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인재를 발굴하고 연결했을 때의 희열
마치 땅속에 묻힌 보석을 찾아내듯,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견하고 그들의 가치를 알아봐 줄 기업과 연결해 드릴 때 큰 희열을 느낍니다. 이 과정에서 후보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자리를 찾아 드렸을 때의 만족감은 정말 큽니다.
개인의 커리어 성장에 기여했다는 자부심
단순히 사람을 채용하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커리어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후보자가 새로운 직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제가 그 여정에 작게나마 기여했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기업의 성공에 일조했다는 보람
뛰어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가 추천한 인재가 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볼 때, 기업의 성공에 작게나마 기여했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마치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춘 듯한 기분이랄까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 ( 전문성과 안목의 성장 )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인 직업이기에,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고 보람됩니다. 다양한 산업과 인재를 접하면서 시장의 흐름과 인재에 대한 안목이 쌓이게 되며 본인의 전문성도 자연스럽게 강화됩니다.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성취했을 때의 짜릿함
때로는 정말 찾기 어려운 조건의 인재를 찾아야 하거나, 여러 번의 실패와 협상 끝에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낼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마치 어려운 미션을 완수한 게임처럼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생 2막의 좋은 대안
한국인들의 직장생활은 보통 50대 초/중반에서 끝나 재취업이 사실상 어려워지며 성공율이
높지 않은, 많은 자본금이 필요한 자영업에 불확실한 미래를 걸게 됩니다.
하지만 기업과 후보자들을 연결해 주는 헤드헌터의 업무는 50대가 넘어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인재를 필요로 하는 한, 충분히 보람을 느끼며 100세 시대에 나이에 상관없이 지속 가능합니다.
물론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항상 즐겁고 보람찬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을 때의 보람은 그 어떤 어려움도 잊게 만들 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윤리적인 기준을 지키며 지속적인 성장과 학습을 병행한다면 반드시 슬기로운 헤드헌팅 생활을 하게 된다는 단순한 논리로 저는 성공 이후에도 함께 하겠다는 굳은 목표와 의지로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합니다.

정영훈 컨설턴트 / yhchung@nterway.com