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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직장인/샐러리맨 몸값 올리기] 자기관리 못하면 신뢰도 빨간불 가벼운 운동으로 에너지 충전을 40대 중반의 중견 기업 임원 A씨는 몇 달 전부터 업무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했다. 유명 해외 MBA와 굴지의 대기업 기획실을 거치면서 복잡한 이슈를 만나면 전의에 불탔던 그였지만 요즘은 의욕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그는 "회사 상사들이나 부하 직원들은 아직 느끼지 못하겠지만 나 자신의 업무 효율이 너무 떨어져 고민"이라며 "점심만 먹고 나면 졸리고 퇴근 때에는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지만 '이상 무'였다. 그의 생활 습관에 주목했다. 오전 8시 출근, 오후 9시 퇴근, 주말은 낮잠과 TV 시청. 운동은 전무했다. 필자는 A씨에게 가벼운 운동을 하루 빨리 시작할 것을 진지하게 권유했다. 헤드헌팅 업무 과정에서 건강 이상으로 원하던 회사에 입사하지 못하게 된 사람을 워낙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대기업 마케팅팀 B대리는 최근 이직을 시도했지만 고혈압이라는 복병을 만나는 바람에 실패했다. B대리는 "조금 높은 혈압 때문에 인재를 몰라보니 섭섭하다"고 말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 환경상 고혈압은 곤란하다는 것이 이직 대상 기업 최고 경영자의 확고한 입장이었다고 한다. 면접장에서도 건강 이슈가 등장한다. "건강 악화로 회사를 그만두고 좀 쉬었다"는 답변은 면접관들의 머리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만든다. 자기 신체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과연 회사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여, 스스로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건강상태가 어떻게 비쳐지는지 생각해보라. 에너지가 넘쳐흐르게 보이는지, 아니면 '골골'거리는 사람으로 보이는지 말이다. 이 대목에서 필자의 체험을 소개하고 싶다. 올 3월 겨울 눈이 채 녹기도 전에 회사 동료들의 강권에 못 이겨 서울 청계산 옥녀봉을 올랐다. 해발 375m를 오르기 위해 열 번은 족히 쉬어야 했다. 왜 사람들은 스스로를 괴롭힐까 생각하면서 산행에 나선 것을 후회했다. 그랬던 필자가 지난주에는 단독으로 포천 국망봉(해발 1168m)을 거뜬히 올랐다. 옥녀봉 등반 이후 7개월 동안 주말마다 조금씩 높은 산을 올라가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제철에 맞는 등산복을 사는 재미도 쏠쏠했다. 회사에서는 그 영향인지 등산동호회까지 생겼다. 직원들과 새로운 산행지를 고르는 과정도 즐겁다. 매사에 자신이 생긴다. 이번 주말에는 으악새(억새의 방언) 슬피우는 소리를 들으려 포천 명성산으로 가보면 어떨까.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직장인/샐러리맨 몸값 올리기] 동종업계 모임 등 대외 활동 폭 확대 블로그·책 내는 것도 효과적 마케팅 중견 제조업체 홍보팀장 P씨는 얼마 전 해고됐다. 경쟁사에 비해 홍보 실적이 떨어진다는 것이 사유였다. 대학 졸업 후 12년간 한 회사에서만 근무했던 그에게 해고 통보는 충격이었다. "영업팀으로 입사했다가 2년 전 대표이사의 지시로 홍보팀을 맡았다"고 밝힌 P씨는 "최근 경쟁사가 언론의 주목을 더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고까지 할 수 있느냐"고 필자에게 물었다. 부족한 인원, 경쟁사에 비해 적은 팀운영비, 대표이사의 홍보마인드 부재 등을 놓고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참고 짐을 쌌다고 했다. 대기업 인사팀 S과장도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회사가 경쟁사를 인수한 후 인사팀을 통합하는 과정에 '퇴직 권유 대상'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그는 "왜 내가 살생부에 올랐는지 모르겠다"면서 "평소엔 투명경영을 외치던 회사가 퇴직자 선정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불만스러워했다. 두 사람이 처한 상황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불명예 퇴사의 영향권에 놓여있다는 점다. P팀장은 평판 조회 과정에서 홍보실적 부진으로 인한 퇴사가 알려질 수 밖에 없다. S 과장의 퇴사 과정도 왜 회사의 버림을 받았을까라는 궁금증을 낳기에 충분하다. 새 일자리를 찾는데 걸림돌이다. 또 하나는 두 사람 모두 자기 회사와 조직을 너무나도 사랑한 탓에 심한 배신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조직형 인간'들이었다. 회사 바깥 사람들은 만나지도 않았고 헤드헌터들의 이직 권유도 가볍게 뿌리쳤다고 한다. 오늘도 우리 주변에는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벌어지고 있다. 필자는 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아끼고 가꾸는데 시간을 더 할애하라고 제안하고 싶다. 노동 세계의 특성상 언제 지금의 직장에서 내 효용가치가 떨어질지 알 수 없다. CEO는 냉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신의 재고용 가능성을 높여놓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개인 브랜드 관리가 필요하다. 상품의 브랜드마케팅이 중요하듯 말이다. 개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 우선 대외 활동의 폭을 넓혀야 한다. 같은 업계나 직종 인사들이 참여하는 모임 한 곳과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임 한 곳은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 모임에서는 가능하면 사례발표를 자원하라. 인터넷에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전문성을 자랑하는 것도 방법이다. 책을 써보는 것도 아주 적극적인 자기 마케팅 기법이다. 자기 브랜드 관리가 강한 사람들은 무서움이 없다. 회사에서도 그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외부에서도 늘 스카우트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직장인/박운영의 몸값 올리기] * 아래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대학 졸업 후 중견 기업 영업부에서 5년째 일하는 김대리는 요즘 고민이 많다. 한 부서에서 같은 업무만 오래 하다 보니 일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없어졌다. 회사에서는 매년 새로운 영업부장을 외부에서 스카우트해온다. 회사를 떠나는 입사 동기나 선배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다. 이력서를 낸 적도 없는데 헤드헌터들의 이직 권유 전화도 간간히 걸려온다. "직장을 옮겨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지만 더 큰 고민은 제 인생의 청사진이 없다는 것"이라고 김 대리는 털어놓았다. 그는 "중ㆍ고교 때는 진학, 대학에서는 취업이라는 목표가 있었는데 요즘은 뭘 보고 앞으로 달려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조언을 구할 사람도 찾기 어렵고 친구들과는 신세 한탄만 늘어놓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직장인이 한 두 명이 아닐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결승점이 없어진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고백이다. 어느 방향으로 뛰어야 할 지, 얼마쯤 달리면 결승점이 나오는지 모르니 답답할 노릇이다. 필자는 이런 직장인들을 만날 때마다 '안개 속 운전론'을 펼친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 운전을 할 때는 네비게이션도 소용이 없다. 그냥 육안과 감각에 의존할 뿐이다. 그나마 앞에 가는 차들의 후미등이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 인생에서도 앞차의 후미등 역할을 하는 역할 모델(Role Model)이 필요하다. 이런 역할 모델을 찾는 방법도 쉽지는 않지만 네 단계로 나눠 고민해보기로 한다. 첫째는 같은 직무의 전문가를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꼭 같은 회사 사람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경쟁사에서 유사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서 다양한 조언을 얻기 쉽다. 적절한 이직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트렌드를 감안하면 다른 세상에 대한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 업종 워크숍이나 세미나 참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다섯 살에서 열 살 정도 연장자를 골라라. 세상을 먼저 살아간 경험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그들의 경험을 통해 닥쳐올 앞날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역할 모델을 하는 인물이 고전을 할 때는 반면교사,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연장자가 가진 폭넓은 인맥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는 타인을 돕기 좋아하는 긍정적 사고의 소유자여야 한다. 당장 여러분의 직장 상사들을 떠올려보라. 그 중에는 분명 직장 생활의 즐거움을 월급 봉투를 두텁게 하는 것보다 후배의 역량을 키우는데 두고 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가진 긍정적 사고의 영향력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마지막으로는 자주 만나 솔직히 이야기하라는 것이다. 직장이나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사생활까지도 열어두고 대화를 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역할모델 관계가 형성된다. 자녀 육아, 배우자와의 갈등, 재테크 등 이야기 거리가 무궁무진하지 않은가.
  • <박운영의 커리어 석세스> 2. 궁합맞는 직장 * 아래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으로 경력 상담은 철저한 비밀 준수를 원칙으로 합니다. 이 때문에 칼럼에 소개된 사례는 여러 케이스를 재구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경력 상담을 하다 보면 점집에서 흘러나올법한 말을 듣는 경우가 많다. “아니 어떻게 아셨어요? 점쟁이처럼 알아맞히시네요”, “어머, 소름이 돋네요. 요즘의 제 고민을 털어놓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족집게마냥 먼저 말해주십니까?” 필자는 커리어 컨설팅에서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상담 전에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하거나 검증된 검사 결과지를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검사 결과지와 이력서만 있으면 얼굴을 맞대지 않아도 이 사람이 왜 나를 찾아왔을까를 짐작할 수 있다. 실제 그 짐작의 70-80%는 들어맞는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내담자가 ‘궁합’이 맞는 직장이나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여부다. 외국계 기업에서 5년간 일했던 A씨는 지난해 국내 대기업으로 스카우트됐다. 연봉과 직급 대우도 좋았다. 그런데 요즘 마음이 편치 않다. “회사 상사와 동료들이 무능력자로 보여요. 이 사람들은 늘 임원 눈치만 보더군요. 참다 못해서 회의에서 임원과 의견이 다르다고 했더니 조직 충성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더군요” A씨의 회사는 임원이 퇴근하지 않으면 부서원들이 책상을 지켜야 하는 보수적인 문화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곳에서 해외 유학생 출신에다 개인 창의성이 강조되는 작은 외국계 기업에서만 일해온 A씨를 채용한 것도 놀라웠고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직장을 옮긴 A씨의 무모함도 탓할 만 했다. 쌍방이 궁합을 보지 않은 것이다. 명문대를 나와 광고대행사 영업기획자(AE)로 근무중인 B씨는 회사 가기가 싫다고 한다. 새로운 광고주를 만날 때마다 참신한 기획안을 만들어내야 하는 직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광고회사 AE로 들어올 때는 기업에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해주는 직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는 대인관계능력, 영업력,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가 더 많더군요. 능력없는 직원으로 분류되는 것 같아 괴롭습니다.” 분석력과 계수 감각이 뛰어난 B씨가 기업 기획실로 가지 않고 무한한 창의력과 영업력을 더 요구하는 광고회사 AE의 직업을 선택한 것 역시 자신과 직업간 궁합을 덜 생각한 결과다. 좋은 직장, 좋은 직업이란 자신과 궁합이 맞는 직장이자 직업이다. 그래야 일도 잘 하게 되는 법이다. 상사나 동료의 평가도 좋을 것이며 승진에도 유리하다. 이런 사람에게 스카우트 제안도 오게 된다. 회사의 기업 문화가 진취적인지, 보수적인지, 또 직속 임원이 실적을 중시하는지 아니면 성실성을 중시하는지에 따라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는 달라지게 된다. 직무별로도 요구되는 인간형이 다르다. 직장인들이여, 지금 당신의 회사, 직업이 자신과 찰떡 궁합인지 따져보라. 경력개발의 출발점이 그곳이다. <끝>
