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까지 되겠습니까?"
지금 당신은 대화의 주도권을 놓치고 있다.
대신 "미안하지만 다음 화요일까지 되겠습니다?" 라고 말하라.
(2) "재산세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 같다는 얘기를 하려는 거에요."
이 말은 당신의 요구에 제한을 붙이는 셈이 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소심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신 "재산세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라고 명확히 말하라.
(3) "잠시 실례해도 되겠습니까? 질문해도 될까요?"
당신은 이미 실례를 한 상태다. 바쁜 사람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면 바로 질문하라!
대신 정중하게 "방해해서 미안하지만...'이라고 말한 다음 질문하라.
(4) "정말 만나서 즐거웠어요."
그렇다면 당신은 항상 솔직하지는 않다는 말이 된다.
하필 이 문장에 제한을 붙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신 "만나서 즐거웠어요!" 라고 말하라.
(5) "만일...를 찾게 되면"
'만일'이라는 단어는 낮은 기대감을 형성한다. 기대감을 올리는 확신을 심어주어라.
대신 '제가 찾아보고, 어떤 식으로든 알려드리죠."라고 말하라.
(6) "저는 단지 제 분야만..."
누구에게나 자기 업무는 중요하다. 이런 말은 스스로 품위를 떨어뜨릴 뿐이다.
전문분야에서 자신의 능려과 책무를 분명히 밝혀라.
대신 "저는 웹사이트 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주문에 대해서는 영업부에서 확인해드릴 겁니다." 라고 말하라.
(7) "이번주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보겠다"는 말에는 믿을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가 전제된다.
대신 "늦어도 다음 주 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라.
(8) "내일 전화해 주시겠어요? 지금은 바쁘거든요?"
이는 내 짐만 해도 무거운데 그위에 또 하나의 짐을 올려놓으려 군다는 것처럼 들린다.
대신 "내일 전화주세요. 그때가 더 낫겠어요."라고 말하라.
- 출처 : 데브라 파인의 '스몰토크'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