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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영 대표, 엔터웨이 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커리어 이야기.
  • "헤드헌터들때문에 직장 이동이 심해진 것 아닙니까?" 얼마전 국내 대학의 심리학과 전공 교수님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습니다. 헤드헌팅산업과 커리어컨설팅 산업의 국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몇몇 교수님들께선 기업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하시면서 기업의 인사부서 책임자들로부터 들은 얘기를 전해주시더군요. 최근 직원들의 이직이 잦아진 이유중 하나로 헤드헌터 산업의 성장을 꼽더라는 것입니다. 헤드헌터들이 여러가지 수단을 이용, "일 잘 하고 있는"사람들을 꾀어내 직장을 옮기도록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일정부분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헤드헌터 실무 경험을 돌이켜보면 아무리 헤드헌터들의 이직 제안을 여러차례 받아도 꿈쩍도 하지 않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이분들은 현재의 직장에서 아직도 할 일이 많으며 지금의 직장을 무척 사랑하고 있다는 말씀도 해주십니다. 물론 이 분들의 대다수가 실제 상당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헤드헌팅 고객사로 이직해도 그 역량을 발휘해줄 것으로 믿기 때문에 헤드헌터들은 "도끼질"을 열번 이상 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지만 기업 인사담당자들께서 실제 왜 많은 직원들이 헤드헌터의 이직 제안을 받고 이력서를 내고 있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지난해 미국에서 CDF코스에서 배운 과정중에서 기업 HR 부서의 역할중 우수 직원들을 현 직장에 붙들어두는 것도 중요한 책무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직원들에게 무조건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5년은 일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경력 관리가 되겠어?"라고 말씀하시는 상사들이 계십니다. 경력관리는 일괄적으로 말할 수 있는 개념은 결코 아닙니다. 사람마다 그 처한 상황과 개인의 인성, 능력, 전문성에 따라 상이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서 이뤄가는 과정이 경력개발 과정입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한 직장에서 5년은 근무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는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MBTI 인성분류에 따르면 ENFP형이나 ENFJ형처럼 직관력이 뛰어나고 외부의 정보를 감정에 의거, 판단하는 유형들은 대개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자극이 계속 있어야 만족하는 사람들입니다.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계속해야 한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직장을 뛰쳐나오는 사람들이 이들입니다. 내성적이지만 맡은 업무는 잘 처리해내는 ISTJ형같은 사람들에게 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하냐고 닥달하면 그들은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을 꿈꿀 수 밖에 없습니다. 이직의 사유로 많은 직장인들이 박봉을 꼽고 있지만 솔직히 그 박봉을 탓하는 배면에는 뭔가 다른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과 잠재성을 읽어내지 못하고 본인의 적성과 거리가 있는 업무를 계속 시킨다거나 아니면 사내 의사결정 과정이 이들이 선호하는 방식과 상이할 경우입니다. 기업의 HR 부서, 또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상사분들께 한말씀 결론적으로 드리자면 이제 부하직원들을 큰 조직의 일원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저마다 서로 다른 사고방식과 가치관, 업무 스타일을 가진 개인으로 여겨달라는 겁니다. 리더로서 개인 맞춤형 코칭이 그래서 필요한 것입니다.
  • 최근의 자영업자 자격증 의무화 논란은 노동시장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요즘은 30~40대 직장인만 돼도 전직이나 재취업은 엄두도 못 내고 손쉬운 생계형 창업을 먼저 생각하게 마련이다. 기업들의 경력자 채용이 4~8년차 대리.과장급만을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창업은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등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사실 기업들은 경력자 수요가 의외로 많다. 따라서 경력 10년차 이상의 구직자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우선 경력자는 셀프 마케팅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튀지 않는 게 미덕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장점을 알리는 것을 쑥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경력자의 최대 장점은 풍부한 경험을 무기로 낯선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어떤 경험을 했으며 그 경험에서 본인이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정리해 이력서에 표현해야 한다. 특히 내가 비교우위에 있는 것이 뭔지를 분명히 찾아내 써야 한다. 이력서에 쓴 '○○○사 근무 경력'만으로 나를 알아서 평가해 주겠지 하는 생각은 착각이다. * 다음으로 나이 콤플렉스를 벗어나야 한다.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채용 담당자일 수도 있으며 기업 경영주일 수도 있다. 어쨌건 기업은 과연 이 사람이 자신보다 어린 상사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뜯어보게 된다. 특히 임원과 간부 사원들은 경력이 풍부한 구직자가 혹시나 훗날 내 자리를 위협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이럴 때는 "당신의 자리를 탐내지 않으며 당신을 도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 마지막으로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판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과장급 이상 경력자 채용 시장에서는 어느 대학, 어느 회사를 다녔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에서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한 개인의 능력을 짧은 인터뷰에서 알아낼 수는 없는 만큼 과거 직장의 동료나 상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것이 최근 채용 과정의 추세다. 그러니 전 직장 상사가 "지금이라도 ○○○씨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공무원 시험 준비로 생긴 공백 재취업 걸림돌 “공무원 시험 준비에 1년을 투자했으나 결국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해 고심 끝에 다시 민간 기업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내가 다시 공무원 시험을 칠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30대 초반의 H씨는 명문대 상대를 졸업한 후 2년간 몸담았던 중견 기업 인사팀을 떠나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H씨는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못하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원망하는 투의 말로 저와의 면담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다녔던 중견 기업은 무리한 투자와 적자 지속으로 여러 차례의 구조조정을 해야 했답니다. 인사팀원으로서 감원 계획을 세워야 하는 장본인으로서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감원을 마친 뒤 더 이상의 비전을 보기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사표를 던진 그는 보다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공기업 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그러나 공무원 시험과 공기업 취업 전형에 실패하고 만 것입니다. “민간기업과 공기업은 원하는 인간형이 다르다” 저는 H씨에게 기업 면접에서 연이어 떨어진 이유를 아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긴 공백기간이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더군요. 민간 기업과 공무원 세계는 그 직업이 요구하는 적성이 다르다는 점을 그는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민간 기업은 이익 실현을 위해 뛰는 곳이며 공직 사회는 공익과 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서비스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인간형이 상이할 수 밖에 없죠. 저는 H씨가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봤습니다. 성격 유형 진단 및 인터뷰 결과 공무원보다는 민간 기업의 관리 부서에 더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더군요. 그는 명확한 업무 성과에 대한 목표가 없거나 반복적인 업무가 이어지는 조직을 싫어하는 유형이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심한 심리적 갈등을 겪을 공산이 크죠. 업무적으로는 영업이나 마케팅 보다는 인사, 법무 등 지원 부서에 관심을 더 표했습니다. 저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그의 이력서에 공백 기간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정리해 기술하라고 조언을 드렸죠. 민간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본인의 업무 능률을 더욱 높인다는 분석에 따라 민간 기업에 지원키로 결심했다는 출사표를 분명히 해달라고 요구했습니 다. 공백기간 합리적 설명, 재취업 성공 H씨는 결국 얼마 전 한 유명 인터넷 기업 인사부에 합격했습니다. 그에게 들어본 바 그 회사의 대표이사는 면접에서 “꿈이 뭐냐”고 물었다고 하더군요. H씨는 “5년 안에 중견 기업의 인사 기획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10년 안에는 부서장의 위치에 오르는 것이 꿈이며 그때쯤이면 회사에서 제 이직 여부를 무척 걱정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의 공백 기간을 적합하지 않은 목표를 찾아 방황했던 시기로 규정했기 때문에 가능한 재취업 성공 사례입니다. 경력 공백은 언제나 약점입니다. 그러나 공백 기간에 대한 분명한 자기 논리가 서있다면 이력서와 면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다른 경우를 한번 볼까요. B씨는 무용 전공자입니다. 20대 중반인 그는 미모에다 무용에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으나 중학교 때부터 해온 무용의 세계가 너무 좁아보였다고 합니다. 대학 4학년때 진로를 일반 기업 마케팅 부서로 바꿔 비교적 알려진 인터넷 기업 마케터로 입사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3개월 만에 도중 하차한 그는 반년째 진로를 놓고 고민중이었습니다. “도제식으로 이뤄지는 수업 과정, 유명 무용수가 되기 위해서 벌여야 하는 치열한 경쟁 등에 질리는 바람에 무용 세계를 쳐다보기도 싫었습니다.”로 B씨는 말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10년간 쌓은 무용 경력 버리고 마케팅 부서 취직 현실은 이상과 달리 3개월만에 퇴직 뒤 방황 무용 분야에서는 이름이 난 대학 출신으로 무용 전문가의 길을 버렸던 과정이 궁금하더군요. 중학교 때부터 10년간 시간과 정력을 투입했던 전공을 포기한다는 것이 B씨로는 너무나도 힘든 결단이었을 테니 말입니다. 가족의 반대도 대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런 용단을 내려 기업으로 갔다면 새로운 길에서 성공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데 왜 그리 금방 회사를 그만두게 됐는지도 더욱 궁금해지더군요. 10년간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던 B씨로서는 마케팅 부서의 막내로서 새로운 기획안을 도출, 문서를 작성하고 상사들에게 설득을 구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무척 창의적이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달쯤 지난 시점부터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머리를 굴려야 하고 예쁜 문서를 만들어야 하는’ 업무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하루에 3-4시간씩 뛰어다니던 연습실이 자꾸 생각났다고 해요. 업무에 도저히 집중할 수 없게 되자 급기야 사표를 낸 뒤 칩거에 들어갔답니다. 대안없는 경력 공백, 커리어 관리의 독 6개월간의 공백. 다시 무용계로 돌아가려고 해도 용기가 나지 않았겠죠. 무용계를 떠날 때는 언제이며 이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느냐는 경쟁자들의 비아냥거림도 대응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4학년 이후 무용은 외면하고 살았기 때문에 실력에서도 뒤질 것 같았죠. 그 바람에 집 근처 무용 학원에서 하루 1시간씩 어린이 신체 교정용 무용을 가르치면서 반년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현실적인 대안을 찾지 않은 경력 공백은 경력 관리의 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씨는 현재 자신의 전공이 무용인 점과 그가 마케팅 행위에 관심이 많은 점을 접목시켜보라는 저와 주변 지인들의 조언을 받고 고심 중입니다. 해외 유학 가능성도 타진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의 예술 행정이나 예술 마케팅 분야가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그만큼 희귀성이 있는데다 상업 시장을 만들어갈 가능성도 있는 만큼 B씨의 진지한 고민과 대안 도출을 기대해봅니다. 위의 두 사례에서 보듯 경력 공백은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때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헤어나오느냐 마느냐는 자기 자신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세상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자기 방어 논리, 그리고 실현 가능한 대안 도출 여부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에 대한 상담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며칠전 어느 식품 회사의 세일즈맨이라고 소개한 20대 후반의 A씨가 제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그의 업무는 회사가 유럽에서 수입한 식자재를 호텔이나 백화점, 할인매장 등에 판매하는 일이더군요. 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전 입사 후 지금까지 3년간 입사 동기들 중에 유일하게 매년 영업 인센티브를 받았어요. 새로운 영업처를 개척하는 일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전 처음부터 우리 상품을 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으로 접근해서 고객이 먼저 우리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죠. 그런데 몇 달전 B 영업부장이 새로 부임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임 부장님은 화끈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영업 실적만 올리면 외부에서 바로 퇴근해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거든요. 하지만 B부장님은 달라요. 언제든지 사무실로 들어와 영업 성과를 보고하고 퇴근하길 원하셔요. 영업 일지란 것도 생겼습니다. 세일즈맨을 좀 자유롭게 풀어주면서 성과를 올리도록 해야할텐데 정말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회의 때 문제 제기를 했더니 `업무를 체계적으로 하라는 의미에서 경영진이 지시한 사항’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더 큰 문제는 다른 부서 동료나 상사들은 `B부장, 사람 좋지?’, `좋은 부장 만나서 일할 맛 나겠구나’ 하시더군요. 남의 속 터지는 것도 모르시고 말입니다. 그래서 이직까지도 심각히 고민하게 됐습니다.” 혹시 이 이야기를 읽으시고 `어 우리 회사 이야기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A씨의 이야기만 들어서 객관적인 진단을 할 수는 없겠지만 A씨와 B부장의 갈등은 그야말로 `성격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무척 외향적이면서도 창의성이 넘치는 분입니다. 늘 새로운 일을 추구하고 반복적인 일을 무척 지루하게 여기는 형입니다. 분석적인 사고를 하지만 행동을 계획적으로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성격유형 검사로 유명한 MBTI검사에서 ENTP형에 해당하는 이 유형들은 자신감이 지나치고 어떤 경우에는 무책임하고 신뢰하기 힘들다는 얘기도 듣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A씨는 “회사 상사나 동료들중에 70%는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건들건들거린다고 얘기하세요. 하지만 오랫동안 몸에 배인 제 스타일을 어떻게 바꾸겠어요?”라고 반문하시더군요. 그의 동료중 상당수가 그를 미덥지 않다고 느낀다는 얘기죠. 이에 비해 B부장은 MBTI로 보면 ESFJ형으로 추정됩니다. 이 유형은 `사람 좋다’라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동료나 상사, 부하직원들과도 업무와 상관없이 개인적 관계를 맺기를 좋아하죠. 그리고 늘 부지런하고 성실한데다 반복적인 업무도 잘 해냅니다. 규칙과 규율을 잘 지키기 때문에 보수적인 문화가 지배적인 기업에서는 상사의 총애를 받습니다. 다만 정해진 규칙 외의 일을 하기를 무척 꺼리기 때문에 고지식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독선적인 스타일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분석해놓고 보니 A씨와 B부장은 참으로 다른 사람들이죠? 이런 상황에서이 두사람은 성격 차이라는 이유로 부하직원인 A씨가 회사를 떠나야 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맞아야 할까요? 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점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분명한 성격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방이 왜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고 판단하는지를 이해한다면 파국은 막을 수 있을 겁니다. A씨에게는 이런 조언을 드렸습니다. “성격은 선천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경험과 개인의 노력으로 바뀌기도 하는 것입니다. 현재 근무중인 회사의 전망도 밝은데다 그동안 관리해온 영업권도 놓치기 아까운 만큼 이직을 고려하기 이전에 B부장과의 갈등을 초래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새로운 영업처를 뚫는데만 업무를 집중할 경우 그 뒷처리는 누가 해야 합니까? 영업 일지를 쓰는 것을 잡무라고 생각하시더라도 체계적인 회사 관리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지나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잘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A씨의 자유롭지만 정리되지 않은 업무 방식으로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당장 내일 회의 때부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고 노트에 메모하는 모습을 보여보세요. 그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바뀔 겁니다.” B부장에게는 “부장님이 생각하는 방식 외에도 일을 잘 되게 만드는 다른 방식이 있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부하 직원들의 건설적인 비판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규칙과 규율에 따라 실천하게 한다면 임기응변에 강한 A씨 같은 세일즈맨들은 이내 쉽게 지쳐버립니다. 여유를 좀 줄 필요가 있습니다. A씨 같은 분들에게 너무 세부적인 것까지 관여할 경우에는 일에 대한 도전 욕구와 흥미를 잃어버리게 될 겁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젊은 직장인이여 “여포와 유비의 차이”를 아는가?