  • <박운영의 커리어 석세스> 1회 - 나이 적은 상사와 일하기 * 아래의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아시아경제신문에 기고한 전문으로 경력 상담은 철저한 비밀 준수를 원칙으로 합니다. 이 때문에 칼럼에 소개된 사례는 여러 케이스를 재구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커리어 상담을 하다 보면 내담자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기 어려울 때가 있다. 실제 자신의 최대 고민을감춘 채 변죽을 울리는 경우가 많다. 체면 때문일 게다. A부장이 그랬다. 중견 그룹 기획실에서 일한다는 그는 회사의 사업 방향 전환에 실망해 이직을 고민중이라며 상담을 신청했다. A부장에게서 회사 사정을 들어본 결과 회사는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이었다. 15년 이상 기획 업무만 하며 불혹을 넘긴 그가 이를 모를 리 없었다. “부장님, 제가 보기에는 진짜 고민은 다른데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실이 어떤 사람들로 구성돼 있는가요?” 직장인 고민의 상당 부분이 인간 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이제서야 그가 털어놓기 시작한다. “지난해 말 30대 중반의 막내 동생뻘 되는 사람이 임원급 부서장으로 영입된 날부터 지금까지 근무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미국 유명 MBA 스쿨 졸업에 글로벌 컨설팅 회사 출신이라는 화려한 경력, 예리한 분석력과 뛰어난 영어 구사 능력을 모두 인정해요. 하지만 나는 그동안 뭘 하고 살았나 싶어요” 나이어린 상사와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대기업 영업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B씨는 최근 중소기업 영업 상무로 옮겼다. “박부사장, 나는 연장자 우선 문화가 강한 대기업에서 훈련된 사람이에요, 중소기업에서 나보다 열 다섯 살 적은 회장 아들 아래에서 일하려니 마음이 편치 않아요” B 상무는 젊은 사장이 임직원들의 의사를 듣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을 내린다고도 했다. ‘사장님’이라는 존칭은 찾기 어려웠으며 욕설이 나오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연하 상사의 대인 관계 능력이 뛰어나다면 문제는 줄어들겠지만 연령에 대한 존중의식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연하 상사를 모시는 직장인들의 피곤함은 분명 간과할 부분은 아니다. 특히 연하 상사들이 나이 콤플렉스에 빠져 오히려 권위의식에 의존할 경우에는 말해 무엇하랴. ‘아니꼬우면 출세하라’라는 대책없는 해답도 있겠지만 필자는 이렇게 물어보고 싶다. “혹시 면전에서는 상사 대접을 하지만 뒤에서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지 않으신가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연하 상사의 자리를 위협하는 인상을 주는 바람에 오히려 견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경험 풍부한 조력자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 상사와 단 둘이 있을 때 이야기하라. 난 당신의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아님을. 설령 마음속에 그 자리를 절실히 원하고 있더라도 말이다. 또 사석에서도 말 한마디에 신경써라. 상사는 당신과의 술자리에서도 당신의 마음속에 자신을 상사로 인정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모실 만한 그릇이나 역량이 없는 상사와 일할 때에는 영리하게 이직을 준비하라. 물론 이때도 그 상사가 “부장님, 언제라도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처신해야 한다. <끝>
  • 누구나 경력 관리를 잘 할 수는 없다. 삶에는 예상치 않은 변수가 많다.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일에 빠져들 수도 있다. 자기계발을 하거나 이직을 시도할 여건이 되지 않는 이도 있다. 불안,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커리어 컨설팅을 신청한 사람중 성공 사례를 골라봤다. 돌이켜보면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가진 장점을 뒤늦게 파악해 활용했다는 점, 그리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발로 뛰었다는 점이다. # 경력 공백 극복하기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은 마흔에 무슨 취직을 하겠느냐고 말렸지만 주부로서만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제 모습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둔 A씨(40)는 10년의 공백 기간을 등지고 직업 세계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었다. 출산 전 외국계 명품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로 일했다고 한다. 상담 결과 A씨의 경쟁력은 영어에 있었다.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영어 일기를 쓸 정도로 10년 전의 영어 실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확인해 보니 어느 직장에 가더라도 쓸 수 있는 수준이었다. 비즈니스 정장을 입은 세련미나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10년의 공백을 가진 ‘아줌마’로 느껴지지 않게 했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 그러나 A씨는 “이력서상의 10년 공백을 보고 누가 뽑아주겠어요?”라고 물었다. 공백이 긴 이들의 공통적 고민이다. 이 경우 필자의 대답은 늘 “무의미한 공백은 없다” 이다. A씨에게 지난 10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나 프리랜스 경험이 없는지 되짚어 보라고 했다. 아니나다를까 유치원에서 영어교사로 자원봉사 활동을 했는가 하면 벤처 기업의 주문을 받아 영어 브로셔를 만들어준 적도 있다고 했다. 이런 경험을 넣어 이력서를 새로 만드니 이력서도 처음보다는 훨씬 좋아 보였다. 문제는 어느 회사가 받아줄 것인가였다. 유학원이나 영어 학원은 시간대가 맞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필자는 우연히 해외 취업사이트에서 외국계 가구회사가 한국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마케팅 경력자를 찾는다는 공고를 보고 A씨에게 그 회사의 아시아 본사로 전화를 걸게 했다. 해박한 가구 지식과 명품 시장에 대한 경험이 유창한 영어로 전달됐다. 몇 주만에 그 회사 마케팅 임원이 그를 인터뷰하러 한국에 왔으며 이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A씨의 꾸준한 영어실력 연마와 적극적인 성격이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 포인트: 공백 기간에도 경력을 활용한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스 활동을 해두면 써먹을 날이 온다. # 업종 전환 “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 통신에 빠져있었고 최근에는 인터넷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이제라도 제가 좋아하는 인터넷을 이용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B씨(33)는 인터넷 관련 기업으로 업종을 바꿔볼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회사의 이름값에 더욱 쏠려 자동차 회사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름도 잘 모르는 IT 회사보다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자동차 회사에 입사해주길 바라는 부모님의 생각도 무시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상하 질서가 분명한 대기업의 보수적인 문화에 숨막힘을 느꼈다. 국내에는 경쟁사도 많지 않은 업종이라 이직도 쉽지 않아 보였다. 필자는 직종 전환보다는 업종 전환이 비교적 쉽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물론 특정 업종에 7-8년 이상 근무하게 되면 타 업종의 기업에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B씨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인터넷 게임이나 인터넷 쇼핑 기업의 전략 기획 부서를 노크하기로 했다. 우선 이력서에는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자동차 회사에서 인터넷 판매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도 부각시켰다. 또 파워포인트 형식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게임과 쇼핑 업종별로 정리한 ‘출사표’도 만들었다. 유명 대기업 기획실 근무 경력만 적힌 이력서만으로는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를 중시하는 인터넷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B씨는 필자가 근무중인 회사의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쇼핑몰 기업의 기획실로 이직할 수 있었다. ! 포인트: 업종 전환은 자신의 색깔이 굳어지기 이전인 30대 중반 이전에 하자. # 직종 전환 “영업 부서에서 보낸 직장 생활 10년은 고통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인사 부서 업무가 제 적성과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하고 싶어요. 제 직종을 바꿀 방법이 없을까요?” 우리나라 직장인중 상당수가 자신의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호소하고 있다. 중.고교는 물론이고 대학에서조차 적성이나 흥미가 무엇이며 어떤 직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지 않고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식품 회사 영업맨으로 잔뼈가 굵은 C씨(42세)는 더 이상 영업 현장에서 일하는데 싫증을 내고 있었다. 매달 실적 목표를 채우지 못할 경우 받아야 할 압박감, 설사 목표를 달성해도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이 낮은 현실 등으로 지쳐있었다. 그랬던 그가 인사 직종으로 전환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찾아온 것이다. 10년 이상의 영업 경력을 가진 이가 회사를 옮겨 인사 부서에 입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회사 안에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것도 그동안 해온 영업 업무와 새로운 관심분야인 인사업무가 만나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필자는 C씨에게 사내 연수원 파견 근무를 자원해볼 것을 제안했다. 나중에 알게 됐지만 그 회사 연수원에서도 영업 경력자중 한 명을 선정해 영업교육 업무를 맡길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도전하면 행운도 찾아오는 법이다. C씨는 요즘 영업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영업 강사 활동을 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활력이 넘친다. 중소 기업에서는 회사내 직무 전환이 쉽지 않다. 이직을 시도할 수 밖에 없다. 30대 중반을 넘길때까지 홍보 업무를 해온 D씨(38)는 작은 홍보대행사로 옮겨 고객사 영업 방법을 배워 아예 작은 의류회사를 차려 발로 뛰는 영업을 하고 있다. ! 포인트: 평생 한 가지 일만 할 수는 없다. 용기를 내어 사내 직무 전환을 신청해보아라. # 늦깍이 직업세계 진입 외환 위기 이후 직장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공무원과 공기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이러다 보니 오랫동안 고시 공부를 하거나 공무원 시험, 공기업 취업 준비를 하다 실패해 30대 나이에 취업 시장을 노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E씨(32)는 사법고시 준비에 20대를 보낸 사람이었다. “제 주변에도 고시에 실패해 취업을 하고 싶지만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해 절망하고 있는 또래들이 많습니다. 괴로운 마음을 달래려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봤지만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더군요.” 사시 준비를 한 사람들에겐 희소식이 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 기업들이 법무 부서를 강화하고 있다. 거래처나 제휴업체, 소비자들과의 법적 분쟁의 소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법률적 검토 업무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렇지만 기업으로선 몸값 비싼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는데다 법대를 막 졸업한 신입 사원을 뽑으려니 미덥지 않다. 이런 상황을 이용했다. E씨에게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많이 했거나 사업 특성상 이해당사자가 많은 기업들의 명단을 뽑아보라고 했다. 그리고 기업 법무 업무의 중요성과 자신이 회사 법무 분야 강화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요약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보내라고 주문했다. E씨는 이 노력을 한 결과 몇 회사의 인터뷰 제안을 받은 끝에 한 코스닥기업 법무 담당자로 일하게 됐다. F씨의 케이스는 더욱 극적이다. 그는 남미 유학에서 박사학위 취득에 실패하고 지난해 38세라는 나이에 귀국해 필자를 찾아왔다. 8년간의 유학으로 스페인어 구사 능력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었다. 기업 근무 경력도 전무했다. 그러나 F씨가 한 중견 기업 남미지사에서 통역과 번역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곧바로 그 회사의 남미지역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그만의 의견을 담은 제안서를 준비해달라고 했다. 일주일간 F씨는 놀라운 열정을 보이며 자신의 현지 생활 경험과 인터넷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남미 문화의 특수성을 감안한 새로운 영업 제안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 회사의 인사팀장에게 전달된 제안서는 결국 사장에게까지 전달됐다. F씨는 사장 앞에서 제안서를 발표했으며 사장의 기립 박수까지 얻어냈다. 남미지사 요원으로 채용됐다는 소식을 들은 날 필자와 F씨는 함께 눈물을 흘릴 정도로 기뻤다. 포인트: 늦게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나만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위의 글은 박운영 부사장이 중앙일보 6월10일자에 기고한 전문입니다.
