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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금융·바이오’ 경력자 ‘귀한 몸’
본 기사는 한경비지니스에 실린 직종별 채용전망 & 전략과 써치펌의 활용에 대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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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또 다른 서치펌 업체인 엔터웨이에 따르면 지난 5~7월 채용 의뢰 건수는 620건으로 지난 1~4월의 678건에 비해 8.6% 감소했다. 그러나 채용 시장이 1~3월에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수치는 최근 경력직 채용 시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엔터웨이의 지난해 5~7월 의뢰 건수는 1~4월에 비해 36.2%가 줄었다. 올해 5~7월 의뢰 건수가 많은 데는 1분기에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크게 줄어들었던 채용 의뢰 건수가 2분기 들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엔터웨이의 경우 건수가 늘어난 직종은 연구•개발, 기술직으로 분기 대비 2.3% 소폭 증가했고 영업•마케팅이 뒤를 이었다. 엔터웨이 김경수 대표는 “통상적으로 채용지수는 다른 경제지표에 비해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 지금과 같은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후반기 경력직 시장의 경우 완만한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략>


※ 본 자료는 2009년 09월 03일 한경비지니스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