    삼국지연의에 보면 유비는 의와 정절의 상징으로, 여포는 배신의 상징으로 대조되고 있다. 여포는 자신을 거둬준 의붓아비인 정원을 배반하고 동탁에게로 갔다가 초선의 미모에 이끌려 동탁을 배신한다. 후에 다시 유비에게 의지하였다가 유비를 배신하고 그의 가업을 뺏는다. 그야말로 배신의 상징이라 할 만 하다. 의와 정절의 상징인 유비는 어떠한가? 유비는 도겸의 후계자로 서주에서 조조에게 맞서 패한 후 원소에게 몸을 의지한 후 원소가 망한 뒤에는 다시 유표에게로 자리를 옮겼다. 그 이후 손권과의 연합으로 조조를 견제하였으나 결국 손권의 형주땅마저 차지하고 만다. 얼핏 보기엔 여포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과정을 거친 것 같은 유비는 그러나 여포와는 반대로 의와 정절의 상징으로서 한 나라를 건설하는 성공까지 이루었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여포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순간마다 감정에 치우진 성급한 결정을 내린 반면 유비는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고 현재를 냉정히 분석하며 심사숙고하였다. 이러한 차이가 바로 여포와 유비를 역사에 다르게 남게 한 이유이다. 필자가 얼마 전 상담한 A씨(39세). A씨는 서울 중위권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대 중반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서부 지역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지역 유명 대학교 MBA 과정까지 마친 그는 귀국 후 유명 대기업으로의 취업이 그리 어렵지 않자 금전적 조건이나 직급 상승의 조건이 보장될 때마다 이직을 시도했다. A씨는 첫 직장 말고도 3군데의 직장을 더 전전했고 또 다시 이직을 노리고 있다.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내세울 `스펙’이 많았음에도 지금은 평범한 직장조차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인가? 눈치 좋은 독자라면 이미 위의 여포와 유비의 사례에서 그 해답을 찾았을 지도 모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공을 키우며 때를 기다리자’는 얘기다. 마흔이 되지 않은 젊은 직장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감정적이며 성급한 의사결정이다. 성취 추구형들은 평생 직장이 없는 만큼 조금이라도 남보다 빨리 몸값을 높이고 조직내 영향력이 큰 자리라면 몸담고 있는 회사를 버린다. 안정 추구형들은 늘 현재의 직장과 업무를 불안하다고 여기고 ‘좀더 오래 해먹을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 곁눈질을 한다. 그렇다 보니 뭔가에 쫓기듯 이직과 전직, 그리고 창업을 시도해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그렇다면 젊었을 때 이직이나 전직 혹은 창업을 하지 말고 한 회사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라는 말인가? 물론 아니다. 우리에겐 익히 알고 있는 유비의 사례가 있지 않은가? 우리가 유비에게 배울 점은 바로 끊임없이 미래를 바라보면서도 현재에 철저히 충실했던 자세다. 미래에 이룰 자신의 가업과 변신을 마음 깊이 꿈꾸고 준비하면서도 여포와 같이 감정에 휩쓸린 속단을 내리지는 않았으며 다음 단계의 기회가 농익게 자신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릴 줄 알았다. 자칫 자신의 능력이나 미래의 비전만을 믿고 감정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다가는 여포 짝이 났을 게다. 여포가 어디 능력이 없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던가?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연령별로 조금 더 세밀히 들여다보자.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은 자신을 재발견하고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시기다. 기회를 창출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내가 아이디어가 많은지,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를 잘 하는지, 보고서를 기가 막히게 잘 쓰는지, 숫자가 들어간 분석 업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지, 상사나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 쉽다든지 등등이 나올 것이다. 약점도 당연히 발견해낼 수 있다. 가령 같은 마케팅 업무를 하더라도 어떤 이는 상품기획이나 가격분석에 강한가 하면 어떤 이는 현장 이벤트에 자신이 있을 수 있다. 학생 때는 도저히 발견하지 못했던 사회인으로서 나 자신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다면 30대 중반 이후 단일 직종 내에서도 구체적이고도 세밀하게 경력을 개발할 방법을 구상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시기는 직장과 사회 생활에서 사회인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를 배우는 시기이다. 연봉이나 업무 조건에 대한 지나친 불만보다는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직장 생활에 임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이 우선이다. 역할 모델로 삼을 만한 직장 상사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또 못 마땅한 상사들은 타산지석으로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나 개인의 색깔을 만들어가면 된다. 상사와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직장을 옮길게 아니라 왜 그 상사와 내가 맞지 않은지 분석해 보고 그 상사와의 차이를 좁히는 것도 향후 자신의 성격과 업무 방식이 다른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에 대한 좋은 연습이 될 수 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면 자신의 핵심 역량을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 우선 그 동안 자신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노트에 쭈욱 써보라. 가령 엑셀을 어떤 누구보다도 잘 사용할 수 있다든가, 외국인들에게 1천만달러어치의 물건을 혼자 팔아봤다든가, 50명 규모의 회사 결산을 혼자 수행할 수 있다든가 등으로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남에게 내세울 만한 경쟁력 있는 역량과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뜯어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한 부서 내에서도 업무를 바꿔보면서 보완할 필요가 있다. 현장 영업 실적이 뛰어났지만 수리적인 분석 업무 경험이 없는 영업맨이라면 영업 기획부서 업무를 자진해서 맡아보는 방법이 있다. 30대 후반 이후 관리자의 역할을 할 때 단일 직무 내에서도 경험의 폭이 넓은 사람이 유리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직장 내에서 불가능하다면 이직과 전직을 통해 이유있는 변신을 시도해볼 필요도 있다. 이.전직 시도가 주는 또 하나의 장점은 자신의 가진 역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헤드헌터나 다른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인터뷰를 해보면 70% 정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품성이 어느 정도 인지 깨닫는다는 것이 현업에서 느낀 바다. 휴먼 네트워킹과 관련해서도 주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생에서 새로운 기회의 절반 이상은 인맥을 통해서 온다고 보면 된다. 30대 중반이면 서서히 제2의 인생을 생각해야 할 때인 만큼 이 시기에 쌓아둔 인간관계의 두터움은 남은 인생에 절대적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게다. 30대 후반이나 막 40대에 접어든 직장인들의 경우 이제 관리자급으로 자리매김을 해야 할 단계이다. 작은 기업이라면 임원급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리더십 키우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시기에는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 것인지, 팀내 커뮤니케이션 통로는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등을 고민하면서 리더십의 훈련을 쌓아야 한다. 어려움이 있다고 이를 회피하고 직장을 옮길 경우에는 난국을 해결한 경험을 이력서에 쓸 수가 없다. 이 시기의 직장인에 대한 평판은 그가 이끌었던 팀이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그가 어떤 기여를 했는지, 팀원과의 관계는 어떠했는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지 등을 우선 보게 됨을 명심하라. 물론 연령대와 관계없이 자기 계발 과정에서도 절호의 기회가 온다면 과감한 결정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철저한 노력과 냉정한 상황 분석을 통해 결단을 하라는 뜻이지 일시적인 감정과 조급한 판단에 의존하라는 것이 아니다..
  • '인맥네트워크' 에 활용하라 2년 전 미국에 체류할 때의 일이다. 우연히 알게 된 미국인 대학생 주디는 한국의 대학 졸업반 학생만큼이나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교내 취업센터에서 상담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면서 구인정보를 찾느라 열심이었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모든 과정이 우리네와 달라 보이지 않았는데, 한 가지가 생소했다. 바로 ‘취업 명함’이란 것을 만들어 친구들과 교수, 또 이들의 소개로 만나게 된 기업체 임직원들에게 돌리고 있었다. 크기나 재질에서 명함과 거의 흡사한 종이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출신 학교와 학과를 적고 그 아래에 자신을 소개하는 문구와 일하고 싶은 분야를 써 넣은 것이었다. 필자 기억으로 그 명함에는 대형 쇼핑몰과 의류매장에서 수년간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업체의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싶으며, 자신이 매우 적극적이고 창의적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주디가 취업하기 이전에 필자가 귀국하는 바람에 그 취업 명함이 얼마나 힘을 발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취업 철을 맞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한번 권해보고 싶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만 있으면 됐지 이런 게 왜 필요할까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공개채용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에 이력서를 제출해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구직자들은 굳이 취업 명함을 만들 필요가 없다. 하지만 구직자 중 절반 이상이 공개채용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지인의 소개와 추천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취업 시장의 특성을 생각해보자. 인터넷 사이트만 들여다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구직자로서는 자신을 어느 기업체에 잘 소개해줄 지인을 한 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취업 명함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누구 소개로든 넓은 인맥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력서보다는 취업 명함을 먼저 건네보자. 받는 사람 의 입장에서 이력서는 부담스럽다. 그러나 조그만 취업 명함은 부담이 작으면서도 상대방을 오래 기억하게 만든다. 이력서가 책상 구석의 서류함이나 컴퓨터 속에서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면 취업 명함은 비즈니스맨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춰보는 명함첩 안에서 방긋 웃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희망 업종이 독창성을 요구한다면 사진을 넣는 등 개성 있는 명함을 만들어보자. 취업 명함뿐 아니라 자신의 구직 활동을 일지처럼 기록하는 취업 노트도 권하고 싶다. 지원하는 기업 명단, 주요 채용 정보와 지원 일정, 취업 명함을 돌린 지인들과의 접촉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취업 시장의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필자의 권유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구직자들이 있는 걸 보면 한번 시도해볼 만할 것이다.