  • "작문 잘 했구먼", "소설 썼냐?" 과거 기자 시절 사실(fact)에 근거해 기사를 썼다가도 뭔가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해 과장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럴 때 언론사 선배들은 이런 기사를 보고 늘 "작문을 했다", 또는 "소설 썼다"라고 표현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 사실을 재구성해서 독자들에게 그 사실의 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일부 과장도 가능하다는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언론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렇다면 헤드헌터의 세계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헤드헌터는 과장을 했다는 의미의 작문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작문(作文)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갖고 있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 반드시 작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훌륭한 헤드헌터가 될 수 있다. 좋은 사람을 빨리 서치해서 기업들에 추천하면 되지, 왜 작문 실력이 필요하냐고 묻는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헤드헌터의 작문 능력은 그 헤드헌터가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최종 상품인 "후보자 프로필"을 적절히 작성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능력이다. 헤드헌터들은 개인 후보자에 대해 이력서를 바탕으로 해서 정해진 양식에 따라 프로필을 재작성하게 된다. 프로필 작성 과정은 후보자를 상품으로서 가치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흔히 직장인들이 헤드헌터에게 보내는 이력서에는 자신의 가치와 능력이 잘 표현돼 있지 않다. 헤드헌터는 후보자와 만나는 과정에서 후보자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야 하며 추천대상 포지션과 어떤 점에서 적합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그런 점을 정리, 요약해서 프로필에 담게 되는 것이다. 고객사의 최고경영자, 또 인사 임원이나 인사부서 실무자들이 이 프로필을 보며 서류 전형을 하는 만큼 헤드헌터의 개인 후보자를 가장 잘 마케팅 할 수 있도록 프로필의 잣구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읽히면서도 "아,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오면 이런 도움이 되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도록 하는 글을 써야 하는 것이다. 물론 없는 사실을 프로필 양식에 담아서는 안 된다. 인터뷰 과정에서 드러나게 돼 있으며 만에 하나 허위 사실을 제출해서 인터뷰를 통과하게 되더라도 언젠가는 발각되게 돼 있으며 그 헤드헌터와 고객사간의 신뢰관계는 붕괴되게 돼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느 헤드헌터가 작문 실력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헤드헌팅 회사를 방문, 자신의 이직을 의뢰하는 개인 후보자들은 자신이 만나는 헤드헌터의 언변과 표현력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표현, 적합한 어휘를 구사하는 사람이 역시 글을 통해서도 상대방에게 정확한 요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 우리말 잘해야 외국어도 잘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학업, 갈수록 좁아지는 교수 등용문, 게다가 재정적 압박까지 가해지면서 귀국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명문대 독어독문과 학. 석사 출신인 H씨는 5년간 독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으나 끝내 학위를 받지 못한 최근 귀국했습니다. 서른 세살에다 직장 경력이 전무한 H씨의 구직 상담 전화를 받고 나서 솔직히 암담하더군요. 요즘 같은 취업 시장에서 H씨가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그처럼 외국에서 장기 유학을 한 이후 학위를 받지 못한 채 귀국하는 사람들이 어디 한 두 명인가. 게다가 그가 자랑하는 독일어 능력과 관련해 생각해보면 한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들이나 독일 기업과 거래중인 한국 기업들은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통.번역의 경우에도 독일어 시장은 너무나 좁다 등등의 생각이 스쳐가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인문학 공부를 오래 한 사람들은 자기 세계가 지나치게 강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은 여지없이 깨어졌죠. H씨는 타인의 의사를 존중할 줄알면서도 스스로의 의견을 조리있게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독일 유학생의 성공적 비즈니스맨 변신 나아가 자신의 입장에서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인식도 하고 있더라구요. 한가지 더 다행인 것은 그가 독일 유학중 현지에 파견된 주재원들의 통.번역 업무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인맥을 쌓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그가 자신감만 덧붙인다면 기업에서도 환영받을 만한 인재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독일어도 수준급이고 영업맨적인 기질도 갖고 있으니 독일을 상대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에서 `즉시 전력’으로 받아줄 만 했습니다. 그에게 두 가지를 조언했습니다. 첫째, 독일에서 만났던 한국인 주재원들에게 구직 사실을 알려라. 그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라면 그에 대해 신뢰를 갖고 있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죠. 둘째, 해외영업 분야의 면접에 대비한 출사표를 준비하라. 파워포인트로 5장 안팎의 자료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독일 바이어를 상대로 한 해외영업자로서 스스로의 장점과 포부를 밝혀달라는 주문이었습니다. 3주 뒤 H씨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독일에서 만났던 한 대기업 주재원으로부터 독일 지사에서 일할 과장급을 찾고 있는데 지원을 해보라는 언질을 받았다는 겁니다. 저는 그가 준비한 자료를 점검하고 모의 면접을 실시하면서 `예비 학자’가 `예비 세일즈맨’으로 변신해가는 모습을 즐겼습니다. 실제 H씨는 면접을 무사히 치러냈죠. 그가 기업에 와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의구심을 갖고 있던 임원들도 10분 동안 그가 조리 있게 펼쳐나간 프리젠테이션에 반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나자 임원들이 박수를 칠 정도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H씨는 국내 교육을 마치고 얼마 전 독일 지사로 부임했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이뤄진 것이어서 도와준 저 역시 무척 뿌듯했습니다. 외국어만 잘한다고 연봉 3천 받을 수 있을까? 이와는 상반된 경우도 한번 들어보세요. Y씨는 대기업 프랑스 지사 주재원으로 근무한 부친을 따라 중학교까지 10년간을 프랑스에서 살았습니다. 귀국 이후에도 대학, 대학원을 거치면서 프랑스어를 전공으로 삼았죠. 프랑스 거주 시절 영어 학교를 다닌 덕분에 그의 프랑스어 및 영어 실력은 거의 원어민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는 대학원 졸업 이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부친의 소개로 Y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만 28세인 그는 머리카락중 절반 가량이 빨간색으로 염색돼 있었고 빗질도 되지 않았더군요. 그는 다짜고짜 월급 얘기를 꺼냈습니다. “나보다 프랑스어와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이 연봉 2500만원 이상의 조건으로 기업에 입사하는데 날 면접 본 기업들이 제시한 연봉은 그에 못 미치더군요. 자존심이 상해 입사를 거절했어요. 물론 내가 가고 싶었지만 뽑아주지 않은 회사도 많았어요.” 저는 그를 만난 지 5분이 채 되지 않아 왜 그가 취업에 실패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체가 낙제점이었습니다. 상대방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말을 자르기 일쑤였고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 자신을 `저’가 아니라 `나’라고 줄곧 표현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가 불편할 정도였죠. 표정과 말투는 퉁명스러웠고요. 그가 구사한 외국어가 제아무리 빠르고 발음이 좋다 할지라도 그의 외국어 능력을 과연 몇 명이나 인정할 수 있을 것인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Y씨는 자신의 꿈이 뭔지, 직업적 목표가 뭔지도 분명치 않았어요. 그냥 자유롭고 재미있게 사는 것이 자신의 관심사라고 하더군요.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구직자와의 상담은 늘 힘겹습니다. 그는 신입 사원 연봉으로는 다소 높은 편인 3천 만원 정도의 연봉이라야 취업할 생각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취업 상담을 하다보면 장기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대부분 프리젠테이션, 대화, 협상 능력이 몸에 배여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할 줄도 알죠. 그러나 간혹 Y씨처럼 외국어 구사 실력 하나만을 믿고 한국의 취업 시장을 얕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어 구사 능력과 업무 능력 무관” 한 취업 포털의 조사에서도 직장인 10명중 6명은 외국어 구사 능력은 업무 능력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우리말을 잘 하는 사람이 외국어도 잘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원어민 같 은 발음과 말 빠르기를 자랑한다고 해도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사소통의 기본’이 돼 있지 않을 경우에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평소 모국어로 말할 때 상대방이 ‘저 사람 말 잘하는군’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사람들이야말로 영어 발음이 좀 거칠다 할지라도 설득력 있는 영어, 업무상 구사 가능한 영어에 근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외국어 능력은 발음과 스피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H씨가 독일어 발음이 좋아서 취업에 성공했겠습니까?
  • “사업 실패가 죄인가요? 왜 아무도 제 이력서에 연락을 주지 않는 거죠?” 40대 초반의 A씨는 저와의 전화 통화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최근 5년간 장난감을 중국에서 만들어 국내에 유통시키는 사업을 했는데 결국 적자를 보고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고 자신의 사업 경력을 설명한 A씨는 직접 자초지종을 설명하겠다면서 제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명문대학 공대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국내 유명 전자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연구원으로 입사했지만 아이디어가 많고 기획력이 뛰어난 점이 소문이 나는 덕분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신규 상품 기획 부서로 발탁이 됐다고 합니다. 그가 기획한 상품은 국내 시장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아시는 제품이더군요. 그 공로로 입사 동기 중 가장 빨리 과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니던 회사도 IMF의 여파로 구조조정을 하게 됐으며 동료들의 잇단 퇴사를 지켜보던 A씨는 이럴 바에는 내가 기획하고 만든 제품을 내 능력으로 팔아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지난 99년 회사를 나오게 됐답니다. 앞선 능력 자신감에 사업 도전 중국 시장의 성장세를 눈여겨보았던 A씨는 장난감 회사에 근무하던 친구와 동업으로 플라스틱 완구를 중국에서 제작해 국내에서 파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년에 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해도 있었지만 5년간 사업 결과는 엄청난 재고와 적자로 돌아왔답니다. 결국 회사 문을 닫고 취업 전선에 나섰지만 이력서를 받아주는 회사는 없었다고 합니다. 헤드헌터들은 자영업을 오래 하신 터라 받아줄 곳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답니다. 최근의 경기 불황을 감안하면 독자 중에 분명 이런 경우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A씨께 드렸던 조언을 바탕으로 사업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 5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1. 사업 실패가 죄는 아니다 첫째, 사업 실패는 죄가 아닙니다. 사업 실패가 자신의 마음속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냅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그 흔한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봅시다. 다국적 생활용품 업체인 3M사는 '실패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우수한 사람'이라는 인재 판별 기준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재취업 과정은 자기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사달라고 설득하는 세일즈 현장입니다. 저는 A씨에게 “그동안 제품 세일즈를 하면서 어떤 마음 가짐을 갖고 있었습니까? 재취업도 똑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상품화해서 고객 앞에 내어놓고 사달라고 마케팅하는 과정입니다. 사업 실패가 인생 실패인양 생각하고 있다면 누가 고객님을 사가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는 면접장에서도 “저는 실패를 바탕으로 배운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첫째,… 둘째,… 입니다”는 식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2. 공개 채용 정보 공략 둘째, 공개 채용 정보를 공략합시다. 사업에 실패한 분들 중에 헤드헌터를 만나거나 주변 지인들을 찾아가 재취업 알선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명심할 것은 헤드헌터들은 개인의 잠재력 능력보다는 헤드헌팅 고객사의 의뢰사항을 바탕으로 바로 직전까지 유사한 업무를 한 사람을 선호한다는 점입니다. 경쟁사에서 동일 업무를 한 사람을 가장 좋아한다는 얘기입니다. 자영업으로 몇 년간 보낸 후보자들은 우선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주변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이 경우 지인들은 의뢰자가 희망하는 업종과 직종을 정확히 고려하지 않고 우선 어디에서라도 일을 시작하라면서 적합하지 않은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지인 스스로가 사업 실패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면 재취업 알선에 적극적이지 않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공개 채용 시장은 어떨까요? 물론 이력서만 내놓고 기다린다면 아무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공개 채용 정보를 게재한 회사를 직접 방문해서 그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경영자를 직접 만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합니다. 세일즈맨이 되어서 자기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사달라고 설득해보십시오. 3. 외모에서 사업 실패 때를 벗겨라 셋째, 외모에서 사업 실패의 때를 벗겨내야 합니다. 오랫동안 자영업을 하신 분, 특히 화이트컬러들과의 접촉이 적고 재래시장 등지에서 작은 점포를 운영하신 분들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외모가 뭔지를 잊고 지내기 마련입니다. 근사한 넥타이, 드레스셔츠, 양복 등 옷가지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손톱 관리 등도 예전에 기업에 새로 입사하는 느낌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4. 실패에서 얻은 경험을 이력서에 쓰라 넷째, 이런 준비가 되더라도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실탄 없이 전쟁터에 나서는 꼴입니다.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쓰는 방식도 최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줄이 많이 쳐진 양식보다는 영문 이력서처럼 텍스트를 많이 넣는 양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경력소개서 역시 지원하는 기업에 맞춰 준비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A씨는 경력소개서에 사업 실패의 과정을 지나치게 자세하게 언급하셨더군요. 실패보다는 실패를 통해 본인이 배운 것, 또 사업 과정에서 생긴 인적 네트워크, 산업적 지식 등을 위주로 쓸 필요가 있답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이력서와 경력소개서 외에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스크랩 북을 만들어보라는 겁니다. 면접장에서 자신의 이력사항, 자격증, 그리고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언론 기사, 입사 이후 자신의 포부 등을 담은 스크랩북을 들고 오신 후보자를 만나게 되면 그 정성에 탄복해서라도 최종 면접까지는 진행하지 않겠습니까? 5. 재취업 어려워도 지치지 말라 다섯째, 재취업 과정이 힘들다고 해서 빨리 지치지 말자는 것입니다. 하루에 두 군데 회사는 방문하고 지인 한 명은 만나겠다는 일정을 짜십시오. 그리고 한달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합시다. No, No, No, No,….No란 답변을 99번 듣고 그 다음에야 Yes란 답변이 나오는 과정이 재취업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출발합시다. 힘들 내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 진궁의 삶에 대해 존경스러움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조조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실로 오랜만에 `삼국지를 손에 잡았다.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에 대한 한글번역판과 편역판이 여러 종류 나온 가운데 바쁜 시간에 단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왔다길래 얼른 구입을 해서 읽기 시작했다. 역시 삼국지는 무수한 읽을 거리를 선사해줬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에서 시작해 영웅호걸들이 세상을 떠나고 삼국이 다시 `진(晉)나라로 통일될 때까지 100년 안팎의 역사를 바탕으로 벌어지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읽을 때마다 새롭다. 특히 매일같이 문제에 봉착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내야 하는 직장인들과, 또 직장인들의 경력관리 방안과 조직내 대인관계 증진 방안을 컨설팅하고 있는 필자 같은 사람들에겐 한 줄 한 줄이 옛 이야기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오늘 필자는 조조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삼국을 통일한 위나라를 세운 인물로서 삼국지 곳곳에서 간계와 술수에 탁월한 간웅으로 그려지고 있는 조조. 중, 고교 시절 읽은 고우영 화백의 만화 삼국지에서도 조조는 턱이 뾰족하고 눈빛에 살의가 번득이는 간교한 인물로 묘사됐던 것으로 기억난다. 조조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장면은 여백사 가족 몰살 사건이다. 무너져가는 제국 한나라의 황제를 폐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동탁을 시해하려다 실패한 조조는 도피길에 올랐다. 조조는 어느 고을에서 체포됐지만 그 고을의 현령인 진궁에게 자신의 대의를 밝혀 결국 감복한 진궁과 함께 길을 나서게 된다. 조조와 진궁은 길을 떠난지 3일째 되던 날 조조의 아버지와 절친한 친구인 여백사의 집에 묵게 됐다. 여백사가 술을 사러 간 사이 조조와 진궁은 우연히 그 집 부엌 쪽에서 사람들이 “묶어서 죽이면 어떨까?”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자신들을 죽이려는 줄 알고 여백사의 가족 여덟명을 한꺼번에 살해했다. 그러나 부엌 한 구석에 묶인 채 놓여있는 돼지를 발견하고 자신들이 오해했음을 깨닫게 됐지만 조조는 술을 들고 돌아온 여백사마저 죽였다. 진궁이 여백사마저 죽인 조조에 크게 놀라자 조조는 그 유명한 대사를 남긴다. “차라리 내가 세상 사람을 저버릴 수는 있어도 세상 사람들이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조조의 인생 철학을 잘 나타내주는 대목이다. 이런 조조를 죽일 생각까지 했던 진궁은 잠 자는 사이에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며 조조를 떠났다. 목적이 정당해도 수단이 비겁하다면 행동에 옮기지 않은 진궁이었다. 물론 역사에서 조조는 승리자다. 훗날 여포의 책사가 된 진궁은 여포와 함께 사로잡혀 조조앞에 무릎을 꿇게 됐다. 이 장면에서도 진궁은 목숨을 구걸한 여포와 달리 의연하게 죽음을 맞는다. 이런 진궁이었지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역사는 승리자만 기억한다고 했던가. 일상에서도 우리는 조조처럼 움직일 것인가, 아니면 진궁처럼 행동할 것인가를 놓고 선택을해야 할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된다. 필자가 읽은 책의 편역자는 해설에서 빨간 신호등에 건너는 사람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 멈춰선 운전자의 예를 든다. 독자 여러분은 이 경우 어떻게 행동할까? 필자는 99% 신호가 바뀌길 기다린다. 