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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성 없어도 공무원이 좋아
<시사저널>이 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지난 4월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20~30대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직업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대한 기사에서
엔터웨이 박운영부사장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보도 내용의 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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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를 생각하면 썩 내키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가장 안정된 직장이니까….” 20~30대 젊은 층의 직장관이 혼란스럽다.이들은 향후 전망이 좋지 않은 직업으로 공무원을 꼽으면서도 당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는 관공서와 공기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략 >

헤드헌팅업체 엔터웨이의 박운영 부사장은 “이번 조사로 젊은 층의 직업관 내지는 취업관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다.이들의 직업관은 필요 이상의 자본 논리와 맞물려 있다.대학 졸업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취업할 때 급여 수준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연봉 5백만원을 더 받을 수만 있어도 직업이나 회사를 쉽게 바꾼다.사실 긴 안목에서 보면 얼마만큼의 초봉 차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그보다는 자신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렇다고 이런 트렌드가 젊은 층만의 문제는 아니다.20~30대의 직업관이 모호하게 형성되는 것은 직업에 대한 정보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는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현재 학교에서 하는 직업 교육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는 직업 정보보다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사회에 진출하려는 젊은 층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우자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66.2%와 여성의 32.2%가 각각 교사와 공무원을 꼽았다.금융자산 운용가를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15.9%였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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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2008년 04월 07일 시사저널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