투자는 종종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한다 11 네트워크 지배구조 비영리 모델: 동기의 순수함과 수익성의 한계 연합 네트워크: “트위터를 기업으로 만든 것을 후회한다” 가장 큰 네트워크가 쿠데타를 일으키면 블록체인 헌법, 수정할 수 없는 규칙을 새기다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PART4 두 진영의 충돌 12 컴퓨터 vs 카지노 토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가 토큰 거래를 막는다고 카지노 문화를 제거할 수 있을까? 혁신을 장려하는 현명한 규제: 유한책임회사의 사례 PART5 네트워크의 다음 물결 13 아이폰이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 14 앞으로의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수백만 개의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게임과 메타버스: 누가 가상 세계를 소유할까? NFT: 풍요로움의 시대에 희소성의 가치 협업형 스토리텔링: 판타지 할리우드 금융 인프라를 공공재로 만들기 인공지능: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경제 약속 딥페이크: 튜링 테스트를 넘어서며 결론: 왜 지금이 중요한가 원제 :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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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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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다. AI와 융합된 미래 언어가 당신의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전망을 담은 ‘미래 언어 트렌드’ 항목은 특히 경영인과 직장인들에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AI 네이티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학부모들에게는 장차 AI가 교과 시스템과 입시에 미칠 영향을 가르쳐주는 한편 과도하게 AI에 의존하는 일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다. 한편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언어의 사유화에 대한 새로운 흐름은 독자가 미래 언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우리 개인이 경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미래 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슈퍼 언어의 시대가 열린다 한국제 영어의 탄생 오빠, 먹방, 화이팅! 영어 확장의 일등공신, 옥스퍼드 영어사전 미래의 영어, 새로운 영어 같은 말, 다른 뜻 언어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들은 잘 모르는 게임 속 영어 표현들 미래 언어 트렌드 핵언어로 미리 보는 미래 언어의 모습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무한히 쪼개는 핵언어 2_ 한류의 언어 ‘블랙핑크’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한류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 문화 융합 콩글리시도 이제 영어의 일부 한글이 한국인에게 외래어가 된 세상 한글의 빗장 열기 새로운 한류의 탄생, 한글 신조어의 킹, 한글 엘리트의 언어에서 대중의 언어로 한자 문화권에서 한류 문화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흐름 3_ 사유화되는 언어들 ‘짜파구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래 언어 트렌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이란? 아마존의 ramen과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보라해’라는 단어는 주인이 있습니다 미래 언어 트렌드 상표와 특허로 사유화되는 언어 4_ 멀티 모달 교육 미래 언어의 문해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이해하기 멀티 모달 시대의 언어능력 멀티 모달 시대의 활자와 책 주관식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미래 언어의 유일한 규칙: 문법 없음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에게는 동화, 알파세대에게는 현실 5_ AI와 언어 학습 AI가 언어를 생성할 수 있을까?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 AI와의 공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는 최고의 외국어 교사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꼭 필요한 AI 문해력 언어 학습의 게임 체인저 인간을 대체하는 AI 대화 상대 6_ 미래 세대의 문해력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크린 문해력이 중요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블렌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미래 세대는 미래 언어로 책을 읽는다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자나 문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 이미지 언어의 세상은 반전된 바벨탑의 세상이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7_ 스크린 너머의 세상으로 신속함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패러독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패러독스 3초까지 줄어버린 집중력 지속 시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이 더 중요하다 8_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 디지털 가면을 쓴 미래 언어 미래 언어의 딜레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페이크 나와 똑같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언어 미래 언어 트렌드 인간 언어의 인증 코드 9_ 1퍼센트의 인간다움 AI의 한국어 울렁증 208 한국어 존댓말은 미래 언어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인간 언어의 끌리는 맛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무엇이 있을까? 번역에 담긴 인간 감정의 미학 미래 언어 트렌드 AI 시대에 번역가는 사라지게 될까?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지 않는 인간만의 언어 에필로그_미래 세대가 ‘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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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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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서에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킨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 역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선택의 기술: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 1장 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다 _CIA 신입 요원은 어떻게 중동의 스파이를 포섭했을까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할까 대화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라 