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 줄 알고, 오지랖을 태평양급으로 휘두르며, 심신을 피로하게 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꼭 있다. 사실 우리가 겪는 갈등은 애초에 ‘싫은 소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다.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상담 심리 전문가인 무옌거는 원칙 없는 선량함은 ‘호구 짓’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는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매력적인 전략과 기술을 모아 책으로 엮었고, 이는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출간 즉시 6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는 처음에는 소인처럼 깐깐하게, 나중에는 군자처럼 대범하게 인간관계를 끌어나가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우아하게 거절할 수 있고, 약자 입장에서도 반드시 이기며, 일이 엉망이 되기 전에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인간관계에서 만만해 보이고 싶지 않다면, 남 신경 안 쓰고 내 자존감을 지키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끝까지 착한 사람으로 남으면서도 영리하게 인간관계 문제를 푸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착한 당신, ‘호구’는 되지 말자!
Chapter 1 제발 날 좀 내버려둬!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
오지랖이 태평양급이네!
나 대신 싫은 소리 해줄 사람 없나요
왜 늘 나만 이해해야 돼?
아니라고 말하는 게 뭐가 어때서
그놈의 자존감, 그래도 자존감
Chapter 2 고생 끝에 병이 온다
숨지 마, 네 인생이잖아
나는 너를 절대 이해할 수 없어
따뜻한 충고? 오만한 헛소리?
‘눈물 젖은 빵’은 맛이 짜다
원망하지 않는 삶
감정은 친절하게, 태도는 단호하게
Chapter 3 지나친 헌신은 헌신짝의 지름길
나는 왜 타인의 인정에 매달릴까?
처음부터 혼자서 다 주지 마라
누구를 위해 살지 않아도 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
거절하지 못하면 거절당한다
네 마음이 내킬 때, 그때 용서해
Chapter 4 신경 끄고 살고 싶다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선량함에는 ‘가시’가 필요하다
불안한 건 기분 탓이겠지
본능에 자꾸만 휘둘린다면
완벽한 건 그다지 ‘매력’ 없어
미안하지만 내 인생인데요?!
Chapter 5 지금 누구를 위해 살고 있나
나는 왜 번번이 연애에 실패할까?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줘
무례함에는 넌지시, 품위 있게
나 빼고 다 잘 사는 것 같을 때
누가 뭐래도 나는 나대로 산다
착한 사람이 배신당하지 않는 기술
에필로그
착하게 살지도, 악하게 살지도 못하는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