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 : 오이는 몸을 차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더위를 먹었거나 갈증이 날 때,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을 때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날로 먹어도 좋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설사 우려가 있으므로 즙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 토마토 : 몸이 뚱뚱하거나 더위를 잘 타는 사람, 목이 자주 마르는 사람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B, 인, 칼륨, 구연산, 사과산 등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토마토는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날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 호박 : 아무리 뙤약볕이 내려쬐어도 말라죽지 않는 채소인 호박은 카로틴 성분때문에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다. 만약 어린이가 호박을 싫어한다면 돼지고기와 호박, 흰가래떡을 준비하여 떡볶이를 만들어 먹여본다.
■ 피망 :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주는 비타민P가 함유되어 있어 어떤 식으로 요리를 하든 비타민C가 잘 파괴되지 않는 피망은 레몬에 버금갈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