  • 중소 IT 기업 K사의 영업부장인 P씨. 마흔 다섯 살인 그는 수개월의 실직 생활을 청산하고 최근 K사에 입사했다. 엔지니어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큰 IT 업체 세 곳을 거치면서 IT 영업맨으로 분야를 바꾼 그는 K사에서 내로라 하는 국내 유명 정보 통신 업체를 상대로 납품 영업을 하는 중이다. 그런데 그가 요즘 일이 재미가 없다고 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내 친구들은 이미 창업을 해서 노후를 위해 확실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나이에 중소기업에서 부장으로 월급쟁이 생활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 더욱이 나보다 어린 사장 아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참…… 작은 회사에 처음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장은 사업을 보는 안목이 부족한 것 같고 부하 직원들도 제대로 일할 줄 모르는 것 같아요. 회사는 내가 가진 인맥만을 활용하려는 눈치입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을 주면서 단물을 다 뽑아먹고는 `팽’ 시키겠지요.” K사의 사장 L씨는 P부장의 직속 상사이자 맨손으로 K사를 창업해 10여 년째 경영해오고 있는 40대 초반의 기업인이다. L사장은 P부장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까. “대형 IT업체 출신이라고 해서 뽑았는데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우선 부장으로서 통솔력이 없어요. 영업부원들이 그를 따르려고 하지 않아요. 외부 영업도 문제입니다. 거래처 담당자들은 P부장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해요. 괜히 예전에 큰 회사에 있었다면서 뻐기기나 한다면서 말입니다. 어떨 때는 아예 오후 내내 핸드폰 연락도 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내보자니 당장 어디 가서 저런 경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오겠어요. 어쨌든 회사 창업 이래 이런 사람은 처음 봅니다.” 위 사례는 필자가 책임감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에서 자주 드는 사례다. 독자 여러분의 직장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직원들은 버릇처럼 경영진이 경영 안목이 없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탓에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경영진은 직원들이 스스로 알아서 일해주지 않는다고 손가락질하지는 않는지? 수많은 기업인들과 직장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적지 않은 이들이 자기 직장의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원망하는데 익숙해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며칠 전 한 회사에 입사한 H씨는 수 차례 새로운 제안을 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면서 입사 두달 만에 사표를 던졌다. 그 회사의 중역은 H씨가 회사의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이 없는 제안만을 늘어놓아 질책을 했더니 사표를 내놓더라면서 혀를 찼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것인지는 알기란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렇듯 상대방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 회사가 잘 굴러가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경영진은 경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는가? 반대로 직원들은 혹시 기업 운영이 경영자의 지침이나 정책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잘 해야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부패한 정치인들처럼 남의 탓만을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이 대목에서 책임감의 화신들의 사례를 들고 싶다. 한국 경제를 일군 고 정주영 현대 창업주는 청년 시절 자신이 창업한 자동차 수리공장의 화재로 고객들의 차량이 불타자 일일이 고객들을 찾아가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한 뒤 반드시 변상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의 불운을 탓하고 있을 시간에 그는 자신이 어떻게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했다. 사례는 또 있다. 오늘의 SK그룹을 일군 손길승 전 회장은 과거 경리 담당 직원이던 시절 회사 사무실이 있던 대연각빌딩이 대형 화재에 휩싸인 사건을 만났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불씨가 마저 꺼지기도 전에 사무실에 뛰어들어가 경리 장부와 금고의 무사 여부를 챙겼다고 한다. 직장인들의 책임감 상실을 통렬히 지적한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BJ 갤러거는 한 직장에서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그 구성원들이 책임감 상실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이 가는 몇 가지를 골라봤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여러분이나 여러분 주위의 동료나 상사들이 오늘 하루 어떤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지 지켜보라. 1. 경영진이나 다른 부서에 대해 말할 때 `그 사람들’, `걔네들’ 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2. 직원들 자신이 사장과 경영진 대신에 희생하는 제물처럼 느끼지 않는가? 자신들은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얘기하지 않는가? 3. 다른 사람이나 다른 부서의 아이디어나 성과물에 대해 특정 개인이나 또 다른 부서의 공로로 돌아가지 않는가? 4.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우리 잘못이 아니라고 먼저 말하지 않는가? 5. “그건 내 일(우리 부서 일)이 아니야”라는 말이 흔히 쓰이지 않는가? 6. 임원들이 평소에 “직원들이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는다”고 푸념하지 않는가?
  • 신문·잡지 꾸준히 읽고의사소통 능력 키우도록 얼마 전 한 외국계 기업의 신입사원 면접위원으로 참가했을 때 일이다. 지원서류를 보니 대부분 국내외 명문대 4학년생들이었다. 토익(TOEIC) 950점에서 커트라인이 정해졌다고 했다. 해외연수 경험도 풍부하기에 뛰어난 청년들을 만날 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당신의 장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이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라는 모호한 대답을 하기에 사례를 들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그랬더니 “친한 친구가 제게 사람을 잘 사귀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라는 들으나마나한 답변이 돌아왔다.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리다니.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장황하게 설명해 나중에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너무 짧게만 대답해 질문하는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는 학생도 있었다. 면접뿐이 아니다. 요즘 기업 인사부 직원들에 따르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맞춤법이 틀린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한다. 상사의 승인을 구하는 과정인 ‘결재’를 ‘결제’로 잘못 쓰는 예나 ‘-로써’와 ‘-로서’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는 봐 넘길 만하다고 한다. 금품을 기꺼이 내어놓을 때 쓰는 ‘쾌척(快擲)’이라는 낱말이 “귀사에 제 이력서를 쾌척하게 돼 영광입니다”로 잘못 쓰인 경우도 있었다. ‘컴(컴퓨터)’, ‘방가방가(반갑습니다)’라는 채팅 용어를 자기소개서에 적는 사례도 봤다. 기업업무의 대부분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발표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실행하는 과정인 점을 감안하면, 국어 실력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과연 제대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안 될 수 없다. 필자는 우선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구독할 것을 제안한다. 흥미 위주로 흐르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와 달리 기사의 중요도에 따라 배치된 신문에서 중요 기사와 칼럼들을 읽은 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커진다. 또 신문기사 읽기 모임을 만들어 어떤 주제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해 봤으면 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욕설과 비방이 섞인 댓글을 쓰고 읽는 것보다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을 놓고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이미 언론지상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오늘은 경력관리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이번 일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서울대 입시안의 골자는 결국 수능과 내신을 일정 수준 만족시킨 학생중에서 통합교과형 논술 시험 점수가 높은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죠. '통합교과형'이라는 말 자체가 듣기에 따라서는 교과서에 전혀 나오지 않는 대상을 다룬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사교육 수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도 합니다. 청와대에서 이를 또다른 본고사 형식으로 이해할 법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생각하는 힘', '의사소통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서울대의 시도는 바람직하며 다른 대학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초.중등 학교의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서라도 이같은 시도는 폄하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입시안을 마치 극소수의 우수한 학생을 골라내기 위한 대학의 편협한 이기주의로 몰아부치는 청와대의 태도나 대학의 자율권 확보 차원에서 청와대와 맞서려는 서울대학교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으나 저는 그 너머에 있는 이번 입시안의 사회적 파급효과를 보고 싶은 것입니다. 얼마전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발표됐었죠. 신입 사원들의 영어 능력보다 국어능력이 더 요구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말을 잘 쓰고 말하고 또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실제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그런 동료들이나 자기 생각을 우물쭈물하며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동료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또한 보고서나 제안서를 작성할 때 상대방이 쉽게 이해하도록 작성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논리적 구성이나 합리적인 결론 도출 등도 부족한 경우가 많죠. 왜 이럴까요? 우리 교육의 문제가 아닐까요? 독자 여러분, 요즘 인터넷 댓글을 읽어보시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자는 사람들의 생각에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인터넷 댓글들은 공격적이면서도 조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근거없는 인신공격과 욕설이 난무하는 사이버 글쓰기 공간의 행태를 보면서 우리 사회의 의사소통 문화의 저급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서울대가 이번에 입시안을 만들면서 이런 점을 고려했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대학 입시안 자체가 초.중등 학교 교육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워낙 큰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의 의도가 뭐였든지 간에 논술 시험에 비중에 높이는 시도는 환영할 만 합니다. 교육은 한 개인이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때 필요한 자양분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교육이 걱정이시라구요? 논술을 잘 쓸 수 있는 능력은 단시간의 사교육으로는 절대 생겨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교육을 통해 배양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논술을 잘 쓰려면 어렸을 때부터 부모로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그리고 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배웠는지가 더욱 결정적일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가, 그리고 그 책을 통해 배운 바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그리고 사회 주변의 현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형성할 수 있는가 등은 학원에서 단 시간에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물론 현재의 학교 교수법도 전면적으로 바뀌어야겠지요. 학교 선생님들도 이젠 일반 교과를 가르치면서도 주입식 교육을 철폐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해내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생각하고 그를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교수방법을 바꿔야 하겠지요.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기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서울대 입시안이 좌절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의미에서 시행돼야 하며 타 대학으로도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 벌써 신록의 계절을 넘어 녹음이 우거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짧아진 여성들의 옷차림과 제 반팔 드레스 셔츠를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낍니다. 오늘은 헤드헌팅 현업에 있다 보면 아주 아주 드물게 겪는 일을 소개할까 해서 오랜만에 펜을 들었습니다. 며칠 전 한 헤드헌팅 회사의 헤드헌터 A씨가 회사를 떠났다고 합니다. 꽤 오랫동안 헤드헌터로 일해오신 분이었기에 그의 전직 결정은 다소 놀라운 것이기도 했습니다. 더욱 흥미있는 것은 A씨가 옮기기로 한 회사가 바로 그의 고객사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고객사라기 보다는 '잠재 고객사'라고 쓰는게 더 맞겠군요. 경력직 인재 채용을 의뢰하는 전화를 받고 찾아간 회사의 간부들이 A씨와 미팅을 가진 후 바로 기획.마케팅 포지션의 잡 오퍼를 한 것입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평소 제가 A씨를 아는 한 매우 적극적이고 사교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다 눈치까지 빠른 A씨의 업무 스타일이 고객사의 눈길을 끌지 않았나 싶습니다. 헤드헌터가 이처럼 고객사로부터 헤드헌팅되는 경우는 흔치는 않지만 아주 가끔 있는 일입니다. 언론 지상에도 보도가 됐지만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악채널인 M-TV의 아시아 담당 임원 역시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M-TV와 업무차 미팅을 갖다 스카우트 제안을 받은 한국인 여성이었습니다. 과거에는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회사와 사람을 중매해주는 거간꾼 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인식된 바람에 이 직업에서 습득하고 훈련받는 스킬과 경험이 타 업종과 직종에서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을 선발하는 핵심 기능을 하는 전문 인재들로 채워지면서 더불어 이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헤드헌터들의 전반적인 수준과 능력이 자연스럽게 상승했습니다. 기업 채용 담당자들의 눈을 맞춰 주지 못하는 헤드헌터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시장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는 셈이죠. 기업의 채용 전략에 대한 전략적 어프로치를 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경력 개발 맵을 짤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져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니 프로페셔널이 될 수 밖에요. 이 때문인지 어느 대기업은 최근 채용 담당자를 현직 헤드헌터중에서 스카우트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동남아시아의 한 외국기업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사장 다음으로 헤드헌터 출신의 채용 매니저를 뽑아 초기 인적 자원 세팅 업무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헤드헌터를 무슨 브로커 보듯 해온 정부도 최근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내놓으며 헤드헌팅 서비스의 순기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부 각 기관장 채용시 헤드헌터가 참석하는 경우가 잦으며 각종 정부 자문회의에 명망있는 헤드헌터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달라진 헤드헌터들의 위상, 이에 걸맞는 헤드헌터들 스스로의 노력도 뒤따라야 이같은 위상 변화가 한 순간의 거품에 그치지 않으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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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자기 계발서와 커리어 전문가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외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정말로 회사와 잘 맞지 않는 걸까? 성공하고 싶다면 외향적으로 변해야 하나? 오늘 머니클래스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회사생활 꿀팁을 전수한다. -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내향적인 성향은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의 저서 탄윈페이는 외향성 주도의 사회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향적인 성격을 억지로라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삶에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나 압박 때문에 변화를 갈망한다. 그들은 심리 상담을 받거나 책을 읽는 등의 방식으로 자신을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려 한다. 마치 내향적인 성격이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생각하며 모든 문제의 근원을 그것으로 귀결시킨다. 