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전략연구소 민도식 소장이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패와 성공 보고서.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10년 후의 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주는 책!
시대가 빨리 변화하는 만큼 사람들은 초조와 불안감에 휩싸여 살아갈 수밖에 없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인간의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 어느덧 100년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게 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100년 인생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대다수 사람들은 변화의 속도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할 뿐더러, 그 변화에 맞춰 자기 인생의 궤도를 수정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해 허둥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무사태평한 생각과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면 중간이야 가겠지’라는 묻어가기식 발상에 젖어 자신의 미래를 내팽개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 책은 지금까지 ‘관리당하는 인생’의 편안함을 즐겨온 이들에게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지식전략가이자 자기계발 칼럼니스트, 그리고 명강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민도식 소장이 기업과 각종 단체에서 강연을 하면서 직접 느낀 점들과, 현재 직장인들의 고민거리와 불안요소들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는 이 책은 자기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적인 방법들을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계발을 등한시하고 삶의 목적조차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직장인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사직서를 내던지고 독립했다가 실패의 쓴잔을 마신 퇴직자들,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못해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유용한 도구이자 잣대가 된다. 아직도 10년 후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동료나 후배가 한심해 보인다면, 경쟁업체의 구조조정과 경기불안이 남의 일같이 여겨진다면 당신은 곧 실패의 인생 터널로 접어들 것이다. 세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 하루만 쉬어도 경쟁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멀리 가 있다.
변화주도와 자기경영의 중요성은 이 책의 저자가 겪은 실패와 성공 체험을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드러난다. 1998년 1월에 직장이라는 굴레를 스스로 벗어던진 저자는 잠시 동안의 해방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당혹감과 불안감이 밀려들면서 정신적인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국 주재원 생활, 회사의 부도로 인한 중국 프로젝트의 중단, 후배의 도움 요청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 교육 컨설팅 분야에서 3개월 만에 맞이한 회사의 부도, 부도를 수습하기 위한 6개월, 그리고 다시 동업자를 만나 20개월을 보내다가 거의 빈털터리로 나와야 했던 일들, 8개월간의 실업자 생활과 실업급여 수령 등 실패로 점철된 시간 속에서 저자는 변화주도와 자기경영의 방법을 터득해 현재의 자리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겪은 실패의 전철을 다른 사람들이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변화를 읽고 주도적인 자기경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3막,
빨리, 그리고 빈틈없이 준비할수록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생을 3막으로 구분하여 40대 이후에도 기죽지 않고 신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당당하고 열정적으로 자기 인생을 지휘해나가는 길을 터준다. 국내 대기업의 평균 정년이 40세를 조금 웃돌 만큼 직장생활의 유효기간이 너무나 짧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해서 겨우 15년 정도만 직장생활을 하고 퇴직하는 셈인데, 그 이후 책임져야 할 경제수명이 30~40년이나 남는다. 재정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50세인 한국인에게 필요한 노후자금은 4억 원 정도이고 좀더 여유 있는 생활을 바란다면 8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래를 철저히 대비한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다수 사람들은 힘겨운 노후를 보내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자기 인생의 3막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의 3막에서는 과거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기경영의 마인드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읽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노후를 휴식과 추억으로 보내지 못하고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의 저자가 정의하는 인생의 3막은 “자신이 평생직장이라 여겼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시점부터 목숨을 다하는 날까지”이다. 그리고 1막은 출생 때부터 첫 직장이나 자기가 할 일을 준비하는 순간까지, 2막은 오래 근무할 거라고 작정한 직장생활의 출발점부터 그 직장을 그만두는 시기와 전직하여 전 직장보다 같거나 나은 대우를 받는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까지로 규정한다. 그런데 인생의 1막은 타율과 자율이 결합된 형태로, 부모나 교육제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어떤 부모 밑에서 어떤 스승을 만나 어느 학교를 다니느냐가 삶을 좌우한다. 자율적인 요소보다 타율적인 요소가 더 강하다. 2막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율이 발휘되는 인생을 접하게 되지만, 목표의 부재와 가족 부양 등의 경제적 이유로 인해 자율성에 바탕을 둔 자기경영을 하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3막 인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그 첫 번째는 자신의 마인드를 점검하는 것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지쳐 있지 않은지, 재미없고 싫증나고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창업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런 다음 목표를 정하고 결단을 하고 행동을 취해야 실패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인생의 3막은 2막을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3막에 들어서서 자신을 관리하려 하면 이미 늦다. 조기퇴직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는 퇴직 후에도 새로운 일을 계속해야만 자기 삶을 유지해갈 수 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어떻게’만 있을 뿐이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된다. 아마도 이 책이 그 출발점이 되고 변화를 읽어 성공으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향한 도전!