뒤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고 경적을 울리는 차들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생각해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횡단보도 앞의 운전자처럼 단순하지만은 않다는 게 문제다. 연말 승진 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자는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경쟁자인 입사 동기가 우수한 실적을 보이도록 마음 편히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 입사 동기의 승진으로 인해 자신의 승진이 1년이나 2년 늦춰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다. 다른 경우도 있다. 옮긴 회사의 상사가 전 직장에서 취득한 정보나 혹은 전 직장에서 사용한 문서를 내놓을 것을 요구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그 요구를 거절했을 경우 그 이후에 상사와의 불편한 관계, 혹은 나아가 자신의 직장 내 거취까지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면 과연 그 상사의 요구를 거부할 수 있을 사람은 얼마나 되겠는가.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구성원인 직장인으로서는 원칙에 얽매인 이상주의자로만 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지금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진궁으로만 살 수는 없는 환경이다. 필자 역시 회사에서 매사에 원칙을 지키자는 당부를 수시로 하고 산다. 지나친 원칙주의자라는 주위의 평가를 오히려 즐겁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아마도 `바른생활 사나이로 불릴 정도로 모범생 콤플렉스가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그러나 현실적인 승부에서는 조조가 승리하지 않았던가. 여전히 진궁의 삶에 대해 존경스러움을 갖고 있고 조조의 편을 들 생각은 없지만 우리가 조조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어떤 행동의 정당성뿐만 아니라 효율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자는 것이다. 막히면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하며 잔머리도 지능의 일부다. 조조의 삶이 우리 후세인들에게 가르쳐주는 교훈이 이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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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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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에도 성공과 실패가 있다. 연봉도 올리고, 기존 회사보다 더 높은 수준의 회사로 가야 성공한다고 한다. 둘 다 안 된다면 더 높은 직위, 더 높은 직책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셋 다 안 되면 무엇을 성공과 실패의 기준으로 가져가야 할까? 결론만 말하면 성공은 없다. 실패만 있다. ‘실패만 잘 피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실패를 참고해야 한다. [우리는 이직에 실패했다고 착각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실패한 이직-- ● 연봉이 동일하거나, 하락했다. ● 생각보다 연봉을 높여 받지 못했다. ● 원하는 사람과 일을 못 하게 됐다. ●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 나를 보호해 줄 내부의 누군가가 실제로 해주지 않았다. ● 사업 방향 전환 등으로 생각했던 일을 못 하게 되었다. 이런 예시는 ‘실패의 축’에도 들지 못한다. 누구나 위와 같은 (작은) 실패는 이미 겪기 때문이다. 실패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서 “어떡해…”라는 반응이 나와야 그게 진짜 실패다. 도저히 복구할 수 없는 어떤 잘못된 선택 혹은 결정 등을 지칭하는 대명사 같은 말이 아니다. 뜻대로 안 되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모두 실패가 아니다. 예를 들어 1) 사업을 하다 망해서 수억의 빚을 지거나, 2)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치는 일을 해서 해고도 모자라 해당 업계에 소문이 다 퍼져 회생할 수 없거나, 3) 너무나 빠르게 올라간 나머지 더 이상 오를 자리가 없어 지금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또 다른 자리를 못 찾아 막막하거나 말이다. 참고로 위의 세 종류와 유사한, 다소 깝깝한 실패를 모두 겪었다. 그래도 잘 산다. 그럼 적어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지 않은가. 누구가 겪을 수 있는 일반적 실패라면 낙담하지 말자. 한숨 한번 푹 쉬고, 지금 하는 일에 매진하자. 나뿐 아니라, 위와 같은 실패 같은 시행착오의 경험은 누구나 대부분 한다. 그것으로라도 위안할 필요가 있다. 이전으로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면, 이전 상황 및 상태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면, 실패보다는 시행착오라고 봐야 한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넘어야 하는 산 또는 일시적인 후퇴라는 뜻이다. 그러니 가뿐하게 넘어주고, 다음을 위해 기꺼이 물러나 주는 것이다. 실패처럼 보여도 얼마든지 돌파구는 있다. ● 회사 또는 부서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된다. 이것이 좌절된다면, ● 지금의 자리에서 또 다른 가치를 만들면 된다. ● 그 가치는 다음 행선지로 가는 선택에서 협상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태에 가기 위한 노력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뽐낼 수 있거나, 누구나 인정할만한 ‘나만의 무기’를 보여주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얼마든지 지금보다 성장한 모습을 내/외적으로 갖추고, 갖출 만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도 긍정적 성격에 낙천주의자여서 좋지 않은 기억을 쉽게 잊거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단단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진 이들이나 가능하다. 평범한 우리 같은 이에게는 ‘그 선택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라고 한다. 거기서부터 진짜 ‘반성’이 시작되고, 이로 인해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될 수 있다. 실수의 원흉은 대부분 ‘무지와 착각’에서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또 하나 깨닫는다. 진짜 실패는 따로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럼 아직은 확실한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진짜 실패한 이직의 5가지 경우] 성공한 이직은 ‘스스로 가진 확신이 얼마나 되는 선택’이었는지, 그 확신을 현실로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따라서 어떤 선택이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수는 있지만, 선택 이후에도 선택 이전과 같거나 그 이상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진짜 성공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실패한 이직은 스스로가 가진 확신보다는 타인과 환경이 주는 것에 과하게 혹하거나, 이번이 아니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 때 더욱 많이 발생한다. 그 기회를 잘 살려 해당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기보다는 선택만으로 충분하다고 해결되었다고 안심하기 때문이다. 1. 커리어 상 목적 및 목표 없이 연봉, 처우만을 기준으로 하는 이직 가장 일반적인 이직이다. 무언가 이직을 해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말 그대로 그냥 이직하는 것이다. 더 좋은 연봉, 처우 등을 제공 주겠다는 곳이 마침 나타나는 행운이 찾아온 것이다. 그걸로 일종의 Job Jump up을 감행한다. 이때 일은 거의 그대로고 연봉만 높아졌을 경우에는 당장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종의 ‘회사의 아우라-상향평준화’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도 (크게) 바뀌고 연봉도 높아졌을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다. 생각했던 바와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넓어진 책임 영역에 따라 해야 하는 업무도 다양해지면서 원치 않는 커리어를 걷게 될 수도 있다. 2.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직 벗어나고 싶은 이유는 제각각이다. 사람, 하는 일, 모든 것이 싫어진 것이다. 그래서 또 다른 직장을 찾아간다. 기왕이면 더 좋은 연봉을 줄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고, 현재까지의 경력을 살릴 수 있으면 충분하다. 일했던 영역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한다. 그냥 ‘여기만 아니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다양한 예기치 못한 유혹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일해 본 적이 없던 시장 및 업계에서 일을 하거나, 뜻하지 않게 창업의 길을 걷기도 한다. 문제는 그 선택의 후폭풍에 모든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 운이 좋아 ‘천직’을 만난다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천운’을 타고나야 한다.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해도 된다. 이런 경로는 어디까지나 실력보다는 운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운명을 걸고 말이다. 3. 업황, 전망 등을 고려하지 않고 하는 이직 이직을 할 때 내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인식이 오로지 직장 또는 그 속의 내 자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 업황이 좋아야 내가 속한 조직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고려해 그 속의 적절한 자기 자리를 찾는데 그러질 못한다. 업계는 하나 혹은 여러 시장을 담거나 다각도로 연결되어 있다. 해당 네트워크를 타고 계속 움직일 수 있다. 하나 혹은 서너 가지 직무를 통해 관련 업계 모두를 정복하는 커리어를 걷는 이들도 있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때 ‘업황’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회사 그리고 그 속의 구성원은 시장의 성장에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당연한 일이다. 능력 있는 부모가 유복한 환경을 만들어 좋은 아이를 길러내듯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일수록 그 성장에 대한 수혜를 조직도 개인도 모두 받게 되어있다. 4. 매너리즘에 빠지고 싶지 않겠다는 이유로 하는 이직 예전에는 3, 7, 11년 혹은, 요즘에는 2, 5, 8년 등 이직하는 데 적절한 ‘남들이 이야기하는 평균’에 맞춰 마치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말하는 이유는 대체로 비슷한 뉘앙스다. 바로 ‘매너리즘’이다. 그럼 그걸 느끼지 못하는 이들은 둔감한 것인가. 매너리즘은 기간에 관계없이 온다. 경우에 따라 싫증이 빨리 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냥 온 것 같으면, 왔으면 다짜고짜 옮기려는 선택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왜 매너리즘이 왔다고 보는지에 대해 분석을 해봐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접근보다는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더 많이 보인다. 그걸로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벗어나고만’ 싶어 한다. 그렇게 더욱 문제를 최악으로 몰고 간다. 5. 주변의 여러 ‘꼬드김’에 넘어가 하는 이직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운명처럼 그 기회가 자신에게 왔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회를 주변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제시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전혀 아니다. 사회는 그런 좋은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꼬드김에는 뭔가 꿍꿍이가 늘 있고, 그걸 역이용할 수 없다면 잡지 않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다. 꼬드김의 달콤함 뒤에는 늘 씁쓸함이 있다. 뜻하지 않게 무리를 해야 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길을 걸어야 할 수도 있다.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그걸 알아보는 눈도 충분하지 않다. 안타깝게도 주변에 물어보는 습관조차 없다면, 최악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누군가 나를 끌어주는 줄 알고 믿고 갔지만, 가자마자 뒤통수를 맞는 일이 허다하다. 문제는 그 위치는 금세 바꿀 수 있지만, 그렇게 얻은 배신감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그 경험을 잊거나 지우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 [이직은 선택에 불과하지만,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 ‘어떤 선택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갖고 오는 것은 대부분 ‘운에 의한 것’이다. 반복하지 못하고, 연속성을 띄지 못한다. 그럼 다음에 다시 재현할 수 없으니, 진짜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 우리는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이전에, 실패 혹은 실패를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파악해 사전에 확실히 차단할 필요가 있다. 이직도 마찬가지다. 이직을 하는 이유(원인)가 무엇이고, 그것이 얼마나 내가 그리는 커리어(목적-방향에 따른 연속성, 지속성 등)에 입각한 선택이었는가에 따라, 내 의지가 얼마나 반영되고, 선택 이후에도 그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모습 속에 에너지가 다르다. 그걸 확실히 갖고 선택하고 출발하면, 당연히 성공 가능성은 늘어나고, 실패 가능성은 점차 줄어든다. 이직을 하는 것은 내 커리어의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 반대로 원하는 지속 가능성(성장성)을 높게 갖기 위함이다. 또한 내가 제어 및 관리 가능한 성공의 길로 나를 인도하기 위한 첫 단추일 뿐이다. 그 선택으로 모든 게 해결되었다고 생각하면 가장 큰 오산이다. 예를 들어 운 좋게 거대한 기업으로 가게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그곳에서 그들의 룰에 따라 생존을 위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적응을 통한 생존과 성장의 게임은 새롭게 시작된 것이다. 도리어 리스크는 몇 배로 커진지도 모른다. 그냥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 그걸 이어가는 힘은 순간의 선택에서 오는 게 아니라, 그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려는 평소의 노력이다. 이직에 충동적이지 않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는 1) ‘어차피 내가 해야 하는 일을 결정하는 일’이고, 그걸로 2) ‘점차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첫 단추를 꿰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표면적으로 3) ‘전보다 내가 나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위의 다섯 가지 경우 모두 ‘충동적인 결정’에서부터 모든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하지만 의외로 우리는 중요한 결정을 근거 없는 자신감, 혹은 뜻 모를 접근으로 스스로 운명의 장난 같은 선택을 하며 스스로를 망가뜨린다.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이 ‘이직’이다. [출처: 이직스쿨 김영학의 브런치]
  • 2025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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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생활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재테크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재테크라고 하면 뭔가 대단할 것 같고 어려울것 같은데요. 그렇지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면! 재테크인거죠! 오늘은 8가지를 알아볼게요. 1. 안쓰는 책을 팔자! (북테크) 요즘 미니멀라이프가 대세인데요.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책 구매를 좋아해서 방에 책이 많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되는 건데 소유욕 때문에 많이 샀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알라딘에서 책을 팝니다. 직접 가서 한번에 팔면 책을 헐값에 팔아야해서 그것은 조금 지양하는 편이구요. 제가 직접 알라딘 회원에게 파는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깨끗하고 거의 새것같은 책을 조금만 할인해서 팔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분도 집에 책이 많다면 미니멀 라이프를 즐긴다고 생각하고 되파시면 좋을것같아요. 2. 앱으로 돈을 벌자! (앱테크) 저는 '오베이'라는 앱을 앱테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앱인데요. 설문이 자주 오진 않지만 한 건에 100원 많게는 600원정도 해서 깔아놓고 알림이 뜨면 설문조사를 해서 푼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1만원 이상은 계좌로 입금을 해주기도 해서 좋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앱테크 앱으로 '허니스크린'과 '캐시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잠금화면 리워드 앱인데요. 깔아놓고 스마트폰을 열때마다 일정한 금액을 줍니다. 한 번 열때마다 평균적으로 2원~5원정도가 들어오는데요. 가끔씩 참여형 리워드가 있다면 참여해서 더 많은 돈을 얻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앱들도 현금환급이 가능하니 깔아놓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TV수신료 해지하기.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TV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요즘은 잘 없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전기세 고지서에 'TV수신료' 2500원이 납부되어 나온다면 꼭 한국전력에 전화하여 수신료를 빼달라고 해야합니다. TV도 없는데 TV수신료내기 너무 아깝잖아요 ㅠㅠ 국번없이 123 누르시고 상담원과 연결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아직 납부하지 않았으니 그 달의 것도 빼주더라구요! 4. 에코마일리지 이용하기 가스나 전기등을 사용할 때 저번달보다 절감했다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서울시민이라면 꼭! 가입하면 좋습니다. 검색창에 '에코마일리지'를 검색하세요! 5. 마트에서는 필요한 것만 사기! 지난번,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아주 대단한 분이 나오셨는데요. 마트에서 딱 필요한 것 하나만 구매하시는 분이었어요. 뭐가 대단할까 싶기도 하시겠지만 제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마트에서 절대 필요한 것 하나만 사지 않습니다.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서 필요없는 것들도 들떠서 사오곤 합니다. 그런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마트에서는 딱 내가 필요한 것만 살 수 있도록 절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수도꼭지 방향을 냉수쪽으로 가스비가 많이 나올 경우 온수전용으로 보일러를 켜놓고 수도꼭지를 온수쪽으로 해놓은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합니다. 온수를 사용할때는 최대한 빨리 뜨거운 물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보일러가 더 많이 가동됩니다. 따라서 가스비가 더 많이 나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꼭지 방향은 냉수쪽으로 해놓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자가 수도 검침하고 할인받기 두 달에 한 번 검침일에 계량기 눈금을 확인하고 인터넷, 고객센터로 수치를 입력하면 1회에 600원이 절약됩니다. 또한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을시엔 200원이 할인됩니다. 8. 대가족이라면 전기요금 할인받기 주민등록등본상 가족 수가 5명 이상이면 대가족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받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가입하세요! 이렇게 틈테크방법 8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속의 절약, 습관이 되면 좋겠네요! 출처 :'멋진소리' 블로그