일상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인 관계에서 각종 문제를 만났을 때, 그 원인이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하며 성격을 바꿔야만 더 나은 자아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내향성이 가진 강점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 자랑 대신 드러내라 미국의 저명한 내향성 연구자이자 심리 치료사인 마티 올슨 래니 박사는 저서 〈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에서 내향적인 사람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이유를 “자신만의 사적인 영역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타인에게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외부의 인정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동료와 상사에게 말하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이 아무 일도 안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혹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밝히는 것이 꼭 ‘자랑’과 ‘과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나는 기획력이 뛰어나다”라는 말 대신 객관적인 수치와 팩트, 즉 “지금까지 경쟁 PT에서 따낸 프로젝트가 **건이며, 매출액을 ******원 더 증가시켰다”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그조차 싫다고? 자신이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 혼자 일할 수 있는 집무 환경을 만들어라 원격 근무가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집에서 일할 것. 상사가 당신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누구에게도 대꾸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런 방해가 없는 환경에서 일의 능률을 한껏 올리는 당신의 특성을 이해할 것이다. 그게 어렵다면 회사 근처의 조용한 카페에 가거나 회사 안에서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 하루 종일 그 자리를 사수할 순 없겠지만 단 몇 시간이라도 창의적인 작업,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라는 뜻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 종사한다면 ‘고립’은 필수다. 이들은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협업보단 혼자 있을 때 훨씬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한다. 최근 미국 버펄로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고독이 창의성을 증진시킨다”라는 연구 결과가 이를 입증하는 근거! - 침묵할 권리를 사수하라 독일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메타 토크’의 대표인 코르넬리아 토프는 저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끊임없이 떠드는 TMI 상사의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허를 찌르고,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줘라. “부장님, 그 아이디어 너무 좋은데요. 다른 아이디어도 많으실 것 같은데, 저도 좀 더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기획안을 먼저 만들어보고, 내일 오후 3시에 간단하게 회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식이다. 코르넬리아 토프는 말이 많은 사람은 듣는 상대가 저항할 것이라는 예상을 잘 못하기 때문에, 중간에 말을 끊으면 일차적으로 당황하기 마련이라고 귀띔한다. 하지만 곧바로 칭찬을 던지면 오히려 효과적이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목적인 ‘인정’을 해주는 격이기 때문에 모두가 평화를 찾고 윈윈할 수 있다. 소음 방지 헤드폰도 ‘고요’를 원하는 사람의 훌륭한 무기가 된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지금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잡담 등 중요하지 않은 용건을 가진 이들의 접근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 간섭은 부드럽게 거절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개 좋고 싫음을 분명히 표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지랖 넓은 외향적 성향을 지닌 동료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독일의 리더십 컨설턴트 바바라 베르크한은 저서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에서 외교적인 거절 기술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방법은 심플하다. 우선 첫 문장은 긍정적인 말로 시작할 것. 두 번째 문장에서는 그 상황에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나’라는 사실을 확고히 전달하고, 세 번째 문장에선 상대방이 자신을 도우려 했다는 의도에 감사를 표하면 된다. 예시는 이렇다. “나를 생각해서 그런 이야길 다 해주다니! 그렇지만 이건 내가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이니, 결정은 내가 해야겠지. 너도 바쁠 텐데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마워.” - ‘수줍음’이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라 내성적인 사람은 대부분 ‘수줍음’이 많다. 일리노이 대학교 심리학 박사 제니퍼 엘리슨은 저서 〈나는 왜 말하는 게 힘들까〉에서 그런 성향이 회피,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한다. 즉 수줍음이나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 자신의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타인에 비해 열등하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힘들거나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렵다면, 당신의 ‘말문’을 막는 심리적 장벽을 파악하고 자신을 위해 그 작은 허들을 기꺼이 넘어라. - ‘경청’으로 커뮤니케이션하라 말을 많이 하는 게 어렵다면 들어라. 몇 마디 하지 않고도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초반에 미팅 혹은 회의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면 된다. 제니퍼 엘리슨은 집중해서 듣기만 잘해도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야기에 최대한 집중하고 세심하게 경청하는 자세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흥미롭고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일은 그를 칭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는 그들이 하는 말이 매력적이고 흥미롭다고 표현하는 한 방법이다.” 좀 더 적극적인 표현을 하고 싶다면 몸짓에 신경 써볼 것. 말하는 사람 쪽으로 약간 몸을 기울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동조의 표현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자신을 더 주의 깊게 살펴라 자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교류하는 일이 당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나오거나 다른 분야의 일을 탐색하는 것이 최선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프리랜서나 사업을 벌이는 일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사회적 마케팅 회사 ‘우먼 온라인’의 CEO이자 칼럼니스트인 모라 애런스 밀리는 저서 〈나는 혼자일 때 더 잘한다〉에서 소규모 사업주는 비즈니스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 요령만 터득한다면 은둔형 인간에게 기막히게 좋은 직업이라고 조언한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머니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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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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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대공개 여러분들의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분들 또는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은 눈 크게 뜨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나누고, 전달하고, 참여하고, 공유하며, 해석하는 과정이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기초 ● 프로 직장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 1.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2. 호감을 주도록 노력하는 마음 3.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 ● 말하기 - 탁구경기라고 생각하라. - 혼자만 이야기 하지 말라. -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라. - 여유를 가지고 이야기 하라. - 장사꾼처럼 이야기 하지 마라. -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라. ● 말하기의 기본자세 - 눈 >> 듣는 사람의 눈을 정면으로 부드럽게 보고 경청 - 몸 >> 등을 펴고 똑바른 자세와 동작은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사용 - 목소리 >> 적당한 속도와 크기, 자연스러운 목소리 - 기본 마인드 >> 성의와 선의를 가지고 대화 할 것 ● 경청의 자세 - 눈 >> 상대를 정면으로 보고 시선을 마주치면서 경청한다. - 몸 >> 끄덕끄덕하거나 메모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손이나 다리를 꼬지 않고 정면을 향해 조금 앞으로 내밀듯이 앉는다. - 입 >> 질문을 섞어가면서 모르면 물어보고 맞장구를 친다.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해도 되는 이야기 - 가벼운 날씨, 경제 관련 이야기 - 가족 안부 묻는 이야기 - 취미 관련 이야기 ● 회사 거래처 및 고객과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사 - 종교에 대한 의견, 경쟁사 현황 - 사업상 누설되어서는 안될 이야기 - 부정적인 내용은 가능한 삼가한다. ● 예의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습관 - ~요, ~죠 보다는 ~다, ~까 의 대화 습관을 기른다. - 부정형이나 지시형보다는 긍정형과 청유형의 대화 습관을 익힌다. - 전문용어보다는 쉬운 표현을 사용한다.(특히 외부 고객과 대화할 때)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 보고 하기 전 이것만 알자 1. 보고도 커뮤니케이션이다. 자주 보고하는 것이 좋다. 2. 핵심 내용을 빨리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3. 내용을 잘 보는 상사에게는 충분한 배경설명. 내용을 잘 아는 상사에게는 결론부터 보고한다. ● 보고하는 법 - Tip3가지 1.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한다. 2. 목표 달성을 위한 제안을 한다. 3. 대책과 플러스 알파를 제시한다. ● 직장 내 호칭 및 지칭 - 직책이 있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직책을 붙여 부른다. - 직책이 없는 상사에게는 "ㅇㅇㅇ선배님" 이라는 호칭을 쓴다. - 직책이 없는 직원을 부를 때에는 "ㅇㅇㅇ씨" 라는 존칭을 쓴다. >> 입사동기라 하더라도 "ㅇㅇㅇ야." 등의 호칭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 직책이 높은 사람에게 나보다 직책이 높은 사람을 이야기 할 때에는 존칭을 생략한다. - 사적으로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사내에서는 반말을 하지 않는다. ● 상사를 대하는 태도 - 상사의 지시에 순응한다. ex)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 상사의 입장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다. - 상사가 부를 때는 즉시 대답한 후에 노트와 펜을 지참하고 가서 지시사항을 받아 적는다. - 상사에게 보고할 때에는 먼저 지시하는 경우 외에는 정면에 서는 것이 예의다. - 외근을 나갈 때에나 자리를 비울 때에는 상사에게 반드시 사전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는다. ● 방문객을 대할 때 * 다른 직원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방문한 사람이 누구를 찾아왔는지 정중히 묻는다. - 친절하게 응접실로 안내한다. - 차를 대접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잡지나 신문 등을 권한다. - 방문객이 있는 곳에서는 친한 동료 사이라 해도 존칭 및 높임말을 사용한다. * 나에게 방문객이 왔을 때 - 반드시 메모지와 필기도구를 준비하여 미팅에 참석한다. - 동성간은 연하를 먼저 소개한다. - 이성간은 남성을 먼저 소개하고 남성이 연장자나 상사일 때는 여성을 먼저 소개한다. - 인사를 한 후 명함을 건낸다.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 ● 상대방이 나를 지적할 때 고맙다고 하자. >> "당신말이 맞습니다. 역시 대단하시네요" 라고 칭찬하고 나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면 받아들이는 사람도 기분나쁘지 않고 공격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나쁜것은 먼저, 좋은것은 나중에 "그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나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두 문장은 같은 의미이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반응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전자는 부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주지만, 후자는 긍정적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됩니다. 사람은 마지막 말을 기억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장점은 뒤에 말하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직장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간과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직장예절 편과 관련해서 해당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좀더 직장생활 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모임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인데,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혀 인성좋고 예의있는 싹싹한 신입사원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DKLOVE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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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무기력하거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등의 문제를 겪고 계시지는 않나요? 일요일 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월요일 출근 걱정에 가슴이 떨려오기도 하는 불안 증세를 느끼신 분도 있을 겁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70% 이상이 무기력증, 신경질적인 증상과 같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한다고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거나 과도한 압박감을 받는 경우 신체의 병처럼 증상이 악화되어 마음의 병인 ‘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상처나 병처럼 외상으로 보여지는 흔적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상황을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이라 생각하고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데요.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해 직장인 우울증 진단법부터 개선 방법까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해드립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나도 직장인 우울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확인! 직장인 우울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일과를 보내는 직장 생활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에 의한 이유가 가장 큰데요. 직장 내 대인관계나 업무, 잦은 회식, 장거리 출퇴근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직장인 우울증은 삶에 대한 흥미 상실, 수면 장애, 식욕 감소, 체중 저하 등 신체적 부작용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음의 병이 신체의 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혀그렇지 않다 : 1점, 조금그렇다 : 2점, 그렇다 : 3점, 매우그렇다 : 4점 1. 나의 직업은 미래가 불확실하여 불안하다. 2. 업무량 과다로 항상 시간에 쫓기고 힘이 든다. 3. 나의 실력이나 경력에 비해 직책이나 급여가 불만족스럽다. 4.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 5. 직장 내에서 내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말을 하는 편이다. 6. 직장 내에서 주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평가에 민감하다. 7. 출근하면 우울하거나 짜증스럽다. 8.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잡념이 많다. 9. 출근하면 더 졸리거나 무기력하다. 10. 회사에 있을 때, 건강상의 불편함이 자주 느껴진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두통, 빈뇨, 발한, 심계항진 등) 출처 : 서울 백병원 스트레스 센터 위의 체크리스트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인들의 우울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가 검진 항목입니다. 평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질문을 천천히 살펴보고 각 항목 별 점수를 아래의 내용과 비교해보세요! 수준에 따라 경미한 수준이라면 우울증 증세가 생기거나 더욱 심해지기 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증세가 심한 경우라면 꼭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도(0점~15점) : 특별히 직장 내에서 우울증 증상 또는 질환의 징후가 보이지 않거나 적절한 수준이며, 유지 및 예방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중도(16점~30점) : 회사 우울증 증상이 경미하게 보이고, 주의가 요구되는 단계로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도(30점 이상) : 높은 수준의 회사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관련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및 조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마음의 고민은 잠시 덜어두셔도 좋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직장인 우울증은 직장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케케묵은 감정과 불안을 덜어내는데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직장인들이 주로 겪는 고민들과 대처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 해결 방법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사의 평가가 지나치게 신경 쓰여요.”