모두들 현실이 어렵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 힘들다고 한다. 10년 후 한국은 어디로 가고, 20~30년 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까? 나는 그 속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것인가? 사람들은 오늘도 세상과 호흡하면서 희망과 힘겨움을 배운다. ‘어떤 이는 기회가 많다고 하고, 어떤 이는 힘들다고 하고, 어떤 이는 무표정으로 그렇게 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현재 개인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Identity)의 혼란이다. 평생직장의 붕괴,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한 청년실업의 장기화, 80/20 법칙조차 붕괴되어가는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세대․계층간의 갈등, 세계화에 발맞춰야 하는 변화와 혁신, 신자유주의 가속화로 인한 비정규직의 증가, 제조업의 산업공동화, 서비스업의 경쟁력 약화, 대형 할인매장의 가격파괴 선언으로 인한 소매상과 전통시장의 붕괴, 이혼의 증가와 부모 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증가, 급속한 노령화와 노인 자살율 세계 1위, 국가의 복지 부재와 남북문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문제들이 우리를 당혹하게 한다. 불과 한 세대만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예견할 수 없었던 일들이다. ‘성실히, 열심히’란 기존에 학습된 것만으로 현상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개인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매일 학습하지 않고는 창조경영시대에 적응하기 어렵다.
100년 인생을 바라보고 있는 이때! 우리는 삶을 재정의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은퇴’라는 단어에 대해 우리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그리하여 인생 전체를 새롭게 조망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창조해야 한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등주의를 양산하는 그릇된 변화관리의 견해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까? 우리를 옥죄고 있는 패배주의와 평등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질적 풍요 앞에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이겨내는 방법은 없을까? 현재의 직장생활에 더 몰입하고 정열을 쏟는 길은 무엇일까? 직장을 그만두고 내 삶을 다시 창조하면서 던진 이런 질문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미래의 나를 만들어갈 것이다.
일과 생활의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의미 없다고 말하며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 분명한 답은 없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왔는가를 연구한다는 것은, 시장 상황을 분석하는 데는 도움이 될지언정 시장을 주도하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만남을 통해 100년 인생의 구획을 조감하는 화두를 가질 수 있다면, 자신만의 인생을 제대로 찾아가는 작은 나침반 구실을 할 것이다. 사전적 의미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의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규정할 수 있는 ‘개똥철학’을 가질 때 인생은 훨씬 더 자기 것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추천의 글>
사람의 일생이란 상승과 하락의 연속이다. 민도식 소장은 누구보다도 그것을 잘 아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자기경영에 대한 현실감각은 아주 탁월하다. 이 책에는 그의 삶의 단면들이 경영의 원리로 녹아있다. 강단경영이 아닌 살아 있는 경영을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노환용 _LG전자 부사장
현대 기업에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원을 절실히 요구한다. 문제 해결 능력이란 결국 현실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돌파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자기경영이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 책을 통해 핵심 인재가 가진 문제 해결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독특한 힘이다.
이제용 _(주)STX그룹 인사팀장
경영의 구루들은 다가오는 사회에는 더 많은 이직이 발생할 것이고 더 많은 직장 경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이런 예측은 이제 현실이 되었고, 그에 따른 개인적인 대응의 필요성은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배양하면서 스스로를 마케팅할 수 있느냐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의 콘서트에서 자기경영을 만난다는 것은 이런 키워드를 갖게 됨을 의미한다.
백태환 _삼성생명 마케팅실 파트장
그는 거칠고 투박하다. 그리고 강하다. 강의하다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나가라’고 말한다. 그의 말은 회초리 같다. 어느 사회든 대쪽 같은 사람이 필요하고 회초리도 필요한 법이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를 망친다. 자신을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그의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안상헌 _<생산적 책읽기 50>의 저자
- 목 차 -
<차례>
•프롤로그. 진정한 자유를 향한 도전!
1 폭풍전야의 감미롭고 평화로운 선율
벼랑 끝에 선 세 남자
당신 스스로를 가둔 안정감옥
특별한 행동이 특별한 삶을 만든다
자기 자신을 무장해제하라
트렌드를 읽으면 길이 열린다
변화를 주도하고 자기를 경영하라
2 인생의 3막 무대에 힘차게 올라서라
인생의 3막을 준비하라
주사위는 던져졌다
100년 인생! 당신의 준비는?
피할 수 없다면 마음껏 즐겨라
격을 높여야 인생이 달라진다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실행하라
관리당하는 인생에서 자기경영 인생으로
당신의 커리어가 당신의 정체성이다
당신의 꿈은 어디로 갔는가?
3 아름답고 열정적으로 나를 지휘하라
내 안에 잠든 거인을 찾아서
학습의 즐거움에 빠지다
네 번의 터닝포인트
TV를 죽이고 삶을 살려내라
당신은 어떤 시스템을 가졌는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3가지 행동철학
얼마 동안 미칠 수 있는가?
창조적 고독! 당신의 그릇을 키운다
4 성공과 행복의 변주곡 속으로
당신은 1인 기업가인가?
목표를 잃으면 자신을 잃는다
미래 인재를 위한 충언
내 삶의 멘토를 찾아라
자기를 파괴하라
당신 인생의 자기경영 준비는?
블루오션 전략을 통한 자기계발
인간관계를 열어주는 블루오션 실천전략
•에필로그. 이제 다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