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Real World 2.0”이라 극찬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비즈니스위크'는 “Real World 2.0”이라 이 책을 정의하였다. 영국의 '가디언'은 인터뷰 기사에 커다란 지면을 할애하고,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고 책에 대해 평하였다. '인디펜던트'는 “대중의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웹 2.0 사회가 정확히 무엇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통찰한다”고 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 빗대어 “Our Brave New Techno World”라고 책을 평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한 칼럼은 책을 언급하며, 대선 정국에서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의 현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학계의 관심도 만만치 않았다. 유수의 대학들이 필독서로 추천하였으며, 오피니언 리더들은 가장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책으로 손꼽는다. '롱테일 경제학'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은 트렌드가 과연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에 대한 혜안이 번뜩인다”고 평하였다. 게다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200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emergence)'의 저자 스티브 존슨(Steve Johnson)은 “뜨개질 모임에서부터 정치 운동과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의 각종 그룹의 생명력과 영향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하고 나섰다.
책은 비즈니스 리더십 분야와 사회학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경제 경영 분야 모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과 영국에서 지난 2월 출간된 이 책은 현재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신종 소비자 군단의 등장에서 위키피디아의 성공 비밀까지 HSBC는 성난 소비자의 집단행동에 무릎을 꿇고,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지역적 한계를 초월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인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같은 기업들에게 중대한 전략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 또한 분업이라고 하면 고도의 관리 환경을 연상케 하는 경제학 이론을 조롱이라도 하듯, 평범한 사람들이 관리자의 통제 없이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낸다. 벨로루시에서는 젊은이들의 정치 시위 때문에 정부가 고심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는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평신도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소비자는 더 이상 소리 없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개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소비는 일시적 행동이며, 소비자들은 불만을 조직하고 행동을 조율하여 기업을 공격한다. 마찬가지로 과거라면 사소했을 정치적 문제는 거대한 이슈로 부각된다. 시민들은 조직 없이 조직된 상태를 유지하며 정부를 위협한다.
- 목차 -
Part One 변화의 신호탄들
chapter 1 우리는 예전의 우리가 아니다
chapter 2 많으면 다라진다
chapter 3 장애물이 사라졌다
Part Two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대중의 탄생
chapter 4 공유희 혁명과 실천하는 커뮤니티의 등장
chapter 5 브리태니커를 비웃는 위키피디아 방식
chapter 6 흔들리는 조직과 무너지는 원칙들
chapter 7 신종 소비자 군단과 아이스크림 시민의 반격
chapter 8 손해 보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혁명이 아니다
Part Three 오직 중요한 한 가지 :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chapter 9 좁은 세상 네트워크 법칙의 진화
chapter 10 오픈소스, 오아시스, 그리고 무너지는 20대 80의 법칙
chapter 11 약속, 도구, 합의 : 생존을 위한 3가지 필요조건
Epilogue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만 하는 당신에게
Bibli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