  • 2025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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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직장에서 입사 후 한 달간 받았던 여러 가지 신입사원 교육부터 교육 기획자 시절 관심 있게 들었던 여러교육들 중 가장 기억에 남고 현재까지 활용하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면접을 앞둔 취준생들에게도 유용한 팁이니 참고해주세요. 1.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라 말끝을 흐리는 것이 습관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갓 졸업한 인턴이나 신입사원들에게서 이러한 습관이 자주 보입니다. 말끝을 흐리게 되면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말하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보고사항을 이야기할 때, 또는 면접에서 답변을 할 경우에는 항상 완전한문장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 : 인턴 씨, 어제 이야기했덩 00프로젝트 보고자료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인턴 : 엇, 지금 아직 작성 중이라….(X)  네, 팀장님 지금 50% 정도 작성되었고, 내일 오전 중으로 마칠 예정입니다.(O) 2. 두괄식으로 말하라 우리나라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두괄식 보단 서두가 길고 결론이 마지막에 나오는 미괄식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나라 말은 문장 구조가 영어와는 다르게 동사가 마지막에 있어 핵심이 뒤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결론이나 중요한 내용이 뒤로 갈수록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저하되고 이야기의 논점이 흐려집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면접, 보고 등 여러 가지 사회생활에서 핵심만 전달하고자 할 때에는 항상 결론부터 이야기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 : 인턴 씨, 000사이트 배너 디자인은 언제 완료되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인턴 : 그게 000사이트 배너 담장은 디자인팀 000 디자이너인데 그분이 00디자인도 같이 맡아서 그게 급하다고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해서 그게 이틀 정도 걸리고…(중략).. 팀장 : 그레서 결론이 뭔가요?  금요일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담당자가 다른 급한 업무 처리 후 디자인해주기로 했습니다.(O) 3. 도나 그래프를 활용하라 주로 보고서나 기획서, 제안서를 작성할 경우나 발표를 할 때에 해당됩니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아이디어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보고서나 PPT에 글자를 빽빽하게 채워 넣는 것보다 적절한 도표나 그래프를 활용하여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컨설팅 전 상위그룹이 비중이 40%에서, 컨설팅 후 96%로 두배 이상 늘었다’ 라고 글로 보고하는 것보다는 아래와 같이 그래프로 표를 활용하면 얼마나 늘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요즘 SNS 등에서 인포그래픽으로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프나 도표 등 정보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구글링을 하거나 인포그래픽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4. 사실에 근거하여 말하라 당장 눈앞의 두려움 때문에 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보고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순간의 위기는 모면할 수 있겠지만 나중에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서 작성 시에도 더함도, 덜함도 있이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기획/마케팅직으로 근무했을 당시 팀장님이 포토샵/일러스트를 할 줄 안다는 신입사원에게 간단한 이벤트 페이지 제작과 오픈을 맡겼으나, 사실 디자인 툴을 다룰 줄 모르는 신입사원이 하루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쩔쩔매서 함께 새벽까지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거짓으로 무리한 제안을 하거나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거짓으로 보고하게 되면 언젠가는 사실이 드러나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모르면 모른다, 잘못되었으면 잘못되었다 사실에 근거하여 보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서면으로 말하라 요즘 점점 페이퍼리스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면이라고 꼭 종이가 아닌, 온라인 문서나 사내 인트라넷 등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문서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첫 회사는 통화내용까지 인트라넷으로 남겨 놓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번거로웠지만 지나고 보니 문서로 남겨좋으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1) 구두로 보고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서 관련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들 뿐 아니라 나중에 내용을 기억하기 힘든 경우도 있게 됩니다. 2) 말로 이야기 하는 것보다 서면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상대방을 설득하기 좋습니다. 3) 나중에 다른 사람이 해당 업무를 할 시에 참고할 재산이 되기도 합니다. 6. 수시로 보고하라 어떤 일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상사에게 수시로 보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진행사항을 보고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 회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을 시작/중간/완료보고가 기본입니다. 상사는 본인이 지시한 일을 부하직원이 진행하는 일이 어느정도 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묻기 전에 미리미리 간단한 진행사항을 구두로라도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보고하게 되면 혹시나 잘못된 일의 진행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이 간과한 부분이나 상사가 미쳐 전달하지 못한 디테일을 한번 점검함으로써 일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에도 직장 생활하면서 항상 지키는 커뮤니케이션 원칙들입니다.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이 대부분이네요. 내일은 월요일이지만…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 입니다! [출처 : ‘빵미나리’ 브런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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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을 고민할 때 참 머리가 아픕니다. 감정적이지는 않을까?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데... 등등 [ 이직= 경력관리 = 나의 직장 생활 만족도 ] 이직 결정은 나의 경력에 직결됩니다. 지금 직장을 계속다니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길게 보면 옳은 선택일까? 참 고민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 딱! 이렇게 해서 결정하세요! 라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직 고민을 하고 있나요? 5가지 질문을 나에게 해보세요! 1. 나는 지금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2. 나는 지금 업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3. 나는 지금 일에 흥미를 잃었나? 4. 나의 직장 생활이 내년에도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가? 5. 이직을 하면 좋아질 명확한 이점이 있는가? 질문1. 나는 지금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상사, 동료, 고객 등 내 주변 사람때문에 나의 현재 자리가 너무 버거워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라고 대답을 한다면 이직을 고민하기 전에 아래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어디 가더라도 또라이는 있다! 참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 직장에 있다! 그래서 나의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나는 회사를 옮기고 싶다! 위와 같은 이유가 제일 큰 이직 원인이라면 "어디 가더라도 또라이는 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다른 회사로 가면 그곳에는 천사들만 있겠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악은 지금 싫은 그 사람보다 더 심각한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질문2. 나는 지금 업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 갑자기 업무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료 공백으로 인해 일부 업무가 나에게 할당되는 것도 다반사입니다.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해보지 않은 일이 내게 주어지면 그 부담감은 중력 *100배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직 고민을 시작합니다... 만약 "그렇다"라고 대답을 한다면 이직을 고민하기 전에 아래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기에 나에게 던져졌다! 회사는 보기보다 체계적입니다. 무턱대고 내게 어떤 일을 할당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사장님, 팀장님 등 상사들이 일을 줍니다. 일에는 반드시 수반되는 것이 있습니다. 권한과 책임입니다. 일의 난이도가 높다면 권한도 커집니다. 잘하거나 잘 못했을 때 책임도 큽니다. 그래서 나의 일의 무게가 크다는 것은 나의 권한도 커지고 책임 범위도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 일을 통해 조직 내 나의 위상과 나의 업무 전문성도 상승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함에도 일 부담감 때문에 버티지 못하겠다면? 네, 이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시길 추천합니다. 질문3. 나는 지금 일에 흥미를 잃었나? 일이 재미없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면 요즘 왜 그런지 꼼꼼하게 나를 스캔해야 합니다.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은가? 일에 대한 권한과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가? 등등 흥미라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우리 인간은 재미있어야 움직입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 업무 수행 등에서 흥미가 떨어지게 되면 나태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새로운 흥미 거리를 추가해보면 좋겠습니다. 일이나 개인 생활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세요. 자격증,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취미 등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그래도 별 효과가 없다면? 네, 적극적으로 이직을 통해 활력을 찾길 바랍니다. 질문4. 나의 직장 생활이 내년에도 크게 바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가? 지금은 힘들어도 내년 이맘때는 나아지겠지? 라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나요? 전혀 없다면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하면 좋겠습니다. 직장인들은 사실 조직에서 권한이 크지 않습니다. 나의 변화를 위해서 개인 생활에 새로움을 주입하고 싶지만 직장이 걸립니다. 직장에서 나의 변화는 내가 주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직 체계라는 것이 막고 있기 때문이죠. 마인드 변화를 할 단오한 태도를 가졌음에도 내년이 밝아보이지 않는다면! 이직을 통해 나의 인생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질문5. 이직을 하면 좋아질 명확한 이점이 있는가? 지금보다 새 직장으로 간다면? 이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세요. 임금 상승, 출퇴근 편리성, 직책 상승, 직무 전문성 향상 등등 구체적으로 많이 써 보세요. 이직에 대한 명확한 이점들이 많고, 그 이점들이 객관적이라면 이직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직을 고민하기 시작할 때 사람들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종이에 이직 시 이점들을 적어보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새로운 변화는 늘 좋다! 변화는 늘 기회를 가져옵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이직을 고민할 때 무작정 이직이라는 변화를 선택하기보다 위 질문들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변화라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서 찾아오기도 하지만 현재 조직에서 숨어 있기도 합니다.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김컨’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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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의 끝, 늦여름에 인생 처음으로 서핑을 경험했습니다. 예전부터 서핑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몰입하고, 몸으로 균형을 잡기 위해서 자기조정을 잘 해나가야 하고, 결과적으로 늘 물에 풍덩 빠지지만 다시 보드위에 올라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이런 서퍼들의 모습이 오너십을 갖고 재미와 의미를 찾아 일하는 소위 '일잘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일잘러와 관련된 몇 가지 레퍼런스들을 통해서 제가 생각하는 일잘러의 5가지 특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을 정리해보려면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성과창출에 효과적이라고 느껴지는 행동패턴이라고 정의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내재적 동기가 강하다.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는 외재적동기가 아닌 내재적동기 요인을 가질 때 총 동기가 높아지고, 성과를 향상시킨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내재적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일 그 자체의 재미나 즐거움, 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인식, 일을 통한 성장에 초점이 많이 가 있을수록 계획에서 벗어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적응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이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제가 봐왔던 일잘러들은 평가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평가 그 자체가 동기부여(motivation)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면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과를 내면 자연스럽게 평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가받는 것도 외재적인 요인으로 바라보았던 것이죠. 2. 과제중심적이다. 구글의 전 인사책임자 라즐러복은 이력서를 쓸 때 이렇게 쓰라고 권장합니다. 'Accomplished [X] as measured by [Y] by doing [Z]' XYZ를 모두 쓰라는 이야긴데요. 단순히 수행한 사실만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변화시켰는지’를 기술하라는 것이죠. 때론 우린 무언가를 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 안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일잘러들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과제해결을 위해 의도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제안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나타난 결과와의 인과관계를 계속해서 추적, 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1번과 관련해서 ‘일의 목적’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런 분들은 올해 내가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 1,2,3이 어느 정도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내편 만들기를 잘한다. 사라스 사라스바티(Saras D.Sarasvathy)는 버지니아대학교 다든경영대학원의 교수로 기업가정신 분야의 저명한 학자이자 전문가입니다. 기업가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고 특히 성공한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사고방식인 이펙추에이션 논리를 개발한 것으로 명망이 높습니다. 사라스바티가 강조하는 특성들을 살펴보면 일잘러의 특성과 일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조직화(The crazy quilt principle)입니다. 일잘러들은 내 일의 이해관계자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고 파트너십을 늘려 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일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싶다고 했을 때 조직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조찬모임을 만들어서 일단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모임을 만드는 것이죠. 4. 통제력을 높인다. 사라스바티티는 이 원칙을 “The pilot-in-the-plane principle”(비행기 안에 조종사)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예측하고 계획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불확실성에 대응을 잘 하기 위한 대응력을 갖는 것에 초점을 둔다는 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직접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일단은 결과를 만들어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 믿는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죠. 제가 만났던 일잘러들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일희일비를 경계하면서도 내가 대응해야 하는 범위 안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운영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5. 안티프래질 사라스바티가 말한 또 하나의 원칙은 “The lemonade principle” 입니다. 서양속담에 “삶이 내게 신 레몬을 주면 레몬에이드를 만들어먹어라”는 속담이 있다고 하는데요. 충격을 받을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을 뜻하는 안티프래질을 표현하는 속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태도일 텐데요. 일잘러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을 때 오히려 이에 편승해서 기회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전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실패와 성공을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혁신은 단번에 일어나지 않고 축적된 시도의 결과인 경우가 많은데, 이를 다르게 표현한다면 새로운 시도는 실패 가능성을 안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잘러들의 머릿속에는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반영하는 것 = 실패를 성공적으로 하는 것 = ‘혁신’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죠. 6. 우리가 갖고 있는 시스템은 ‘일잘러’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나요? 최근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비숙련노동자들의 생산성이 올라가면서 지식노동자의 ‘성과’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환경은 점점 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죠. 우린 일반적으로 인과관계 모델을 통해 일을 접근합니다. 인과관계 모델은 미리 정한 결과에서 시작하죠. 인과관계론자는 특정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질문하면서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수단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수단을 창조하고자 합니다. 그와 반대로 일잘러들은 주어진 수단(정체성 ‘나는 누구인가?’, 지식 ‘무엇을 아는가?’, 네트워크 ‘누구를 아는가?’)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단에서부터 시작하며 ‘이 수단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질문합니다. 