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죠! 업무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과 완벽주의가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면이 있는데요. 신뢰감을 유지하기 위한 책임감이 오히려 부담이 되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자기모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슈퍼맨이 되려고 본인을 혹사시키기 보다는 때론 부탁 받은 일을 거절하는 용기를 내보고, 동료들을 의지하며 함께 분업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요.” 긍정적인 마음이 건강에 직결되듯 부정적인 마음 역시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소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비관적인 생각이 더 강해지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새벽에 잠을 잘 수 없는 새벽각성이 잦아지게 됩니다. 수면부족은 우울 증세를 강하게 만드는데요. 후회, 자책, 장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되죠.. 잔업과 야근 등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을 줄여보세요. 일로써 깨진 생활리듬을 다시 찾고, 정해진 수면시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참고 일하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불균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동료들에게 쉽게 화를 내요.” 본인의 감정보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느라 과잉 배려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에게도 같은 정도의 배려를 요구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가까운 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발산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심해질 경우 불안감, 자의식 과잉, 충동적인 짜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은 자신의 커리어와 꿈을 이루기 위한 공간이죠. 상대를 위하고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인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하루를 보내보세요. “승진과 출세, 실현 가능한 목표일까요?” 승진과 출세, 모두의 꿈과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설정한 목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나요? 자신이 설정한 목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없는데요. 자신의 현재 상황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직장생활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죠! 승진과 출세에 대한 조급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나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업무에 집중해보세요! 직장인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과 팁!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몸도 마음도 여유를 찾는 것이 우선이겠죠? 직장인 우울증에 대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래의 방법들을 실천해보세요! 쉬는 시간은 필수, 간단한 운동으로 활력 불어 넣기! 하루 종일 모니터 앞을 지키고 있는 업무 습관은 오히려 생산성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무기력함을 불러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다 능률적으로 업무에 입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위해 하루 종일 앉아 업무에 집중하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짧은 시간의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업무 중 휴식 시간 동안 짧은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두뇌에 산소 공급하고 심장 박동 수치를 안정 시켜주는 등 짧은 운동은 몸과 마음의 휴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짧은 휴가를 내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세요!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해소에 짧은 여행을 통한 휴식을 강조합니다. 직장인 우울증초기단계라면 며칠의 휴식으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데요. . 상사의 눈치나 자기 자리의 입지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장기적인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휴가를 요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짐을 반으로 덜어내기! 마음의 병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고 말없이 감정을 쌓아두는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모, 친척, 친구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우울 증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잦은 회식,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의 음식, 고카페인 음료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불균형한 식습관은 신체의 비만도를 높이고 면역력을 악화 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 증세를 악화시키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점심 시간 주변 식당에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건강한 식단으로 채워진 도시락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협하는 직장인 우울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울증은 얼마나 꾸준히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느냐에 따라 개선의 정도에 큰 차이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정보를 통해 자신의 우울증 정도와 개선 방법을 파악하여 더욱 건강한 직장 생활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처: '늘 푸른 생각, 늘 푸른 한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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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면 먼저 세 가지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 착각을 깨지 못하면 왜곡된 자기 모습을 변화시키기 어렵고 매력적인 인상으로 거듭나기가 쉽지 않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인식하는 것을 방해하는 세 가지 착각을 깨자! 1.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 첫 번째로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는 착각이다. 강의 현장에서 청중에게 “마음은 보일까요? 안보일까요?”라고 질문을 하면 99%가 질문하자마자 “안 보입니다”라고 대답한다. 과연 마음은 안 보일까? 그렇다면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보라. 그 사람의 기분은 어떤 상태인지 보이는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자신감은 얼마나 있는지 보이는가? 아마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상대방의 기분 상태나 성격, 진실성, 열정, 지적 능력, 자신감 등 대충 그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게 된다. 그러니까 마음은 분명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려면 그 사람의 눈빛이나 표정, 자세, 행동, 목소리 등을 자세히 관찰하면 거의 알 수 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는 일은 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이다. 그 다음에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자신의 의도나 진실을 최대한 오해 없이 정확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상은 오해가 참 많다. 아무리 잘 표현한다 해도 오해가 생기는 것이 인간관계다. 그래서 내 마음을 오해 없이 표현하는 능력과 동시에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읽는 능력을 기르는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해야 할 우리의 과제다.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상대방의 눈빛과 표정, 자세, 목소리, 몸짓 등을 보라. 분명 상대방은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진정한 프로이며, 소통능력이 높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2.내 얼굴은 내 것이다. 두 번째로 깨야 할 착각은 ‘내 얼굴은 내 것이다’라는 사실이다. 생물학적으로 내 얼굴은 내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소유주는 분명 내게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얼굴은 자기 것이니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자기 마음대로 연출해도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생활에서 그런 생각은 오해를 불러오고 부정적인 인상을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내 얼굴은 거울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루에 거울을 보는 시간을 따져 보면 남이 내 얼굴을 보는 시간이 훨씬 많으므로 보는 시간으로만 따져도 남이 보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를 만나자마자 서로의 얼굴은 상대방의 뇌를 자극하고 곧바로 기분을 건드린다. 첫인상이 좋으려면 상대방의 뇌에 쾌감을 주는 인상이어야 하는 데 그것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내 얼굴은 개인의 얼굴이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는 자신이 속한 사회를 대표하는 얼굴이기 때문에 함부로 연출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한 자세다. 사회인이라면 책임감으로 자신의 얼굴을 관리하는 것은 프로로서 마땅한 도리이고 의무다. 또한 때로는 소속된 사회와 상황에 어울리는 가면(persona)을 쓸 줄도 알아야 한다. 필자가 이런 강의를 하면 가끔 “상대방에게 진실하게 대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순간에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정이나 말로 표현하였을 때 인간관계가 유지되기는 어렵다. 사회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의 우선순위가 상대방과의 원만한 관계라면 자기감정에 지나치게 솔직한 표현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고 상황이나 목적을 생각하여 감정을 조절하고 적절하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100% 신뢰가 구축된 사이라면 내가 무엇을 하든 상대방이 이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그런 관계는 매우 드물다. 내 얼굴을 자기중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이기적인 자세이며, 인간관계에서도 오해나 불화의 불씨가 될 수 있다. 내 얼굴은 내 것이라는 착각을 깨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상황에 맞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하자! 3. 나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 세 번째로 깨야 할 착각은 ‘나에 대해서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점이다. 전에 백화점에 갔다가 한 모피매장에서 큰소리가 오가는 것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다. 상황을 보니, 어느 귀부인이 모피코트를 여러 벌 입어 보는 것을 한 직원이 귀찮은 듯이 불쾌한 표정으로 대했다고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야단을 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직원은 손님에게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적이 없어요. 오해를 푸시고 진정하세요!”라며 사정을 하고 있었다. 직원의 입장에서 보면 고객에게 불쾌하게 대하지도 않았는데 큰소리로 야단을 치니 참 억울할 것이다. 그러나 고객의 입장에서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 할지라도 분명 오해의 소지를 보여준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일들은 직장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몇 년 전에 미국 사회심리학 연구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3년 이상 함께 근무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력과 인간관계 등 직장에서의 자기가치가 몇 점인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하였고, 그다음에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동료들끼리 서로 같은 방법으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자기 자신에게 준 점수는 평균 80점이었고, 동료들이 보는 점수는 평균 60점이었다. 만약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사이에 이렇게 20점이라는 차이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 20점이라는 차이에서 오해와 갈등, 불통 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나에 대해 내가 제일 잘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 번쯤은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한 절차임을 잊지 말자! [출처: 네이버 포스트 '더굿북']
  • 2024
    / 08
    02
    제2장 경력 개발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보기] -직장생활의 반환점 35세, 이제부터 후반전 대비다- 뷰카VUCA라는 신조어가 있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바로 뷰카 시대다. 예전에는 몇십 년을 주기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지만 이제는 거대한 변화가 훨씬 자주 일어나곤 한다. 이런 시대에 35세 직장인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1.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다면 착실하게 업무 능력을 키워 직접 수명을 연장한다. 여태껏 해 온 일이 재밌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면 업무 능력을 꾸준히 성장시키자. 그러면서 직급이 높아지면 직장생활 수명은 자연히 길어진다. 능력자들은 40대에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고,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 해도 여전히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업무 능력을 성장시키는 방법] ①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②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고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며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한다. AI, SNS, 빅데이터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키워도 좋다. ③ 의식적으로 미디어 자원이나 시장 협력 자원 등을 쌓는다. ④ 다양한 관리 경험을 쌓는다. 여러 규모의 조직, 다른 조직과의 협업 등 향후 맡을 직위를 고려해 최대한 관리 경험을 쌓는다. 2.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본인이 보유한 기술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직을 준비한다. 3. 꾸준히 호기심을 가지고 평생 공부한다. 4. 청장년 시기에 수입을 높여 중년 리스크를 대비한다. 마지막으로 35세 이상 직장인의 다양한 선택지를 공유한다. 내 주변 사람들의 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길들이 있다. [35세 이상 직장인의 미래 선택지] ① 지금까지 일해 온 회사에서 임원으로 계속 일한다. ② 업무 리듬이 상대적으로 더딘 기업에서 잠시 숨을 고르다가 다시 이직에 도전한다. ③ 다니던 회사보다 더 작은 규모의 기업에 가서 경험을 전수한다. ④ 공무원이 되거나 공기업에 취직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⑤ 근로자 평균 연령이 높은 회사에 들어간다. ⑥ 직장에서 쌓은 자원으로 창업한다. ⑦ 경험을 살려 프리랜서로 일한다. ⑧ 퇴직해서 투자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이뿐이겠나. 각자의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선택지가 있으니, 능동적으로 찾아보자. 그런 다음 5년, 10년 단위로 진로 계획을 세우면 35세 직장인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 위의 포스트는 《일하는 사람의 기본 51》 제2장 경력 개발 중 17장 <장기적인 관점으로 내 일을 바라보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네이버 포스트'어떤책']
