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웨이파트너스와 매일경제가 함께 성공하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경력개발을 했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엔터웨이파트너스가 그동안 추천했던 30~40대 젊은 임원후보자와 그들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최연소 임원들의 공통적인 성공 방정식을 추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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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최고의 로망'은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신입사원 100명 중 1명만이 임원이 된다는 최근 조사 결과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최고경영자나 임원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그런데 30~40대라는 젊은 나이에 임원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어떻게 최연소 임원이 될 수 있었을까. 매일경제 MBA팀은 헤드헌팅업체인 엔터웨이파트너스와 함께 최연소 임원들의 공통적인 성공 방정식을 추출해봤다.
■ 가장 빠른 임원승진 코스 / 해외 명문대 석·박사 + 외국계 전략컨설팅사
현재 10대그룹의 기획실 상무로 근무하는 A씨는 소위 말하는 '임원 승진의 최단 코스'를 밟은 전형적인 인재다. 국내 명문대인 S대를 졸업하고 바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예일대에서 석ㆍ박사를 마쳤다. 그는 귀국 후 외국계 전략컨설팅회사에서 마케팅전략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고객사로부터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고, 국내 유명 기업의 임원들에게 신사업 및 마케팅 전략을 컨설팅했다. 그는 3년 후 국내 대기업 회장 직속 기획실 팀장으로 스카우트됐다. 한 컨설턴트는 "'명문대 학사+해외 명문대 석ㆍ박사+글로벌 전략컨설팅회사'의 공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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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2012년 04월 13일 매일경제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