그리고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상황을 다시 조정해가면서 기존의 현실을 새로운 기회로 재구성합니다. 정리해보자면 일잘러들은 본질적으로 목표보다 학습에, 리소스보다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에 초점을 둡니다. 마치 EBS의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순서대로 하나씩 조리하는 것과 달리, ‘집밥백선생’에서 백종원이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내가 요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무엇인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죠. 자, 우리가 일하는 모습은 어떤가요? 우리의 조직은 일잘러들이 설렘을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 평범한 성과를 내는 구성원들도 일잘러로 변화해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나요? 일잘러를 돕기 위한 시스템은 이전과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CLAP팀 블로그,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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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해치는 것은 혈압의 과도한 상승뿐만이 아닙니다. 혈압이 너무 낮아져도 문제가 되는데, 특히 기립성 저혈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태입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고혈압에 비해 관리가 복잡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이에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저혈압의 수치 범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또한 기립성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운동 방법과 저혈압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압 수치 저혈압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상태에서의 휴식이 선행되어야 하죠. 이후, 환자를 신속히 일으켜 세운 뒤,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며,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를 관찰하죠.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기립성 저혈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이 50mmHg 이하로, 이완기 혈압이 40mmHg 이하로 감소한다면, 이는 저혈압 수치로 간주되며,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죠. 이는 기립성 저혈압의 명백한 증상으로 해석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수평 위치에서 갑작스럽게 일어설 때, 두통과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의 전형적인 증상들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보통 수평 자세로 돌아가면 가라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어지러움을 느끼고 앉아 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으로 인해 전신에 힘이 빠지는 듯한 감각, 목의 뻣뻣함, 어지러움, 현기증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다양한 질환들이 기립성 저혈압 원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알코올 중독,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병태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기립성 저혈압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일부 환자들에게는 고혈압 치료 약물이나 정신 건강에 관련된 약물들이 부작용으로서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혈압 치료에 도움 되는 운동 1) 산책하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산책은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꾸준한 산책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유익하죠. 2) 자전거 타기 저혈압에 이로운 운동 중 하나로 자전거 타기가 권장됩니다. 이 활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력을 키우며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3) 런지하기 런지는 기립성 저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쿼트와 비슷한 이 운동은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딛으며 체중을 지탱하는 동작이 특징입니다. 런지는 저혈압 관리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조깅하기 조깅도 기립성 저혈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운동입니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달리기를 실천하면 혈압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건강 문제 중 하나로, 혈압의 하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이 문제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저혈압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조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출처:네이버 포스트 ‘류애의 건강정보’]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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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자기 계발서와 커리어 전문가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외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정말로 회사와 잘 맞지 않는 걸까? 성공하고 싶다면 외향적으로 변해야 하나? 오늘 머니클래스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회사생활 꿀팁을 전수한다. -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내향적인 성향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의 저서 탄윈페이는 외향성 주도의 사회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향적인 성격을 억지로라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나 압박 때문에 변화를 갈망한다. 그들은 심리 상담을 받거나 책을 읽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을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려 한다. 마치 내향적인 성격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생각하며 모든 문제의 근원을 그것으로 귀결시킨다. 일상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인 관계에서 각종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원인이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하며 성격을 바꿔야만 더 나은 자아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내향성이 가진 강점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 자랑 대신 드러내라 미국의 저명한 내향성 연구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는 저서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에서 내향적인 사람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이유를 “자신만의 사적인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인에게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외부의 인정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동료와 상사에게 말하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이 아무 일도 안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밝히는 것이 꼭 ‘자랑’과 ‘과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나는 기획력이 뛰어나다”라는 말 대신 객관적인 수치와 팩트, 즉 “지금까지 경쟁 PT에서 따낸 프로젝트가 **건이며, 매출액을 ******원 더 증가시켰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그조차 싫다고? 자신이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 혼자 일할 수 있는 집무 환경을 만들어라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집에서 일할 것. 상사가 당신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누구에게도 대꾸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런 방해가 없는 환경에서 일의 능률을 한껏 올리는 당신의 특성을 이해할 것이다. 그게 어렵다면 회사 근처의 조용한 카페에 가거나 회사 안에서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 하루 종일 그 자리를 사수할 순 없겠지만 단 몇 시간이라도 창의적인 작업,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라는 뜻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 종사한다면 ‘고립’은 필수다. 이들은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협업보단 혼자 있을 때 훨씬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한다. 최근 미국 버펄로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고독이 창의성을 증진시킨다”라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는 근거! - 침묵할 권리를 사수하라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메타 토크’의 대표인 코르넬리아 토프는 저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끊임없이 떠드는 TMI 상사의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를 찌르고,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줘라. “부장님, 그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다른 아이디어도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좀 더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기획안을 먼저 만들어보고, 내일 오후 3시에 간단하게 회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식이다. 코르넬리아 토프는 말이 많은 사람은 듣는 상대가 저항할 것이라는 예상을 잘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말을 끊으면 일차적으로 당황하기 마련이라고 귀띔한다. 하지만 곧바로 칭찬을 던지면 오히려 효과적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목적인 ‘인정’을 해주는 격이기 때문에 모두가 평화를 찾고 윈윈할 수 있다. 소음 방지 헤드폰도 ‘고요’를 원하는 사람의 훌륭한 무기가 된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지금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잡담 등 중요하지 않은 용건을 가진 이들의 접근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 간섭은 부드럽게 거절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개 좋고 싫음을 분명히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지랖 넓은 외향적 성향을 지닌 동료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독일의 리더십 컨설턴트 바바라 베르크한은 저서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에서 외교적인 거절 기술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방법은 심플하다. 우선 첫 문장은 긍정적인 말로 시작할 것. 두 번째 문장에서는 그 상황에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확고히 전달하고, 세 번째 문장에선 상대방이 자신을 도우려 했다는 의도에 감사를 표하면 된다. 예시는 이렇다. “나를 생각해서 그런 이야길 다 해주다니! 그렇지만 이건 내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이니, 결정은 내가 해야겠지. 너도 바쁠 텐데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마워.” - ‘수줍음’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부분 ‘수줍음’이 많다.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 제니퍼 엘리슨은 저서 〈나는 왜 말하는 게 힘들까〉에서 그런 성향이 회피,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한다. 즉 수줍음이나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 자신의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타인에 비해 열등하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힘들거나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당신의 ‘말문’을 막는 심리적 장벽을 파악하고 자신을 위해 그 작은 허들을 기꺼이 넘어라. - ‘경청’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 말을 많이 하는 게 어렵다면 들어라. 몇 마디 하지 않고도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초반에 미팅 혹은 회의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면 된다. 제니퍼 엘리슨은 집중해서 듣기만 잘해도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야기에 최대한 집중하고 세심하게 경청하는 자세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흥미롭고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은 그를 칭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는 그들이 하는 말이 매력적이고 흥미롭다고 표현하는 한 방법이다.” 좀 더 적극적인 표현을 하고 싶다면 몸짓에 신경 써볼 것. 말하는 사람 쪽으로 약간 몸을 기울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동조의 표현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자신을 더 주의 깊게 살펴라 자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일이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오거나 다른 분야의 일을 탐색하는 것이 최선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프리랜서나 사업을 벌이는 일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사회적 마케팅 회사 ‘우먼 온라인’의 CEO이자 칼럼니스트인 모라 애런스 밀리는 저서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소규모 사업주는 비즈니스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한다면 은둔형 인간에게 기막히게 좋은 직업이라고 조언한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머니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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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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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대공개 여러분들의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분들 또는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나누고, 전달하고, 참여하고, 공유하며, 해석하는 과정이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기초 ●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 1.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2. 호감을 주도록 노력하는 마음 3.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 말하기 - 탁구경기라고 생각하라. - 혼자만 이야기 하지 말라. -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라. -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 하라. - 장사꾼처럼 이야기 하지 마라. -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라. ● 말하기의 기본자세 - 눈 >> 듣는 사람의 눈을 정면으로 부드럽게 보고 경청 - 몸 >> 등을 펴고 똑바른 자세와 동작은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사용 - 목소리 >> 적당한 속도와 크기, 자연스러운 목소리 - 기본 마인드 >> 성의와 선의를 가지고 대화 할 것 ● 경청의 자세 - 눈 >> 상대를 정면으로 보고 시선을 마주치면서 경청한다. - 몸 >> 끄덕끄덕하거나 메모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손이나 다리를 꼬지 않고 정면을 향해 조금 앞으로 내밀듯이 앉는다. - 입 >> 질문을 섞어가면서 모르면 물어보고 맞장구를 친다.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해도 되는 이야기 - 가벼운 날씨, 경제 관련 이야기 - 가족 안부 묻는 이야기 - 취미 관련 이야기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사 - 종교에 대한 의견, 경쟁사 현황 - 사업상 누설되어서는 안될 이야기 - 부정적인 내용은 가능한 삼가한다. ● 예의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습관 - ~요, ~죠 보다는 ~다, ~까 의 대화 습관을 기른다. - 부정형이나 지시형보다는 긍정형과 청유형의 대화 습관을 익힌다. - 전문용어보다는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특히 외부 고객과 대화할 때)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 보고 하기 전 이것만 알자 1.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주 보고하는 것이 좋다. 2. 핵심 내용을 빨리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3. 내용을 잘 보는 상사에게는 충분한 배경설명. 내용을 잘 아는 상사에게는 결론부터 보고한다. ● 보고하는 법 - Tip3가지 1.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한다. 2. 목표 달성을 위한 제안을 한다. 3. 대책과 플러스 알파를 제시한다. ● 직장 내 호칭 및 지칭 - 직책이 있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직책을 붙여 부른다. - 직책이 없는 상사에게는 "ㅇㅇㅇ선배님" 이라는 호칭을 쓴다. - 직책이 없는 직원을 부를 때에는 "ㅇㅇㅇ씨" 라는 존칭을 쓴다. >> 입사동기라 하더라도 "ㅇㅇㅇ야." 등의 호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직책이 높은 사람에게 나보다 직책이 높은 사람을 이야기 할 때에는 존칭을 생략한다. - 사적으로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사내에서는 반말을 하지 않는다. ● 상사를 대하는 태도 - 상사의 지시에 순응한다. ex)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 상사의 입장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다. - 상사가 부를 때는 즉시 대답한 후에 노트와 펜을 지참하고 가서 지시사항을 받아 적는다. - 상사에게 보고할 때에는 먼저 지시하는 경우 외에는 정면에 서는 것이 예의다. - 외근을 나갈 때에나 자리를 비울 때에는 상사에게 반드시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는다. ● 방문객을 대할 때 * 다른 직원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방문한 사람이 누구를 찾아왔는지 정중히 묻는다. - 친절하게 응접실로 안내한다. - 차를 대접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잡지나 신문 등을 권한다. - 방문객이 있는 곳에서는 친한 동료 사이라 해도 존칭 및 높임말을 사용한다. * 나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반드시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하여 미팅에 참석한다. - 동성간은 연하를 먼저 소개한다. - 이성간은 남성을 먼저 소개하고 남성이 연장자나 상사일 때는 여성을 먼저 소개한다. - 인사를 한 후 명함을 건낸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 상대방이 나를 지적할 때 고맙다고 하자. >> "당신말이 맞습니다. 역시 대단하시네요" 라고 칭찬하고 나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도 기분나쁘지 않고 공격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나쁜것은 먼저, 좋은것은 나중에 "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나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 문장은 같은 의미이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반응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전자는 부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주지만, 후자는 긍정적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됩니다. 