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괴롭히는 증후군 1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랑 대장이 과민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어떠한 원인 때문에 대장이 운동조절력을 잃고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지나치게 운동을 적게 해서 생기는 병인데요. 주요 증상은 설사와 변비가 있으며, 두 증상이 교대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차가운 맥주 등을 ‘원샷’하는 음주 습관이나 잦은 술자리를 갖는 것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또한, 대부분 술과 함께 안주로 먹게 되는 음식이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고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술과 함께 먹으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자리에 가게 되더라도 되도록 술을 적게 마시도록 노력하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안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증후군 2
손목터널 증후군
손목을 두드려 저린 감각이 생기면 손목터널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예를 들어 일상에서 종종 손에 힘이 빠진다거나 저리는 증상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손가락 끝에서 통증이 시작됐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팔까지 저려오게 될 수 있고. 심각할 경우엔 신경이 눌려 감각까지 둔해질 수 있습니다.
TIP : 손목 증후군 자가진단법
손목터널 증후군의 자가 진단법은 먼저 손목을 아래로 굽혀 양 손등을 맞댄 상태에서 1분 동안 버텨봅니다. 이때,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1분 이내에 저린 증상이 오며, 초기 증상을 느끼는 분들의 경우, 1분이 지나면 먹먹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두 가지 경우에 해당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증후군 3
번아웃증후군
‘타버리다’, ‘소진하다’라는 뜻의 번아웃 증후군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로 인해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 버린 것처럼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뜻합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0명 중 4명(39.5%)은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61.4%가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도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 나머지 모두가 번아웃 증후군을 앓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요즘인데요. 혹시 자신이 번아웃증후군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자가 진단법으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TIP : 번아웃증후군 자가진단법
1.쉽게 피로를 느낀다.
2.일을 마치거나 퇴근할 때 완전히 지쳐있다.
3.아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4.현재 업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었다.
5.나의 직무 기여도에 대해 냉소적이다.
6.설명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7.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잦다.
8.최근 짜증, 불만이 많아지고 여유가 없다.
9.이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일에도 화를 참을 수 없다.
10.주변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이 잦다.
11.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12.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13.만성 피로, 두통, 소화불량이 늘었다.
14.일하는 것에 심적 부담과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
15.모든 일에 대체로 의욕이 없다.
16.두드러지게 유머감각이 줄었다.
17.주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전혀 아니다1점/ 약간 그렇다2점/ 그러다 3점/ 많이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
총 10가지 문항 중에서 점수를 매겨 총점이 65점 이상이라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 현대유비스병원 네이버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