  • 2024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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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의 문장은 “직장인 33% “상사가 싫다”.. ‘공감 능력 부족’ 주된 이유” 2021년 12월 16일자 기사 내용 중 일부이다. [호주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5%가 자신의 매니저는 ‘소프트 스킬(soft skill)’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소프트 스킬이란 타인과 협력, 문제 해결, 감정 조절, 의사소통, 리더십 등의 능력을 말한다.] 2년이 넘는 COVID-19로 인해, 원격 근무가 증가하면서, 근로자의 과로, 직원과 상사와의 관계 악화됨에 따라, 이제 조직의 경영진들은 관리자들의 감성 지능을 함께 관리해 나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 조직 구성원일수록 공감과 감성 지능, 긍정적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관리자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공감은 우리가 헬스장에서 스스로 신체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 개발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소프트 스킬 중 하나이다. 리더가 감정 기반 의사 소통을 연습할 때, 조직 구성원과의 우호적 관계 구축을 통해 조직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 리더는 자신의 주변 이해관계자들에게 관심을 집중하면 그들의 감정을 배우고, 의사 소통하고, 보다 나은 결과를 얻는 능력이 강화된다. 직장에서 공감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협업을 통한 성장 도모- 가장 협력적인 팀은 회의에서 동등하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는 팀이다. 팀원 개개인이 공감 실천이나 관점 챙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팀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을 만큼 서로를 신뢰한다. 그들은 각각의 사람이 누구인지 이해하고, 다른 의견과 함께 오갈 수 있는 다양성을 소중히 여긴다. 그 결과, 팀원들은 동료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그 사람이 그들의 사고 과정을 통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공감 기반의 협업 팀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조롱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본다. -업무 관계 강화- 공감을 사용하면 더 나은 업무 관계를 도모할 수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배경과 관점을 이해하여 관계를 구축하고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료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때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격려하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다소 특이한 의견을 팀원이 제시할 때, 즉시 그 아이디어를 무시하면 안 된다. 우호적 관계들이 존재할 때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어느 누구도 혼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치어 리더들과 충실한 지지자들이 있다. 종종 그러한 관계는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만든다. 성공한 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것도 이와 같은 정서가 작용한다. -창의적 사고력 향상- 팀원들의 창의적 사고력은 리더가 요구한다고 해서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역량이 아니다. 창의성은 조직 내 개방, 수용 및 이해가 근간이 될 때, 나타난다. 공감하는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팀원들이 창의력을 표현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심지어는 실패하는 데서도 심리적 안전감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공감을 사용하면 당신과 당신의 팀원들이 고객의 입장에 서고 그 상황에서 당신에게 가장 호소력 있는 전략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강화- 고객 서비스에 공감을 활용하면 고객의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요구 사항들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서 공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때 담당자와의 간단한 상호 작용만으로도 더 큰 영향을 미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다.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감 기반 고객 서비스의 혜택은 다음과 같다. ● 고객은 자신의 의견이 진지하게 경청됨을 느낀다. ● 그들의 우려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회사가 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공감은 회사가 정말로 그들의 관심, 염려,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공감을 나타내는 것은 고객이 자신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고객 공감은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보다 나은 리더로 성장- 마지막으로, 직장 내 공감은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된다. 공감하는 리더들은 팀원들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공감하는 리더들은 신속하게 상황을 평가하고 올바른 행동 방침을 취해 팀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데 능숙한 사람들은 효과적인 리더로 간주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들은 경청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와 기여를 인정한다. 그들은 팀에 대한 투자의 직접적인 결과로 공유된 비전과 충성도를 키울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직원 개개인이 보유한 재능의 한계를 이해한다. 직원들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공감 능력이 있는 리더들에게 팀원들이 어떻게 개선하고 보다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출발점을 제시할 수 있다. 공감은 실패, 열악한 성과 및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원하는 직원을 다루는 모든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더의 역할은 자신의 팀을 공감으로 대하고 그들이 강력하고 번영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해주면 된다. [출처:네이버 포스트 '코치 쥬니캡']
  • 2024
    / 07
    05
    직급이 올라 갈수록 연봉도 높아지지만 나이도 많아져 이직하기에 무거운 몸이 된다. 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잘 파고들었을 때에는 여러 곳에서 환영받는 전문가가 될 것이다. 원만한 이직을 위해서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등 직급별로 필요한 경력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직급별 필수 능력을 통해 커리어 업 전략을 짜보자. 사원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직을 시도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인가? 현 직장에서의 잔류를 통한 ‘불만’을 선택할 것인가? 담당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기업에 입사했다면 더 늦기 전에 원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재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우리는 직업을 결정할 때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에 중점을 두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는 성과를 경험하면 잘하는 일이 좋아하는 일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첫 번째 이직은 경력의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입사 후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면 신입사원의 경우 계속 노력할 것인지, 이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리 - 한 번 대리는 영원한 대리인가? 대리급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직급이다. 기업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기업에서의 인력 수요도 가장 많다. 대리급에서의 이직은 업무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원 업무에 대한 경력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경력사항을 3개월마다 정리해놓아야 하며 다른 회사로 이직이 결정되기 전에는 현 직장을 퇴사하면 절대로 안 된다. 경력 공백 상태는 당신의 경력관리에 치명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대리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 중 동종 업계로의 이직을 성공의 노하우로 가장 많이 꼽았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이직의 가능성은 높아지며, 이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업무 지식, 업무 관련 자격증, 외국어 능력 등이다 전문 영역을 발견하라: 대리급 정도 되면 전문 영역을 발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기업에서도 한 분야에 집중해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을 선호한다. 사내외 커뮤니티 참여하라: 업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동종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의 모임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 좋다. 높은 연봉에 흔들리지 마라: 연봉이 높아도 그 차이는 300만~400만 원 정도다. 이 시기는 연봉보다는 기업의 비전, 직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내 교육에 충실히 임하라: 사내 교육은 휴식이나 시간 때우기가 아닌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과·차장 - 도전인가, 도망인가? 과장급도 이직하기에 좋은 직급이다. 기업체의 인력 수요도 많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금 회사보다 더 편하고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로의 이직을 꿈꾼다. 그러나 이직에 있어서 가장 유의할 점은 이직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직 사유는 명확해야 한다. 과장급이상 부터는 기업에서 채용전 최종적으로 평판조회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 직급에서 성공하려면 연봉과 직급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통하여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여야 한다. 성과를 만들어라: 이 시기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성과가 드러나는 시기다. 팀과 개인의 성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분명한 성과 창출이 일어나도록 노력하라. 시장 상황을 분석하라: 시장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가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현재는 물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당신의 브랜드가 전문가로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헤드헌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헤드헌터는 이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업계의 최고 정보통이 될 수 있다. 임원을 바라본다면 헤드헌터 한두 명은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더굿북" 네이버 포스트]
  • 2024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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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2시간을 앉아서 지낸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2012년 ‘의자병 (sitting disease)’이라 명명했습니다. 실제로 메이요 클리닉 존 레바인 박사는 “한 번에 서너 시간씩 앉아있는 것은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오래 앉아있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의자병의 대표적인 질환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 비행기의 이코노미 좌석처럼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정식 질환명은 ‘심부정맥 혈전증’입니다. 다리 정맥의 피가 원활하게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해 고이게 되면 이 과정에서 혈전을 형성하게 되는데,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혹은 골반의 심부정맥 내에 발생합니다. 그 결과 다리가 심하게 붓고 탱탱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가만히 있어도 하지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 색깔 변화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온열감, 홍반, 만져지는 정맥, 확장된 표재정맥, 측부 혈류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0명 중 1명정도 발생하는데, 장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장거리 비행, 입원), 과거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았던 경우, 선천적으로 피가 잘 굳는 경우, 최근 수술을 받은 경우, 외상, 종양, 고령, 임신, 비만 등이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조영 증강 CT로 정확히 진단 임상증상과 징후에만 근거한 심부정맥 혈전증의 진단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또 혈액검사 중 D-dimer라는 검사 수치를 통해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는 명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혈관 초음파 혹은 조영증강 CT)가 필요한데요. 특히 혈관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자에게 무해하며 허벅지 혹은 무릎 정맥의 경우 진단의 정확도도 높습니다. 하지만 종아리나 골반 정맥에 나타나는 혈전증은 초음파로 정확히 관찰하기 어려우며 이런 경우 조영증강 CT로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까? 심부정맥 혈전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혈전으로 인해 정맥이 막히거나 정맥판막의 기능장애가 생겨 정맥성 고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색이 변하고, 정맥성 피부궤양이 발생하는 ‘혈전 후 증후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전 후 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매우 힘들고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도 상당히 증가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혈전이 폐동맥으로 이동해서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이 폐색전증은 흉통,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으로 치료 치료는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대증요법이 있습니다. 또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로 더이상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항응고요법(헤파린, 와파린,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 혈전증이 있는 정맥 내에 관을 집어넣은 뒤 혈전을 녹이거나 흡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 정맥 내 치료는 주로 인터벤션 영상 의학 전문의에 의해 시술이 이루어지는데, 혈전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고, 원인이 되는 병변도 평가하고 치료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고 장기적인 합병증 혹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항응고제 투여와 인터벤션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심부정맥 혈전증의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인터벤션 시술(정맥 내 치료)은 보통 하대정맥에 금속으로 된 필터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한 후 이루어집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병변이 있는 쪽 오금 정맥을 통해서 관을 삽입한 후, 정맥조영술을 시행하여 혈전의 위치와 그 정도를 파악합니다. 이후 혈전 내에 관을 삽입한 후 음압으로 혈전을 흡입하여 제거하는데요. 여전히 혈전들이 남아있다면 관을 통해 혈전용해제(유로키나아제)를 사용하여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전이 다 흡입되거나 녹은 후 정맥의 협착이 확인된다면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 중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는 경우에는 자주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침상 안정을 요하는 골반이나 고관절 수술 등을 받은 경우에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압박스타킹을 신어 정맥 혈류가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건국대학병원'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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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은 약 11만명 1인당 115만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았다고 합니다. 115만원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뜻밖의 수익을 어떻게 활용하시겠습니까?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을 살 수도있고 부모님 용돈을 드릴 수도 있으실겁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숨어있던 자산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액 재테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은행과 친해져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 은행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은행만큼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시중 은행의 경우 연3%대 적금 상품도 많아져쏙 우대금리까지 챙기면 4%금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찾은 숨은 보험금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적금에 가입할 은행을 고를 때는 무조건 주거래 은행만 찾는 분이 있는데 대부분 은행은 새로 거래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줍니다. 주거래 은행이 제공하는 혜택과 비교해보고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곳에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요즘처럼 금리가 인상될 때는 만기가 6개월~1년 이내 짧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기가 너무 긴 상품의 경우 금리가 더 올랐을 때 이에 따른 이익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도 있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워 목돈이 생겼을때 입금해 이자도 불리고 필요 시 출금해 더 좋은 상품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단, 증권사형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으니 가입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02. 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가요? 숨은 보험금으로 찾은 약1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고려한다면 리츠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리츠란 개인투자자들이 소액으로 대형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가 직접 투자대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만든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부동산 간접 투자상품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상장사와 똑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배당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는 낮은 소액 재테크 방법입니다. 