사람은 마지막 말을 기억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장점은 뒤에 말하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간과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직장예절 편과 관련해서 해당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좀더 직장생활 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모임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인데,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혀 인성좋고 예의있는 싹싹한 신입사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DKLOV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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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무기력하거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등의 문제를 겪고 계시지는 않나요? 일요일 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월요일 출근 걱정에 가슴이 떨려오기도 하는 불안 증세를 느끼신 분도 있을 겁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70% 이상이 무기력증, 신경질적인 증상과 같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한다고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압박감을 받는 경우 신체의 병처럼 증상이 악화되어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상처나 병처럼 외상으로 보여지는 흔적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상황을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이라 생각하고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요.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해 직장인 우울증 진단법부터 개선 방법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해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나도 직장인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확인! 직장인 우울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일과를 보내는 직장 생활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에 의한 이유가 가장 큰데요. 직장 내 대인관계나 업무, 잦은 회식, 장거리 출퇴근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직장인 우울증은 삶에 대한 흥미 상실, 수면 장애, 식욕 감소, 체중 저하 등 신체적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음의 병이 신체의 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혀그렇지 않다 : 1점, 조금그렇다 : 2점, 그렇다 : 3점, 매우그렇다 : 4점 1. 나의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하여 불안하다. 2. 업무량 과다로 항상 시간에 쫓기고 힘이 든다. 3. 나의 실력이나 경력에 비해 직책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 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 5. 직장 내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 6. 직장 내에서 주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 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 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 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 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상의 불편함이 자주 느껴진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 출처 : 서울 백병원 스트레스 센터 위의 체크리스트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들의 우울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가 검진 항목입니다. 평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질문을 천천히 살펴보고 각 항목 별 점수를 아래의 내용과 비교해보세요! 수준에 따라 경미한 수준이라면 우울증 증세가 생기거나 더욱 심해지기 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꼭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도(0점~15점) : 특별히 직장 내에서 우울증 증상 또는 질환의 징후가 보이지 않거나 적절한 수준이며, 유지 및 예방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중도(16점~30점) : 회사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게 보이고, 주의가 요구되는 단계로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도(30점 이상) :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관련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및 조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마음의 고민은 잠시 덜어두셔도 좋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직장인 우울증은 직장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케케묵은 감정과 불안을 덜어내는데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직장인들이 주로 겪는 고민들과 대처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 해결 방법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사의 평가가 지나치게 신경 쓰여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죠! 업무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과 완벽주의가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면이 있는데요. 신뢰감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감이 오히려 부담이 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자기모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슈퍼맨이 되려고 본인을 혹사시키기 보다는 때론 부탁 받은 일을 거절하는 용기를 내보고, 동료들을 의지하며 함께 분업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요.” 긍정적인 마음이 건강에 직결되듯 부정적인 마음 역시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비관적인 생각이 더 강해지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새벽에 잠을 잘 수 없는 새벽각성이 잦아지게 됩니다. 수면부족은 우울 증세를 강하게 만드는데요. 후회, 자책, 장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되죠.. 잔업과 야근 등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을 줄여보세요. 일로써 깨진 생활리듬을 다시 찾고, 정해진 수면시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참고 일하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불균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동료들에게 쉽게 화를 내요.” 본인의 감정보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느라 과잉 배려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도 같은 정도의 배려를 요구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가까운 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발산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심해질 경우 불안감, 자의식 과잉, 충동적인 짜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자신의 커리어와 꿈을 이루기 위한 공간이죠. 상대를 위하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인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하루를 보내보세요. “승진과 출세, 실현 가능한 목표일까요?” 승진과 출세, 모두의 꿈과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설정한 목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나요? 자신이 설정한 목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없는데요. 자신의 현재 상황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직장생활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죠! 승진과 출세에 대한 조급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나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업무에 집중해보세요! 직장인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과 팁!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여유를 찾는 것이 우선이겠죠? 직장인 우울증에 대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래의 방법들을 실천해보세요! 쉬는 시간은 필수, 간단한 운동으로 활력 불어 넣기! 하루 종일 모니터 앞을 지키고 있는 업무 습관은 오히려 생산성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무기력함을 불러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다 능률적으로 업무에 입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하루 종일 앉아 업무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짧은 시간의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업무 중 휴식 시간 동안 짧은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두뇌에 산소 공급하고 심장 박동 수치를 안정 시켜주는 등 짧은 운동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짧은 휴가를 내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해소에 짧은 여행을 통한 휴식을 강조합니다. 직장인 우울증초기단계라면 며칠의 휴식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데요. . 상사의 눈치나 자기 자리의 입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장기적인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휴가를 요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짐을 반으로 덜어내기! 마음의 병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말없이 감정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 친척, 친구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울 증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잦은 회식,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고카페인 음료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불균형한 식습관은 신체의 비만도를 높이고 면역력을 악화 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 증세를 악화시키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점심 시간 주변 식당에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건강한 식단으로 채워진 도시락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협하는 직장인 우울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울증은 얼마나 꾸준히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느냐에 따라 개선의 정도에 큰 차이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를 통해 자신의 우울증 정도와 개선 방법을 파악하여 더욱 건강한 직장 생활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처: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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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년 올해의 책 ★ 아마존 선정 2024년 과학 분야 올해의 책 <듀얼 브레인>은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 이선 몰릭은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여러 AI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고, 와튼 스쿨에서 교육에 AI 활용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생성형 AI를 둘러싼 모든 것에 관한 최고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AI를 둘러싼 장밋빛 미래와 종말론의 소음을 뚫고, AI라는 동료와 함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챗GPT를 비롯한 LLM의 특징과 한계에 관해 명확히 알려 주고,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과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전문적인 시각에서 분석한다. “2025년은 AI에 결정적 한 해가 될 것이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말대로 전 세계가 AI 전쟁에 돌입했다.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시대가 열린 셈이다. AI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새로운 세상에서 누구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주목한다면, 그 기회는 당신의 몫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3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1부. 1장. 외계 지성의 탄생 2장. 외계 지성 정렬하기 3장. 공동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2부. 4장. 사람으로서의 AI 5장. 창작가로서의 AI 6장. 동료로서의 AI 7장. 교사로서의 AI 8장. 코치로서의 AI 9장. 우리의 미래와 AI 맺음말: AI와 우리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원제 : Co-Intelligence: Living and Working wit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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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산을 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초월하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인생의 산을 오른다. 때론 두려움에 움츠러들고, 때론 갈망에 이끌려 길을 나선다. 산을 넘으면 더 높은 산이 있을 거라 믿으며, 끊임없이 정상을 향해 몸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정상을 넘어, 그 너머를 본 적이 있는가? 정상은 도착점이 아니다. 정상에 서는 순간, 우리는 깨닫는다. 두 번째 산은 없다. 더 높은 산을 찾을 필요도 없다. 진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된다.그곳에서 우리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존재의 근원과 마주하고, 자신을 초월하는 길을 발견한다. 이 책은 단순한 등정의 기록이 아니다. 좌절과 방황, 다시 일어서는 고통 속에서 자신을 단련하고, 두려움을 돌파하며, 마침내 정상에서 더 깊은 진리를 깨닫는 여정이다.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다. 땀과 상처, 흔들림 속에서도 우리는 성장하고, 결국에는 영원으로 솟아오를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정상은 끝이 아니다. 거기서 우리는 비로소, 나를 넘어선다. 목차 PROLOG: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나를 만나다………… 09 누구나 마주하는 산 ……………………………………… 19 갈망의 눈 ………………………………………………… 35 지도 만들기 ……………………………………………… 55 산이 아니고 언덕인 이유 ……………………………… 75 지도에 없는 길 …………………………………………… 97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117 생명의 물이 필요하다 ……………………………………131 솟아 오름 …………………………………………………149 능선에서 마주하는 나 ……………………………………191 나무, 이슬, 이끼 그리고 꿀벌 ………………………… 211 산 정상에 올라 …………………………………………… 227 EPILOGUE: 정상을 넘어, 영원으로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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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인간 성취력의 비밀을 밝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김주환의 《그릿》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12년만에 세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그릿》은 절판 이후 뇌과학에 기반한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해 성취의 근간인 마음근력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다. 2013년에 김주환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화된 《그릿》은 2011년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 좀 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도서를 고민하던 중,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는 판단 하에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을 담았다. 특히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소년들과 아이를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내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극성을 부릴수록 아이의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업에 몰입하는 건 성취력의 근원인 ‘그릿’을 갖추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 새롭게 정립한 그릿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는 성장(Growing)으로, 현재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성장(G)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으로 이루어진다. R은 대인관계력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관계성(Relatedness)을, I는 자기동기력의 대표적 요소인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마지막 T는 자기조절력의 근간인 끈기(Tenacity)를 뜻한다. 목차 프롤로그. 그릿, 공부는 물론 무엇이든 다 잘 해내는 마음근력 1장. 공부에 대한 오해와 착각 공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오해 공부에 대한 오해가 자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의 진짜 의미 첫 번째 오해, 지능과 성적은 유전된다?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건 부모의 머리가 나빠서인가? 네덜란드의 겨울 기근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 스트레스도 유전될 수 있다 두 번째 오해, 지능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능력성장믿음 VS. 능력불변믿음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 세 번째 오해, 일찍부터 선행학습을 시켜야 유리하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영재 2장. 그릿, 모든 성취의 원동력 무엇이 성공을 이끌어내는가 비인지능력의 비밀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래 잘하는 아이는 없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산점을 줘야 하는 항목 그릿, 성공적인 삶의 필요조건 ‘무엇’을 가르칠까보다 ‘어떻게’ 가르칠까에 주목하라 공부를 잘하려면 그릿부터 키워라 3장. 자기조절력 : 나를 조절하고 다스리는 힘 나를 움직이는 힘, 자기조절력 장점은 보고자 마음먹어야 보인다 집념의 원천, 자기조절력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문제다 즉각적인 만족인가, 지연된 보상인가 아이의 전전두피질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자기조절력,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자기참조과정을 위한 훈련법 감정을 조절한다는 것의 의미 편도체를 안정시키는 방법 부모가 먼저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 4장. 