2부 협상의 기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2장 모든 대화는 협상이다 _논란의 판결을 뒤집은 배심원의 질문 조용한 협상 왜 환자는 의사의 말을 의심하는가 뭔가 다른 배심원의 특별한 능력 위대한 협상가는 예술가다 황당한 음모론에 넘어가는 이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힘 3부 연결의 기술: 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한다 3장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생기는 변화 _“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인생을 바꾼 하나의 질문 60분의 대화는 무엇을 바꾸는가 취약함을 드러낸다는 것 감정의 전염 빠르게 깊어지는 법 때로는 민감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감정은 왜 그토록 중요한가 4장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기술 _제작 중단 위기였던 <빅뱅 이론>이 최고의 시트콤이 된 이유 나사NASA의 면접관은 어떤 지원자를 뽑을까 사람은 가짜 웃음을 1초 만에 알아챈다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라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감정의 교류가 힘든 물리학자들 5장 대화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_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와 총기 광신도의 대화 실험 의견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때 갈등을 회피하는 사람들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 불행한 부부와 행복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왜 사람은 악한 댓글을 다는가 4부 수용의 기술: 수용하는 대화는 세상을 바꾼다 6장 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할 때 성숙한 대화가 시작된다 _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법 고정관념이 망치는 것들 우리는 모두 복잡한 존재다 의사는 어떻게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했을까 7장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대화의 마법 _넷플릭스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해고된 이유 단어 하나로 위기에 빠진 넷플릭스 왜 어떤 대화는 그토록 어려운 걸까? 불편한 대화를 피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원제 : Super Commun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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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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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의 시작이 언제였던 간에 세상은 늘 변화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더라도 변화를 멈춘 적은 없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현재를 살고 있다. 현재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매초, 매분, 매시간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마주한다. 그래서 늘 새로움에 목말라하고 좀 더 많이 알고자 노력한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는 90만 이상이 선택한 유튜브 지식 채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를 운영하는 저자가, 영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뉴스나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사고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통해 적나라한 현실을 까발리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저자만의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통찰에 독특한 시선을 더하였다. 정치, 경제, 역사, 종교, 기업 등의 종합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제시는 세계정세의 흐름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녹아들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신선하고 날 것의 지식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목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것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다 1장 세대유감 전 세계의 젊은이는 왜 우울하고 불안한가 MZ세대의 생존 방식 모든 것을 포기한 일본의 사토리 세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일본의 토요코 키즈 어떤 반응도 하지 않겠다, 중국의 탕핑족 시끄러운 중국인, 중국의 민낯 따마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요즘것들의 범죄 조직 2장 시대유감 신이 창조한 인간, 신을 만들어 낸 인간 죽은 덩샤오핑이 중국을 다스리고 있다 돈의 신, 재물의 신으로 숭배받는 마윈 제3차 세계대전의 불쏘시개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이 최강대국인 이유 총기 규제, 하지 않는 것이냐 못하는 것이냐 멕시코 정부도 손을 놨다, 마약 카르텔 중동의 전쟁터, 예멘의 아픔 아프가니스탄은 어쩌다 지옥이 되었나 푸틴이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후 재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장 사회유감 이제는 정말 아무도 없어,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지역갈등은 그들 때문에 시작되었다 자영업의 몰락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미국의 대중교통이 몰락한 이유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국급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 해적이 꿈이라는 소말리아 4장 경제유감 자원 부국은 왜 가난에 빠지나 중국은 어쩌다 짝퉁의 천국이 되었나 홍콩의 경제는 망했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일본 일본을 설명할 수 있는 한마디, 버블 북한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가난해지는 유럽, 세계의 축이 이동한다 희망이 불행으로 변해 버린 나우루 IMF만 세 번, 이집트에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 부의 몰락, 아르헨티나 국민이 탈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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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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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다. 들어가는 글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나오는 글 두고두고 봐야 할 단호한 대화법 요약표 감사의 글 주석 [원제 : Talking on Egg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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