03. 가치 있는 곳에 주식 투자 목표 수익률을 낮추면 100만원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재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소액이라고 꼭 싼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우량주,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00원짜리 1,000주보다 100만원짜리 1주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04.스노우볼 효과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는 주먹보다 작은 눈뭉치를 오랜시간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자신의 키보다 큰 스노우볼이 되어 있다는 의미의 경제용어 입니다. 숨은 보험금으로 얻은 뜻밖의 수익이 크지는 않더라도 소액 재테크 방법을 익히고 운용하다 보면 나중에는 더 큰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길 것 입니다. [출처: 파이낸스투데이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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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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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펩시, 알리안츠, 던킨, 파파존스 피자, 티파니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압도적인 성과 뒤에는 바로 ‘12주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류 기업 수백 곳의 컨설팅을 진행한 브라이언 P. 모런과 마이클 레닝턴은 『위대한 12주』에서 1년을 12주로 살아내는 혁신적인 시간 관리법을 소개한다. 그들은 회사에서 성과를 더 빠르고 더 크게 내고 싶다면, 더불어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결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목표 달성 기한을 연말로 잡는 순간 우리에게는 긴박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긴박감 없는 하루하루는 무능력하고 비효율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뼈저리게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매번 반복하고 있다.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을 간파하고 해결하는 시간 관리 시스템이 바로 12주 프로그램이다. 주어진 기한을 기존의 12개월에서 단 12주로 대폭 압축하여 시간을 설계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최소 네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결국 일의 강도와 시간을 대폭 늘려 자신을 갉아 넣으라는 말이 아니냐고 지레 겁먹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저자는 책에서 분명히 밝힌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역사 속 위인들에게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이었다. 단지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달랐던 것이다.” 12주 프로그램은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 8가지 전략으로 구성된다. 책임, 헌신, 위대해지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마인드 원리와 비전, 계획, 프로세스 관리, 평가, 시간 활용이라는 다섯 가지 액션 원칙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세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반드시 결과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과업을 선별하고 수행해 목표한 기간 내에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성공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살고 있는 삶에서 살 수 있는 삶으로 1부 당신이 안다고 착각하는 것들 1장 1년을 다시 바라보기 2장 감정과 비전 연결하기 3장 연간 계획 버리기 4장 일주일씩 실행하기 5장 진실 마주하기 6장 계획적으로 시간 활용하기 7장 생각과 행동의 주인 되기 8장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9장 지금 바로 실행하기 10장 삶에 불균형 일으키기 2부 12주로 1년 살기 11장 실행 시스템의 핵심 요소 12장 비전 수립하기 13장 12주 계획 세우기 14장 프로세스 관리하기 15장 평가하기 16장 시간 배분하기 17장 주인의식 갖기 18장 헌신하기 19장 첫 12주 프로그램을 위하여 맺음말 당신의 능력보다 초라한 삶을 살지 마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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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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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씌어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놓은 완결편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해설 / 허윤진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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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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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목차 서문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 2024 대한민국 초효율주의 불황기 생존 전략 지리한 정체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시그니처의 힘 요즘가족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 2025 트렌드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페이스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공진화 전략 Strategy of Coevolution 원포인트업 Everyone Has Their Own Strengths: One-Point-Up 주 부록 [지은이: 김난도,전미영,최지혜,권정윤,한다혜,이혜원,이준영,이향은,추예린,전다현|출판사: 미래의창|출판일: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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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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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 혁신까지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가 전하는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위대한 리더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가 애플대학을 설립할 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의 경영 비전을 정리할 때, 셰릴 샌드버그가 페이스북의 중흥기를 이끌 때, 리드 헤이스팅스가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 이들에게 영감을 준 단 한 명의 조언자가 있다. 바로 짐 콜린스.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의 경영 구루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쓴 그가 자신의 리더십 이론을 집대성한 책,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를 세상에 내놓았다. 용인술, 비전, 전략, 전술부터 혁신조직을 설계하고 행운을 관리하는 법까지 30여 년 동안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의 조건을 연구한 짐 콜린스의 경영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목차 확장판 서문 : 당신은 거듭날 준비가 되었는가•5 1장 좋은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로 빌과의 만남 관대한 충동을 억제하지 말 것 별의 순간은 언제인가 신뢰의 선순환 이익보다 관계를 추구하라 언제나 가치관이 우선이다 마지막 조언, 와플에 버터를 듬뿍 바를 것 2장 결국, 사람이다 함께 산을 오를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경영 지표 믿을 것인가, 바꿀 것인가 성장시키고 싶다면, 먼저 성장하라 행운을 불러오는 사람 · 단위부서 리더십 호르헤 파울로의 딜레마 금전적 보상의 한계 “전우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3장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리더십에 정답은 없다 효과적인 리더십 : 기능과 유형의 결합 리더십의 본질 위대한 리더의 7가지 조건 진정성 : 있는 그대로 실천하라 당신의 대의는 무엇인가 단호함 : 자신을 믿어라 올바른 의사결정, 올바른 타임라인 집중력 : 한 번에 한 발씩 대인관계 : 의자에서 엉덩이부터 떼라 권한 이양과 무관심은 다르다 인사관리의 강한-부드러운 기술 : 리더의 양면성 의사소통 : 모든 방식으로 소통하라 진취성 :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법 4장 비전, 리더의 시작과 끝 비전이란 길잡이별 비전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비전을 가질 때 좋은 점 비전의 3요소 : 가치관, 목적, 사명 핵심 가치관 및 신념 목적 희귀한 것을 새로운 것과 혼동하지 마라 사명 BHAG는 어디에나 있다 목표 달성 증후군 비전 선포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라 모두가 공유하는 선명한 비전 5장 행운을 불러오는 마인드 성공의 반대말은 성장이다 비는 누구에게나 내린다 찾아온 행운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6장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지도 1단계 : 규율을 갖춘 사람 2단계 : 규율을 갖춘 생각 3단계 : 규율을 갖춘 행동 4단계 : 영속성 구축 위대함이라는 아웃풋 지도 이후… 그리고 그다음은 무엇일까? 7장 전략,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만드는 법 전략 수립 전략적 사고를 위한 3가지 질문 전략적 의사결정 내리기 중소기업이 직면하는 4가지 핵심 전략 쟁점 8장 혁신 조직으로 거듭나기 혁신의 조건 1. 아이디어 수용하기 혁신의 조건 2. 고객 되어보기 혁신의 조건 3. 실험과 실수 혁신의 조건 4. 창의적인 직원 혁신의 조건 5. 자율성과 탈중앙화 혁신의 조건 6. 보상 체계 제품 그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 창의성을 촉진하는 8가지 관리 기법 창의적인 영감에 대한 믿음 ‘최상’이 ‘최초’를 이긴다 9장 전술적인 탁월함, 신은 디테일에 있다 전술적 탁월함의 시작은, 실행력 마감시한, 틀 속에서의 자유 비전과 전략에서 전술로 스맥(SMaC) 사고방식 지속적인 전술적인 탁월함을 달성할 환경을 조성하기 전술적 BHAG 전술적 탁월함의 6단계 직원들을 오퍼(OPUR)로 만들어라 마지막 비밀, 존중 초판 서문 자료 출처 [원제 : BE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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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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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18년간(1972~1989)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연평균 7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 ‘월스트리트 최고의 프로’(〈배런즈〉, 1987) 등의 칭호를 얻은 빅터 스페란데오, 일명 ‘트레이더 빅’이 실전 투자 기법을 공개한 책. 그는 주식시장에 관한 기초 지식과 돈 버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검증된 투자서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해 직접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번역서가 나왔다가 절판된 이후 중고책이 정가의 20배 넘게 거래되며 기술적(차트) 분석, 기본적(펀더멘털) 분석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투자 기법의 장점만 골라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보탰으며 거시경제와 경기 순환 등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리언 쿠퍼먼 前 골드만삭스 CEO)는 평이다. 책에는 추세전환 포착, 매수·매도 포지션 잡기, 감정 훈련법 등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 노하우도 풍부하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이 책 덕분에 새로운 안목이 트였다”고 추천사에서 털어놓았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보물이 숨어 있을까’ 하는 기대가 벅차오르는 책”(김대현 《돌파매매 전략》 저자),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뉴로퓨전 대표) 등의 찬사도 받았다. 이 외에 마크 미너비니와 잭 슈웨거는 각자의 저서 《초수익 성장주 투자》와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빅터 스페란데오의 기법을 비중 있게 인용하며 추천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사_ AI 공습 속 21세기 트레이더에게 ‘에지’를 가져다줄 책(최한철) 추천사_ 이토록 독보적인,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방식은 없었다(리언 쿠퍼먼) 프롤로그_ 시장을 이기는 단 하나의 비법은 없다 감사의 글 1부. 금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초 지식 Intro. 규칙도 모른 채 게임판에 뛰어든 사람들: 감보니의 비밀 1장. 도박사에서 거장으로: 프로 트레이더의 탄생 자유를 찾아서 시세 테이프 분석 장외옵션 독립을 맛보다 추세의 속성 발견 자유를 획득하다 2장. 손절매의 본질: 악어 원칙 산 채로 잡아먹히다 본질을 생각하라 3장. 성공을 유지하는 사업 철학 자본 보전 일관된 이익 더 높은 수익률 추구 결론 4장. 시장 무질서 속의 질서: 다우 이론 오해받는 좋은 아이디어들 다우 이론의 가설 다우 이론의 정리 결론 5장. 추세의 정확한 이해 상승추세, 하락추세 기본을 요약하면 확인의 중요성 시장의 4대 국면 중요한 거래량 결론 6장.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 밀물 썰물 트레이더 시세조작자 순수주의자 요약 7장. 추세전환 확인이 노다지 추세 판단, 추세선 그리기 1-2-3 규칙으로 추세전환 확인: 누워서 떡 먹기 돈 되는 2B 패턴 시험과 2B 패턴이 나타나는 이유 2차 조정의 기본 원리 요약 8장. 분석가도 모르는 요소 때문에 망할 수 있다 앤초비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가? 이동평균의 이해 상대강도를 바라보는 상이한 관점 모멘텀 지표: 오실레이터 개별 종목 선정 결론 9장. 실제로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경제학의 기본 원리 조각 그림 맞추기 로빈슨 크루소의 경제학 돈의 역할 경제학과 인간의 본성 풍요 이전의 생산 저축, 투자, 신용, 부 요약: 공짜나 다름없는 아침 식사 10장. 호황과 불황: 누가 호황을 일으키고 누가 불황을 부르는가? 호황과 불황: 경기 순환 경기 순환의 속성 연준 시스템의 구조와 역할 신용 및 통화가 창출되고 통제되는 과정 지급준비율, 연방기금 금리, 재할인율 연준과 재무부 정책을 바탕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법 결론 11장. 위험 측정에 의한 자금 관리 위험의 진정한 의미 획기적인 위험 측정 기법 확률에 의한 자본배분 12장. 돈을 날리는 50가지 방법 4,017달러짜리 헤어드라이어 트레이딩 원칙과 그 원칙이 나온 이유 원칙에 대한 정의 85% 원칙 1부를 마치며: 트레이딩으로 계속 돈을 벌게 해준 핵심 2부. 실행 의지: 감정 절제력 Intro. 트레이더의 꿈: 우화 13장. 이성과 감정 사이의 전쟁: 스팍 증후군 포식자에서 트레이더로: 인간 감정의 진화 감정의 순기능 감정의 역기능 일관성의 원천: 감정 절제력 결론 14장. 성공은 우리가 만드는 것 성공의 필수 조건 성공의 의미 정신은 슈퍼컴퓨터 동기를 발견하고 사용하라 결론 15장. 확실한 변화 굳히기 신체를 사용하라 의식을 사용하라 인식의 발견 집중: 생각의 범위 줄이기 질문: 생각의 초점 바꾸기 평가: 사물의 가치 파악하기 가치와 인격 신념과 성격 잠재의식의 힘 이용 방법 닻 내리기 기법 결론 16장. 그릇된 자존심 극복 트레이딩에서 실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사악한 쌍둥이: 이상화된 자아상 영광 추구: 완벽주의와 노이로제성 야망 강박과 상상 자기기만: 소망이 요구로 바뀔 때 당위의 횡포 진정한 자존심과 그릇된 자존심 에필로그. 당신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주석 참고문헌 역자 후기 찾아보기 [원제 : Trader Vic: Methods of a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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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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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늘날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 애플,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이 운영하는 네트워크상에서 보낸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읽고 작성하고 게시하는, ‘읽기-쓰기’가 자유로운 인터넷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들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는 한 가지가 바로 ‘소유권’이다. 사용자는 인터넷상에서 무수한 데이터를 생산해내지만, 그로 인한 수익은 철저히 소수의 기업이 독점한다. 실제 세상에서는 무엇을 만들든 만든 사람이 소유권을 지니게 되는데, 왜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유권 만큼은 예외일까? 세계적 벤처캐피털 a16z의 파트너이자 IT 산업의 최전선에서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크리스 딕슨은 ‘블록체인’이 이러한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올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에는 어떻게 인터넷과 플랫폼의 질서가 재편될지 전망한다. 디지털 권력이 이동하는 시점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답이 이 책에 있다. 목차 서문: 인터넷의 다음 시대를 구축하다 PART1 지금까지의 인터넷: 읽기-쓰기 01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02 프로토콜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의 간략한 역사 결정은 기업이 아니라 커뮤니티가 내린다 왜 RSS는 기업 네트워크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나 03 기업 네트워크 읽기-쓰기 시대: “목표는 웹을 양방향 시스템으로 변환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중앙화하는 네트워크의 지배자 플랫폼 기업의 변덕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람들 PART2 소유하기 04 블록체인 플랫폼과 앱은 어떻게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가 새로운 기술이 세상에 등장하는 두 가지 방식 블록체인은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다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기업은 언제든 스스로 만든 약속을 깰 수 있다 05 토큰 캡슐화: 복잡한 코드를 ‘토큰’이란 단위 안에 감추다 소유권을 캡슐화하기 토큰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로 ‘소유’했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파괴적 기술이 처음엔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이유 06 블록체인 네트워크 프로토콜 네트워크와 기업 네트워크의 새로운 대안 읽기-쓰기-소유하기 시대: 커뮤니티로의 권력 이동 PART3 새로운 시대의 질서 0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는 어떻게 시장의 마음을 훔쳤을까? 