대인관계력 :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 대인관계력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만병통치약 고3병에 안 걸리는 방법 아이를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소통능력을 이루는 두 개의 축, 사랑과 존중 감사일기, 대인관계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훈련법 친구 많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이유 유전인가, 환경인가 모든 능력의 원천, 소통 5장. 자기동기력 : 열정을 갖고 스스로 해내는 힘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자율성, 자기동기력의 핵심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 보낸 교육비법 한국 학생들이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이유 자율성으로 자기동기력을 키워라 동기부여와 ‘도파민’의 보상체계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동기는 강해진다 자기동기력의 비밀, 현실과 미래의 격차를 줄여라 6장. ‘시험 잘 보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시험에도 그릿은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으로 시험불안증 극복하기 시험불안증은 왜 생겨나는가 기억 인출을 방해하는 시험불안증 규칙적인 운동으로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시험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문제풀이 능력을 높이는 자기동기력 시험 보기 직전에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긍정적 정서와 문제풀이 능력 시험도 결국 ‘소통’이다 시험과의 소통 훈련, 자가피드백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계획 자체를 목표로 삼아라 미주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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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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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컴퓨터 테크놀로지의 살아 있는 신화, 빌 게이츠. 세계인의 변화와 발전, 진보를 이끈 이 걸출한 인물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궤적을 따라가며, 당시 그가 보여 준 열정과 추구했던 것들에 관한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소회를 들어 본다. 『소스 코드』는 어린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라는 미개척 분야의 잠재력을 직감하고 운명의 단짝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기까지의 나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자기 삶의 거의 모든 토대가 되어 준 관계, 교훈, 경험에 대해 차근하게 이야기한다. 빌 게이츠가 직접 들려주는 현명하고 따뜻하며 허심탄회한 이 회고록은, 전 세계가 궁금해하는 어느 미국인의 인생에 관한 매혹적인 초상화이다. 목차 프롤로그 11 1장 트레이 21 2장 뷰리지 53 3장 합리적인 77 4장 운 좋은 아이 105 5장 레이크사이드 139 6장 무료 이용 시간 171 7장 고작 애들에 불과하다고? 197 8장 현실 세계 233 9장 단막극 배우와 파이브 나인 269 10장 조숙한 철부지 297 11장 와일드카드 335 12장 완전무결 363 13장 마이크로-소프트 385 14 장 소스 코드 429 에필로그 479 감사의 말 487 사진 저작권 499 화보 501 원제 : Source Code: My Begin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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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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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세 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2024년 세 번째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로 괄목할 만한 작가적 도약을 이루며 앞으로의 행보에 두터운 신뢰의 시선이 모이는 지금, 국내 소설가로서는 사상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들고 돌아왔다. 왜 남극이어야 했을까. 그리고 작가는 그 극지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기록했을까. 주권도 화폐도 국경도 없는 곳, 세계의 끝,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지구의 가장 먼 곳, 마치 흰빛처럼 아스라이 존재하는 얼음 땅. 얼음이 말뚝을 대신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유빙이 해안까지 몰려오며 멀리서 빙벽 무너지는 소리가 허다하게 들리는 곳. 펭귄과 고래와 이끼와 암석과 영구동토층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는 그곳. 작가는 인간과 그것이 만들어낸 문명이 없는 자연 속에서 압도적인 경이로움을 느끼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잠시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오래 머무르며 인간종으로서 작고 단순하고 겸손해지는 과정을 겪어보기를 원했다고. 작가가 되기 전부터 꿈꿨던 남극 기지 방문은 쉬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다. 여러 경로로 시도했으나 늘 실패했고 마침내 <한겨레>의 특별 취재기자 자격을 부여받음으로써 극적으로 가능해졌다. 특파원으로 위촉된 뒤에는 극지연구소에서 파견하는 하계 연구 대원이 받는 훈련에 준하는 생존과 안전 교육 과정을 여름 내내 수료한 뒤, 2024년 2월 1일 비로소 남극 땅을 밟는다. 1월 27일 한국에서 출발해 남극의 관문인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대기한 후 이루어진 여정이다. 근 한 달 동안 직접 남극 세종 기지에 체류하며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대면함은 물론 극지에서 행하는 연구와 이를 수행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꼼꼼히 취재하고 그 깨달음을 ‘나의 폴라 일지’로 남겼다. 이를 <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한 뒤 전면 개고를 거쳐 이 산문집으로 엮어낸 것이다. 목차 1 책, 캐리어 그리고 천사들 ‘없는’ 행성으로 / 그 여름, 버디 라인 / 아 유 오케이? / 나는 비펭귄 인간 2 작은 눈사람들의 세상 여름 언덕의 펭귄들 / 이상한 관찰자 / 그 카펫은 밟지 마 / 식물 수업 3 대기의 강 남극의 독학자 / 언니네 ‘공기밭’/ 비닐 금지 / 황금빛 이끼 숲 / 해피 뉴 이어 4 명명의 세계 먼저 떠나는 사람들 / 남극해를 걷다 / 유령들 / 따뜻하게, 더 따뜻하게 5 나의 폴라 속으로 천사도 가끔 거짓말을 한다 / 고래의 첫 숨 / 거꾸로 된 달의 얼굴 / 안녕, 펭귄 에필로그 태어나서 내가 가장 잘한 일 부록 나의 남극 사진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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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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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변호사 정지우가 자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책을 내놓았다. 나의 중심을 먼저 세우는 관계의 기초부터, 다정함을 기르는 환대와 소통의 기술, 나를 짓누르는 나쁜 관계 대처법과 오랜 관계에 뒤따르는 위기 극복법까지, 특유의 섬세하고도 단호한 문장으로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안내한다. 무엇보다 삶이란 결국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단순한 처세술이 아닌, 삶의 ‘진짜’ 이익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관계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나’라는 중심: 관계의 기초 나에게는 경쟁자가 없다 호불호는 취향일 뿐이다 시선의 중간 지대에서 곁에 두고 싶은 사람 관계에 드는 에너지 조절하기 성향 불변의 사고관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기분 좋은 배신 위선과 진실 사이 2.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면: 관계의 시작 나도 비밀을 갖고 싶다 타인의 깊이를 알 수 없다 타인의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기 100퍼센트 순수한 마음은 없다 이해 혹은 매도에 대하여 타인은 항상 나보다 자존심이 세다 ‘완벽한 사람들’에 대한 상상을 버리기 시기심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통제 지옥 타인의 진심을 알고자 한다면 그의 마음에 가장 필요한 말 3.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관계의 원리 약할수록 강해진다 소통의 비결 들어주는 법 대화가 안 되는 사이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타인이 나의 환대를 받고 싶은가 당신에게 받아내고야 말 고마움 4. 오래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관계의 깊이 우리 곁에 남은 사람 모든 관계에는 위기가 있다 서로의 기복을 견디는 관계 이중성과 책임 전가 오래 가는 커플의 비밀 타인에게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는가 맺고 끊음에 관하여 타인의 약점에 관해 잘 모른다면 고정된 존재로 남겨두지 않는 용기 5. 어떤 ‘벽’은 필요하다: 관계에서 나를 지키기 뒷담화에 대하여 나를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에 굴복하는 일 누군가를 함께 비난해줄 사람 좋은 비판과 비판을 위한 비판 공감하나 동의하지 않는다 비교가 체화된 사람들 우월감에의 몰입 오만한 방관자들에 대하여 ‘대박’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경계하기 6. 더 깊은 삶으로: 관계의 목적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없다면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새겨진다 당신과 나는 서로의 주인공이 된다 나의 핵심을 인정해주는 관계 우리는 줄 때 자기 자신이 된다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일 권력관계의 너머에 관계가 우리를 살린다 _우정의 과학 1 그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르친다 _우정의 과학 2 타인에게 시간을 쓰는 일 _우정의 과학 3 나의 인터뷰는 부록 | 인터뷰: 타인이라는 깊이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전 CEO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 ‘최인아책방’ 대표의 타인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마음 김민섭 작가의 축제를 여는 마음 윤성원 뉴스레터 ‘썸원’ 대표의 당신과 함께하는 마음 조이스 박 작가의 나의 길을 떠나는 마음 박소정 ‘녹색광선’ 대표의 자기 세계를 만드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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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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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은 오늘도 ‘갓생’을 외치지만 3일을 버티지 못한다. 매일 밤 동기부여 영상을 보며 감동하지만 아침이면 무너진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인생은 제자리걸음이다. 왜일까? 40년간 워런 버핏, 앤디 그로브와 같은 세계적 대가를 해부해온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마침내 진실을 공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결코 동기부여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아주 작은 행동의 누적’이다. 어제보다 1% 더 나아진 행동이 무기력을 쾌감으로 바꾸고 잠자던 성장 본능을 깨우며 마침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다. 당신의 출신과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이 책에는 목표 시각화부터 시간의 마법 같은 활용법까지, 저자가 평생 연구하고 증명한 성공 전략이 빼곡히 담겨 있다. 특히 각 장 마지막의 「실행 프로젝트」는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방아쇠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오직 행동만이 당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준다 1장 무엇이 당신을 안주하게 하는가 그것이 무엇이든 원하면 배울 수 있다 인생의 모멘텀을 바꾸는 방법 출신과 배경을 탓하지 말라 “책임은 나에게 있다” 컴포트존에서 벗어나라 신중하게 결정하라 수입을 두 배로 늘리고 싶다면 실행 프로젝트: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기 2장 한 번에 인생 전체를 바꿀 필요는 없다 자아개념을 재정립하라 좋은 하루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동기부여에 대한 2가지 착각 중간에 포기하는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너무 당연해 자주 간과되는 성공 메커니즘 실행 프로젝트: 긍정적인 자아개념 확립하기 3장 성공을 가속화하는 성장 마인드셋 낡은 믿음을 버려야 인생의 액셀을 밟는다 때론 행동이 믿음을 결정한다 생각의 메커니즘 바로 알기 자기 제한적 믿음에서 벗어나는 법 실행 프로젝트: 성공 마인드셋 설정하기 4장 목적지를 정해야 출발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7단계 프로세스 나를 주어로, 현재 시제로, 긍정문으로 위기에 무너지는 사람 vs 위기를 견디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실행 프로젝트: 3P 기법으로 목표 세우기 5장 빠르게 시도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현실 안주, 무기력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기술 실행 프로젝트: 행동을 단순화하기 6장 나 자신의 첫 번째 후원자가 되라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하는 마법 3단계 긍정 확언 훈련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질문하라 긍정 확언의 힘 실행 프로젝트: 목표를 이상화, 시각화, 언어화하기 7장 멀리 보아야 멀리 간다 마시멜로 실험과 만족 지연 장기적 목표가 없을 때 생기는 일 매일 성실하지 않으면 멀리 볼 수 없다 사분면 시간 관리법을 활용하라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시간 관리 사분면 그리기 8장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첫술에 배부른 사람은 없다 빠르게 실패할수록 빠르게 성공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필요한 태도 3퍼센트에 불과한 확률에도 대비하라 실행 프로젝트: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9장 성장을 이끄는 리더가 되라 탁월한 기업이 하는 동기부여 조용한 퇴사를 막는 방법 팀원이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자비로운 독재자형 리더가 성공한다 좋은 리더는 만들어진다 실행 프로젝트: 핵심 가치, 목표, 기한에 맞추어 업무 계획하기 10장 성공을 자동화하는 루틴의 힘 충분히 숙면하라 아침에는 운동하라 책으로 명상하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라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라 주변 사람에게 애정을 쏟아라 멈춤 없이 성장할 당신에게 건네는 마지막 조언 실행 프로젝트: 나만의 루틴 만들기 [원제 : Unstopp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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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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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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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우리 시대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대표적인 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이 5년 만에 다시 시리즈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전작 1, 2권에 이어 3권이 아니라 0권 <제로> 편을 출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동시에, 0이라는 숫자로 인류의 방대한 지성사를 연결하며 깊은 지식까지 아울렀다. 그리고 이제 5년 만의 신작 ∞권 <무한> 편은 깊은 지식으로 잠영했다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실천’의 영역을 다루며, 10년간 인문 분야에 큰 반향을 일으킨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그 어떤 시대보다도 수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는 왜 알면 알수록 채워지지 않을까? 작가는 이 문제에 오랜 시간 천착한 끝에, 지식이 삶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실천하지 못해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기서 실천이란 곧 나와 세계의 실체를 알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코페르니쿠스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간 지식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결고리로 인문학의 대축적지도를 그려낸 작가는 어느덧 지식과 지혜를 넘어 삶이라는 영원한 숙제를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지식이 무엇인지 강렬하게 깨달음으로써 요원한 것만 같은 좋은 사람이 되는 법,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법, 고요하고 평온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 발심 – 세상을 의심하다 2. 정비 – 주변을 정리하다 3. 정진 – 내면의 길로 들어서다 4. 견성 – 길의 끝에 있는 것 5. 출세 – 세상으로 나아가다 6. 조망 – 시작과 끝, 생과 사를 보다 7. 전진 – 계속 걸어가다 에필로그 저자의 말 –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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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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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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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주』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긴박감 없는 하루하루는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매번 반복하고 있다.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간파하고 해결하는 시간 관리 시스템이 바로 12주 프로그램이다. 주어진 기한을 기존의 12개월에서 단 12주로 대폭 압축하여 시간을 설계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최소 네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결국 일의 강도와 시간을 대폭 늘려 자신을 갉아 넣으라는 말이 아니냐고 지레 겁먹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저자는 책에서 분명히 밝힌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속 위인들에게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었다. 단지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랐던 것이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살고 있는 삶에서 살 수 있는 삶으로 1부 당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 1장 1년을 다시 바라보기 2장 감정과 비전 연결하기 3장 연간 계획 버리기 4장 일주일씩 실행하기 5장 진실 마주하기 6장 계획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7장 생각과 행동의 주인 되기 8장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9장 지금 바로 실행하기 10장 삶에 불균형 일으키기 2부 12주로 1년 살기 11장 실행 시스템의 핵심 요소 12장 비전 수립하기 13장 12주 계획 세우기 14장 프로세스 관리하기 15장 평가하기 16장 시간 배분하기 17장 주인의식 갖기 18장 헌신하기 19장 첫 12주 프로그램을 위하여 맺음말 당신의 능력보다 초라한 삶을 살지 마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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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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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씌어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해설 / 허윤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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