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인재 전문 헤드헌팅사인 엔터웨이(www.nterway.co.kr 대표 박정배)는 21일 세계적인 전직지원컨설
팅(아웃플레이스먼트) 회사인 라이트매니지먼트(www.right.co.kr) 에서 주최한 <헤드헌터와의 만남> 행
사에 단독으로 초청돼 전직 대상자들이 헤드헌팅 회사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국내 헤드헌팅 회사가 4백여개사를 넘어설 정도로 과포화 현상을 보이는 바람에 전직이
나 이직 희망자들이 우수한 헤드헌팅 회사와 헤드헌터를 고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련됐
다.
엔터웨이 박운영 총괄 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라이트매니지먼트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전직 희망자들에게
헤드헌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7계명’으로 정리했다.
1. 얼굴 안 보고 추천하는 헤드헌터는 피하라
대면 면접 조차도 하지 않은 채 바쁘다는 핑계로 짧은 전화 인터뷰만을 하고 기업에 자신을 추천해주겠다
는 헤드헌터에게는 가급적 이력서를 내지 말자.
2. 채용공고 보고 내 분야 헤드헌터 찾기
헤드헌터들이 게재한 채용공고를 보면 헤드헌터의 전문성을 알 수 있다. 채용공고 내용이 불성실할 경우
이는 고객사가 없이 이력서를 받기 위한 거짓 채용공고일 가능성도 있다.
3. 명불허전
헤드헌팅 회사의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자. 아무래도 언론을 통해 자주 언급된 헤드헌팅 회사들
이 앞선 시스템과 좋은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4. 이력서로 승부보자
헤드헌터를 통해 기업에 추천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실적과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이력서를 제출해야
한다. 내가 무슨 일을 맡았다가 아니라 그 일을 통해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에 초점을 맞춰 이력서를 써라.
문방구식 이력서는 절대 안 된다.
5. 전화 한통으로 헤드헌터 고르기
같은 포지션을 여러 헤드헌팅회사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전화를 한통 걸어 포지션에 대해 문의해보
면 헤드헌터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다. 또 포지션에 대한 어느 정도 설명을 요구해보면 거짓 채용공고인지
도 알아차릴 수 있다.
6. 만나보면 안다
헤드헌터가 당신을 좋은 포지션에 추천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는 만나보면 알게 된다. 본인의 업종과 직종
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헤드헌터는 필히 당신을 `생뚱맞은’ 포지션으로 추천해 낙방의 고배를 마시게
할 것이다.
7. 들러리는 싫어요
헤드헌터에게 왜 당신을 추천하려고 하는지를 물어보라. 헤드헌터들이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진짜로 추천
하고 싶지 않아도 추천 후보자 숫자를 맞추기 위해 당신을 끼어넣었을 가능성도 있다. 들러리가 되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왜 그 자리에 적합한지를 헤드헌터가 설명하도록 해보라.
※ 본 자료는 2005년 03월 21일 뉴스와이어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