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 Management - 직장인의 커리어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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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입니다. 이곳이 첫번째 직장인데요, 최근에 부쩍 선배들로부터 경력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꾸준히 연봉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 사회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인 제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궁굼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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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정보에 민감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사람이 성공하기 마련입니다. 남이 시작하기 전에 먼저 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야 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모든 정보에
민감해야 합니다. 소속된 산업군의 변화와 직장 내 본인의 가치(포지션, 연봉 등)가 얼마나 되는지 민감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둘째, 중장기 플랜을 세우기 바랍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놓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단기, 중기, 장기의 계획을 세우고 나서 본인이 나아가야 할 경력을 그려놓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첫 사회생활은 조직이 잘 짜여있고 배울만한 선배들이 많은 대기업이 유리하며 이후에는 중견 기업에서 대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력을 쌓아 본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둡니다. 마지막에는 벤처 혹은 자기사업을 통해 본인의 스킬을 발휘하는 등의 구체적인 큰 그림을 그려 놓는게 좋습니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커리어는 별도로 컨설팅 받으면 더욱 좋겠죠. 셋째, 수시로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세요. 주기적인 이력서 작성은 자신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 경력관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헤드헌터들이 이력서를 요청했을 때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넷째, 철저한 시관 관리에 힘쓰세요. 많은 직장인들이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단지 회사 업무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안배하고 있는지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늘 접하고 있는 아웃룩(Outlook)과 같은 소프트웨어에는 너무나 좋은 시간관리(일정관리) 기능들이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중심이 아닌 세상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야 말로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 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말씀 드린 기본적인 경력관리의 팁은 일반적으로 다들 알고 계시는 부분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을 실제로 자기 것으로 실천하시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첫 사회생활부터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고 경력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준비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기관리를 토대로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한두 명의 헤드헌터와 알고 지내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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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온라인 마케팅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 5년차 기획자입니다. 얼마 전 다른 기업에서 좋은 조건의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회사를 옮겨 더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현재 회사에 굉장히 정도 많이 들었고, 대표님과 인간적인 친분도 상당해서 퇴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 이해됩니다만 온라인마케팅 경력 5년차라면 커리에에 대해 고민해볼 만한 적당한 때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직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몇 가지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개념의 좋은 직장은 ‘3M’ 을 충족시켜주는 직장이라고들 얘기합니다. 여기서 3M은 ‘보상(Money)’ ‘동료(Man)’ 그리고 ‘비전과 이직 가능성(Mission&Movable)’ 을 이야기 합니다. 첫번째 ‘보상’은 회사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자기가 일한 만큼 보상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업무 노하우가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들을 통하여 최신정보를 접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기 때문에 ‘동료’를 두번째로 꼽고 있습니다. 마지막 ’비전과 이직가능성’은 회사의 성장은 물론 그곳에서 일하는 자신도 전문능력과 자기 브랜드를 키울 수 있는 회사가 좋은 직장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더욱 좋은 회사로 이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연봉이 높고 유능한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고 해도 그 직장이 이직이 쉽지 않은 종착역이라면 재고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 있는 직장이 위의 세가지를 충족해 준다면 굳이 이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한 회사가 위의 3M을 충족할 수 있는 회사라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합니다. 장기적인 자신의 커리어를 고려했을 때, 3M의 충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표님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과의 친분과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지혜롭게 이직하는 것도 커리어 개발의 일환이므로, 이직에 확신에 있다면 소신껏 회사와 협의 하십시오. 현재 회사와 타협점을 찾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이직을 결심하신 순간부터는 이직할 회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포지션을 고민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큰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간혹 채용이 결정되고도 현 회사의 권고로 다시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회사에 남아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직을 결심하기 전에 정말 심사숙고 하고 철저한 사전 검토 및 커리어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모든 채용 결정이 다 끝난 후에 번복 하는 실수는 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신중하고 지혜로은 결정을 해서,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를 하기 바랍니다. 글 - 전상아 (주)엔터웨이파트너스 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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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 IM | |
본 자료는 2008년 월간 <IM> 4월호에 실린 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