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엔터웨이파트너스의 해외 네트워크인 글래스포드 인터네셔널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2009년 유망 직종에 대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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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에서 선정한 2009년도 경력직 대상 유망 직종은?
환경∙에너지 엔지니어 유망 직종으로 선정
전 세계가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다른 나라의 채용 전망은 어떨까.
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파트너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력직 채용시장에서 전망이 밝은 분야는 환경∙에너지 분야 엔지니어, 재무∙회계 직무, 영업직 순이며, 반면 금융, 자동차, 건설∙부동산 분야는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다국적 헤드헌팅 네트워크인 글래스포드 인터내셔널(Glasford International)이 2009년 2윌 총 35개국의 회원사 35곳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각 회원사는 올해 경력직을 대상으로 유망 직종과 사양 직종, 현지 기업들의 채용과 관련한 위기 대응방식에 대해 답변했다.
2009년 유망직종 설문조사 결과, 환경∙에너지 분야 엔지니어가 17%로 1위를 차지했다. 재무∙회계와 영업이 각각 15%와 14%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엔지니어의 경우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 IT 분야를 더하면 30%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 같은 결과는 불황기임에도 확실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무∙회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기업이 운영비용 감축과 구조조정에 착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법무 전문가와 위기관리 전문가도 각각 10%와 8%를 차지해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했다.
<중략>
엔터웨이파트너스 김경수 대표는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세계적 규모의 다국적 헤드헌팅 네트워크인 글래스포드 인터내셔널에 가입하여 글로벌 인재 채용에 앞장서 왔다”고 밝히며 “위기를 기회로 본다면 기업으로서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렬 기자 drkim@ibtimes.co.kr
※ 본 자료는 2009년 03월 05일 아이비타임즈 경제에 보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