복리식 이자의 마법처럼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것 성당의 고립보다 시장의 뒤섞임이 낫다 08 수수료율 기업 네트워크의 수수료율이 높은 이유 개발자와 창작자를 불러 모으는 강력한 동기 기술 산업에서의 수익 경쟁은 결국 제로섬 게임일까? 09 토큰 인센티브가 있는 네트워크 구축 외부인을 네트워크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법 초기 네트워크의 부트스트랩 문제 극복하기 광고 없이 고객을 확보하는 법 사용자를 소유주로 만들기: 도지코인과 유니스왑의 사례 10 토크노믹스 토큰 공급은 네트워크를 성장시키는 일에 최적화되어야 한다 토큰 수요는 네트워크의 유용성을 반영해야 한다 토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되는가 투기적 투자는 종종 기술혁명을 가능하게 한다 11 네트워크 지배구조 비영리 모델: 동기의 순수함과 수익성의 한계 연합 네트워크: “트위터를 기업으로 만든 것을 후회한다” 가장 큰 네트워크가 쿠데타를 일으키면 블록체인 헌법, 수정할 수 없는 규칙을 새기다 블록체인과 외부 세계는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PART4 두 진영의 충돌 12 컴퓨터 vs 카지노 토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가 토큰 거래를 막는다고 카지노 문화를 제거할 수 있을까? 혁신을 장려하는 현명한 규제: 유한책임회사의 사례 PART5 네트워크의 다음 물결 13 아이폰이 세상을 바꿨던 것처럼 14 앞으로의 애플리케이션 소셜 네트워크: 수백만 개의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게임과 메타버스: 누가 가상 세계를 소유할까? NFT: 풍요로움의 시대에 희소성의 가치 협업형 스토리텔링: 판타지 할리우드 금융 인프라를 공공재로 만들기 인공지능: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경제 약속 딥페이크: 튜링 테스트를 넘어서며 결론: 왜 지금이 중요한가 원제 : Read Write Own: Building the Next Era of th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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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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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래 언어가 온다》는 단순한 미래 예측 도서가 아니다. AI가 지배하는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존 가이드다. AI와 융합된 미래 언어가 당신의 커리어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전망을 담은 ‘미래 언어 트렌드’ 항목은 특히 경영인과 직장인들에게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AI 네이티브’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의 학부모들에게는 장차 AI가 교과 시스템과 입시에 미칠 영향을 가르쳐주는 한편 과도하게 AI에 의존하는 일을 경계할 것을 경고한다. 한편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언어의 사유화에 대한 새로운 흐름은 독자가 미래 언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우리 개인이 경계해야 할 점까지 알려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미래 언어, 답은 인간에게 있다 1_ 언어의 경계가 무너진다 슈퍼 언어의 시대가 열린다 한국제 영어의 탄생 오빠, 먹방, 화이팅! 영어 확장의 일등공신, 옥스퍼드 영어사전 미래의 영어, 새로운 영어 같은 말, 다른 뜻 언어도 이제는 하이브리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들은 잘 모르는 게임 속 영어 표현들 미래 언어 트렌드 핵언어로 미리 보는 미래 언어의 모습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고 무한히 쪼개는 핵언어 2_ 한류의 언어 ‘블랙핑크’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한류가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 문화 융합 콩글리시도 이제 영어의 일부 한글이 한국인에게 외래어가 된 세상 한글의 빗장 열기 새로운 한류의 탄생, 한글 신조어의 킹, 한글 엘리트의 언어에서 대중의 언어로 한자 문화권에서 한류 문화권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흐름 3_ 사유화되는 언어들 ‘짜파구리’의 주인은 누구인가 미래 언어 트렌드 키워드 드리븐 마케팅 전략이란? 아마존의 ramen과 스타벅스의 tall 사이즈 ‘보라해’라는 단어는 주인이 있습니다 미래 언어 트렌드 상표와 특허로 사유화되는 언어 4_ 멀티 모달 교육 미래 언어의 문해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이해하기 멀티 모달 시대의 언어능력 멀티 모달 시대의 활자와 책 주관식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는 AI 미래 언어의 유일한 규칙: 문법 없음 미래 언어 트렌드 어른에게는 동화, 알파세대에게는 현실 5_ AI와 언어 학습 AI가 언어를 생성할 수 있을까? 점점 희미해지는 인간과 AI의 경계 AI와의 공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AI는 최고의 외국어 교사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꼭 필요한 AI 문해력 언어 학습의 게임 체인저 인간을 대체하는 AI 대화 상대 6_ 미래 세대의 문해력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정의 스크린 문해력이 중요한 시대 미래 언어 트렌드 블렌디드 학습과 미래의 공부 방법 요즘 아이들은 문해력이 부족하다? 미래 세대는 미래 언어로 책을 읽는다 서로의 언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철자나 문법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 이미지 언어의 세상은 반전된 바벨탑의 세상이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자본주의가 초래하는 언어의 상품화 7_ 스크린 너머의 세상으로 신속함과 편리함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패러독스 미래 언어 트렌드 디지털 패러독스 3초까지 줄어버린 집중력 지속 시간 스크린 너머의 세상이 더 중요하다 8_ 새로운 정체성의 시대 디지털 가면을 쓴 미래 언어 미래 언어의 딜레마,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페이크 나와 똑같이 말하는 디지털 휴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흉내 내지 못하는 인간만의 언어 미래 언어 트렌드 인간 언어의 인증 코드 9_ 1퍼센트의 인간다움 AI의 한국어 울렁증 208 한국어 존댓말은 미래 언어에도 그대로 남아 있을까? 인간 언어의 끌리는 맛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의 말은 무엇이 있을까? 번역에 담긴 인간 감정의 미학 미래 언어 트렌드 AI 시대에 번역가는 사라지게 될까? 인공지능으로 번역되지 않는 인간만의 언어 에필로그_미래 세대가 ‘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감사의 말 참고문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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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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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서에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배심원까지, 두히그가 만난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반전시킨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화라는 무기를 사용해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 역시 슈퍼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부 선택의 기술: 모든 대화는 수많은 선택들로 구성된다 1장 대화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다 _CIA 신입 요원은 어떻게 중동의 스파이를 포섭했을까 왜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답답할까 대화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라 2부 협상의 기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2장 모든 대화는 협상이다 _논란의 판결을 뒤집은 배심원의 질문 조용한 협상 왜 환자는 의사의 말을 의심하는가 뭔가 다른 배심원의 특별한 능력 위대한 협상가는 예술가다 황당한 음모론에 넘어가는 이유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힘 3부 연결의 기술: 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한다 3장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 생기는 변화 _“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인생을 바꾼 하나의 질문 60분의 대화는 무엇을 바꾸는가 취약함을 드러낸다는 것 감정의 전염 빠르게 깊어지는 법 때로는 민감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감정은 왜 그토록 중요한가 4장 상대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기술 _제작 중단 위기였던 <빅뱅 이론>이 최고의 시트콤이 된 이유 나사NASA의 면접관은 어떤 지원자를 뽑을까 사람은 가짜 웃음을 1초 만에 알아챈다 비언어적 신호를 보내라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화하는 법 감정의 교류가 힘든 물리학자들 5장 대화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_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와 총기 광신도의 대화 실험 의견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 때 갈등을 회피하는 사람들 잘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 불행한 부부와 행복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왜 사람은 악한 댓글을 다는가 4부 수용의 기술: 수용하는 대화는 세상을 바꾼다 6장 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할 때 성숙한 대화가 시작된다 _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법 고정관념이 망치는 것들 우리는 모두 복잡한 존재다 의사는 어떻게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했을까 7장 나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는 대화의 마법 _넷플릭스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가 해고된 이유 단어 하나로 위기에 빠진 넷플릭스 왜 어떤 대화는 그토록 어려운 걸까? 불편한 대화를 피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원제 : Super Commun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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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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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세상의 시작이 언제였던 간에 세상은 늘 변화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더라도 변화를 멈춘 적은 없다.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현재를 살고 있다. 현재의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매초, 매분, 매시간 새로운 세상을 우리는 마주한다. 그래서 늘 새로움에 목말라하고 좀 더 많이 알고자 노력한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이야기》는 90만 이상이 선택한 유튜브 지식 채널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를 운영하는 저자가, 영상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현재’에 필요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뉴스나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사건·사고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를 통해 적나라한 현실을 까발리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저자만의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통찰에 독특한 시선을 더하였다. 정치, 경제, 역사, 종교, 기업 등의 종합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의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제시는 세계정세의 흐름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녹아들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신선하고 날 것의 지식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목 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것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다 1장 세대유감 전 세계의 젊은이는 왜 우울하고 불안한가 MZ세대의 생존 방식 모든 것을 포기한 일본의 사토리 세대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일본의 토요코 키즈 어떤 반응도 하지 않겠다, 중국의 탕핑족 시끄러운 중국인, 중국의 민낯 따마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요즘것들의 범죄 조직 2장 시대유감 신이 창조한 인간, 신을 만들어 낸 인간 죽은 덩샤오핑이 중국을 다스리고 있다 돈의 신, 재물의 신으로 숭배받는 마윈 제3차 세계대전의 불쏘시개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이 최강대국인 이유 총기 규제, 하지 않는 것이냐 못하는 것이냐 멕시코 정부도 손을 놨다, 마약 카르텔 중동의 전쟁터, 예멘의 아픔 아프가니스탄은 어쩌다 지옥이 되었나 푸틴이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후 재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장 사회유감 이제는 정말 아무도 없어,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지역갈등은 그들 때문에 시작되었다 자영업의 몰락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미국의 대중교통이 몰락한 이유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국급식을 먹느니 차라리 굶겠다 해적이 꿈이라는 소말리아 4장 경제유감 자원 부국은 왜 가난에 빠지나 중국은 어쩌다 짝퉁의 천국이 되었나 홍콩의 경제는 망했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일본 일본을 설명할 수 있는 한마디, 버블 북한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가난해지는 유럽, 세계의 축이 이동한다 희망이 불행으로 변해 버린 나우루 IMF만 세 번, 이집트에 봄은 언제 오는 것일까 부의 몰락, 아르헨티나 국민이 탈출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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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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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간 전 세계 수십 만 명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나도 모르게 눈치 보거나 뒤로 물러나지 않고 단호하게 할 말은 하되, 상대방도 나도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화법을 집대성했다. 무례한 사람의 불평불만을 멈추게 하고 싶을 때, 억울한 헛소문을 바로잡고 싶을 때, 잘난 체하지 않고 내 성과를 말하고 싶을 때 등등 사람들이 어렵고 난처함을 느끼기 쉬운 상황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알려 준다. 출간 즉시 “전설이 돌아왔다!”, “너무 오래 기다려 온 샘 혼의 신작”이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았다. 들어가는 글 1부.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1장: 눈치 보지 말고 분명하게 말하라, 상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2장: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3장: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왜 나는 그들을 존중해야 하나요? 4장: 껄끄러운 대화를 나누기 전에 미리 계획하라 2부. 화가 치밀어도 심호흡하고 침착하게 5장: 무례한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대응하는 법 6장: 신념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7장: 남 탓만 하는 사람들 조용하게 만들기 8장: 기분 나쁜 농담에 담대하게 대처하는 법 9장: 헛소문, 거짓말이 세상을 돌아다니기 전에 해야 할 일 10장: 매일 누군가의 불평을 듣느라 지친 사람들에게 11장: 상대의 쉴 새 없는 수다를 끝내고 싶다면 12장: 거절하라, 남들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3부. 티 나지 않게 내 뜻대로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을까? 13장: 기분이 상하지 않는 건설적인 피드백이라는 게 존재하나요? 14장: 죽어라 말 안 듣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법 15장: 변명을 일삼으며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 16장: 분명 공감해 줬는데 “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말을 듣는 이유 17장: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들 18장: 해묵은 감정을 정리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마법의 단어 19장: 모두가 합의한 규칙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4부. 말하자, 머뭇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20장: 당신의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21장: 내가 당당하게 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지 마라 22장: 중요한 자리에서 떨지 않고 이야기하는 법 23장: 제대로 화를 내면 달라지는 것들 5장. 그만, 그만 친절해라 24장: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 25장: 괴롭히는 사람에게 계속 친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 26장: 죽도록 비참한데 “난 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면 27장: 바꿀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땐 그만두는 것도 답이다 28장: 그럼에도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이유 나오는 글 두고두고 봐야 할 단호한 대화법 요약표 감사의 글 주석 [원제 : Talking on Eggsh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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